글로벌 트렌드 / 기업 문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과 대퇴직 시대의 해결 방안 '디지털 직원 경험'

Bob Violino | Computerworld 2022.08.04

DEX의 성장세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와 서비스 시장은 오름세에 있다. 가트너는 앞으로 디지털 직원 경험 도입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2025년까지 IT 조직 중 절반이 DEX 전략, 팀, 관리 도구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에는 5%에 불과).

윌슨은 “하이브리드 근무로의 전환, 지속적인 디지털 직장 투자, 가속화된 소프트웨어 공개 주기, 전례 없는 [퇴직을 통한 인재 손실]로 인해 객관적인 측정 및 DEX의 지속적인 개선에 대한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를 EUEM(End-User Experience Management)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포레스터는 2022년 5월 보고서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의사결정자 중 33%는 EUEM 소프트웨어를 구현했거나 구현을 확대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32%는 현재 구현하고 있거나 향후 12개월 동안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 제공업체는 모두 상당한 성장과 도입을 보고하고 있으며, 윌슨은 소규모 제공업체는 연간 최대 50% 성장하고 대형 제공업체는 최대 25%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DEX 시장의 주요 제공업체와 도구로는 1E 타키온(1E Tachyon), 컨트롤업 엣지 DX(ControlUp Edge DX), INEEM(Ivanti Neurons for Enterprise Experience Management), LSST(Lakeside Software SysTrack), 나노힐(Nanoheal), 넥스씽크 익스피리언스(Nexthink Experience), RAA(Riverbed Alluvio Aternity), VM웨어 워크스페이스 ONE IDEEEM(VMware Workspace ONE Intelligence Digital Employee Experience Management) 등이 있다.
 

디지털 직원 경험의 과제

여러 전문가는 다양한 요소로 인해 기업이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거나 처음부터 배포할 수 없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를 활용한 성공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인 장애물은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는 것 이상을 위한 동기 부여, 방향성, 스킬 등의 부재라고 윌슨이 말했다. 또한 윌슨이 말하는 ‘무지는 더 없는 행복’ 사고방식이 있으며, 여기에서 IT 리더는 갑자기 엄청난 양의 기술 문제를 공개하면 부서가 무능력해 보일 수 있음을 두려워한다.

윌슨은 IT는 직원 중심적인 경험 척도보다 정량적 기술 및 활동 기반 지표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직원 경험은 덜 성숙한 IT 조직에 너무 발전될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1년의 포레스터 보고서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조직을 평가하는 모델에 기초하여 디지털 직원 경험 성숙도가 높은 조직은 가장 큰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성숙도가 높은 조직은 기본 성숙도 조직보다 현재 디지털 직원 경험 활동으로 인해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혼란이 적었다고 말할 확률이 7배나 높다. 매우 성숙한 조직도 직원 유지율이 높을 가능성이 높고 높은 직원 만족도를 보고할 확률이 33%나 더 높다.

다른 기술 영역과 마찬가지로 스킬과 인력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휴잇은 “이런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전담 직원이 필요하다. 조직은 플랫폼을 관리할 전담 인력을 지정하지 않을 때 이익을 극대화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디지털 직원 경험 도구를 통합할 때 문제를 겪는 기업도 많다. 2022년 2월과 3월에 포레스터가 537명의 글로벌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80%가 디지털 직원 경험 관리를 위해 3개 이상의 제공업체로부터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지만, 도구를 통합하여 통합된 솔루션을 형성한 것은 1/3에 그쳤다.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