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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게임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공급 부족, 연내 개선 어려워"

그래픽 카드 공급 부족 사태가 하루 빨리 진정돼 새로운 하드웨어로 교체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 사용자들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2021년 안에 GPU 재고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RTX 3080 후속작이 2022년 이후로 정해진 로드맵이 간접적으로 공개된 것도 같은 이유로 보인다. 엔비디아 CFO 콜레트 크레스는 “유통 채널에 공급되는 재고가 풍부하지 않은 데 반해 여전히 전체적인 수요가 공급 물량을 초과하는 상황이라 2021년 전반에 걸쳐 공급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 1분기 이후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발표했다. 일반 사용자에게 회계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엔비디아가 유통업체에 공급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는 점이다. 원인은 수십 가지다. 최근 그래픽 카드 폭등을 다룬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가격 폭등 현상이 빠른 시일 내에 진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려면 상당한 웃돈을 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이미 PCWorld가 추천한 우수한 그래픽카드 대부분은 재판매업자들이 횡행하는 이베이, 크레이그리스트 같은 곳 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엔비디아가 게임용 그래픽 카드 시장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비디아가 공급 문제를 겪을 경우 경쟁사인 AMD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실제로 유통업체 자료를 보면 최근 수 개월간 RTX 30 시리즈보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물량이 훨씬 적었다. 크레스의 발표 후반부에서는 약간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엔비디아가 정말로 “성장을 거듭할” 수 있다면 예년보다 더 많은 GPU를 출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장이 향후 희망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확실한 결론이 아님을 알 수 있고, 그래픽 카드 수요가 현재도 공급을 훨씬 초과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엔비디아 RTX 3080이 출시된 지난해 9...

엔비디아 2021.04.14

"암페어 다음 세대 신제품은 2022년에나"…엔비디아 GTC 2021 기조연설

엔비디아 신제품이 빠른 시일 안에 출시될 일은 없을 것 같다. GTC 2021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Arm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CPU 그레이스를 발표했다. 그렇다, 엔비디아가 현재 주력하는 것은 CPU다. 이날 공개된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칩 제품군을 설명하는 슬라이드에서는 다음 세대 제품인 암페어 이후 그래픽 아키텍처는 2022년에, 그리고 암페어 차차기 제품은 2024년에 발매될 예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 GPU 기술 컨퍼런스는 보통 개발자나 기업 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내용을 발표하고, 암페어 다음 제품이 2022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적힌 슬라이드 역시 일반 사용자용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아니라 기업용 데이터센터와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 보통 엔비디아 최신, 그리고 최고 성능 아키텍처는 PC 게이머용 지포스 제품으로 출시되기 전 초고가인 데이터센터용 GPU 형태로 첫 선을 보인다.  그러므로 암페어 차기 제품이 2022년 출시된다고 해도 그 첫 제품은 일반용 GPU가 아닐 수 있고, 다른 신제품이 올해 출시되더라도 여전히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제품일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최신 GPU의 생명 주기가 1년 반에서 2년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됐다. 게다가 한동안 그래픽 카드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그래픽 카드 출시가 늦어진다고 불평하는 사용자도 많지는 않을 것이다. 올해 초 소문이 무성하던 RTX 3080 Ti가 출시된다고 해도 한동안 지포스 최고급 제품인 RTX 3090이 최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왕좌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RTX 4080의 출시는 한동안 요원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카드 GPU 엔비디아 2021.04.13

로컬과 스트리밍 게임 플레이, 어느 쪽이 더 빠를까?

Q. 로컬과 스트리밍, 어느 쪽이 더 게임 속도가 빠를까? A. 우선 두 옵션 모두 좋은 선택지다. 현재 환경이나 스팀 리모트 플레이, AMD 링크, 엔비디아 게임스트림 등 선호에 따라 서비스를 결정하면 되고, 사실 서비스 종류는 네트워크 설정보다 속도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클라우드 게이밍의 경우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아파트 같은 건물에서는 로컬이나 프라이빗 게임 스트리밍에서 지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환경은 유선 연결을 통한 데이터 송수신이다. 데이터 전송을 무선이 아닌 이더넷 케이블로 할 경우에는 지연이나 중단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다. 이 조언은 스팀 링크나 노트북, 태블릿 등 다른 기기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유선 인터넷을 연결하려면 별도의 어댑터나 허브, 케이블 등이 필요할 것이다. 기기마다 길게 늘어진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은 외관상, 생활 편의상 단점이 크다. 대역폭이 큰 CAT6 랜선으로 교체하는 공사도 좋지만 역시 현실적 제약이 따를 수 있다. 3M 커맨드 코드 클립 등의 케이블 정리 액세서리를 활용해 케이블이 바닥에 끌리지 않고 문이나 벽을 둘러 연결되도록 해보자. 이더넷 케이블은 또한 색상과 길이가 다양하므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색상을 적당한 길이로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노프라이스(Monoprice) 같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색상과 굵기가 다양한 이더넷 케이블 중 하나를 고르면 좋다. editor@itworld.co.kr 

게임 PC게임 게임스트리밍 2021.04.12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CPU 첫 탑재한 델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탐구

AMD 라이젠 5000 모바일 CPU가 성공적이라는 증거는 에일리언웨어 m15 라이젠 에디션 R5에서 찾을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최초로 AMD CPU를 탑재한 델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이다. 에일리언웨어 m15는 8코어 라이젠 7 5800H, 또는 8코어 라이젠 9 5900HX를 탑재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에일리언웨어 게이밍 노트북 초창기부터 지켜본 필자는 AMD CPU가 이렇게까지 성공적인 적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 등의 게이밍 노트북도 우수하지만, AMD 라이젠이 에일리언웨어 같은 고급 브랜드에 탑재된 것은 AMD의 젠 3 코어 아키텍처와 라이젠 5000 칩에 큰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에일리언웨어는 거대 PC 제조업체인 델이 지원하는 브랜드이고, 여러 해 동안 주류 사용자가 영화와 TV등에서 간접 광고 형식으로 보아온 대표적인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의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일리언웨어 m15 라이젠 에디션 R5 모든 제품이 당장 출시되지는 않는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이나 지포스 RTX 3070을 탑재하기 때문이다. 두 GPU의 TGP(total graphic power)는 115와트로 평가된다. 엔비디아 다이내믹 부스트 2.0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에 CPU 전력 소비가 적을 때 그래픽 카드에 10와트를 배정할 수 있고 TGP 평점의 경우 RTX 3070은 80와트, RTX 3060은 60와트로 높은 점수를 얻을 만하다.   이전 버전의 에일리언웨어가 납땜식 메인 메모리를 이용하는 데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에게 R5가 DDR4/3200 RAM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한 쌍의 SODIMM 슬롯을 제공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5.6 인치로, 3ms, 165Hz 1080p 패널부터 1ms, 1080p 패널까지의 선택지가 있고, G싱크나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기술도 지원한다. ...

AMD CPU 라이젠 2021.04.09

글로벌 칼럼 | “대대적인 정책 완화 움직임” 애플 아케이드의 문제는 모두 해결됐나

애플의 월 5달러 게임 구독 서비스는 1년 6개월 정도 되었고, 마침내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대로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30가지 이상의 게임의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컨텐츠의 투입을 넘어 거대한 정책 변화를 상징한다.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의 새 규칙들은 이 서비스를 수백만에 이르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소유자에게 필수 구독 서비스로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이다. 이제, 애플에 남은 것은 모멘텀을 지속하는 것이다.    모든 게임이 고차원적 예술 작품일 필요는 없다 2019년 3월 서비스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은 애플의 높은 야심에 호감을 보였다. 애플 아케이드는 단순한 퍼즐 놀이나 시간 보내기 게임이 아니라 진정한 원작 게임들로 넘쳐날 듯했다. 애플이 이를 유지할 수만 있다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인식 자체가 바뀌었을 것이다. 해가 바뀌고 서비스가 6개월 정도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우선순위가 다소 변했음을 인지했다. 애플은 모바일에서 인기 있는 게임이 게임 콘솔 상의 거대하고 시간 소모적인 AAA 등급 게임과는 다른 것이 보통임을 깨달은 듯했다.    고급 게임 경험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애플의 인식은 정확했다. 비욘드 어 스틸 스카이(Beyond a Steel Sky) 같은 거대한 모바일 에픽 게임, 네크로바리스타(Necrobarista) 같은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 여전히 있지만, 크로스 로드 캐슬(Cross Road Castle), 라운드가드(Roundguard) 같은 간단한 시간 보내기 용의 게임도 있다. 이는 영리한 움직임이었다. 애플 아케이드를 거대한 예산의 블록버스터 게임과 고차원적 예술 게임으로 채우는 것은 아이폰 이용자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단순히 매치-3 게임이나 단어 퍼즐 같은 게임을 원하는 사람이 많고, 이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심지어 골수 게임 애호가조차 스마트폰 상에서 짧고 간단하고 쉽게 골라 행할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한다.   한편 ...

애플아케이드 게임 아이폰 2021.04.08

AMD, 엔비디아 DLSS 상응하는 레이 트레이싱 보완책 연내 출시 계획

사이버펑크 2077이 패치를 통해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사용자의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최신 광원 기술의 지원 폭이 엔비디아 독점에서 AMD까지로 넓어졌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독점 기술 DLSS에 대한 AMD의 대응인 피델리티FX 슈퍼 레졸루션을 지원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엔비디아는 2018년에 먼저 지포스 RTX 20시리즈 그래픽 카드에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AMD는 그 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에서 레이 트레이싱 지원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레이 트레이싱 외에도 RTX 그래픽 카드의 머신러닝과 전용 AI 코어로 내부에서 게임을 낮은 해상도로 렌더링한 후 최종 영상을 선택한 해상도로 업스케일하는 DLSS 기능을 보완책으로 내놨다. DLSS는 지포스 카드에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활성화할 때 발생하는 성능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DLSS 같은 보완 기능이 없는 레이 트레이싱은 최고급 그래픽 카드에서도 재생이 어려운 수준으로 프레임이 떨어질 수 있다. AMD 사이버 펑크 2077 같은 게임이 증인이다. 이번 세대에 출시된 모든 라데온 GPU는 가격도 비싸고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라데온 RX 6700 XT는 1440p 게임을, 라데온 RX 6800 시리즈와 1,000달러를 호가하는 라데온 RX 6900 XT는 4K까지도 지원한다. 사이버펑크 2077처럼 전통적인 래스터화 게임에서 이런 GPU는 최대 성능을 발휘한다. AMD 그래픽 카드는 사이버펑크 2077에서의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하면 1080p 해상도에서도 허덕일 것이다. 게임스타 벤치마크에 따르면 라데온 RX 6700 XT에서 최고는 물론 중간 설정에서도 30프레임을 유지하기 힘들었고, 6800 XT는 조금 나아서 최고 설정에서 35프레임, 중간 설정에서 45프레임까지 기록했다. 750달러 이상 투자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라고 보기에는 안타깝다. 게임스타는 동급의 지포...

레이트레이싱 DLSS 피델리티FX 2021.04.05

토픽 브리핑 | “14나노 공정, 언제까지 가나”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S의 고군분투

2015년 출시된 14나노 공정은 아직도 ‘현역’이다. 인텔 11세대 데스크톱용 CPU인 로켓 레이크 S가 14나노 공정 기반, 8코어 사양으로 3월 말 출시됐다.  그보다 조금 앞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최대 코어 수를 4개로 제한한 대신 전력 대비 성능과 생산성을 강조한 11세대 모바일 CPU 타이거 레이크가 등장했다. 타이거 레이크는 무엇보다도 10나노 슈퍼핀 트랜지스터 기술이 데스크톱 버전보다 먼저 적용되었다는 의미가 크다. “두 자릿수 성능 향상” 인텔, 데스크톱용 로켓 레이크 계획 발표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3월 30일 출시 일정 유출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CPU 실물 사진 공개돼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칩 내년 1분기 출시 확인   로켓 레이크 데스크톱 CPU에 쓰인 14나노 공정은 경쟁사 제품보다 집적도나 성능 개선폭이 낮은 구형 아키텍처다. 인텔은 데스크톱 CPU가 14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졌지만, 적층 방식에 변화를 주고 전류 전송 속도를 효율화해서 성능을 높였다고 주장한다. 인텔은 이미 지난해 중반 7나노 공정으로의 전환이 최대 1년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로켓 레이크 S가 전 세대보다 얼마나 성능이 개선되었는지, 라이젠 CPU보다 더 성능이 우수한지, 데스크톱 CPU간의 자존심 대결은 많은 이의 관심사였다. 2021년 CES에서 인텔은 로켓 레이크 S가 전 세대 대비 19% 성능을 높였고 게임 성능도 AMD 라이젠에 필적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사양은 일보 후퇴한 것이 사실이다. 10세대 코어 i9-10900K는 10코어 20쓰레드를 갖췄지만, i9-11900K에서는 코어와 쓰레드 수가 모두 8개, 16개로 오히려 줄었다. 클럭 속도도 i9-10900K보다 느리다. 다만, PCIe 4.0와 새로운 통합 Xe GPU 코어를 적용해 IPC와 통합 그래픽 성능을 모두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새로운 라이젠 대항마” 인텔 로켓 레이크 S와 코어 i9-11900K  ...

로켓레이크 CPU 인텔 2021.04.02

로켓레이크 S vs. AMD 라이젠 5000, 데스크톱 CPU 대격돌

AMD 대 인텔. 라이젠 대 코어). 지난 몇 년 동안 프로세서 분야의 두 거인은 정면으로 맞서 경쟁을 거듭해왔다. 이번에는 AMD의 강력한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라이젠 5000(대표 모델 : 라이젠 5900X)과 인텔의 새 11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로켓 레이크 S(대표 모델 : 코어 i9-11900K)를 맞붙여보았다. 우선 각 제조사가 라이젠 5000과 로켓 레이크 S에 대해 발표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 독자적으로 기능과 가격, 전력, 성능을 리뷰해 결론을 냈다. 독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그러나 제품 재고가 있는지, 실제 구입 가격은 얼마인지 등 통제할 수 없는 요소가 많다. 현재 상황에서는 아마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가장 적합한 프로세서일 것이다.    라이젠 5000 vs. 11세대 코어 AMD 라이젠 5000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은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라이젠 5 5600X(6 코어/12 쓰레드, 기본 클럭은 3.7GHz이고 터보는 4.6GHz, 65W TDP)부터 라이젠 9 5950X(16 코어, 32 쓰레드, 기본 클럭은 3.4GHz이고 터보는 4.9GHz, 105W TDP)까지 4종의 프로세서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젠 5000은 이전 세대인 라이젠 3000 시리즈와 동일한 7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하면서 젠 3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처음 적용한 프로세서다. AMD 라이젠 5000은 라이젠 3000과 똑같이 AM4 소켓을 사용해서 기존 X570이나 B550 보드를 사용해도 된다. 메인보드 펌웨어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인텔은 얼마 전인 3월 말 11세대 로켓 레이크를 발표했다. 로켓 레이크 S 프로세스는 모두 18종이다. 코어 i5-11400T(6 코어/12 쓰레드, 기본 클럭은 1.3GHZ이고 터보는 3.7GHz, 35W TDP)부터 코어 i9-11900K(8 코어/16 쓰레드, 기본 클럭은 3.5GHz이고 터보는 5.3GHz, 125W TDP)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인텔 로켓레이크 라이젠5000 2021.04.02

"로켓 레이크, 2019년초부터 개발"…레딧에 나타난 인텔 개발진

인텔 11세대 로켓 레이크 칩은 AMD 젠 2와 젠 3 아키텍처가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순조로웠다. 경영진들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의 인텔 서브 게시판에서는 로켓 레이크 플랫폼 엔지니어 스콧 라우즈와 다른 인텔 경영진이 로켓 레이크가 원래 2019년 초부터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2년 간의 여정을 거쳐3월 30일에 출시된 로켓 레이크는 사실 새로운 CPU치고는 개발 기간이 그리 긴 것은 아니다. 그러나 2021년 주변 환경은 10세대 10나노 아이스 레이크 x86 코어 칩이 아직 출시되기 전이고 14나노 공정이 이미 노화되기 시작한 2019년 기획 단계에서 바라던 것과는 다를 것이다.  CPU 라이벌의 경쟁은 치열했다. 인텔 주력 제품인 코어 I9-11900K에 대한 PCWorld 리뷰는 일반적인 다른 리뷰보다는 친절했지만, 사용자들은 전 세대 10코어에서 한 발짝 후퇴한 8코어 CPU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가졌다. 지나치게 가혹한 의견일 수도 있지만, AMD가 젠2나 젠3 기반 라이젠 CPU를 출시하기 전에 로켓 레이크가 기획된 것은 흥미롭다. 2019년 초 인텔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제품인 8코어 코어 I9-9900K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코어 I9-9900K는 소비 전력이나 가격 대비 가치 면에서는 AMD CPU에 뒤졌지만, 멀티 코어 성능이 뛰어나 최고의 게이밍 CPU로 인정받았다.     AMD의 반격 2019년 7월 AMD가 TSMC 7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한 라이젠 3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게다가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을 만한 16코어 CPU 가격을 750달러까지 낮췄다. 인텔은 당시 고급 사용자용 코어 I9-9980XE CPU에 거의 2,000달러 가까운 가격을 매기고 있었다. 16코어 라이젠 3000에 대한 인텔의 대답은 아마도 2020년 4월에 출시된 10코어 10세대 코어 I9-10900K일 것이다. 전 세대와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로켓레이크 11세대 CPU 2021.04.02

인텔 코어 i9-11900K 리뷰 | 14나노 로켓 레이크의 한계? “성능만큼 전력소모량도 늘었다”

인텔의 11세대 로켓 레이크-S CPU는 작별 여행을 빛내는 대표 선수격인 제품이다. 로켓 레이크 S의 바탕인 14나노 프로세스는 여러 시즌을 뛰면서 기록을 세웠고,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일궈낸 적도 있는 은발의 백전 노장 선수를 닮았다. 그러나 이 기억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다. 간발의 차로 앞서 우승하는 경기는 이제 없다. 다른 사람들처럼 TV에서 플레이오프를 보기 위해 일찍 퇴근한다. 많은 작업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강력한 적수인 AMD 라이젠 9 5900X일 것이다. 그래도 챔피언의 심장에는 투쟁심이 있다. 구형인 14나노 공정으로 개발됐지만  로켓 레이크는 여전히 약간의 볼 거리를 선사한다.   11세대 로켓 레이크란 어떤 CPU? 많은 정보가 유출되면서 로켓 레이크-S의 거의 모든 사양이 이미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로켓 레이크가 오래된 14나노 공정의 마지막 주자라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14나노는 7년 전인 2014년 처음 도입된 제조 공정이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부터 10세대 코멧 레이크까지 지금까지의 앞 세대 모두 14나노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대부분은 반복된 설계였던 반면, 11세대 로켓 레이크는 10세대와 11세대 노트북 컴퓨터 CPU에 쓰인 새로운 코어에 기반한다. 노트북 컴퓨터와 데스크톱 로켓 레이크 버전의 큰 차이점은 프로세스이다. 가장 발전한 인텔 공정인 10나노 핀펫(FinFET)은 노트북 컴퓨터에 사용된다. 베테랑인 14나노는 데스크톱 칩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용되고, 이번 테스트의 대상이기도 하다. 두 세대의 칩 설계를 합치려면 어쩔 수 없이 절충을 해야 한다. 첫 번째 절충은 코어 수다. 코어 i9은 전 세대보다 10 코어에서 8 코어로 코어 수가 줄었다. 두 번째 절충은 전력 소비량이다. 실제 사용했을 때 전력 소비량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을 테스트에서 확인했다.     코어 i9-11900K 성능 : 테스트 방법 PCWorld는 로켓 레이크-S 중 8코어 ...

로켓레이크 CPU 14나노 2021.04.01

엔비디아, 리사이저블 BAR, 모든 RTX 30 시리즈 GPU에 확대 적용…드라이버 업데이트 필수

지포스 RTX 3060의 성능 가속 기능인 리사이저블 BAR 공개 이후 엔비디아가 3월 말까지 이 기능을 모든 RTX 30 제품에까지 확대 지원하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게임 레디 드라이버 버전 465.89에서 출시된 모든 RTX 30 시리즈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에서 리사이저블 BAR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다. 새로운 드라이버에서 리사이저블 BAR를 활성화할 수는 있지만 그래픽 카드 제조업체가 개별 모델에 맞는 VBIOS를 추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엔비디아는 파운더스 에디션용 리사이저블 BAR에 맞는 VBIOS를 먼저 선보였는데, 예를 들면 EVGA RTX 30 시리즈 사용자는 VBIOS 업그레이드를 기다려야 한다.   메인보드와 CPU도 호환되어야 한다. 라이젠 5000 시리즈나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같은 최신 제품이 아니라면 둘 다 별도의 BIOS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엔비디아 공식 페이지가 CPU와 메인보드 확인과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실었다. 복잡한 업데이트를 거치면 리사이저블 BAR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AMD는 지난해 라이젠 5000 CPU와 라데온 6000 GPU를 발표하면서 리사이저블 BAR와 자사의 SAM 기술을 모든 게임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사이저블 BAR는 CPU가 GPU의 전체 메모리 버퍼에 액세스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일부 게임에서는 확실한 성능 향상이, 대부분 게임에서는 5% 내외의 향상이 관측됐다. 실제 체감 결과는 게임, GPU, 해상도, 시각 효과 설정에 따라 각기 다르다.   처음에는 17개 게임에만 적용될 예정이지만, 엔비디아는 리사이저블 BAR의 혜택을 받는 추가 게임을 게임 레디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리사이저블 BAR를 적용하기 전에 게임 레디 드라이버 버전 465.89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4.01

내 CPU, GPU는 언제까지 '현역'일까?…구입가와 성능, 현역 기간의 상관관계

Q. 신기술의 개발 속도를 고려할 때, 폴라리스, 샌디브리지, 파스칼처럼 오랫동안 유효한 프로세서가 또 나올 수 있을까? A. '오랫동안 현역으로 활동하는 프로세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성능이 너무나 뛰어나서 더 강력한 최신 하드웨어를 사지 않아도 될 정도인 제품을 말하는가? 아니면 최신 기술이나 혁신이 충분치 않아서 굳이 새 하드웨어에 관심을 갖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말하는가? 샌디브리지 프로세서가 그렇게까지 강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다. 이후 세대인 아이비 브릿지와 하스웰에서의 성능 개선폭이 크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샌디브리지가 대단해보인다는 주장이다. 충성도 높은 코어 i7-2600K, 그리고 코어 i5-2500K 사용자들은 지금에 와서야 최신 CPU로 교체를 결정하고 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가 시장 점유율을 잡아먹기 시작할 때까지 세대간 성능 개선 폭을 보수적으로 유지해왔다. 이와 비슷하게 폴라리스와 파스칼 아키텍처 역시 경쟁자가 없었다. 처음에는 AMD와 엔비디아의 후속 제품 출시 때문이었다. AMD 베가와 1세대 나비 그래픽 카드의 위력이 크지 않아서 폴라리스 GPU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출시 후 시간이 흐르면서 가격이 떨어져 더 매력이 더해졌다. 엔비디아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는 전 세대에 비해 실제 게임상 성능이 많이 개선되지 않아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려는 게이머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폴라리스와 파스칼은 그래픽 카드 수요 폭발, 공급 부족, 그리고 AMD RX 6000 시리즈와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 제품군을 확대할 하위 제품의 출시가 늦어지는 복합적인 상황을 맞아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새 그래픽 카드를 찾는 사용자를 위해 4년 전 GPU인 GTX 1050Ti를 재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상황을 두루 고려할 때, 어떤 하드웨어가 오랫동안 현역을 유지하려면 성능이 우수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성능이 실망스러운 하...

GPU 폴라리스 샌디브리지 2021.03.30

"그래픽 카드 가격은 언제 내릴까?"…저예산일 수록 콘솔이 PC보다 낫다

Q. 콘솔 가격대는 얼마 정도여야 게임용 PC보다 나은 선택이 될까? 컴퓨터 구성 부품 가격이 천차만별에 점차 오름세인 현재에 특히 의미 있는 질문이다. A. 사용자가 어떤 게이머인지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보통이라면 PC에서 주로 게임을 하는 사용자의 예산이 최신 콘솔 가격대와 같을 경우 통하는 질문이다. 지난해 출시된 새로운 콘솔 가격대는 주로 3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다. 더 정확히 말하려면, 가격이 같은 콘솔과 게임용 PC의 성능을 비교한 후, 즐기는 게임 장르와 일반적인 컴퓨팅 사양을 고려해야 한다. 싱글 플레이어용 AAA급 게임 타이틀만 출시되는 즉시 플레이하고 싶은 사용자라는 예를 들어보자. 구형 노트북, PC 등 웹 검색이나 영상 회의 같은 일상적 작업에 쓰는 기기, 범용 마우스와 키보드도 이미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게임용으로는 엑스박스 시리즈 S, 시리즈 X,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최신 콘솔이 적합할 것이다. 이 가격대에서 콘솔은 PC를 크게 위협한다. 콘솔은 제품 생명 주기 안에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플레이를 전부 지원한다. 여기에는 대형 유명 기대작도 포함된다. 지난 두 세대 콘솔은 7년, 8년 동안 서비스를 유지했다. 지금 구입하는 그래픽 카드가 2028년 AAA급 게임을 똑같은 화질로 지원할 수 있을까? 아니다. 이 점에서 콘솔의 승리다. 그러나 만일 멀티 플레이 게임 마니아이고, 온라인 플레이를 즐긴다면 콘솔로 플레이할 떄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나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같은 온라인 멤버십에 연간 6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멤버십 가격을 세일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정가를 기준으로 한다. 게임용 PC에서는 GPU를 구입하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가 예산을 대폭 늘리는 요인이다. PC에서는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무료라는 점은 장점이지만 말이다. 예를 들어 4년마다 PC를 업그레이드하는 사용자의 경우 콘솔로 치면 240달러를 예산으로 배정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고, 그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면 상당히 괜찮은 GPU를 살 수...

2021.03.29

에픽 게임 스토어 앱, 노트북 배터리 먹는 하마?…"인텔 CPU에서 영향 커"

계속 성능이 향상되면서 엑셀이나 줌 회의 전용으로 사용되던 노트북도 이제 게임용 성능을 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에픽 게임즈 스토어 같은 앱을 열어두면 노트북 배터리 사용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는 주장이 있다.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 앱을 실행 중 상태로 두어야 한다. 그리고 게임을 하지 않을 때 스토어 앱을 그대로 켜 두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20%까지 줄어들고 노트북 전원 사용 시간 단축에도 영향을 미친다. 우선 PCWorld의 테스트에서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와 인텔 타이거 레이크 플랫폼에만 국한된 것이었지만, 시간과 사용 가능한 장비 제한으로 테스트에 제한이 있었다. 에픽 게임즈 스토어와 타이거 레이크 기반의 노트북에서 경험한 배터리 사용 시간 단축이 스팀이나 AMD 라이젠 프로세서 노트북에서는 큰 이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문제의 배경 처음에는 태블릿급 타이거 레이크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7+ 태블릿 테스트에 추가된 궁금증이었다. 최근에는 프로세서와 GPU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전에는 게임용으로 쓰이지 않았던 플랫폼도 지금은 하이브리드 생산성과 게임용 기기로 변모하고 있다. 태블릿은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일 뿐이다. PCWorld는 인텔 아이리스 Xe GPU로 그래픽 성능이 크게 향상된 이후 몇 가지 게임에서 서피스 프로 7+를 테스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테스트 도중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배터리 사용 시간 테스트 결과가 일관적이지 않았다. 처음 두 결과는 같은 방향으로 흘렀다. PCWorld는 보통 배터리가 다 바닥날 때까지 영상 재생을 반복하는 비디오 런다운 테스트를 한다. 서피스 프로 7+는 처음 두 번의 테스트 결과는 일관됐지만, 세 번째는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한 번에 몇 시간이 드는 테스트를 여러 번 다시 시도했다. 벤치마크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나 게임은 사용하지 않을 때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 않지만, 에픽 게임즈...

에픽게임즈스토어 에픽 타이거레이크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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