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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례 없는 수요와 공급난 속 '게이밍 성능 비교', 노트북 vs 데스크톱 PC

지포스 30 시리즈 모바일 제품이 출시되면서, 데스크톱과 노트북 중 어떤 것이 게임에 더 적합한 기기인가라는 오래된 논쟁 거리가 다시 수면 위에 오르게 됐다. 지포스 30 시리즈 탑재 PC를 고려하는 대다수 사용자의 주 목적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와서 논쟁은 더욱 복잡해졌다. CPU와 GPU 성능의 비약적인 향상으로 수요와 가격 변동 폭이 전례가 없을 정도로 뛰어올랐다. 그럼에도 주요 기준을 살펴보면 대부분 확실한 승자가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각자의 우선 순위에 따라 최선의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휴대성 게임용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모든 노트북 중 가장 무거우며, 평균 무게가 약 1.8~ 3.6kg나 된다. 상위 모델은 거의 엔진 본체를 들고 다니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가장 무거운 노트북조차도 데스크톱보다는 가볍다. 출시가 임박한 에이수스 ROG 플로우(Asus ROG Flow) X13 같은 최신 제품은 라이젠 5000이 탑재된 게임용 노트북이면서도 무게가 약 1.36kg에 불과하고 실제로도 놀라울 만큼 가볍다.  먼저 게임용 PC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보자. 팬데믹 상황에서 휴대성의 중요도는 조금 낮지만, 아름다운 봄날 식탁에서 테라스로 빠르게 자리를 옮길 수 있는 능력에 이점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평화롭고 조용한 서재에서 게임을 할 수도 있지만, 영상을 편집하거나, 강력한 게임용 노트북을 사용해 차고에서 혼자만의 연주를 녹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동성에 제한을 받고 싶지 않다면,  데스크톱 대신 게임용 노트북이 필요할 것이다.  승자 : 게임용 노트북     비용 대비 가치 휴대성이 게임용 노트북에 있어 당연한 것처럼, 비용 대비 가치는 보통 데스크톱의 기본 강점이다. 데스크톱 부품은 전체 노트북보다 완성이나 제작 비용이 적게 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데스크톱용 GPU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노트북과의 비용 대비 가치 차이가...

게이밍노트북 그래픽카드 2021.02.16

"GPU 업그레이드 포기하고 콘솔로 가?" 상반기는 게이머 수난 시대

Q. 그래픽 카드를 새로 바꾸지 말고 차라리 콘솔을 구입해야 할까?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적당한 가격에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A. PC 게이머 사이에서 한바탕 논쟁이 일 만한 주제다. 그러나 PC의 대안으로 콘솔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최소한 현재 같은 부품 공급난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너무 오래되었거나 성능이 모자라 새로운 대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의 그래픽 카드 소유자라면, 게임 콘솔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간헐적으로 끊기는 지역에 거주하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소니의 독점작에 만족하며 게임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어도 상관이 없다면 더더욱 그렇다. 온라인 접속에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가장 저렴하게 콘솔에 진입하고 싶다면 300달러에 출시된 엑스박스 시리즈 S를 가장 추천한다. 넷플릭스 같은 유료 요금제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구입해서 취향에 맞는 게임을 골라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400달러에 출시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디지털 에디션도 그에 버금가는 선택이다. 그래픽 품질도 조금 낫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최신 콘솔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RTX 30 시리즈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만큼이나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서 제품이 입고되는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대다수 PC 게이머에게는 지포스 나우 같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엔비디아 서버를 통해 이미 구입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PC의 사양 부담을 더는 방법이다. 크롬북 같은 저가형 보급 PC나 구형 윈도우 PC 등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 장점이다. 그러나 지포스 나우도 최소 15Mbps 정도의 초고속 다운로드 속도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하고, 5GHz 와이파이나 이더넷 케이블로 연결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콘솔이나 지포스 나우 둘 다 적합하지 않다면 지금은 그래픽 카드를 교체할 시기가 아니다. 최소한 늦봄, 혹은 여름이 지날 때까지도 그래픽 카드 공급난의 긴장이 해소되기...

지포스나우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시리즈X 2021.02.16

신형 크롬북, 구글 스태디아 사전 설치된다

구글이 크롬북을 게이밍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주 신형 크롬북에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구글 스태디아(Google Stadia)를 사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크롬북에 @GoogleStadia 가 사전 설치된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다운로드나 업데이트를 기다리지 말고 게임을 시작해보세요. 앱 메뉴에서 스태디아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구글 전문 뉴스 사이트인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스태디아 링크는 안드로이드 앱이 아니라, PWA(Progressive Web App) 형태로 설치된다. 자체적으로 웹페이지가 포함되어 앱이 아닌 브라우저로 스태디아 게임이 실행된다. PWA 방식은 구글이 빠르게 최신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스태디아 서비스는 저가 크롬북처럼 게임에 필요한 강력한 GPU가 없는 디바이스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로 게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쉽게도 초기 평가는 부정적이다. 구글은 이미 신형 크롬북에 3개월간 스태디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덕분에 잠재적인 플레이어가 증가하는 추세다. 구글이 자체 게임 스튜디오를 해체하면서 스태디아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 상황이지만, 구글은 자체 개발이 이라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처럼 서드파티 콘텐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표 새 서비스, 또 접나?" 구글 스태디아 내부 개발 스튜디오 해체 발표 구글 크롬북은 이미 안드로이드용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앱을 통해 엑스박스 플랫폼을 즐기기에 적합한 디바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최신 크롬북은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PC에서는 할 수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한, 크롬북은 그 자체로 강력한 게임기로 평가...

스태디아 크롬북 게임 2021.02.15

엔비디아, GTX 1050Ti·RTX 2060 재생산 확대…그래픽 카드 시장 숨통 트일까

소문이 사실로 밝혀졌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구형 GPU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그래픽 카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실망한 게임 마니아에게는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조치다. PCWorld는 구세대 그래픽 카드, 특히 엔비디아에 지포스 RTX 2060, GTX 1050Ti가 협력 업체에 재생산을 지원한다는 소문에 대해 엔비디아 대변인에 확인을 요청했다. 그리고 엔비디아 측은 “이 두 제품은 단종된 적이 없으므로 재생산(reviving)이라는 표현보다는 그간 제품 생산 흐름이나 주기가 지나갔다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 역대 최고에 달하는 높은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니 소문은 틀리지 않았다. 지포스 RTX 2070과 GTX 1050Ti가 답답한 수급 상황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현명한 판단이다.   구형 지포스 GPU 재생산, 현재 상황에서 통하는 이유 RTX 2060은 2019년 1월 350달러에 발표됐다. 레이트레이싱과 DLSS 기술을 지원했지만 12나노 TSMC 제조 공정을 따른 제품이어서 현 세대와 공정이 겹치지 않는다. 엔비디아 RTX 30 시리즈는 삼성 8나노로 만들어지고, TSMC 7나노는 AMD 제품과 차세대 콘솔 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신기술을 지원하면서도 제조공정이 겹치지 않는 추가 GPU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고, 이미 탄탄하게 확립된 제조 공정으로 만든 하드웨어라서 가격도 현 세대의 최신 기술 GPU보다 조금 더 저렴한 장점이 있다.   지포스 GTX 1050Ti는 2016년 140달러에 출시된 제품이다. 무조건 구형이라고 치기에는 스팀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훌륭한 보급형 카드이며, 4GB GDDR5 메모리가 탑재돼 있어 재생산해도 강점이 있다. 지난 수 개월 간 최신 그래픽 카드에 쓰이는 GDDR6 메모리 수급 부족 소식이 들려왔다. GDDR5 메모리가 탑재된 1050 Ti를 재생산하면 GDDR6 보유량에 영향을 미치지 ...

그래픽카드 2021.02.15

"맥스 Q로 통칭하면 끝?" 지포스 RTX 30 시리즈 게이밍 노트북의 세부 정보 확인하기

지포스 RTX 30 시리즈 GPU를 탑재한 신제품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할 때, 제품 간 차이점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불평해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엔비디아가 30 시리즈 GPU에서 ‘맥스 Q(Max-Q)’의 의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성능에 기초해 노트북을 선택하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맥스 Q, 정확한 의미가 뭘까? 맥스 Q라는 이름의 엔비디아 기술은 전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성능을 최대한 내는 엔비디아 모바일 GPU를 의미했다. 전력 효율을 위해 성능은 어느 정도 타협했다는 것이 암묵적인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엔비디아는 CES에서 RTX 30 시리즈 출시의 일환으로 맥스 Q 기술을 위스퍼모드(WhisperMode) 2.0과 어드밴스드 옵티머스(Advanced Optimus), 다이내믹 부스트(Dynamic Boost) 2까지 아우르는 모든 최적화 기술의 총체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맥스 Q라는 이름이 붙은 노트북을 이제 두께가 얇거나 가볍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전에는 전력을 많이 끌어다 쓰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분류됐을 제품이 이제는 저전력 맥스 Q 버전으로 설계되고 있다.   맥스 Q vs. 맥스 P의 차이점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맥스 P’는 최대 성능을 의미하고 맥스 Q는 ‘최대의’ Q라는 의미다. 모바일 GPU에서 저전력 맥스 Q 버전은 전력 범위상 고전력 맥스 P 버전과 다르다. 지금까지 나온 RTX 시리즈 GPU 중 최고급 제품인 지포스 RTX 3080의 전력 사용량은 80~150와트이므로 추가 전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PCWorld는 지포스 RTX 3080 노트북 중에서도 와트 차이에 따라 성능 차이가 15~25%가량 있음을 테스트에서 이미 확인했다.  지포스 RTX 3070은 전력 범위가 80~125와트로 더 적어서 일관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RTX 3060은 60~115와트로 전력 사용량 범위가 넓지만...

엔비디아 게이밍노트북 2021.02.09

에이수스, 라이젠 5000, RTX 30 시리즈 탑재한 ROG 제피러스 듀오 노트북 공개

라이젠 게이밍 노트북에서 하이엔드 GPU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12일(현지 시간) 에이수스(Asus)는 AMD 라이젠 5900HX와 지포스 RTX 3080을 탑재한 제피러스 듀오 15 SE(Zephyrus Duo 15 SE)를 공개했다.  제피러스 듀오 15 SE는 2.4kg으로 마그네슘 알루미드(alumide) 소재를 사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90Wh이고,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듀얼 스크린을 탑재했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15.6인치이며, 300Hz 1,080p 또는, 120Hz 4K UHD IPS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보조 디스플레이는 14.1인치로 3840×1100 또는 1920×550 해상도다. 양쪽 디스플레이 모두 터치를 지원한다. 보조 디스플레이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약간 위로 올라가 있어서 섀시와 부품을 통해 직접 공기 흐름을 만들어서 냉각에 도움을 준다. 에이수스는 이번 버전에는 팬 블레이드를 재설계해 냉각 성능을 더욱 향상했다고 전했다. 이 블레이드는 실제로 난기류와 팬 소음을 줄이기 위한 형태로 만들어져 공개 흐름이 13% 향상됐다.   전체적으로 ROG 제피러스 듀오 15 SE는 AMD가 라이젠 모바일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추구하던 고사양 노트북이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에이수스는 북미 지역에서 2,900달러에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전했다.   ROG 스트릭스와 ROG 스트릭스 SCAR 시리즈   ROG 제피러스 듀오가 과하거나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에이수스의 신제품 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다. ROG 스트릭스 15, ROG 스트릭스 17, ROG 스트릭스 SCAR 15, ROG 스트릭스 SCAR 17이다.  이 중 SCAR 모델은 ‘스텝 업(step up)’ 모델로, 둘 다 무게가 2.26kg이며, 광학 기계식 키보드가 탑재되어 있다.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165HZ의 2560×1440 ...

에이수스 제피러스 라이젠 2021.01.13

“아쉽거나 속 시원하거나” 2020년에 사장된 기술 및 서비스 모음

2020년 같은 해에도 기술 세계에서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특정 디바이스, 기술, 서비스가 단종되거나 중단된 것이다. 저마다 사연이 있다. 아쉬운 것도 있고, 전혀 아쉽지 않은 것도 있으며, 속이 시원한 것들도 있다. 올해는 관심사를 기준으로 사장된 기술을 분류해봤다.     아쉬운 기술 팜빌(FarmVille) 종말을 고한 일부 플래시 게임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만, 징가(Zynga)의 팜빌만큼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한 게임도 없다. 징가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나머지 플래시 세상과 함께 팜빌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팜빌은 페이스북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몇 년간 페이스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2009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6,200만 명의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기 위해 가입했다. 당시 이 숫자는 페이스북의 글로벌 사용자 수의 약 1/5 수준이었다. 팜빌은 거대했고, 중독성이 있었으며, 모든 것을 갖췄었다. 비판, 레이디 가가 파생 상품, 비즈니스 스캔들, 그리고 끔찍한 사건과도 관련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팜빌에서는 가상의 작물과 가축을 키워 농장을 가꾸었다. 농장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었고, 노력할수록 농장이 더 크게 발전했다. 게임 내 구매를 통해 진행 속도를 높일 수도 있었다. 중독성 있는 부분은 팜빌이 직접 농사를 짓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하루 종일 작물을 추수할 준비가 됐다는 무수히 많은 알림을 받게 됐다. 팜빌 플레이어들은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었기 때문에 수확을 미루기가 어려웠다.  결과적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게임에 집착하게 됐다. 농장이 그리운 사람들은 팜빌 3을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뮤직 약 10년 전 클라우드 기반 음악 서비스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대기업이 제공했었다. 하지만 안정화가 되면 오직 1개 또는 2~3개 정도의 서비스만 남...

2020년 사장 사망 2021.01.05

엑스박스 시리즈 X 대 게임 전용 PC의 대결, 승자는 누구?

오로지 게임용으로만 사용할 최신 기기를 찾고 있는가? 비용 대비 최대한의 성능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11월 10일에 출시되는 500달러짜리 엑스박스 시리즈 X를 후보에 올려보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차세대 콘솔 시리즈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동급 성능의 PC를 500달러대에 조립할 방법은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 PCWorld가 직접 시도해서 증명한 주장이다.   그러나 액스박스 시리즈 X와 게임 PC를 놓고 저울질할 때는 가격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부터 상세히 비교해보자.   엑스박스 시리즈 X 대 게임용 PC 사양: 마이크로소프트의 압도적인 가격 대비 가치 먼저 확실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신형 게임 콘솔은 출시된 후 대체로 1~2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게임용 PC에 비해 가격 대 성능비가 훨씬 더 높다. 엑스박스 시리즈 X도 예외는 아니다. 성능 면에서도 게임용 PC에 전혀 뒤처지지 않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500달러에 불과하다.   엑스박스 시리즈 X에는 8개의 젠 2 CPU 코어가 탑재된 커스텀 AMD 칩과 새로운 RDNA 2 GPU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내장된다. PC라면 이 두 가지 부품만으로 이미 500달러를 훌쩍 넘길 것이다. CPU는 지난 세대 라이젠 7 3700X에서 클럭을 조금 낮춘 수준인데, 이 칩 가격은 약 300달러다. 40개의 RDNA 2 그래픽 연산 유닛은 1,815MHz로 작동한다.   579달러 가격으로 11월 18일에 출시된 RDNA 2 기반 라데온 RX 6800 그래픽 카드는 엑스박스 시리즈 X에 탑재된 그래픽 카드와 클럭 속도가 같고 연산 유닛이 60개인 점이 다르다. 따라서 엑스박스 시리즈 X 부품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라데온 RX 6700과 비슷한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성능은 지난 세대 RTX 2080에 약간 못 미치는 정도다.   저장 장치는 초고속 PCIe 4.0 SSD이고,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도 가능하다. 결국 ...

엑스박스시리즈X 엑스박스 게임 2021.01.04

에픽 게임즈 스토어, 15일간 무료 게임 배포…"오늘은 나이트 인 더 우즈"

연말 시즌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눈송이가 날린다. 에픽 게임 스토어의 통 큰 ‘축복’이 PC 드라이브마다 넘쳐나는 때이기도 하다. 에픽 게임 스토어가 12월 17일부터 2020년 연말 세일에 돌입했다.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 게임을 여럿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15일 동안 에픽 게임 스토어가 제공하는 무료 게임을 매일 하나씩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12월 29일 오전 1시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는 8번째 무료 게임은 고향으로 돌아온 고양이의 모험을 다룬 '나이트 인 더 우즈(Night in the woods)'다. 기본적으로 유쾌하고 놀랍도록 기발한 게임으로 아직 해보지 않았다면 충분히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에픽은 과거에도 매주 1, 2개의 무료 게임을 새롭게 공개하면서 사용자의 눈길을 끌었다. 저렴하거나 이름 모를 게임도 아니고 모두 고품질의 훌륭한 게임이었다. 지난해에는 연말 세일 기간 12일 동안 무료 게임을 풀었고, PCWorld의 풀 너드 팟캐스트에서 베스트 PC 액세서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무료 게임의 첫 타자부터 굉장하다. 무려 ‘시티즈 : 스카이라인’을 무료로 배포했다. 2015년 리뷰에서는 “바로 당신이 바라던 심시티”라는 평을 얻었고 그 이후에도 도시 건축 및 운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우수한 표준으로 자리 잡은 게임이다. 아직도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모드가 공유되고 있다. 지금까지 에픽 스토어에서 매일 무료로 공개된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12/18 - 시티즈: 스카이라인(Cities: Skylines) 12/19 - 오드월드 : 뉴 앤 테이스티(Oddworld: New ‘n’ Tasty) 12/20 - 더 롱 다크(The Long Dark) 12/21 - 디펜스 그리드 : 디 어웨이크닝 (Defense Grid: The Awakening) 12/22 - 에일리언 : 아이솔레이션 (Alien: Isolation) 12/23 - 메트로 2033 리덕스 (Metro 2033 Redux) 12/24 - ...

에픽게임즈스토어 2020.12.28

구글 스태디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웹 앱 형태로 iOS 서비스 시작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구글의 스태디아(Stadia)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의 스트리밍 게임을 클라우드에서 앱 형태로 제공할 수 없다는 앱 스토어 정책을 우회하기 위해 구글은 스태디아를 웹 앱 형태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stadia.google.com으로 접속하면 스태디아를 이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므로, 웹 앱 바로 가기를 만들면 주소표시줄이나 탭 등에 방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사파리 앱에서 공유 버튼을 탭하고 ‘홈 화면에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홈 화면에 스태디아 웹 앱 아이콘이 생성된다. 이를 실행하면 주소표시줄이나 탭, 다른 탐색용 메뉴 없이 스태디아가 전체 화면으로 실행된다.    구글은 앱 스토어에도 스태디아 앱을 제공하지만, 여기에는 스트리밍 기능이 없고, 단순히 계정과 게임 라이브러리 관리 기능만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메이트(Xbox Games Pass Ultimate) 같은 상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웹 앱 형태로 제공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구글 스태디아 스트리밍 2020.12.17

레이트레이싱 지원 나서는 게임 API들 "벌칸도 레이트레이싱 공식 지원"

시작은 느렸지만, 레이 트레이싱은 계속해서 날개를 펼쳐 확장하고 있다. 윈도우 10에 추가된 신기한 기능이었던 레이트레이싱은 이제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차세대 콘솔에서 지원되고, 이번주에는 크로노스 그룹 컨소시움이 게임 API 벌칸이 개발자 지원을 준비했다고 발표했다. 벌칸은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기술인 다이렉트X 12 그래픽 API 같은 오픈, 크로스 플랫폼이며 둠 이터널, 레인보우 식스 시지, 하프라이프 알릭스 등에 사용됐다. 이미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나 퀘이크 II RTX, JX3 같은 벌칸 기반 게임이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한 사용자도 많을 것이다. 이 게임들은 벌칸의 공식 지원 이전에 레이트레이싱을 게임 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협조를 얻었다. 물론 실행 가능한 임시방편이지만, 엔비디아의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사용자는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벌칸 공식 지원을 통해 빌드된 게임은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으로 빌드된 게임이 그래픽 카드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으로 윈도우에서 실행되는 것처럼, 모든 그래픽 카드에서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레이트레이싱 현실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레이트레이싱은 잠깐 투자하고 말 기술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다. 벌칸을 지원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화요일 밤 공개돼 벌써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드라이버에 업데이트 알림으로 떴다. 또한 재빠르게 퀘이크 II RTX를 공식 확장 프로그램으로 교체했다.   엔비디아는 “레이트레이싱을 벌칸 API와 통합하기 위해 많은 업체가 다년간 노력해왔고, 엔비디아는 각 발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크로노스의 벌칸 레이트레이싱 서브그룹으로 선택된 후 크로노스에 엔비디아 고유의 확장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면서 벌칸이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통합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벌칸 레이트레...

레이트레이싱 벌칸 다이렉트X 2020.12.16

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할 때 PC 부담 줄이는 8가지 팁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 플레이를 하다 보면 숨이 멎을 것만 같다. 번잡하고 멋진 수직 도로와 바글거리는 사람들 덕에 게임 배경인 나이트 시티는 현존하는 그 어떤 가상 도시보다 더욱 살아 있는 느낌이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추가하면 게임이 예쁜 비디오에서 사실적인 진짜 도시처럼 바뀐다. 하지만 이 모든 멋진 외관에는 대가가 따른다. 모든 시각 옵션을 최대치로 올리면 사이버펑크 2077은 가장 강력한 그래픽 카드도 무릎을 꿇게 할 만큼 요구 사양이 높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최고 설정에서 얼마나 게임이 느려지는지를 알 수 있는 벤치마크가 아니라, 모든 것이 매끄럽게 움직이게 하는 사이버펑크 2077의 성능 최적화 팁일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최대한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PCWorld가 테스트한 1,500달러의 지포스 RTX 3090마저도 사이버펑크 2077의 모든 시각 옵션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4K 해상도로 초당 60프레임을 유지하기 어렵다. 속도가 느려 답답할 때 다음 8가지 방법을 설정에 적용해 보자.   1. fps 카운터를 꺼라 우선 간단하게 마음 가짐부터 바꾸자. 게이밍 프레임률을 화면 모서리에 딱 붙여 놓는 마니아라고 해도 설정을 조정하기 전에 이것부터 꺼 두자. 신성모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필자도 그런 마니아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경험상 사이버펑크 2077은 1인칭 시점을 사용하더라도 초당 45프레임 수준에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끊김을 완화하는 어댑티브 싱크(Adaptive Sync -FreeSync 또는 G-Sync)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더욱 플레이가 매끄러울 것이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롤플레잉 게임이지 슈팅 게임이 아니다(총싸움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고급 시각 옵션은 게임에 많은 질감을 더해준다. 화면 모서리의 작은 노란색 숫자가 60을 찍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꺼 두기가 아쉽기겠지만, 편안한 플레이를 위해...

사이버펑크2077 그래픽카드 2020.12.15

게임 전용 노트북, 지금 사면 안 되는 이유 4가지

차세대 최신 부품이 탑재된 PC를 찾는 PC 마니아들은 무턱대고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 AMD와 인텔, 엔비디아에서 각각 신제품이 출시되기 직전이고 신제품에서 성능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임용 노트북을 사기 전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4가지 중요 요소를 선정했다. 모두 중요하지만 핵심은 언제나 제일 처음에 있기 마련이다.   1. 엔비디아 30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게임을 하려고 노트북을 살 때 가장 중요한 부품은 언제나 그래픽 카드다. 엔비디아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WCC테크닷컴의 어스먼 피르자다는 “엄청나게 강력한” RTX 30 시리즈 GPU의 모바일 버전이 1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WCC테크 기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암페어 기반 지포스 RTX 3060, RTX 3070, RTX 3080시리즈가 현재 판매되는 튜링 기반 RTX 20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며, 지포스 GTX 1650과 GTX 1650 Ti는 보급형으로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TX 30 시리즈라는 점이 중요하다. 지포스 RTX 3070 데스크톱용 제품이 지포스 RTX 2080 Ti와 맞먹는 성능을 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버전에서도 게이머용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RTX 3080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낸다. GPU는 게임의 핵심이 되는 부품이므로 이 예측이 정확하다면, 1개월가량을 더 기다려서 최신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 훨씬 낫다.   2. AMD 빅 나비 기반 모바일 버전 AMD의 빅 나비 기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식은 많지 않지만, AMD 역시도 빅 나비 카드CPU 소모 전력을 지능적으로 공유하는 기술인 스마트시프트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을 적지 않게 생산하고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AMD는 엔비디아 30 시리즈보다 전력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게임 pc게임 게임용노트북 2020.12.15

"사펑은 나왔고 그래픽카드는 없고" 레이트레이싱과 DLSS 지원하는 지포스 나우가 답

수요가 하늘을 찌른 나머지 신제품 그래픽 카드를 정가에 구입하기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기만큼 어렵다. 지포스 RTX 3060Ti나 라데온 RX 6800 XT 같은 최신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두말할 나위 없이 뛰어나지만, 직접 데스크톱 PC를 조립해 쓰는 PC 게이머가 신제품을 손에 넣을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공급 부족은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는데 게이머들이 수 년 동안이나 손꼽아 기다려 온 대작 ‘사이버펑크 2077’이 레이트레이싱을 완전 지원하면서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사이버펑크 2077은 12월 10일 출시되어 많은 사용자가 몰입하고 있지만 그래픽 카드가 당장 없다는 것이 정말 문제다. 그렇다고 솟아날 구멍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PCWorld 팟캐스트에서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를 눈여겨 보라고 몇 번이고 강조해왔다. 웃돈을 주고 구형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의미에서다. 이 선택은 사이버펑크 2077에도 적용된다. 지포스 나우는 사이버펑크 2077의 개발사인 CDPR 소속 GOG 스토어와의 연동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한 스팀과 에픽 게임 스토어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들 플랫폼 중 어떤 곳에서든 사이버펑크 2077을 구입하면 지포스 나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제작사와 연결된 GOG에서 구입하면 CDPR에 모든 수익이 돌아간다. 엔비디아는 PCWorld에 게임이 출시되고 수 시간 안에 플레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고성능 게임용 부품을 탑재한 PC로 플레이하는 것과 똑같지는 않을 것이다. 지포스 나우의 1080 해상도, 60fps 스트리밍 지원 서비스는 1440p나 4K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가 낮다. 그러나 네트워크 속도가 빠르다면 지포스 나우는 놀랄 만한 경험을 선보인다. 다운로드에 걸리는 시간도 적고 생각보다 지연 현상이 많이 발생하지도 않는다. 크롬북은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도 지원하므로 윈도우가 설치된 PC도 필요하지 않다. 더 좋은 것은 ...

사이버펑크2077 GOG CDPR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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