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니티, ‘게임 업계 전망 보고서’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1.03.11
유니티(https://unity.com/kr)가 플레이어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지난 1년 동안 게임 이용 행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니티 솔루션으로 제작 또는 운영되는 콘텐츠의 월간 이용자 28억 명 이상을 분석한 내용이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개발자들은 플레이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제작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신규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브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질 경우 최대 동시 이용자 수가 평균 11%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20년에는 플레이어가 소유한 시스템에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플랫폼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공 여부가 좌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접어들면서 확장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이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성공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 개발자의 비율이 응답자의 96%에 달한다.  

이와 함께 주말 못지 않은 평일 플레이 시간이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주말 이용자 수와 평일 이용자 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예전과 달리 2020년에는 평일에 플레이하는 비율이 52% 상승하며, 양쪽의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또한, 코로나19는 사람들의 비디오 게임 플레이 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통 고해상도 그래픽스로 렌더링되는 PC, 맥OS, 기타 데스크톱 플랫폼의 비디오 게임을 의미하는 HD 게임 플레이 규모는 2020년에 3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광고 노출 및 관련 수익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락다운 이후 IAP(인앱 구매)가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0년 내내 지속돼 모바일 플레이어가 게임 개발자의 매출에 기여한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2020년 전체 모바일 게임 광고 매출은 8% 이상, 첫날 IAP 구매도 2019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유니티 운영 솔루션 부문 시니어 VP 겸 제너럴 매니저 잉그리드 레스티요는 “2020년에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일상의 회복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회적 소통의 밑바탕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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