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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퍼스널 컴퓨팅

"비싸도 너무 비싸" 재판매업자도 외면한 지포스 RTX 4080

Michael Crider  | PCWorld 2022.12.07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 시리즈는 엄청난 정가와 높은 성능으로 출시 당시 많은 화제가 됐다. 특히 지포스 RTX 4080 그래픽 카드가 AMD의 경쟁 제품이나 기존 엔비디아 동급 제품보다도 훨씬 정가가 높은 점에 많은 사용자가 주목했다. 아직 RTX 4080을 실패작이라고 부르기는 조금 이르지만, PC 게이머는 물론 그래픽 카드 재판매업자까지 이 제품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소매 전문점의 초기 응답이 있다.
 
ⓒ PCWorld

미국의 경우 RTX 4080은 현재 오프라인 소매 전문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두 1,200달러 선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그래픽 카드 품귀 현상이 일어났지만, 레딧 같은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와 다른 IT 애호가 사이트의 사용자는 모두 사려고만 하면 어디서든지 쉽게 RTX 4080을 찾을 수 있다고 평했다.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의 가격은 기가바이트, PNY, 조탁 등 엔비디아 협력업체 제품의 소매가를 크게 넘지 않고, 평소에는 제일 먼저 품절되던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 카드 역시 12월 초인 아직까지 ‘즉시 구매’ 버튼이 활성화된 상태다.

문제의 핵심은 RTX 4080의 성능과 가치, 또는 성능과 가치 미달일 것이다. PCWorld의 리뷰에서는 전작인 RTX 3080, RTX 2080과 비교할 때 RTX 4080이 500달러는 더 저렴하게 출시됐어야 했다고 평했다. 물론 게임과 콘텐츠 제작 성능은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다. 그러나 2년 간 그래픽 카드 품귀로 재고와 중고 제품까지 엄청나게 가격이 오른 상황인 데다 경쟁사 AMD와 인텔이 가격 인상 요인을 세심히 제어했음을 고려할 때 일반적인 PC 게이밍은 지포스 RTX 4080의 타깃이 아니었던 것 같다.

아마도 엔비디아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그래픽 카드 가격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RTX 40 시리즈 가격을 책정한 것 같다. 그러나 이 가격은 현실적이지 않았고 소매 업체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쇼핑몰인 뉴에그에서 판매되는 RTX 4080 중 최소 2종 이상이 한 번 구입하면 환불되지 않는 제품임을 명시하고 있다. 구매자가 일반 사용자이든 그래픽 카드 전문 재판매 업자이든 반품률이 매우 높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시장 반응에 엔비디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이미 900달러로 책정됐던 RTX 4080 12GB 버전의 판매 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 RAM 용량이 적고 성능이 조금 덜한 버전이었다. 또 다른 현실적인 대응책은 16GB 오리지널 버전의 가격 인하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12월 말쯤 정가가 인하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문일 뿐이지만,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editor@itworld.co.kr 
 Tags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RTX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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