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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데스크톱으로 어드밴티지 프로그램 확대

Michael Crider | PCWorld 2022.11.07
델, 레노보, 에이수스 같은 OEM 노트북 제조업체와 협력해 제작된 AMD의 어드밴티지(Advantage) 에디션 노트북은 큰 성공을 거뒀다. AMD의 신중한 기술 지침에 따라 라이젠 CPU와 라데온 GPU를 통합하면 에이수스 ROG 제피러스(Zephyrus) G14처럼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노트북이 완성된다. 라데온 7000 GPU 시리즈 발표와 함께 AMD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을 데스크톱까지 확장한다고 밝혔다. AMD 어드밴티지 데스크톱은 CSL, 사이버파워PC(CyberpowerPC), 이바이어(eBuyer), 팔콘 노스웨스트(Falcon Northwest), 메인기어(Maingear), 오리진(Origin) 및 시댁스(Xidax)에서 곧 판매할 예정이다. 
 
ⓒ AMD

AMD 어드밴티지 데스크톱은 AMD의 최고 제품인 라이젠 9 7950X CPU와 새로운 라데온 RX 7900 XTX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다. 그 외 최소 사양은 2TB의 NVMe 스토리지, 32GB DDR5 메모리, 수냉 쿨러, 80 플러스 골드 혹은 그 이상의 전원 공급 장치, 특별한 도구 없이 조립할 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된다. 
 
ⓒ AMD

또한 AMD 어드밴티지 데스크톱은 높은 열 부하에서도 이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사전에 조정되고 테스트된다. 테스크탑에는 일반적인 드라이버 관리자와 더 빠른 게이밍 주사율을 위한 스마트 액세스 메모리(Smart Access Memory), CPU 및 GPU에 인코딩/디코딩 작업을 지능적으로 분배하는 새로운 스마트 액세스 비디오(Smart Access Video) 기능이 포함된 AMD의 아드레날린(Adrenalin) 소프트웨어 패키지가 탑재된다. AMD는 완성품 PC에 큰돈을 쓸 여유가 있는 일반 게이머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와 스트리머까지 공략할 것이며, AMD 어드밴티지 데스크톱이 이상적인 조건에서 4K 모니터를 최대 480Hz 조사율로 출력한다고 말했다.

데스크톱을 만들 때 인텔/엔비디아 부품을 AMD 부품과 섞어 쓰는 사용자가 여전히 많지만, AMD는 2006년 ATI를 인수한 이후부터 통합된 접근 방식을 추구했다. CPU와 GPU 제조사를 같은 브랜드로 통일할 때 실질적인 이점이 누릴 수 있는 완성품 PC를 제품화하면 AMD는 CPU와 GPU라는 두 시장의 고급 사용자를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현재까지 AMD의 CPU 시장 점유율은 약 10%이고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 시장 점유율은 20%에 그치지만, AMD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이미 노트북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AMD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드밴티지 에디션 데스크톱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젠 9 CPU 및 RX 7900 XTX GPU 조합의 소매가가 1,700달러이며, 다른 고급 구성요소의 가격 인상을 고려해 구매하려는 사용자는 지금부터 예산을 확보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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