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6

"360Hz 모니터, 사도 될까?" 고주사율 모니터와 게임 반응성의 관계 테스트

Brad Chacos | PCWorld
PC 게이머는 고주사율 모니터일수록 게임 화면이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보인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가 매끄러워지는 데도 영향을 줄까? 시스템 지연율을 직접 측정해 본 결과, 모니터 영상 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플레이의 반응도 빨라졌다. 그러나 이 효율이 게임에 사용하는 시각 설정에 따라 달라지고, 속도가 높다고 장점도 커지는 관계는 아니었다.

최근 PCWorld는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PG259QNR 디스플레이를 리뷰용으로 수령했다. 360Hz 지싱크 지원 모니터는 단순히 계산해도 일반 60Hz 모니터보다 6배가 빠르다. 엔비디아의 리플렉스 레이턴시 애널라이저(Reflex Latency Analyzer) 툴을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에 내장된 엔비디아 툴이 마우스 클릭과 행동이 화면에 반영되는 시간을 측정한다. 
 

PCWorld도 자체적인 지연율 측정 도구를 쓰지만, 이번에는 전반적인 반응성의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엔비디아 도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 게임 플레이의 속도도 빨라진다는 것을 다음 벤치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1080p, 144Hz 모니터

벤치마크에 사용한 것은 ‘밸로런트, 카운트-스트라이크 : 글로블 오펜시브’와 ‘포트나이트’이고 둘 다 엄격하게 제어되는 테스트 시나리오 하에서 1080p 해상도, 가장 높은 시각 효과 설정을 적용했다. 두 게임 모두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을 사용했고 비교군으로는 오리지널 지포스 GTX 1660을 사용했다.

차트에서는 PC와 디스플레이의 전체 지연율을 엔비디아 리플렉스 레이턴시 애널라이저가 측정한 밀리초로 보여준다. 수치가 낮을수록 마우스의 클릭이 게임 내 행동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른 것이다. 일반적인 e스포츠의 표준 지연율은 20ms 정도다.
 
ⓒ BRAD CHACOS/IDG
 
ⓒ BRAD CHACOS/IDG
 
ⓒ BRAD CHACOS/IDG

차트를 통해 지연율이 낮을수록 모니터 주사율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포스 RTX 3080과 GTX 1660에서 모두 144Hz에서 60Hz보다 훨씬 반응이 빨랐다. 360Hz에서는 더욱 빨랐다.
 

커브 디스플레이, 1440p, 165Hz 디스플레이

우선, 60Hz에서 144Hz 디스플레이는 각각 반응성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44Hz와 360Hz의 차이는 그렇게 극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가격 대 성능을 비교할 때 144Hz가 가장 균형을 이룬 최적 지점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그래픽 카드 2종을 각각 비교해보면, 고주사율 모니터에서는 게임이 극적으로 빨라지는 차이는 없지만 대신 그래픽 카드가 훨씬 빠르게 출력하는 프레임을 보여준다. GPU가 모니터에 충분한 프레임을 보낼 만큼 성능이 높지 않다면, 반응성이 개선되지 않는다. 위 차트에서 GTX 1660의 반응시간이 144Hz와 360Hz 주사율에서 계속 45밀리초에 머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RTX 3080이 144Hz와 360Hz 주사율 모니터에서 모두 GTX 1660를 압도하는 것에서도 보인다.
 
ⓒ BRAD CHACOS/IDG

즉, 극강의 반응성을 위해 지연율을 낮추고 싶으면 360Hz 디스플레이로의 업그레이드가 확실한 방법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범위의 문제가 남아 있다. 벨로런트 게임에서 GTX 1660을 사용할 때 60Hz 모니터를 쓰면 17.6밀리초가 걸리는데, 360Hz 모니터로 바꿀 경우 반응 시간이 9.5밀리초로 거의 2배에 가까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e스포츠 전문 게이머가 아닌 바에야 그 정도의 반응 시간 단축이 큰 차이가 없고, 일반인이라면 구별이 쉽지도 않을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주사율이 높은 빠른 모니터에서 게임의 반응성은 빨라진다. 그러나 높은 재생률을 디스플레이에서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프레임률을 확보할 때의 이야기다. 가격 대비 가장 높은 효율을 보려면 144Hz 디스플레이로의 업그레이드하고, 남은 예산 내에서 가장 좋은 GPU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2020.11.16

"360Hz 모니터, 사도 될까?" 고주사율 모니터와 게임 반응성의 관계 테스트

Brad Chacos | PCWorld
PC 게이머는 고주사율 모니터일수록 게임 화면이 더 부드럽고 매끄럽게 보인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러나 게임 플레이가 매끄러워지는 데도 영향을 줄까? 시스템 지연율을 직접 측정해 본 결과, 모니터 영상 출력 속도가 빠를수록 플레이의 반응도 빨라졌다. 그러나 이 효율이 게임에 사용하는 시각 설정에 따라 달라지고, 속도가 높다고 장점도 커지는 관계는 아니었다.

최근 PCWorld는 에이수스 ROG 스위프트 PG259QNR 디스플레이를 리뷰용으로 수령했다. 360Hz 지싱크 지원 모니터는 단순히 계산해도 일반 60Hz 모니터보다 6배가 빠르다. 엔비디아의 리플렉스 레이턴시 애널라이저(Reflex Latency Analyzer) 툴을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에 내장된 엔비디아 툴이 마우스 클릭과 행동이 화면에 반영되는 시간을 측정한다. 
 

PCWorld도 자체적인 지연율 측정 도구를 쓰지만, 이번에는 전반적인 반응성의 효율을 측정하기 위해 엔비디아 도구를 사용하기로 했다.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 게임 플레이의 속도도 빨라진다는 것을 다음 벤치마크로 확인할 수 있다.
 

1080p, 144Hz 모니터

벤치마크에 사용한 것은 ‘밸로런트, 카운트-스트라이크 : 글로블 오펜시브’와 ‘포트나이트’이고 둘 다 엄격하게 제어되는 테스트 시나리오 하에서 1080p 해상도, 가장 높은 시각 효과 설정을 적용했다. 두 게임 모두 지포스 RTX 3070 파운더스 에디션을 사용했고 비교군으로는 오리지널 지포스 GTX 1660을 사용했다.

차트에서는 PC와 디스플레이의 전체 지연율을 엔비디아 리플렉스 레이턴시 애널라이저가 측정한 밀리초로 보여준다. 수치가 낮을수록 마우스의 클릭이 게임 내 행동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른 것이다. 일반적인 e스포츠의 표준 지연율은 20ms 정도다.
 
ⓒ BRAD CHACOS/IDG
 
ⓒ BRAD CHACOS/IDG
 
ⓒ BRAD CHACOS/IDG

차트를 통해 지연율이 낮을수록 모니터 주사율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포스 RTX 3080과 GTX 1660에서 모두 144Hz에서 60Hz보다 훨씬 반응이 빨랐다. 360Hz에서는 더욱 빨랐다.
 

커브 디스플레이, 1440p, 165Hz 디스플레이

우선, 60Hz에서 144Hz 디스플레이는 각각 반응성에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44Hz와 360Hz의 차이는 그렇게 극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현재 가격 대 성능을 비교할 때 144Hz가 가장 균형을 이룬 최적 지점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그래픽 카드 2종을 각각 비교해보면, 고주사율 모니터에서는 게임이 극적으로 빨라지는 차이는 없지만 대신 그래픽 카드가 훨씬 빠르게 출력하는 프레임을 보여준다. GPU가 모니터에 충분한 프레임을 보낼 만큼 성능이 높지 않다면, 반응성이 개선되지 않는다. 위 차트에서 GTX 1660의 반응시간이 144Hz와 360Hz 주사율에서 계속 45밀리초에 머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RTX 3080이 144Hz와 360Hz 주사율 모니터에서 모두 GTX 1660를 압도하는 것에서도 보인다.
 
ⓒ BRAD CHACOS/IDG

즉, 극강의 반응성을 위해 지연율을 낮추고 싶으면 360Hz 디스플레이로의 업그레이드가 확실한 방법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범위의 문제가 남아 있다. 벨로런트 게임에서 GTX 1660을 사용할 때 60Hz 모니터를 쓰면 17.6밀리초가 걸리는데, 360Hz 모니터로 바꿀 경우 반응 시간이 9.5밀리초로 거의 2배에 가까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e스포츠 전문 게이머가 아닌 바에야 그 정도의 반응 시간 단축이 큰 차이가 없고, 일반인이라면 구별이 쉽지도 않을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주사율이 높은 빠른 모니터에서 게임의 반응성은 빨라진다. 그러나 높은 재생률을 디스플레이에서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프레임률을 확보할 때의 이야기다. 가격 대비 가장 높은 효율을 보려면 144Hz 디스플레이로의 업그레이드하고, 남은 예산 내에서 가장 좋은 GPU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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