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TOP '골디락스'를 주목하라, 대용량 데이터의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와 유연한 확장성

선재소프트가 선보인 '골디락스(Goldilocks)'는 마이크로 세컨드(Micro Second, ㎲) 단위의 속도로 페타바이트(PB)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1,000코어 이상 스케일 아웃 기반의 확장성을 제공하는 NewSQL 기반 클러스터 DBMS다.

이런 장점들을 앞세워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빗썸 등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용 DBMS로 사용 중이다. 중국 전역 31개 행정구역 3억 5,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유니콤의 실시간 정산/과금에도 적용돼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 용도로써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골디락스의 주요 기능과 특징, 실제 사례를 통해 도입 효과와 향후 어떤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병렬 처리 기술과 멀티 프로세스 구조의 골디락스
선재소프트의 골디락스(Goldilocks)가 초고속 성능 보장을 위해 인메모리 DB 기술을 채택한 것은 여타 NewSQL DBMS와 동일하지만, 30년 가까이 인메모리 DB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골디락스는 인메모리 DB 아키텍처가 보유한 성능상의 강점을 극대화하고자 패러럴 로딩(Parallel loading), 패러럴 인덱스 빌딩(Parallel index building) 등 병렬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DB와 연계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크게 향상하고, 클라이언트 수나 애플리케이션 복잡도 증가에도 ㎲ 단위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해법이기도 하다.

또한 골디락스는 멀티 쓰레드 구조가 아닌 공유 메모리(Shared Memory) 기반의 멀티 프로세스(Multi Process) 구조로 설계돼 애플리케이션이 공유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를 가능케 한다.

사용 편의성 및 안정성 측면에서도 타 DBMS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 SQL 92에 준하는 표준 SQL과 SQL 플랜캐시, 뷰 테이블, 스키마 등을 제공한다. 개발 편의성을 위해 JDBC/ODBC 등 각종 표준 DBC(DataBase Connectivity)와 임베디드 SQL, XA API를 제공한다.

또한 초저지연 구현을 위해 DBMS 엔진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하는 DA(Direct Access) 모드도 지원한다. 트랜잭션 단위의 RAC를 지원하는 레플리카(Replica)와 로그를 병렬 적용(Parallel Apply) 방식으로 지원하는 CDC(Change Data Capture) 등 다양한 방식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이용해 고가용성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인메모리 특징인 '휘발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디스크에 리두로그 파일(Redo Log File) 및 체크포인트 이미지 파일(Checkpoint Image file)들을 저장하도록 설계해 어떠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일관성과 영속성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