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소버린월렛, 국제결제은행 핸드북 발행 참여… “메타무이 기술력 인정받아”

편집부 | ITWorld 2023.06.02
소버린월렛이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북유럽센터(Innovation Hub Nordic Center)에서 폴라리스 프로젝트의 일환인 CBDC의 오프라인 결제를 연구한 핸드북 발행에 참여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업체 측은 오프라인 페이먼트 설계에 참가하며 ‘메타무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소버린월렛은 CBDC 플랫폼 개발업체로, 신원 인증 기반의 블록체인 ‘메타무이’를 개발하고, 호주 자치 국가 ‘이딘지’에서 CBDC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현재 동유럽의 한 국가(NDA:비밀유지협약)에서 CBDC 발행 파일럿과 신분증, 부동산 등기부등본, 자동차 등록 등의 시스템을 메타무이로 구축하고 있다. 파일럿 실행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북유럽센터가 폴라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 발간한 핸드북은 CBDC의 오프라인 결제에 대한 주요 사항을 검증한 보고서로, 소버린월렛은 이번 핸드북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국제결제은행(BIS)과 만나 메타무이의 오프라인 결제 솔루션을 시연했고, 이때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핸드북에 인사이트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국제결제은행(BIS) 폴라리스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초기 형태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CBDC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패를 겪고 있을 때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중앙은행들의 CBDC에 바른 방향성을 제공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소버린월렛 윤석구 대표는 “이번 국제결제은행(BIS) 핸드북 등재로 메타무이의 기술 검증이 다시한번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번 핸드북에 ‘메타무이’를 통해 난제에 가까웠던 프로토콜의 딜레마를 해결한 인사이트와 특별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오프라인에서 동작할 수 있는 P2P 화폐 시스템을 구현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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