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이란 종이 출력없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계약서를 주고 받아 서명하고 계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서명 완료된 계약서의 신뢰도 등이 중요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본인 인증과 계약서 공증 등의 기능까지 발전했다. 전자서명 솔루션은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법무팀 등 계약 체결 업무가 있는 기업의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한다.
전자서명 솔루션을 도입하면 계약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도큐사인에 따르면 이 전자서명을 이용한 계약들의 약 80%가 평균 24시간 안에 체결이 완료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4%는 15분 안에 모든 과정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큐사인에서 제공하는 대량 발송 기능은 수백에서 수만 명의 종업원들에게 동시에 일괄적으로 계약서를 발송하고 서명 회신을 요청할 수도 있는 등 조직의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전자서명을 통해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종이 사용량을 줄여 지구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업무 담당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인 ESG경영을 위한 한 방안으로도 조명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굿모닝아이텍 이주찬 대표는 “도큐사인은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에서 7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IT인프라와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으로 확보한 기존 600여 고객사들 중에 전자서명 제품과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 도큐사인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업기회 발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도큐사인 싱가포르의 최성열 이사는 “전 산업군의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기술력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굿모닝아이텍이기에 전자서명 사업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굿모닝아이텍이 국내 전자서명 솔루션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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