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컨버터블은 최근 몇 년 사이 훨씬 더 가벼워지고 얇아졌다. 고객은 사무실 밖으로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나가는 부담을 덜기 위해 더 가볍고 이동성이 우수한 시스템을 원한다. 그러나 이동성을 위해 성능과 기능을 희생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시스템의 두께가 얇을수록 냉각은 더 어려워진다. 전원 관리 툴과 효율적인 프로세서가 열을 줄이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이는 시스템 온도와 현재 수행하는 작업에 필요한 성능 수준을 모니터링할 뿐 현재 사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또는 사용자가 기기와 어떤 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있는지는 고려하지 않는다.
레노버 엔지니어들은 지능적 감지 및 냉각(Intelligent Sensing and Cooling) 기술을 개발했다. 관리 엔진이 가속도와 위치를 측정하는 여러 센서를 모니터링해서 현재 사용자의 씽크패드 사용 방식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동적으로 열과 전력을 관리한다.
저온 저소음(Cool and Quiet) 모드는 사용자가 무릎 위에 기기를 올려 놓은 경우 이를 감지하여 전력과 열을 줄여 편안한 사용 환경을 구성한다.
씽크패드 X1 요가의 센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태블릿 모드도 감지한다. 태블릿 모드에서는 팬 속도가 낮아져 소음이 줄어들고 전력 레벨도 하락하여 열을 낮춤으로써 기기를 손에 쥐고 사용하는 데 맞는 최대한의 안락함을 실현한다. 센서에서 축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책상 위에 놓고 쓰는 환경으로 판단, 최고 성능을 복원한다.
지능적 감지 및 냉각 기술은 X1 시리즈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씽크패드 노트북의 상당수에도 적용된다. 이는 씽크패드를 대변하는 엔지니어링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씽크패드는 부엉이 날개 냉각 팬, 액체 유입 방지 키보드, SuperMg 소재, 다양한 MILSpec 테스트와 같은 다른 여러 혁신과 함께 최고의 사용자 컴퓨팅 경험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의 한계를 넓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씽크패드 X1 요가 및 다른 X1 제품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