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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ㆍML / 글로벌 트렌드

“AI 윤리, 주요 경영진의 책임으로 확대” IBM, 조사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2.04.26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기업 내 AI 윤리 도입 및 실행 책임에 대한 인식 극명한 인식 변화를 담은 새로운 글로벌 조사 결과 보고서 ‘AI 윤리 실천: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기업 지침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22개 국가, 22개 산업 내 1,200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임원의 의견과 조직의 운영 방식을 조사했다. 
 

기업 내 AI 윤리를 담당하는 임원이 누구여야 하는가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은 CEO 등 전통적으로 비(非) 기술 분야 임원을 꼽았다. 이는 동일한 질문에 대한 2018년 응답률 15%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기업의 AI 윤리 조성 및 실행에 관한 큰 인식 변화를 나타냈다.

아울러,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 다양성 및 포용성 부문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실제 실행과는 간극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AI 윤리 부문의 가장 큰 책임자로 CEO(28%)를 꼽았다. 그 밖에 이사회 임원진(10%), 최고법률책임자(10%), 개인정보보호 책임자(8%),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자(6%)가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66%는 조직의 CEO 등 C-레벨 경영진이 기업의 윤리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고, 50% 이상이 이사회 임원(58%)과 주주공동체(53%)를 꼽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 75% 이상은 AI 윤리는 기업에 중요하다고 동의한다고 답해, 2018년 동일 질문에 대한 응답 비율 50%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75%는 윤리성이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답했다. AI 및 AI 윤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한 응답자 중 67%는 자사 조직이 경쟁사 대비 지속가능성, 사회적 책임, 다양성 및 포용성 측면에서 더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많은 기업이 AI 윤리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AI 윤리를 기존 기업 윤리에 접목하는 데 착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45% 이상은 자신의 조직에서 AI 프로젝트 위험 평가 프레임워크, 감사 및 검토 프로세스와 같은 AI 윤리 관련 매커니즘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9%의 CEO가 AI 윤리를 AI 관련 업무에 포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해, 2018년 20% 대비 크게 늘어났다. 또한, 응답 기업 중 절반 이상이 AI 윤리의 공통 원칙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나, 실제 AI 윤리를 실제로 도입 또는 시행 중이라고 답한 곳은 25% 미만에 불과했고, 조직의 관행과 행동이 AI 윤리의 원칙과 가치에 일치한다고 강하게 동의한 응답자 역시 20% 미만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조직의 68%는 AI의 편견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양성 및 포용성을 갖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기업의 AI 조직 내 여성 비율은 5.5배, 성소수자 비율은 4배, 인종 다양성은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 전반 대비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 컨설팅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인 지저스 만타스는 “이번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연구 결과는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이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필수 사항인 동시에 사회적 기대치임을 보여준다”며, “따라서 기업은 AI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거버넌스 모델을 구현하고 윤리적 원칙을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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