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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자이, ‘인텔 파트너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사로 선정

편집부 | ITWorld 2022.06.24
에너자이가 ‘인텔 파트너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자이는 지난해 12월 ‘인텔 AI 빌더 프로그램’에 선정에 이어 이번 골드 회원사 선정으로 인텔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자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모바일 및 IoT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 독립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엣지(Edge)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에너자이는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 기술과 로우레벨(Low-level)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AI에서 발생하는 지연 시간, 운영 비용, 프라이버시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제한된 환경의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도 고성능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

인텔 파트너 얼라이언스(Intel Partner Alliance)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형 장치(DaaS),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인텔의 파트너 생태계다.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들은 인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입점, 고급 교육 수강, 프로모션 지원을 비롯해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독점적 비즈니스 구축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각 파트너들은 얼라이언스 기여도를 기반으로 다시 멤버(Member), 골드(Gold), 티타늄(Titanium)의 3단계 멤버십 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 등급에 오를수록 인텔로부터 더 많은 혜택과 비즈니스 옵션을 제공받는다.

골드 회원사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되며, 이번에 초기 스타트업인 에너자이가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에너자이 담당자는 인텔과 함께 제온(Xeon) CPU에 최신식 3D(State-of-the-art 3D) 손 제스처 인식 모델을 경량화 및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델 정확도의 손실없이 메모리는 약 18.3배 감소, 추론 속도는 최대 8.5배 가속화 성공하는 성과를 낸 것이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골드 회원사는 일반 멤버 혜택 외에도 리드 생성 도구, 특별 초대, 24시간 이내 고객 지원 등을 지원하는 인텔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에너자이는 그동안 인텔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IT 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5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인텔 AI 빌더 프로그램, SK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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