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노타,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자 선정…“대전시에 AI 활용한 안전 횡단보도 설치”

편집부 | ITWorld 2022.07.28
엣지 AI 전문업체 노타와 대전광역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스마트시티 기업주도형 혁신기술 발굴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타는 대전광역시에 AI 안전 횡단보도(AI Safe Crossing)를 설치해, AI 기반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노타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은 사업 대상 지역인 대전시와 공동참여기관인 네이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고 노타와 네이버시스템이 총 3.75억 원을 민간 투자해 총 18억7,500만 원의 규모로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 노타

이번 사업에서 노타 주관의 컨소시엄은 AI 안전 횡단보도를 어린이 보호구역인 연구단지네거리와 지족초교네거리, 그리고 노인 보행자의 사고율이 높은 봉명네거리와 리베라네거리에 시범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AI 안전 횡단보도는 AI 기술로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으로, 우회전, 무단횡단, 시야 미확보 등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AI 안전횡단보도의 핵심 기술은 노타의 엣지 AI 기술로, 대전시에 설치된 교통 관측용 CCTV(S-CCTV)에 AI 분석 기능을 더해주어,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위험 상황 발생을 1~3초 전에 예측해 각종 횡단보도 보조 장치(스마트횡단보도)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위험을 미리 경고한다.

한편, 노타 채명수 대표는 임베디드 기술 컨벤션인 ‘임베디드 테크놀로지 컨벤션 USA 2022’에서 ‘엑설런트 인 엔지니어링(Excellence in Engineering)’ 상을 수상했다. 다가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리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등 다수의 글로벌 전시회에도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타는 2015년 카이스트의 교내 창업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네이버,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대표 제품은 자동화된 AI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있다. 넷츠프레소는 압축률은 극대화하고 성능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이를 활용하면 제품·서비스 운영 비용을 최대 8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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