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스타일은 고려대와 카이스트 연구실이 주축이 되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전문인력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분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내스타일 이용균 대표는 “AI 기술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쉽게 창작 활동을 도울 수 있고, 보조 작가의 역할도 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아마추어 작가들의 저작권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인증서 발급 서비스까지 지원한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작가들의 권익과 창작 활동을 돕고, 창작물의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활동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내스타일이 제공하고 있는 3가지의 창작 콘텐츠는 ▲AI 그림 ▲AI 웹소설 ▲AI 웹툰 캐릭터 분야다. 향후 메타버스 창작자들에게도 손쉽게 각종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AI 그림 지원도구는 사진이나 그림 이미지를 입력해, 새로운 화풍이나 패턴으로 변형하거나 아예 새로운 그림을 생성하도록 작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웹소설 지원도구는 매일 4,000~5,000자 분량의 웹소설을 써야하는 작가나 웹소설에 입문한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유용한 장르별 스토리를 생성하거나, 캐릭터를 추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웹툰 캐릭터 지원도구는 웹툰 작가들이 캐릭터를 입력해,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입문한 초보자들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과 캐릭터의 채색 기능이 제공된다.
내스타일은 모든 창작의 결과물들의 저작권이 전적으로 사용자인 작가들에게 있음을 보증해, 많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각 서비스를 기업용 API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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