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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와 ‘AI-on-5G 이노베이션 랩’ 구축…“AI 개발 가속화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1.06.29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AI-on-5G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AI-on-5G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업체와 AI 소프트웨어 파트너가 스마트 시티, 공장 및 기타 고급 5G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 테스트 및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I-on-5G 이노베이션 랩은 기업에 구글 클라우드의 안토스(Anthos)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하반기에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통신 부문 로니 바시스타 수석 부사장은 “5G의 속도와 짧은 대기시간(레이턴시) 덕분에 엔터프라이즈 엣지에서 AI-on-5G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 통신업계가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AI-on-5G 이노베이션 랩 구축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네트워크 운영자와 인프라 업체들이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화 방안을 구상 및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구글 클라우드, 후지쯔, 마베니어, 래디시스 및 윈드리버와 협력해 엔비디아 AI-on-5G 플랫폼용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현재 안토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네트워크 엣지로 확장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들이 5G 엣지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토스는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일관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모든 환경에 대한 서비스 중심(service-centric)의 관점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및 네트워크 엣지에서 관리형 쿠버네티스(Kubernetes)로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또한 차세대 애리얼 A100 AI-on-5G 컴퓨팅 플랫폼에 16개의 Arm 기반 CPU 코어가 엔비디아 블루필드-3 A100에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와트(watt) 당 성능이 향상되고 배포시간이 한층 빨라진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5G vRAN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일체형 통합 카드가 만들어진다. 이 솔루션은 AI-on-5G 이노베이션 랩에서 테스트 및 검증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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