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간호사연구소, 간호사 업무 효율 높이는 간호 AI 기술 개발 착수

편집부 | ITWorld 2021.07.27
간호사연구소가 간호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IT와 간호를 융합한 인공지능(AI) 간호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화 지원사업’에 올 5월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개발 사업은 대학 수업과 임상 실무 사이의 역량 간극으로 대학교에서 얻은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 부적응으로 사직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간호사연구소가 개발하는 AI 기술은 환자에게 증상별·상황별 필요한 간호를 업무 중 실시간으로 간호사에게 알려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판단 착오를 줄인다. 이를 통해 신규 간호사가 짧은 교육 기간 간호 역량을 키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업무 적응도를 높여 간호사의 높은 이직률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간호사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간호사연구소 한동수 대표는 “환자를 돌보면서 업무를 배우고, 업무 시간 외에 책과 온라인 강의 등으로 추가 내용을 채우는 기존 환경을 바꾸려면 업무 중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간호를 현장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환경으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며 “간호와 IT를 접목해 이직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호사연구소는 최근 간호사를 위한 듀티표 입력 앱 ‘마이듀티’를 개발한 포휠즈와 다양한 간호사 관련 문제를 간호·IT 융합으로 해결하고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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