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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니모스 가든' 수중 농업 혁신에 기여

편집부 | ITWorld 2022.04.12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수중 농작물 재배 전문 스타트업인 ‘니모의 정원(Nemo's Garden)’이 지멘스의 엑셀레이터(Xcelerator)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도입해 혁신 주기를 단축하고 산업화 및 확장을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니모의 정원의 엔지니어, 다이버, 과학자들은 허브, 과일, 채소의 수중 재배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중 생물권인 니모의 정원의 핵심 혁신은 농작물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중 온실이다. 이 온실에서는 온도 안정성, 증발수 생성, CO2 흡수, 풍부한 산소, 해충으로부터의 보호와 같은 해양의 긍정적인 환경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이 팀은 시험 제작된 생물권으로부터 다양한 작물을 성공적으로 수확했을 뿐 아니라,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식물들이 전통적으로 자란 식물들보다 영양적으로 더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다음 과제는 이 시험 제작 생물권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이 팀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목표 달성과 관련해 통찰력을 얻고자 텍시의 마테오 카발레로니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초기 컨설팅 이후 지멘스는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을 요청받았으며, 엑셀러레이터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통해 니모의 정원이 개발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 산업화 및 상품화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니모의 정원 생물권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은 지멘스의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설계 발전을 포함하며, 장비가 설치된 전체 환경, 그 안에서의 성장 조건, 장비가 수역에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모두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구축됐다. 이에 니모의 정원 팀은 더 이상 날씨, 계절, 짧은 성장기, 다이빙 규제, 감시 등의 제한에 구애받지 않게 됐다. 아울러 가상 세계에서 이 생물권에 대한 적응을 테스트할 수 있으므로 니모의 정원 팀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설계를 개선할 수도 있다.

니모의 정원은 물리적 생물권을 엔지니어링할 뿐 아니라 식물의 성장, 추적, 수확을 위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확장해야 했다. 데이터 수집을 위해 훈련된 다이버에 의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농업 관행을 자동화하는 지멘스의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활용 경험을 통해 완전히 디지털화된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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