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경기도, 과기정통부 ‘VR/AR제작거점센터’ 구축…“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0.03.04
경기도는 수원 광교에 VR/AR(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기 VR/AR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0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VR/AR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장비, 공간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 사업화 및 지역특화산업과의 융합지원 등 콘텐츠 제작부터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국비 19억 5,000만 원, 도비 10억 원 등 약 30억 원을 투입해 ‘경기 VR/AR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광교를 거점으로 한 고정형 센터와 경기 북부, 서부 등 도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이동형 센터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센터를 통해 기존의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유통산업에 VR/AR 기술을 접목한 VR 쇼핑, AR 상품진열 등 융합 서비스 제작 및 실증 지원 사업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지난해 5G가 상용화됨에 따라 향후 2년이 VR/AR 산업에 중요한 기점이 될 예정”이라며, “경기도가 VR/AR 기술과 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 융합을 도모하여 도민들이 4차산업혁명을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7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VR/AR 기업의 단계별 육성을 위한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 VR/AR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80개 업체를 육성하고 564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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