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VVR, 안전교육 진행 ‘VR안전체험패키지’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8.07.23
VR 전문기업 VVR(www.vvr.co.kr)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나 기업 등에서 손쉽게 VR로 안전교육을 시도할 수 있도록 ‘VR안전체험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학교와 기업 등이 늘어남에 따라 생생한 체험 위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VR안전체험패키지는 일체형 올인원 VR기기 1대와 교육콘텐츠 및 전담운영요원 1인을 포함한다. 1일 8시간 기준으로 88만원(VAT별도)에 제공되며, 서울 외 지역 운송비 거리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패키지에 들어가는 하드웨어는 오큘러스 리프트, HTC 바이브, 마이크로소프트 MR 등 VR장비를 바탕으로, VR에 적합한 고사양컴퓨터, 40인치 UHD모니터, 강력한 2.1 사운드채널 등을 포함한 일체형 기기다. VR체험에 필요한 모든 복잡한 장비가 하나로 구현돼 현장에서 편리하고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안전교육에 사용된 VR콘텐츠는 VVR의 콘텐츠파트너인 스튜디오코인이 제작한 버추얼안전체험관이다. 여러 가지 안전 장비의 사용법과 재난 상황 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는 체감형 VR 학습 콘텐츠로, 총 4단계의 커리큘럼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추모존’은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희생자에 관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재난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한다. 다음 ‘학습존’은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장비가 어디에 있는지, 지하철 비상시 탈출 방법 등을 배운다. ‘실습존’은 안전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재난존’을 통해 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진, 태풍 등의 재난 콘텐츠가 VR로 준비돼 있다. VR 가상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이 일어난 것 같은 긴급한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하면서 실질적인 대피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최대 4명이 동시에 접속해 경험할 수 있으며 안전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선택을 통한 개별 모듈 진행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사가 수업에 적용할 때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VVR은 충북학교안전교육지원센터 및 사회적기업 세움과 함께 6월 한달간 충북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19개교를 방문해 재난과 대중교통 사고에 대비한 VR 가상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VVR 목영훈 대표는 “VR은 4차산업혁명 정책의 일환으로 육성되고 있지만, VR을 통한 교육은 기기와 콘텐츠의 한계로 현장에서 활용이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VVR이 구축한 혁신적인 일체형 VR체험 장비와 VR콘텐츠플랫폼은 올인원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좀 더 많은 학교와 공공기관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인 안전을 비롯한 VR교육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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