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에프엑스기어, ‘디지털 아이돌’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생태계 본격 진입

편집부 | ITWorld 2021.07.07
에프엑스기어가 자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휴먼 기술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첫 번째 프로젝트 ‘디지털 아이돌’ 모바일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디지털 휴먼 제작의 핵심 요소인 의상 및 헤어 시뮬레이션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림웍스, 디즈니, 블루스카이 등 글로벌 스튜디오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프엑스기어의 디지털 휴먼 기술은 실제 사람의 모습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한 그래픽을 구현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기존 볼류메트릭(Volumetric) 비디오 기술에 비해 뛰어난 디테일과 품질을 제공하는 라이트필드(Lightfield) 기술을 통해 머리카락 한 가닥의 디테일까지 실시간 렌더링이 가능하며,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광원효과를 생생하게 표현해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피부질감을 가진 사실적인 인물 생성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기존의 PC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디지털 휴먼 기술을 실시간 모바일로 사실적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매번 복잡한 촬영이 필요했던 기존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기술과 달리, 사실적인 ‘표정 합성 기술’을 통해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새로운 표정 생성이 가능해 무한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디지털 휴먼 첫 프로젝트인 ‘디지털 아이돌’을 연내에 공개할 계획이다. K팝 스타를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해 팬들과 소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TV, 유튜브 등 기존의 미디어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모바일에서 직접 자신의 스타와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디지털 아이돌’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시선을 이동하거나 눈을 맞추고, 동작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기존의 정해진 동작만 반복하는 디지털 아이돌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첫 ‘디지털 아이돌’ 프로젝트에는 최근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K팝 스타로 주목 받는 아이돌 그룹 SF9과 BAE173이 협업한다.

에프엑스기어 최광진 대표는 “디지털 휴먼 및 AR, VR, XR 서비스에 대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서비스 별로 분리된 가상공간과 콘텐츠를 통합해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소비될 수 있는 메타버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향후 다양한 K팝 스타들과 협업해 새로운 경험을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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