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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래기술

블로그ㅣ애플의 AR 기반 플랫폼, 이번만은 구체화되기를 기대하는 이유

애플이 개발 중인 접근성 기능의 세부 정보 몇 가지를 공유했다. 이 정보는 애플이 ‘증강현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힌트가 된다. 곧 개최될 WWDC 2022에서는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삶에 접근하기 쉽게 하는 것, 현실 데이터로 만드는 것 곧 공개될 접근성 기능 중 2가지(‘문 감지’와 ‘실시간 자막’)는 애플의 (증강현실) 접근법을 시사하는 듯하다.  • ‘문 감지(Door Detection)’ : 아이폰 카메라를 사용하여 문을 감지하고 사용자를 안내한다. 또한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려주고, (닫혀 있다면) 문을 여는 방법도 알려준다. 아울러 문에 적힌 번호 등도 이해하고 읽어줄 수 있다.  • ‘실시간 자막(Live Captions)’ : 애플 기기는 모든 오디오 콘텐츠를 듣고 해당 내용의 실시간 전사본을 제공한다.  둘 다 좋은 기능이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상당히 놀라운 기능이다. 일단 애플 기기가 들은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사할 수 있다면 해당 전사본을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실 데이터가 의미하는바 애플의 번역이나 전사 역량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용자가 웹페이지를 번역할 때마다 애플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가? 프로세스도 매우 빠르다. 그렇다면 애플 기기에서도 전사본을 제공하도록 확장할 수 있지 않겠는가?  또한 기기가 사용자가 모르는 언어를 구사하고 다양한 언어로 이뤄지는 복잡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문 감지’는 애플이 상당히 오랫동안 탐구해 온 기술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지금 바로 사용해볼 수 있다. 사진 앱을 열고 ‘가로등’ 이미지를 검색하면 가로등이 포함된 모든 사진이 나타난다. 이렇게 기기가 사진의 항목을 인식할 수 있다면 다른 곳에서도 동일한 머신비전 인텔리전스를 활용하여 무엇이든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비전 + 인텔리전스 + 컨텍스트 = ? 다시 말해,...

애플 증강현실 접근성 2022.05.26

글로벌 칼럼ㅣ차세대 구글 글래스가 보여주는 AR의 미래

드디어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가 등장했다. 새로운 구글 글래스는 증강현실(AR)의 가능성을 활짝 열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지난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출력해주는 AR 글래스(이하 ‘트랜슬레이션 글래스(translation glasses)’로 통칭)를 공개하며, 언젠가는 외국어를 쓰는 사람과 대화할 때 ‘안경’을 통해 번역된 언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 영상에서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는 자막(CC)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또는 스페인어를 오가는 번역을 제공하여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서로의 언어를 모르더라도) 대화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 서비스의 하드웨어로써, 이 글래스는 구글 번역 사용의 주된 불편 사항을 해결할 것이다. 예를 들어 오디오 번역을 사용하면 원활한 대화가 어렵다(음성을 입력하고 번역 결과를 보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번역된 언어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면 훨씬 더 쉽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의 구글 글래스와는 달리, 트랜슬레이션-글래스 프로토타입은 증강현실(AR) 기기임을 확실히 하고 있다. 증강현실 기기는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당 데이터의 의미를 인식하여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추가한다.  사실상 기존 구글 글래스는 ‘증강현실 기기’가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였다. 구글 글래스가 처리할 수 있는 맥락 또는 환경 인식은 위치뿐이었다. 위치를 기반으로 길 안내 또는 위치 기반 알림을 제공하는 정도에 그치고, 시각 또는 오디오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자가 보거나 듣고 있는 것에 관한 정보를 반환할 수는 없었다. 구글의 이번 트랜슬레이션 글래스는 현실 세계의 오디오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번역된 전사본을 반환하는 AR 기기다.&...

구글 구글 글래스 AR 글래스 2022.05.25

"믿기 어렵지만 작동한다" 양자 컴퓨팅은 어떻게 암호화를 위협하는가

양자 컴퓨팅은 여전히 이론적 추정과 실제 응용 사이의 모호한 영역에 머물고 있지만 실제 구현 쪽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양자 컴퓨터에서 많은 관심을 끄는 사용 사례 중 하나는 현대 인터넷 암호화다.     양자 컴퓨팅과 큐비트 양자 컴퓨팅이라는 이름은 이 기술이 거시 세계에 익숙한 보통 사람에겐 생소한 법칙으로 움직이는 아원자 입자의 속성에 의존한다는 데서 비롯됐다. 특히 양자 컴퓨터는 전통적인 컴퓨터 시스템의 2진 숫자(비트)가 아닌 큐비트(quantum bit의 줄임말)를 사용한다. 결정적 속성을 갖는 비트와 달리 큐비트는 확률적이다. 비트는 최종적으로는 물리적 스위치가 된다(나노미터 단위로 측정되는 매우 작은 스위치이긴 하지만). 비트는 2진이다. 즉, 온 또는 오프, 참 또는 거짓, 0 또는 1이다. 큐비트는 그렇지 않다. 큐비트의 물리적 기반은 전자의 회전, 광자의 편광과 같은 수많은 현상이 될 수 있다. 이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주제로, 상상과 현실 사이를 잇는 선형 방정식의 영역이다. 양자 역학은 기반 현실에 대한 설명이 아닌 해석으로 간주하며 그 계산 복잡도는 극한에 이른다. 큐비트의 상태는 가능한 두 상태의 선형적 중첩으로 설명된다. 이 상태가 관찰되면 참 또는 거짓으로 해석된다. 그런데 같은 입력이 항상 같은 출력으로 해석되지는 않으며, 관찰되지 않은 시점의 상태는 확률적 관점에서만 설명할 수 있다. 전통적인 물리학 관점에서 더 놀라운 점은 양자 컴퓨터의 큐비트는 동시에 여러 상태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가 큐비트의 상태의 표본을 뽑으면 상태는 하나의 either/or(이것 아니면 저것)로 해석된다(파동 함수 붕괴라고도 함).   암호에서의 양자 컴퓨팅 과학과 철학적 관점에서는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양자 컴퓨터가 기능한다는 것은 입자에 대한 관찰의 효과를 입증하며 신이 우주로 주사위 놀이(확률 게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사는 일상의 실질적인 ...

양자컴퓨팅 암호화 2022.05.24

글로벌 칼럼ㅣ데브섹옵스가 메타버스 보안의 핵심인 이유 

기존의 개인용 컴퓨팅과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헤드셋을 통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3D 가상 세계의 네트워크로 정의되는 ‘메타버스’는 한때 이름조차 생소했던 개념이었다. 하지만 최근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꾸면서 주목받았고, 이제 사람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완전한 디지털 세계의 가능성을 꿈꾸기 시작했다.   메타버스가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는 아직 수년은 남았지만, 애플, 에픽게임즈, 인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로블록스 등의 기업이 이런 가상현실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부분이 현실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AR 헤드셋’ 또는 (아마도) 오늘날의 게임 콘솔을 구동하는 ‘초고속 칩’이 제시하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을 터다. 하지만 여기서 유념할 부분이 있다. 메타버스를 설계하고 호스팅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고자 개발될 비즈니스 사용례가 엄청날 것이라는 점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메타버스에서 어떻게 보안을 달성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메타버스는 물론, 기업의 핵심 구성요소를 ‘보호’하는 문제는 때마다 불거지는 문제다. 가장 최근에는 전 세계 모든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절반가량을 손상시킨 ‘아파치 로그4j 취약점’, 그리고 이보다 앞서 수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배포된 일상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를 주입했던 ‘솔라윈즈 공격’이 있었다. 악성코드는 고객의 IT 시스템에 백도어를 생성했고, 해커는 이 백도어를 사용하여 미국 기업과 정부 기관을 염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많은 맬웨어를 설치했다.  다시 한번,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데브옵스 관점에서의 메타버스 보안은 (오늘날 널리 광고되고 있긴 하지만 널리 사용되진 않는) ‘자동 스캔’ 등의 기술을 사용하여 보안을 기본 프로세스로 통합하는 데 달려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보안을 ‘일...

데브섹옵스 메타버스 메타버스 보안 2022.05.23

"애플 AR·VR 헤드셋, 비밀리에 내부 시연"… 출시 임박 신호일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비밀리에 경영진을 대상으로 차세대 AR·VR 헤드셋 내부 시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으로써 오랫동안 AR·VR 헤드셋을 개발해왔다는 루머는 여러 번 인구에 회자됐다. 구글과 메타도 앞다투어 비슷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 헤드셋의 개발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이르면 "향후 수 개월 내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헤드셋 개발팀은 애플 경영진 앞에서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시연할 정도의 단계까지 다다랐다면 하드웨어가 거의 완성되었으리라 추정해볼 만하다. 또한 블룸버그는 헤드셋의 운영체제로 알려진 ‘리얼리티OS(realityOS)’의 개발도 “가속화됐다”라고 전했다. 올 6월 개최될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새 헤드셋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지만, AR키트(ARKit) 같은 개발자 도구를 통해 상당히 진전된 헤드셋 소프트웨어의 결실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AR·VR 헤드셋 루머는 오랜 기간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 최근 루머를 종합하면 주요 특징은 듀얼 4K 디스플레이, M1 수준의 프로세서 그리고 15개의 카메라 및 센서 모듈 등의 사양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선 추적, 손 제스처 및 사물인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헤드셋용 공간 음향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에는 애플이 새 헤드셋의 주요 생산 테스트를 마쳤다고 디지타임즈가 보도했고,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 로그에서 리얼리티OS 코드도 발견되었다.    이번주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지는 당초 보도에 몇 가지 구체적인 정보를 추가했다. 애플 헤드셋에 "가상 아바타가 사용자의 표정과 입 모양을 정확히 모방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내용이다. 디인포메이션 지는 조니 아이브가 몇 년 ...

AR VR 헤드셋 2022.05.23

글로벌 칼럼 |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을 앞당긴다

지난 주말, 필자는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 잡지에서 ‘공군이 1년 동안 새 전투기를 몰래 설계하고 비행한 방법’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조종사가 구상 및 모델링, 테스트, 재검사 등의 절차를 걸쳐 완성된 전투기를 출시하기까지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서는 비상 사태 발생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비행기를 안전하게 추락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초기 프로토타입 형태에서도 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비행기보다 훨씬 더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은 메타버스 분야에서 2년 된 기술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곧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이 혁신 속도를 어떻게 높이는지 살펴보자.     출시 기간 단축 멀티버스 시뮬레이션에 많이 사용되는 플랫폼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Omniverse)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행사에서 옴니버스의 개발 정보를 공유했는데, 모든 주요 자동차 회사에서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데 사용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물론 모든 자동차 회사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스택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이들 중 몇몇은 후회할지도 모른다. 안전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투자하지 않으면 대개 치명적인 결과가 발생한다. 만일 누군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그 회사는 사람의 생명보다 고작 돈 몇 푼을 더 소중히 여기는 셈이 된다. 옴니버스가 출시되기 전, 사람들은 자율주행차가 2030년쯤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재규어(Jaguar)와 지엠(General Motors Corporation, GM)을 비롯한 일부 자동차 회사는 2025~2026년 자율주행 레벨 4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쩌면 옴니버스는 주목할 만한 기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레벨 5’ 자율주행차가 기술이 아닌 규제 승인에 의해 제한될 가능성을 고려하면...

멀티버스 시뮬레이션 옴니버스 2022.05.20

글로벌 칼럼 | 암호화폐가 일상적 교환 수단이 되기 위한 조건 3가지

지난 10년간 암호화폐는 빠르게 부상했다. 12년 전 비트코인 1만 개를 파파존스 피자 두 판과 교환한 것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채굴자에게는 여전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현재 그 비트코인 1만개는 파파존스 체인점 일부를 인수하고도 남을 약 3억8천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바로 이 가치 변동 때문에 암호화폐는 불안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명목 화폐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덜한 금리와 경제 성장률로 결정되는 반면, 암호화폐의 가치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암호화폐는 여전히 전문/아마추어 투자자에게 모두 인기 있는 투자처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영국의 경우 현재 다섯 명 중 거의 한 명꼴로 암호화폐 구입 경험이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중앙은행이 지원하는 ‘브리트코인(Britcoin)’ 출시를 검토 중이며, 수퍼볼 경기의 중간 광고 시간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가 여섯 편이나 방영되었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암호화폐 기저에 자리한 불확실성, 암호화폐 가치를 결정하는 주체, 그리고 과연 암호화폐를 일상 결제용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정말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도박을 미화한 것에 불과할까?   가치 측정 어려운 것이 단점 금과 마찬가지로 희소성은 암호화폐의 수급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예를 들어 존재 가능한 비트코인의 개수는 2,100만 개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암호화폐 구입은 주로 투기성 행위다. 대다수 사용자는 일상적인 물건이나 서비스 구매가 아니라 가치에 돈을 건다. 따라서 장기적 교환의 매개수단으로서 암호화폐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누구도 거래 직후에 가치가 급등할지도 모르는 비트코인을 자동차 구입이나 휴가 비용, 하다못해 피자 2판에 써 버리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암호화폐 같은 토큰은 불법 활동에 자주 악용된다. 2021년에만 범죄 자금으로 세탁된 암호화폐가 무려 79억 달러에 달한다. &...

암호화폐 암호화화폐 블록체인 2022.05.19

한글과컴퓨터, 민간 인공위성 ‘세종1호’ 5월 25일 우주 발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첫 인공위성이자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1호(Sejong-1)’가 5월 25일(미국시간 기준)로 발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영국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과 환경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세종1호’는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로켓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25일 오후 2시25분(한국시간 기준 26일 오전 3시25분)에 발사된다. 당초 발사 예정일은 6월 1일이었으나 현지 날씨 여건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한컴의 세종1호는, 크기 100×200×300mm, 무게 10.8kg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인공위성으로, 지상으로부터 500km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에 12~14회 지구를 선회하며, 발사 후 약 한 달간의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5m 해상도의 관측 카메라로 지구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컴은 위성영상 데이터의 수요가 높은 농업 국가, 분쟁 국가 등이 많이 분포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을 우선 공략하여 서비스해나갈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세종1호 발사를 통해 인공위성과 드론, 완성형 초고해상도 센서를 기반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주-항공-지상을 모두 커버하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한컴은 2023년 상반기에 세종2호를 추가로 발사하고, 하반기에 3호와 4호, 2024년에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며,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하여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내년도에 발사할 4기부터는 초소형 인공위성 및 탑재체를 직접 제작해 발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페이스이노베이션사업 중 ‘6G 저궤도 통신 실증을 위한 초소형 통신위성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한컴인스페이스는, 2025년 초소형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를 목표로 하여 6G 시대를 대응하는 인공위성 사업영역 확대도 준비하고 있...

한글과컴퓨터 2022.05.18

“메타버스, 10년 내 세계 GDP에 2.8% 기여할 것” 애널리시스 그룹 전망

애널리시스 그룹(AnalysisGroup.com)이 메타버스 기술의 경제적 글로벌 영향력을 분석한 ‘메타버스의 잠재적 글로벌 경제 영향력(The Potential Global Economic impact of the Metaverse)’ 보고서를 발간했다. 메타버스 기술의 적용과 영향력이 모바일 기술과 유사한 형태로 발전할 경우, 도입 시점으로부터 10년 내에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8%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분석했다. 애널리시스 그룹의 경제학자들은 2022년에 메타버스 기술이 도입됐을 시 2031년에 세계 GDP에 3조 달러를 기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모바일 기술과 마찬가지로 교육, 의료, 제조업, 직업 훈련, 통신, 엔터테인먼트, 리테일에 걸친 다양한 경제 분야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기존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메타버스의 잠재적인 도입 과정과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결과를 추론했다. 연구진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메타버스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 현실(MR)과 같은 기술의 개발로 구현되는 디지털 공간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는 메타버스 사용자 도입률 및 GDP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해 메타버스 기술이 과거 도입에 성공한 기술과 같이 도입될 경우 발생될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은 메타버스 기술과 비교하는 기술의 지표로, 기존의 기술과 도입 초기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기술 및 경제의 근간을 바꿨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와 유사한 면을 보이는 모바일 기술을 채택했다. 애널리시스 연구진은 직접적, 간접적, 촉매적 또는 촉진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혁신 기술의 개발 주기에 대한 학술 문헌을 비롯, 수년간 모바일 기술의 배포 및 도입을 위해 공개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참고했다. 이와 같은 요소는 고용 창출, 비즈니스 성장 및 경제 개발 등을...

애널리시스그룹 메타버스 2022.05.17

"안심은 금물" 애플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구글의 기능 3가지

여러 IT 기업이 성장할수록 제품 간 공통점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소수의 업체만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상황이라면, 해당 기업은 경쟁 업체의 기능을 빌려 혁신과 도약을 거듭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    여느 대형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제품에는 경쟁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기능이 있다. 또한 애플은 좋은 아이디어라면 경쟁업체가 만든 것이라 하더라도 무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데스크톱 컴퓨터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표적이다). 최근 구글은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여러 신제품과 기능을 소개했다. 언제나처럼 애플이 제공하는 기능을 베낀 것 같은 기능도 많았다. 따라서 이쯤에서는 공정하게 상황을 반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구글이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애플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기능을 소개한다. 태블릿의 카메라 아이패드가 태블릿 업계의 확실한 리더임은 분명하다. 다른 어떠한 업체도 태블릿에 있어서 애플이 거둔 성공에 근접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시도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2023년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공개했다.   픽셀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상당히 닮았다. 사실 기본적으로 전체 화면인 태블릿의 외관이 달라 보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픽셀 태블릿과 아이패드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전면 카메라다. 픽셀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는 화면의 넓은 부분의 가장자리 중앙에 탑재됐다. 구글이 픽셀 태블릿에 대해 공개한 사항은 거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가로 기기'라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는 아이패드 화면의 짧은 부분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잠깐, 내가 어디를 보고 있는 거지?) 페이스 ID 경험도 떨어뜨린다(‘카메라가 가려짐’이라는 경고 문구를 본 적 있을 ...

애플 구글 음성비서 2022.05.17

IBM, 양자 컴퓨터 실용화 로드맵 공개 "2025년 4,000큐비트 양자 시스템 개발"

IBM은 대규모 양자 컴퓨터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은 최대 수 십만 큐비트의 IBM 양자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모듈식 아키텍처와 네트워킹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IBM은 앞으로 나올 대규모 큐비트의 양자 컴퓨터가 양자 컴퓨터 실용화에 필요한 속도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인프라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양자 컴퓨터 실용화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IBM은 세 가지 부문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확장 가능한 양자 하드웨어, ▲다루기 쉽고, 강력한 양자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조율하기 위한 첨단 양자 소프트웨어, ▲양자에 준비된 조직 및 커뮤니티로 구성된 광범위한 글로벌 생태계가 바로 그것이다. IBM은 2020년 양자 로드맵을 처음 발표한 이후, 타임라인 상의 목표를 달성해왔다. 기존 컴퓨터에서는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없는 양자 회로를 보유한 127큐비트 프로세서 ‘IBM 이글(Eagle)’이 여기에 포함된다. 또한, IBM은 컨테이너 방식의 퀀텀 컴퓨팅 서비스와 프로그램 모델인 퀴스킷 런타임을 통해 분자 시뮬레이션 속도를 2017년 대비 120배 향상시켰다. 올해 후반 IBM은 로드맵에 따라 433큐비트 프로세서인 ‘IBM 오스프리(Osprey)’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 IBM은 핵심 양자 소프트웨어 스택에 서버리스 접근법을 도입하고 개발자에게 향상된 단순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에서 바로 구축된 퀴스킷 런타임과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기존 방식과 마찰 없는 개발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서버리스 접근 방식은 양자 및 기존 컴퓨팅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산하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하드웨어의 경우, IBM은 세계 첫 1,000큐비트 이상의 범용 양자 프로세서인 ‘IBM 콘도르(Condor)’를 발표할 계획이다.  새로...

IBM 2022.05.13

글로벌 칼럼 | 허들룸부터 주차 공간 관리까지…'미래의 사무실'을 만나다

직원들이 조심스럽게 사무실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근무 환경에 대한 합의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칸막이 농장 같은 책상이 사라지고 ‘허들룸’과 ‘전화 부스’가 생겼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전례 없는 대규모 이직을 겪으며 직원 경험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원격 근무가 제공하는 공간 통합 기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워크플레이스 애널리틱스 플랫폼 업체 버지센스(VergeSense)의 고객 성공 매니저 브래드 골든은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에 있는 것 같다. 많은 기업이 사무실 복귀 정책을 보유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돌아오는지, 기존 공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까다로운 변수는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양하다는 점이다. 골든은 “협업, 사회적 접촉, 소속감을 위해 사무실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고, 가정과의 경계를 위해 돌아오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목적을 각각 다르게 바라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버지센스의 플랫폼은 건물 소유주와 기업 임원이 건물, 바닥, 좌석 공간, 회의실 및 개별 책상의 사용과 점유를 이해하고 직원의 요구에 맞는 레이아웃과 편의 시설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버지센스는 넓은 공간 한가운데서도 직원이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1인용으로 설계된 이동식 밀폐형 방인 ‘전화 부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무 지역(office neighborhood)’을 도입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사무 지역이란 작은 칸막이 공간과 조용한 구석진 공간, 회의실, 협업을 위해 고안된 좌석 공간을 포함한 다면적인 작업 공간을 말한다. 골든은 “직원 경험은 공간 통합만큼이나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공유 오피스에 대한 관심 급증 사람들이 돌아오고자 하는 사무실은 2년 전의 사무실 환경이 아닐 것이다.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에 임대...

공유오피스 하이브리드업무환경 사무실복귀 2022.05.09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의사?” MetaDocsNFT에 대한 물음표

0.2이더리움을 내면, MetaDocsNFT(이하 메타닥)는 웹3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NFT 카툰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논란 많은 프로젝트는 심지어 메타버스에서 진료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닥 플랫포은 2021년 12월 출범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립자인 시나 주라브키는 처방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가상 진료소를 설립해 의료 기반이 빈약한 국가에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계획이 현실이 된다면, 특수 촉각 슈트를 입은 환자가 디지털 평행 세계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기반으로 의사로부터 원격 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소셜 미디어 세계의 의사들 그렇게 먼 훗날의 이야기도 아니다. 메타닥은 NFT 카툰을 판매해 고객이 자사 소속 의사 중 한 명을 만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들은 이미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잘 알려진 의사로, 닉네임을 사용해 활동한다. 메타닥은 이들 의사를 카툰 방식의 NFT로 나타낸다. 이 논란 많은 스타트업은 자사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의사와의 개별 세션 또는 단체 세션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의사와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도 있다. 의사 중에는 성형외과나 피부과, 응급의학과 등의 전문의도 있다. 하지만 메타닥은 “의학적 조언은 하지 않는다”고 단서를 달았다. 아직 원격진료 서비스로 면허를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의사들은 환자를 진단하거나 처방전을 작성할 법적 권한이 없으며, NFT 구매자에게 의학적 조언을 할 수도 없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사전 판매 가격은 0.2이더리움, 약 543유로이다. 틱톡에 1,9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주라브키는 자신이 스토너 캣츠(Stoner Cats) 컬렉션에 투자하면서 비교적 최근에야 암호화폐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NFT 회사를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의료에 대한 관심과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결합하게 됐다는 ...

메타버스 메타닥 MetaDocsNFT 2022.04.29

블로그 | 엔비디아 '스타일GAN'으로 보는 가상 미디어의 미래

엄청난 양의 사진을 가져다 놓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한 스푼 넣어서 다 같이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  엔비디아는 최근 다양한 최첨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전용 워크스테이션을 만드는 것부터, 인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그리고 누구나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까지 다양하다. 이 중 제일 흥미로운 기술은 여러 사진을 혼합해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스타일GAN’(StyleGAN) 제너레이터(Generator)다.   스타일GAN 제너레이터가 학습한 자료에는 7만 개의 고화질 PNG 이미지(각각 해상도 1024×1024픽셀)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본 소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GAN은 2018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9년 소스 코드가 오픈 소스로 공개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3번째 버전인 스타일GAN 3는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미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이점은 저작권 걱정 없이 보호되어 있는 방대한 원본 이미지 풀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미지를 취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블렌딩 엔진(image-blending engine) 기술로 다양한 출처의 전문적인 사진을 혼합해 현실적, 비현실적 기억이나 상상에 기반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스타일GAN 같은 AI 기반 이미지 블렌딩 도구는 많은 산업과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물론 더 위험한 ‘딥페이크’에 악용될 수도 있다). 그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자동화된 범죄자 몽타주 제작자 범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건의 목격자가 몽타주 제작자 앞에 앉아 관찰한 범죄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같이 몽타주를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런 절차가 대화형 AI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 AI가 다른 특징을 가진 수많은 얼굴을 혼합하여 목격자에게 계속 보여주면, 목격자는 피해자의 기억...

AI 디지털 트윈 미디어 2022.04.26

'사이버 공격 벡터로서의 드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필수 인프라 운영자, 사법 당국, 각 정부 기관은 드론을 일상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전통적인 인프라는 물론 농업, 제조업, 수도/전기, 석유/가스, 광업, 중공업까지 드론의 응용 분야는 다양하다. 그리고 드론 제조업체와 최종 사용자들은 엔터프라이즈와 연결된 모든 요소에 ‘각 드론과 드론 편대,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기능, 이들 사이의 모든 통신을 아우르는 강력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인식하기 시작했다.   드론, ‘하늘을 나는 컴퓨터’이자 공격 벡터 드론 시스템은 잠재적인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아키텍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경영 컨설팅 기업 KPMG의 전략 및 현식 책임자 조노 앤더슨은 “드론이 서로 연결된 시스템에서는 드론 내부와 주변 간 통신이 복잡해지면서 여러 개의 공격 벡터가 생긴다. 그 결과, 개별 드론이나 드론 편대의 필수 시스템뿐 아니라 전체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마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드론 운영에는 검증된 장점도 있지만 심각한 사이버보안 위험도 따른다. 기본적으로 드론은 ‘하늘을 나는 컴퓨터’이므로 컴퓨터처럼 숱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수 있다. EY의 기술 컨설팅 부문 선임 관리자 조슈아 테이머는 “대부분 조직은 드론이 주/연방 규정을 준수하는지에 집중한다”라고 말했다. 오늘날 드론은 제조업체 소유인 경우가 많으므로 드론이 사용되는 생태계를 적절히 보호할 ‘기본적이고 조직적인 보안 전략’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드론 제조업체나 사용자에게 사이버보안은 주요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그러나 테이머는 보안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드론의 취약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가 드론 리버스 엔지니어링 종사자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여러 드론과 제조업체에 걸친 취약점을 알고 있다. 드론을 통해 기업 환경 내에 악성코드가 침투될 우려가 제기되자 드론 관련 기기가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못하도록 중간에 ‘에어 갭(air...

드론 사이버공격 상용드론 2022.04.22

아마존, 카피어 위성 인터넷 위한 대형 리프트 로켓 83대 확보

아마존 카이퍼(Kuiper) 프로젝트는 향후 5년 동안 3가지 신형 대형 리프트 로켓을 발사해 지구 저궤도에 수천 대의 위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총 3,236대의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경쟁자인 스타링크(StarLink)는 이미 2,300대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최대 3만 대의 위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마존에 따르면, 카이퍼 프로젝트가 사용할 로켓은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블루오리진, ULA(United Launch Alliance)가 제작한다.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회사이다. 카이퍼 프로젝트는 고속 저지연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가정이나 기업은 물론, 정부기관, 재난구조기관, 이동통신사, 그리고 기타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이 없는 곳에서 활동하는 기관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스타링크의 경우, 사용자는 위성과 통신하는 터미널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한다. 아마존은 향후 5년간 총 83대의 대형 리프트 로켓을 발사할 계획인데, “발사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용 조달”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말에도 2건의 프로토타입 우주 비행이 예정되어 있지만, 신형 로켓이 아니라 ABL 스페이스 시스템이 만든 로켓을 사용한다. 카이퍼 프로젝트에 사용될 신형 로켓은 아직 개발 단계이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는 스페이스엑스의 팔콘 9 로켓을 사용한다. 또 다른 위성 인터넷 업체인 원웹(OneWeb) 역시 최근 팔콘 9를 자사의 발사체로 선택했다. 원웹은 영국 정부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원웹은 기존에 러시아의 소유즈 로켓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불가능한 계획이 되고 말았다.  editor@itworld.co.kr

위성인터넷 저궤도 대형리프트로켓 2022.04.08

보스턴 다이내믹스 물류 로봇 스트레치, "올해 생산분 이미 매진"

창고 로봇 스트레치(Stretch)가 출하되기도 전에 매진됐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자사의 두 번째 상용 로봇을 출시했다. 2020년 7만 5,000달러짜리 네발 로봇 스팟(Spot)을 출시한 데 이어 창고나 물류센터에서 상자를 옮기는 로봇인 스트레치를 정식 출시했다.   2021년 3월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스트레치는 이제 1년 간의 실전 테스트를 거치고 본격 생산에 착수했다. 스트레치는 창고의 기계 노동자로서 트럭의 화물을 내리고 팔레트에서 상자를 가져오고 차례대로 쌓는 작업을 별도의 추가 인프라 없이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하지만 일반 고객이 스트레치를 구매해 실제 제품을 수령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치는 이미 2022년 생산분이 매진됐으며, 벌써 2023년과 2024년 생산분에 대한 예약 주문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22년 생산분의 매진에 대해 얼리어답터 기업의 높은 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말하는 얼리어답터 기업으로는 DHL 서플라이 체인(DHL Supply Chain), 갭(GAP), H&M, 퍼포먼스 팀(Performance Team) 등이 있다. 예를 들어, 퍼포먼스 팀은 자사의 창고 및 물류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DHL 역시 스트레치 로봇 1,500만 달러어치를 선주문했다.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 내의 물류 서비스 업체인 DHL 서플라이 체인은 스트레치를 자사의 북미 창고를 자동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스트레치 로봇은 작고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본체에 특수 개발된 경량 로봇 팔과 첨단 센서와 컨트롤을 갖춘 그리퍼를 장착했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상자를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컴퓨터 비전 기술로 사전 프로그램이 없이도 상자를 쉽게 인식한다. 또한 지능화 기능으로 어질러...

로봇 물류 창고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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