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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개인화 엔진' 부문 선도기업은 어디?

2022년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의 개인화 엔진 플랫폼 부문에서 다이나믹 일드(Dynamic Yield)가 다시 한번 최상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뒤를 이어 인사이터(Insider), 세일즈포스, 어도비, SAP도 리더 사분면에 이름을 올렸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는 개인화 엔진 분야의 13개 벤더 제품을 설명하면서, 다음의 3가지 핵심 사용 사례를 기준으로 각 벤더를 평가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관리 그리고 적절한 맥락에서 적절한 사용자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 ▲디지털 상거래 그리고 디지털 판매 채널에서 콘텐츠, 제안, 추천, 경험을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역량, ▲고객 인사이트, 여정,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및 지원을 개인화할 수 있는 역량이다.  또한 가트너가 평가한 핵심 기능에는 ▲세션 내 사용자 행동 추적, ▲데이터 수집 및 가져오기, ▲사용자의 액션, 맥락, 데이터 또는 이 3가지 모두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상호작용 트리거가 포함된다. 아울러 콘텐츠 및 제품 권장사항을 지원하는 예측 애널리틱스 기능, 유연한 사용자 세분화, 광범위한 테스트 도구, 개인화 성능 추적 및 보고 기능도 고려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밖에 이는 지난 2021년 개인화 엔진 플랫폼 연간 매출이 최소 2,000만 달러 이상이며, 최소 25곳의 신규 고객을 확보한 벤더를 대상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이나믹 일드는 비전과 실행 역량에 따라 구분되는 4사분면에서 (강력한 비전과 실행 역량을 모두 제공한다는 의미인) 오른쪽 상단의 ‘리더’ 사분면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가트너는 사전 구축된 광범위한 테스트 템플릿, 노코드 비주얼 편집기, 예측 타깃팅 기능, 차선책 제안하는 ‘어댑트ML(AdapML)’ 기능 등 해당 플랫폼의 강점에 주목했다. 아울러 옴니채널 개인화를 위한 강력한 통합과 독립형 이메일 개인화도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이나믹 일드가 지난 2019년 맥...

가트너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개인화 엔진 1일 전

가트너, 2022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발표..."몰입형 경험·AI 자동화 관련 기술 포함"

가트너가 ‘2022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주목해야 할 이머징 테크놀로지 25가지를 소개하고, 해당 기술들이 ▲몰입형 경험의 진화 및 확장 ▲AI 자동화 가속화 그리고 ▲기술 전문가 역량 최적화 등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겸 부사장인 멜리사 데이비스는 “이머징 테크놀로지들은 기업에 혁신적인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기술 혁신 총괄 및 CIO들은 리소스 제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조직들은 이러한 이머징 테크놀로지들을 둘러싼 혼란을 헤치고 나아가, 경쟁적 차별성 및 효율성을 이끄는 기술 혁신을 활용해 변화를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트너가 발표하는 다양한 하이프 사이클 중에서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은 더욱 특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가트너가 매년 프로파일링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들을 기반으로 한 핵심적인 통찰력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이머징 테크놀로지 및 트렌드의 형태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술 및 트렌드들은 향후 2년에서 10년간 고도의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가트너는 디지털 경험의 미래는 몰입적 요소에 있다고 밝혔다. 이머징 테크놀로지들은 동적 가상 표현, 고객과 사람들의 환경 및 생태계, 새로운 형식의 사용자 참여 등을 통해 이러한 몰입형 경험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들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정체성과 데이터를 제어하고, 디지털 화폐와 통합될 수 있는 가상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술들은 새로운 고객 접근 방식을 지원함으로써 수익의 흐름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몰입형 경험의 진화 및 확장을 이끌, 주목해야 할 기술에는 메타...

가트너 하이프사이클보고서 몰입형 1일 전

AMD-이카엑스, 차세대 전기자동차 위한 AMD 기반 컴퓨팅 플랫폼 개발 협력

AMD가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업체인 이카엑스(ECARX)와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는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위한 차량 내 컴퓨팅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2023년 말 글로벌 출시를 위해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카엑스의 디지털 콕핏은 이카엑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AMD 라이젠(Ryzen) 임베디드 V2000 프로세서 및 AMD 라데온(Radeon) RX 6000 시리즈 GPU로 구동되는 첫 차량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카엑스의 자동차 디지털 콕핏 설계에 대한 방대한 경험과 AMD의 첨단 컴퓨팅 성능 및 비주얼 그래픽 렌더링 기능을 활용해 차량 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 정보 모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다중 디스플레이, 멀티-존 음성 인식, 하이엔드급 게임과 풀 3D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출시될 예정이다. AMD 부사장 겸 임베디드 사업부 총괄 매니저 라즈니쉬 가우르는 “AMD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이카엑스의 디지털 콕핏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세대 전기자동차를 위한 몰입형 경험과 지능형 기능 제공을 원하는 자동차 회사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며, “디지털 콕핏에 AMD의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를 채택한 중국 첫 전략적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이카엑스와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카엑스의 회장겸 CEO인 지유 쉔은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지능형 미래로 나아감에 따라 컴퓨팅 성능과 그래픽 기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콕핏의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킴으로써 지능형 커넥티드 카를 통해 더 큰 소비자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OEM과 1차 부품 공급업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라이젠 임베디드 V2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자동차의 차량 내 인포테인먼...

AMD 이카엑스 4일 전

“원숭이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NFT의 미래 가능성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NFT(Non-Fungible Tokens)는 많은 사람의 눈에 도박꾼과 도박꾼을 위한 무엇으로 보인다. 하지만, NFT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쓸모가 많다. 지난 해 말,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NFT를 적용한 예술 작품이 6,90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NFT에 대한 관심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이 블록체인 재현물에 대한 시각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인다. 누군가에게 NFT가 대단한 추동력을 만드는 진취적이고 파괴적인 기술이라면, 또 다른 관점에서는 암호화폐를 흉내 낸 것에 불과하거나 그저 의심의 대상일 뿐이다.   NFT의 유용성을 신뢰하지 않는 많은 사람 중에는 전통적인 금융투자자도 있고 예술품 수집가, 암호화폐 지지자도 있다. 이들을 탓할 수 없는 것이, 구글에서 NFT를 검색하면 고양이나 펭귄, 원숭이를 의인화한 식상한 이미지가 나올 뿐이다.   NFT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한가 NFT의 출현은 MZ 세대의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되곤 한다. 그저 아마추어 수준의 이미지 파일을 NFT로 변환해 수익을 얻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가 NFT에 대한 과대포장이 금방 사라지고 또 다른 트렌드가 NFT를 대체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추측은 NFT 예술작품 가격의 엄청난 휘발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NFT가 예술 세계를 재정의하고 예술가와 수집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다. NFT를 통해 예술가는 수집가의 소유권을 침해하지 않고도 더 큰 영향력과 권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예술품의 거래 관행을 살펴보자. 전통적인 예술 시장에서 이제 막 경력을 시작한 아마추어 예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판매해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아트 갤러리나 경매장 등 다양한 중개상과 거래해야 한다. 거래에 성공하면, 자기 작품을 다시 보지 못한다. 또한 작품의 가치가 높아져도 아무런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 이런 구조가 NFT를 통해 바뀔 수 있...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2022.08.04

글로벌 칼럼 | “듣고 보는 것을 넘어” 메타버스를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2021년 가을 이후로 메타버스를 둘러싼 논의가 점점 과열되고 있다. 이는 단지 회사 이름까지 바꿔버린 마크 저커버그의 발표 때문만은 아니다. 메타 그룹뿐만 아니라 수많은 거대 IT 업체가 가상 평행 세계의 모습에 대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앞다퉈 내놓았다. 이들 업체의 계획은 주로 구현 가능한 사용자 경험에 집중됐고, 그에 따른 법적 윤리적 문제도 거론했다.   하지만 기술적 기반에 대한 고려와 논의는 드물었다. 메타버스는 기반 인프라에 대한 요구사항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여기에 사용되는 데이터센터와 스토리지 솔루션 역시 중요하다. 따라서 메타버스 트렌드에 합류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인프라 측면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지금은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어떤 모습이 될 것인지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메타버스를 정의하려는 시도는 주로 사람이 살고 일하고 쇼핑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가상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가 최종적으로 거대한 단일 디지털 세계가 될지, 다양한 메타버스가 서로 연결된 모습이 될지, 아니면 증강현실처럼 디지털 콘텐츠가 현실 세계와 융합된 형태가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론적인 잠재력은 무한하며, 메타 그룹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업체는 “인터넷의 다음 단계”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상현실 같은 기술이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점은 확실하다. 물론 현재 알려져 있는 기술을 넘어선 형태가 될 것이다. 현재의 가상현실은 VR 글래스와 함께 게임이나 미팅, 협업 플랫폼에 사용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메타버스란 맥락에서 가상현실의 가능성은 이보다 몇 단계는 앞서 있을 것이다. 쉽게 중단될 수 있는 단일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말 그대로 평행 세계에 관한 것이며, 어떤 제한도 받지 않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상의 시나리오를 통합한다.   메타버스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실제 세계에 대한 이런 복잡한 재현을 디지털 네...

메타버스 평행세계 데이터센터 2022.07.27

원익로보틱스-데이터온, 서비스 로봇 사업 추진 MOU 체결

데이터온이 원익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F&B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 수행 및 서비스와 운영까지 협력한다. 원익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제조 역량과 데이터온의 F&B 특화 디지털 전환 서비스 및 F&B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원익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이다. F&B 산업에서의 서비스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데이터온은 F&B 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매장 운영 효율화 관련 상품과 실제 활용 사례 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가네닭갈비, 아그라,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F&B 프랜차이즈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운영 형태에 따라 매장 맞춤형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익로보틱스 박연묵 상무는 “원익로보틱스와 데이터온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F&B 영역을 시작으로 본격 성장하는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로봇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 로봇 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원익로보틱스 데이터온 2022.07.25

부산시-IBM, 한국 내 양자 생태계 조성 위해 협약 체결

부산시는 한국IBM과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기 위해 IBM과의 보다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저변 확대를 부산이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의 컴퓨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반의 컴퓨팅 기술로 현존하는 슈퍼컴퓨터에서 다루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의약품 개발, 차세대 배터리 설계, 부식 분석, 자동차 구조 분석,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비지니스 분야에서 획기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전략 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양자컴퓨팅은 이미 확립된 산업에 가치를 더해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을 대표할 수 있다. 대단위의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는 IBM은 매일 IBM 퀀텀 시스템에서 수십 억 회의 회로를 구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매우 적극적인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며,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배터리 화학, 해상 운송, OLED 재료 설계, 머신 러닝 등에서 응용 사례를 개발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1,800편 이상의 연구보고서를 출판한 바 있다. IBM 퀀텀 수석연구원 겸 부사장인 제이 감베타는 “이번 MOU를 통해 부산시와 IBM은 산업 연구에서 학생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가속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IBM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지역기구과 연구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IBM과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목표는 지역 내 상업용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공 투자 사이클을 촉진하는 데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양자컴퓨터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류 문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시점이 멀지 않았다”며, “이번 IBM과의 MOU를 계기로 양자컴퓨터를 ...

IBM 양자컴퓨팅 2022.07.22

"송수신자 추적성 확보하라" EU, 암호화폐 규제 나선다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 규제에 나섰다. 기업 IT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암호화폐는 사이버 범죄자가 선호하는 지불 수단이다.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몸값을 지불할 생각이라면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사이버 범죄자가 암호화폐를 그토록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적이 어렵기 때문이다.    EU에서 내놓은 이번 규제안이 중요한 이유다. EU는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하는 추적 요건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규제당국에서 모방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규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EU가 변화의 결과로 큰 성과를 낸다면, 암호화폐는 사이버 범죄자가 선호하는 결제 수단에서 빠르게 제외될 수 있다. 이것이 기업 IT와 보안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2023년과 2024년의 랜섬웨어 싸움에 암호화폐가 꼭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이버 범죄자는 비자(Visa), 전신 송금(wire tranfer), ACH 결제(ACH payment)를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낼 지도 모른다. 실제로 페이팔(PayPal) 계정을 충전하거나 젤러(Zelle) 또는 벤모(Venmo)를 사용하면 몸값 지불이 매우 단순해진다. 몸값 지불도 끔찍하지만 더 우려스러운 것은 많은 암호화폐를 빠르게 구매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암호화폐는 그 가치가 매우 변덕스럽기 때문에 기업이 언젠가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마냥 보유하고 있을 수 없다. 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사용하려고 보니 4만 2,000달러의 가치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EU는 정확히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유럽연합 이사회(The Council of the European Union)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합의된 법안은 최종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EU는 성명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n...

EU 암호화폐 랜섬웨어 2022.07.22

“드론을 위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에어심

수많은 아마추어 비행사의 숭배 대상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40주년을 맞이하면서 형제시뮬레이터가 생겼다.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공개된 드론용 비행 시뮬레이터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 AirSim)이다. 프로젝트 에어심은 게임성이 없는 본격 비행 시뮬레이터로, 실제로 드론을 훈련시켜 자율 비행을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어심의 초기 사용자 중 하나는 미국 회사인 에어토노미(Airtonomy)이다. 풍력 발전기과 고압 전선, 오일 탱크 등의 무인 검사 전문 회사로, 버튼 하나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검사를 수행한다. 에어토노미의 드론은 자율 비행으로 동작한다. 하지만 AI가 조종하는 드론을 현장에 실전 배치하기 전에 시뮬레이션된 입체 세계에서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  에어토노미의 CEO 조시 라이디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풍력 발전기나 고압 전선 주위로 비행하는 것은 어렵고 까다롭다. 더구나 노스 다코타는 겨울이 7개월이다. 실제 환경에서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고객의 예약에 맞춰 준비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에어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프로젝트 에어심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자율 비행을 구성하고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AI 모델은 수백만 번의 비행을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현실 세계에서와 같은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나 눈, 진눈깨비 속에서 비행기가 어떻게 나는지, 강한 바람이나 높은 온도가 배터리 사용 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흐린 날에도 드론의 카메라가 풍력 발전기를 날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에이심은 애저 플랫폼을 활용해 이륙에서 순항, 착륙까지 비행의 각 단계에서 취해야 하는 조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

플라이트시뮬레이터 에어심 드론 2022.07.20

참신한 아이디어 속속…'후속 백서'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진화상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부테린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영...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2022.07.19

“양자컴퓨터, 지금은 사용 사례보다 '보안 계획'에 주목할 때”

전문가에 따르면 CIO가 지금 계획해야 할 것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이다.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는 기존 컴퓨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갈 길이 멀다. 누구에게 물어보는지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며, 그 차이는 1년에서 10년 또는 그 이상에 달할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전 세계의 기업 및 국가가 양자 컴퓨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CIO닷컴이 개최한 ‘데이터의 미래 서밋(Future of Data Summit)’에서는 왜 비즈니스에서 양자 컴퓨팅 사용 그리고 보안이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 대해서 다뤘다. 아래는 참석자 에릭 크노르, 로저 그림스, 밥 루이스가 논의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가장 하단의 영상(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에릭 크노르는 CIO닷컴의 수석 기자다. 로저 그림스는 보안 교육 회사 노비포(KnowBe4)의 데이터 기반 방어 에반젤리스트이자 ‘암호화 종말: 양자 컴퓨팅이 오늘날의 암호를 깨뜨리는 날을 위한 준비(Cryptography Apocalypse: Preparing for the Day When Quantum Computing Breaks Today’s Crypto)’라는 책의 저자다. 밥 루이스는 경영진이자 IT 컨설턴트이며 최근 책 ‘IT 프로젝트 같은 것은 없다: 의도적인 비즈니스 변화를 위한 핸드북(There’s No Such Thing as an IT Project: A Handbook for Intentional Business Change)’을 저술했다.    오늘날 양자는 어디에 있는가? 에릭 크노르(이하 에릭) : 지금 당장 비즈니스 문제나 컴퓨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있는가? 로저 그림스(이하 로저) : ...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팅 큐비트 2022.07.18

글로벌 칼럼 | 애플 카와 자율주행 그리고 소프트 스킬

애플은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 일을 하려 했다고 주장해 왔고, 이는 애플 카(Apple Car)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필자는 그 결과가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화를 통해 인공지능이 운전자를 대신하는 인간 대체(human replacement)보다 기술적으로, 정서적으로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자.     사람은 기계보다 똑똑하다 최근 인포메이션은 애플 카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장문의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필자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론 머스크가 지적한 것처럼) AI 자동화 찬성론자들이 인간의 필요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이다. 아르고닷에이아이(Argo.ai)의 CEO 브라이언 살레스키는 2017년에 “자율주행 차량이 다른 도로 사용자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즉, 스마트 자동차는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 다른 차량 또는 예기치 않은 충돌 장벽이나 바람으로 작동하는 구조물 등과 충돌하지 않도록 충분히 똑똑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머신 비전 인텔리전스, 예측할 수 없는 무한한 상황(자체 코드의 오류 포함)에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스마트 알고리즘, 다른 도로 사용자의 궤적과 속도 등을 측정하고 추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코딩하기 어려운 소프트 스킬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서 안전하기 운행하려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가지고 있는 육감, 때로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에게 경고하는 직감까지 모방해 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 운전자가 도로에서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호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은 폭우, 얼음 및 눈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날씨 조건에서도 완전히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기계가 인간의 소프트 스킬...

애플카 자율주행 소프트스킬 2022.07.15

STM, 글로벌파운드리와 프랑스에 반도체 공장 설립 “유럽 반도체 생산 능력 향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M)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가 프랑스에 300mm 웨이퍼 생산 공장을 공동 설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STM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장을 짓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 정책 덕에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반도체 공장은 기존 STM 공장이 위치한 프랑스 남부 크홀르 지역 근처에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 시점은 2026년이다. STM은 새 공장에서 연간 300mm 웨이퍼 62만 개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FD-SOI(Fully Depleted Silicon on Insulator) 공정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제조업, 사물인터넷, 통신 장비에 폭넓게 사용하는 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생산량의 58%, STM은 42%를 가져간다.  STM CEO 장 마크 체리는 “새 공장이 가동되면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파운드리와 협력해 신규 공장 건설 속도를 높이면서 위험성을 줄이고, 유럽 시장 내 FD-SOI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및 글로벌 기업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이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심각한 칩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팬데믹 기간 디지털 기기의 수요는 급증했으나 정작 공장은 봉쇄조치로 가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렇게 생산 중단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서구권 국가에서 칩을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현재 반도체 칩의 75%는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된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2021년 ‘유럽 칩 법(European Chips Act)’을 발의했으며...

반도체 STM 글로벌파운드리 2022.07.12

글로벌 칼럼 | 마이크로소프트의 얼굴 인식 서비스 중단이 주는 교훈 

마이크로소프트가 얼굴 인식 기능을 포함해 AI 기반 서비스 일부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 중지 소식과 더불어 그동안 AI 기술이 일으켰던 차별과 정확성 문제를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문제를 고칠 수 있는 시간이 몇 년이나 있었음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지금의 결정은 마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을 수리하는 대신 리콜하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 차별적이라고 지적하곤 하지만 사실 그보다 큰 문제는 결과의 부정확성이다.  6월 21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고객은 애저 페이스(Azure Face) API,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비디오 인덱서(Video Indexer)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하려면 접근 신청을 따로 해야 한다. 기존 고객은 각자 제시한 용도에 따라 1년 이내에 다시 접근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흐릿함, 노출, 안경, 머리 자세, 주요 지형지물, 잡음, (치아) 교합, 얼굴 바운딩 박스를 포함한 얼굴 감지 기능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수석 그룹 제품 관리자 사라 버드는 지난달 “책임 있는 AI를 실현하고 사용자와 사회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얼굴 인식 기술의 사용과 배포를 ‘제한된 접근(Limited Access)’ 방식을 운영하려 한다”라며 “얼굴 인식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사용 용도를 확인하고 고객 자격 요건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와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을 강조한 점에 주목하자.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과연 정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부정확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이용하는 사용자를 줄이려는 방편으로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걸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문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 있는 AI 부문 최고 책임자 나탸샤 크램튼은 “음성을 문자로 ...

얼굴인식 2022.07.12

"스마트 팩토리, 사이버공격에 맥 못춰" 캡제미니 보고서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직면한 사이버 위협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맞설 대비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이 중차대한 고려사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Capjemini)가 발간한 보고서 '스마트&시큐어: 스마트 팩토리가 사이버보안을 우선시해야 하는 이유(Smart & Secure: Why Smart Factories Need to Prioritize Cybersecurity)'는 조금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상당수의 스마트 팩토리가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 세계 9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무려 80%가 사이버보안이 스마트 팩토리 운영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에, 그리고 51%는 향후 12개월 동안 사이버보안 위협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대비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임원은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공장이 사이버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특히 내부 사이버보안 애널리스트들이 공격을 탐지해 예방하려면 방대한 양의 운영기술(OT)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기를 추적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팩토리에 설치되고 있는 기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가장 취약한 곳은 중공업  캡제미니 보고서는 스마트 팩토리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팬데믹이나 이에 따른 경기 불황에 굴하지 않고 더 기승을 부렸다고 기술했다. 무려 기업의 73%가 지난 12개월 안에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 사이버 공격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은 중공업(58%)로 나타났고 제약...

스마트팩토리 사이버공격 섀도우IT 2022.07.08

유럽 의회, "반독점 막고 사용자 보호한다" 디지털 시장법 및 디지털 서비스법 승인

유럽 의회가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과 디지털 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DSA)를 압도적인 찬성표와 함께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실제 시행까지는 유럽 이사회 승인을 한 번 더 받아야 하지만,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IT 업체의 유럽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DMA는 반독점 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술의 호환성 확대, 소프트웨어 삭제 권리 제공, 개인의 데이터 접속 및 관리 기능 확대, 광고 투명성 강화, 협력 솔루션 업체에 기회 제공, 앱 개발자의 권한 확대 등을 명시하고 있다. DMA를 위반한 업체는 글로벌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에겐 글로벌 매출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DSA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럽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다. 허위 조작 정보나 불법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유럽 사용자가 접하지 못하도록,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관련 조치를 강제하는 요소가 포함됐다. 특히 종교, 성별, 성적 선호도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타겟팅하는 방식을 금지하고, 원치 않는 온라인 콘텐츠의 클릭을 조장하는 사기성 웹 디자인 사용을 막는다. DSA를 위반한 업체는 글로벌 매출의 6%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법 위반이 반복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업체의 경우, 아예 유럽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DMA는 찬성 588표, 반대 11표, 기권 31표로, DSA는 찬성 539표, 반대 54표, 기권 30표로 이번 의회에서 통과됐다. 두 법률 모두 법안 채택 절차가 완료될 경우, 내년 초부터 유럽 내에 시행된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이번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영향을 받을 업체는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법학과 교수 피나르 아크만은 “DMA와 DSA 도입으로 디지털 시장 규제는 새로운 변화를...

EU 반독점 2022.07.07

글로벌 칼럼 |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한 경쟁에서 최고의 '근무 목적지'가 탄생한다

시장 경제에서 일부 공간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와 경쟁한다. 호텔과 체육관, 쇼핑몰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직장이라는 공간은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과거에는 직장이란 독점 업체, 즉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제공하는 공간이었다. 그 결과, 고용이 유동적일 수 있는 기술 같은 분야를 제외하고 사무실은 특별히 매력적이거나 창의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일단 근무할 회사가 정해지고 나면, 개인 직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무환경의 질은 ‘얼마나 괜찮은 기업인가’처럼 직장을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했다. 즉, 더 높은 급여와 더 나은 성장 기회 같은 이점이 있다면 표준 이하의 근무환경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런 문화가 바뀔 것이다. 사실 이미 변하는 중이다. 이제 기업은 ‘근무 목적지(destination workplace)’의 등장에 대비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JLL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직장 선호도 지표(Workplace Preferences Barometer 2022)’에 따르면, 사무실과 집 이외의 ‘제3의 직장’, 즉 공동 작업 공간, 카페 등을 찾는 직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제3의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은 1년 전(8%)보다 1/3 이상(36%) 증가했다. 지식 노동자 대부분은 본사 사무실이나, 집, 동네 커피숍, 혹은 공유 사무실처럼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많다. 다시 말해 직원들은 이제 자신의 근무환경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됐으며, 이런 선택은 근무할 직장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는 목록에서 분리되고 격리되고 있다. JLL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 ‘유연한 업무공간’은 기업의 미래 사무실 전략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약 41%는 유연한 공간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근무 목적지’의 부상 따라서 ‘일하기 좋은 곳’에 대한 높아진 수요와 이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유 경...

원격근무 재택근무 업무환경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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