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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SK텔레콤-한국교통연구원,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 UAM 산업 협력 강화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한국교통연구원(www.koti.re.kr)과 UAM(Urban Air Mobility)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1월 24일 개최했다.  UAM(도심항공 모빌리티)는 ‘에어택시’로 불리며,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로 도시 권역 30~50km의 이동거리를 비행하는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헬기보다 약간 높은 300~600m 고도에 UAM 전용 하늘길을 만들어 비행하고, 전기를 동력원으로 활용해 내연기관 대비 소음이 더 적고 친환경적이며 국내에서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교통 수요 예측 및 정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정부 주도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결성해 정부 실증사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은 UAM 사업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SK텔레콤의 앞선 이동통신 운용 역량과 다양한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에 한국교통연구원의 수준 높은 연구·분석 역량을 연계해 UAM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선두 이동통신 업체의 역량을 바탕으로 UAM 예약과 탑승, 지상과 비행체의 통신, 내부 인포테인먼트, 지상교통과 UAM의 이용을 연계하는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경제성 분석을 통해 UAM의 교통수요나 발생 비용, 적정한 교통흐름 등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SK텔레콤 한국교통연구원 1일 전

IDG 블로그 | 모든 기업이 NF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동굴 속에서 은둔하지 않는 이상 모두가 NFT(Non-fungible Token)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2021년 3월 크리스티 주관 경매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콜라주 작품이 6,930만 달러(약 827억 원)에 판매된 이후 NFT는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요소가 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NFT로 판매된 창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NFT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었다. 2021년 12월에는 수집가 2만 8,983명이 디지털 미술품 한 점을 9,180만 달러에 함께 구매했다. 현존하는 예술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경우였다. 지난해 뉴욕타임즈 소속 기자 케빈 로스는 자신의 칼럼을 NFT로 제작해 100만 달러에 판매하기도 했다. 어쩌면 예술품을 수집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사라져가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NFT의 인기가 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NFT를 이해하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 NFT가 사용되는 것은 NFT의 광풍이 사라진 이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NFT는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소유권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 디지털 권리 관리에 사용된다. 블록체인은 안전하고 분산된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블록체인에서는 익명의 당사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암호화폐와 많이 연관돼 있지만, 다른 용도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NFT 거래는 예술품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 워드 문서, 오디오 녹음 파일, PDF, 심지어 트윗까지 NFT로 거래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업체 ORE 시스템(ORE System) CEO 닉 도나르스키는 “NFT는 문서의 메타데이터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NFT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불변의 방식으로 소유권을 확립한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이 NFT에 흥미를 갖는 이...

NFT 블록체인 2일 전

구글,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분사 소문…시간 결정 양자 컴퓨팅의 향방에 관심

대형 IT 업체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스타트업을 사들인다. 하지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2022년에 그 반대의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퀀텀 컴퓨팅 자회사 샌드박스(Sandbox)를 분사시키려 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샌드박스는 문샷 프로젝트(Moonshot Project)란 이름으로 알파벳의 자금을 받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샌드박스는 알파벳의 야심 찬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해 최초로 양자 컴퓨터로 시간 결정을 구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물리학자는 시간 결정이 양자 시스템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간 결정은 기본 상태에서도 서로 다른 구성 간을 주기적으로 진동하는데, 아주 적은 에너지 상태, 즉 사실상 에너지 소비 없이 움직인다. 이는 꿈의 기계인 영구 기관에 가깝다. 사실 시간 결정은 년 시간 결정의 첫 번째 실험 증명이 나올 때까지 이론 물리학에서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분분했다. 만약 샌드박스가 시간 결정을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팅을 현실화한다면, 혁명에 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양자 컴퓨터는 보통 초전도 칩을 기반으로 절대영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동작하며, 복잡한 냉각 장치와 많은 전력이 필요해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 결국, 이런 특성 때문에 초전도 칩을 기반으로 한 모든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일부 스타트업은 해당 국가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기도 한다. 반면에 시간 결정을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터는 훨씬 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알파벳이 샌드박스의 분사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에 의아해하고 있다. 분사를 통해 샌드박스의 최근 성과를 현금화하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샌드박스가 독립된 회사로 좀 더 민첩하게 움직이도록 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독자적으로 투자를 받아 새로운 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향후 구글과의 협력관계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이다. 샌...

양자컴퓨터 구글 분사 2022.01.14

“자동차는 움직이는 스마트폰” 볼보 폴스타, 신형 SUV에 퀄컴, 구글 플랫폼 탑재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의 시대에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능이 된다. 자동차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선택지를 갖는데,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자체 개발하거나 다른 전문업체와의 협력에 의존하는 것이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등 거대 IT 업체 역시 이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는 자체 개발을 선택했다. 메르세데스는 2024년까지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개발할 계획이다. 반면에 폭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협력업체와 함께 미래의 네트워크 기반 이동수단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푸조, 시트로엥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AWS와 손을 잡았다.    볼보는 퀄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볼보 카 그룹, 구글은 이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개발했다. 또한 세 회사 협업의 일환으로 폴스타 3 SUV와 이후 출시되는 볼보의 전기차 SUV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와이파이 6이나 5G와 같은 첨단 무선 기술이 적용되며, 확장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인데,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 제어, 구글 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상에서 광범위한 자동차 앱 및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한다. 특히 개선사항과 업데이트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에 즉각 적용된다.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와는 달리, AAOS는 자동차의 주 인포테인먼트용 운영체제로 개조되어 사전 설치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도 자동차 내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만 하며,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는 찾기 힘들 ...

볼보 인포테인먼트 폴스타 2022.01.13

IDG 블로그 | 5G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정한 가치

연말 휴가 기간 동안 독서를 하다 무선 통신 전문 미디어인 RCR 와이어리스에 게재된 5G 네트워크 자동화 사용례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사용례에 주목했다. 필자는 5G가 얼마나 과대포장되고 있는지를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5G에 관한 필자의 글도 항상 조회수가 많다. 하지만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발전의 대부분은 빠르게 컴퓨팅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IEEE 와이파이 표준이나 인터넷 라우팅 프로토콜의 최신 버전을 기억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도대체 5G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소개한 기사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점은 5G 자동화와 관련된 사용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기사는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신 인프라는 대규모 환경에서 동작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자동화없이는 그런 아찔한 운영 복잡성을 관리할 수 없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즉 마이크로서비스는 거의 즉각적으로 증가하고 줄어든다. 실제 구동되는 하드웨어로부터 추상화하면, 클라우드는 한 대의 서버 또는 수천 대의 서버 상에서 동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클라우드와 5G의 본질에 있는 것은 우리가 클라우드 기반 자원을 기업의 자원과 섞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 기업 IT의 미래는 멀티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엣지 컴퓨팅으로, 그리고 어디에서나 실행되는 복잡하고 동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보다는 모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클라우드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이들 기술은 분산되어 있고 매우 복잡할 것이다. 5G의 자동화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도메인에 있는 시스템 간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의 스마트폰부터 데스크톱, TV, 기업 데이터센터의 서버,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까지 모두 해당한다. 이제 워크로드가 어디에서 구동되는지는 개의치 않고, ...

5G 자동화 2022.01.10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 리뷰 | 차원이 다른 충전 속도의 '그래핀' 보조 배터리

보조 배터리처럼 흔한 제품은 보통 새로운 기대를 하기 어렵다. 하지만 일렉젯(ElecJet)의 그래핀 기반 충전기는 달랐다.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제품이었다.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ElecJet Apollo Ultra)에 적용된 그래핀 복합체 설계는 보조 배터리의 사용 수명은 물론 충전 속도를 크게 높인다. 전통적인 리튬 배터리 재료와 전극 제작용 그래핀을 함께 사용하는 사실상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설계다. 높은 전도율 덕분에 충전, 방전 속도가 여느 리튬 이온 보조 배터리에 비해 '미친 듯이' 빠르고 사용 수명도 매우 길다.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 10,000mAh를 직접 리뷰해 봤다. 이 그래핀 복합체 배터리의 실제 성능은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Indiegogo) 제품은 다루지 않는다는 본지의 방침을 깰 정도였다. 현재 그래핀 배터리 제품은 매우 드물다. 양산 기기 중에는 샤오미의 미 10 울트라(Mi 10 Ultra)에만 그래핀 복합체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이번 리뷰는 언젠가 현실화할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 사실 일렉젯에서 체험용으로 받은 사전 제작 견본품은 2개였다. 처음 받은 모델은 손으로 조립한 것인데 업체가 주장한 충전 속도에 미치지 못했다. 펌웨어를 업데이트해 다시 보내 준 정상적인 제품으로 대부분의 사전 리뷰를 진행했다(양산된 제품도 구매해 비교했다). 일렉젯의 10,000mAh 아폴로 울트라는 다른 보조 배터리와 생김새는 비슷하다. 본체나 연결 장치를 충전할 USB-C 포트와 USB-A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저가 보조 배터리와 달리 아폴로 울트라의 포트는 매우 고급스럽고 지원하는 프로토콜 수도 매우 많았다. 예를 들면 USB-C 포트는 구형 POD(Power Data Objects) 전원 프로필은 물론 USB-PD 3.0의 신형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프로필을 지원한다....

일렉젯아폴로울트라 그래핀 2022.01.10

IDG 블로그 | 클라우드를 이용해 주택 건축을 자동화하는 방법

상상해 보자. 새벽 2시, 드디어 새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선택항목 조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주 산이 보이는 경치 좋은 터를 골랐고, 이번 주에는 웹 기반 툴을 이용해 70평 넓이의 새 집을 구상했다. 일단 설계가 끝나면, ‘짓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3일 후, 새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는다. 기반 설비도 이미 동작 중이고 언제든지 들어가 살 수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집을 짓는 과정에서 사람과 대화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빨리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여기에는 설계와 건축 과정의 완벽한 자동화가 필요하며, 사람의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 건축 관련 거래는 물론, 심지어 법적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도 자동화해야 한다.  필자는 젊은 시절 건설 현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 주로 합판과 석고보드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는 일을 했다. 당시에는 집을 짓는 데는 단순 반복 작업이 많이 필요했다. 오늘날의 건설 노동자는 전동 공구처럼 일부 자동화를 이용한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 과정과 비교하면 여전히 구식이 아닐 수 없다. 조립식 주택이 등장한 것은 수십 년 전의 일이다. 조립식 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하며, 완성된 부분 부분을 집터로 운송해 조립한다. 하지만 여전히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택 건축처럼 많은 수작업이 필요하다.  이처럼 주택 건축은 파괴적인 혁신을 적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영역이다. 주택 건축을 제대로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이 본격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새 집의 가격은 평균적인 구매자에게는 너무 비싸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가족은 최근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첫 3D 프린팅 주택으로 이사했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넘어 이런 개념을 증명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 주택 건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따라서 자동화를 통해 잠재적인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건축 품질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자동화 집터 건축 2022.01.05

"부가 요소가 아니라 비즈니스 조건" 가치 동인으로서의 ESG

이제 거의 모든 기업이 사회적, 환경적 책임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그렇게 보이고 있다. 단순히 나무 사진으로 포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책임을 정말 진지하게 여긴다면, 책임 회피를 위한 소수의 선택적 행동에서 벗어나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IT 기업의 모든 영역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통합된다는 것은 제품 개발, 기술 전략, 비즈니스 모델과 전체 기업 문화를 ESG 가치에 맞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방향 전환의 초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ESG의 정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에서 더 진전된 개념이다. 현재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20년 동안 ESG 운동은 UN의 기업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에서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발전해 지금은 관련 자산 규모만 30조 달러 이상을 성장했다. ESG의 세 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다.  환경 : 기업과 직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및 투자, 생태적 헌신, 폐기물/유해 폐기물 취급, 개인의 생태 효율성 성향(에너지, 물, CO2 방출), 토양 표면 밀봉, 환경 관리, 공급망 등  사회 : 작업 여건, 직업적 안전, 제품 책임성, 공정한 기회, 공급업체 관리  기업 거버넌스 : 규정 준수, 비즈니스 윤리, 감사회 및 주주 구조의 독립성    ESG와 CSR의 차이점  ESG와 CSR의 중요한 차이점은 CSR이 “부가적인 요소”에 가깝다는 것이다. 실제 기업의 목표에 더해 기업의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정도이다. 지역 축구 클럽의 유니폼에 문구를 넣는 정도다. ESG는 CSR에서 더 나아가며 ...

ESG CSR 환경 2022.01.04

FAQ로 알아보는 디지털 트윈의 실체와 구축 고려사항

이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빼놓고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개념을 논할 수 없는 것 같다. 디지털 트윈 덕분에 기업은 유연성을 높이고 관리자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을 혁신하고 더 효율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화를 위한 도구다.   기업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의 디지털 트윈이 있을까? 디지털 트윈이 IT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파바소프트(Fabasoft) AG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안드레아스 댕글의 의견을 구했다. Q. 디지털 트윈이 실제로 제공하는 구체적인 혜택은 무엇이고, 그 혜택을 수치로 입증할 수 있는가?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물 인터넷에서 사물의 디지털 표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이 말은 모든 산업 제품의 동적인 디지털 매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2018년 가트너가 제안한 조직 전체의 디지털 트윈 접근법(Digital Twin of an Organization, 이하 DTO)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DTO를 통해 기업 조직 전체를 매핑하면 모든 기업 프로세스의 종합적인 최적화가 가능하다.  혜택은 수치화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처리 시간을 최대 30% 줄여주고, 인더스트리 4.0에서 지속적인 프로덕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를 들어 기계 사용의 효율성을 약 20% 높여준다. Q. 기업의 어느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으로 혜택을 얻는가? 전체 조직 구조와 그 시스템,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가 디지털 트윈에 미러링되므로 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 트윈의 혜택을 얻는다. 모든 프로세스와 시퀀스를 전체적인 시야에서 보고 정의된 프로세스 규칙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제품 개발, 마케팅, 판매 간의 상호 연결이 개선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모든 기업은 디지털 트...

디지털트윈 FAQ 2022.01.04

한컴그룹, 스페이스엑스와 ‘세종1호’ 발사 계약 체결…2022년 6월 1일 미국서 발사 예정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국내 첫 지구 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1호(Sejong-1)’가 2022년 6월 1일에 발사된다고 발표했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우주·항공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세종1호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1호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FALCON9)’로켓을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팰컨9은 스페이스엑스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위성적재물을 저궤도(LEO), 정지궤도(GEO)에 안착시킬 수 있다. 세종1호는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위성 설계 및 조립공장과 환경테스트 시험소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22년 4월에 있을 환경시험평가를 완료하면 예정대로 발사된다. 발사 후에는 약 한 달간의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구관측 영상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세종1호 발사를 시작으로 5호까지 순차적으로 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사업 성장세에 따라 관측위성 뿐만 아니라 통신위성 등 50기 이상의 군집위성을 발사 및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우주발사체(KSLV)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세종위성 시리즈를 발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컴그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으로부터 지상국과 저궤도위성(고도: 500~600 km)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군집위성 체계 운용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에 나선다. ETRI로부터 이전받는 ‘저궤도위성 IoT를 위한 DSSS(Direct Sequence Spread Spectrum) 패킷(데이터전송단위) 처리 성능 평가기술’이란, DSSS 방식의 신호전송 기술을 저궤도 위성 채널에 적용했을 때 패킷 처리율을 측정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기술이다. DSSS 방식은 통신 과정에서 신호를 넓은 대...

한컴그룹 2021.12.23

알고리즘 관리에 고삐를 채울 EU ‘긱 워커’ 규정

이른바 ‘긱 워커(Gig Worker)’를 고용하는 기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최근 발의한 규정 아래 알고리즘 관리 및 모니터링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할 전망이다. 이 규정이 발효되면 자동화된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는 모든 노동자에게 확대 적용된다. 또한 다른 EU 규정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긱 워커를 고용한 미국 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EC가 발의한 알고리즘 관리에 대한 규정은 지난 주 발표된 디지털 노동 플랫폼에서 일하는 직원의 지휘에 대한 조항 등 3가지 대책 가운데 하나이다. 차량 공유 회사인 우버와 리프트, 배달 회사인 딜리버루, 비공식 가사 도우미 서비스 플랫폼인 태스크래빗 등이 대표적인 적용 기업이다. EC에 따르면, 현재 EU의 긱 워커는 2,800만 명으로 추산되며, 2025년에는 4,3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발의된 알고리즘 관리 규정은 긱 워커를 통제하는 데 사용되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노동자를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벨기에 KU 루벤 대학 법학 교수인 발레리오 드 스테파노는 “알고리즘 관리가 초래하는 위험을 인식하는 측면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 지금까지 EC에서 나온 것 중 가장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접근법이다”고 평가했다.    알고리즘 관리의 이해  알고리즘 관리는 디지털 노동 플랫폼의 핵심 구성요소이다. 도구와 기법을 사용, 직원들의 업무를 자동으로 조율 및 조정한다. 작업을 할당하고 성과를 추적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사람이 감독하지 않고 데이터를 수집해 감시한다.  그러나 알고리즘 관리는 직원이 의사결정에 대응할 기회는 거의 주지 않고 직원들을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블랙박스’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비영리 단체인 워커 인포 익스체인지(Worker Info Exchang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긱 워커 감시는 ...

긱워커 알고리즘 플랫폼노동 2021.12.20

우주방사선, 양자 컴퓨팅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오류 정정 기능 불능화

신뢰할 수 있는 오류 정정 기능은 양자 컴퓨터를 일상적인 용도에 사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영역에서 양자 컴퓨팅 분야는 뜻하지 않은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크니카(Technica)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양자 프로세서의 오류 정정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전체 오류 정정 프로세스가 산발적으로 실패했다. 연구팀은 이런 실패를 자연 방사선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연 방사선은 우주 방사선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 등을 말한다. 테크니카와 네이처 피직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자연 방사선으로 인한 문제가 양자 연산의 오류 조정을 방해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따라서 방사선의 영향을 제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 우주 방사선과 방사능은 전통적인 컴퓨터에도 문제가 되는데, 방사능이 물질과 부딪힐 때 전하가 유도하고 컴퓨터는 여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자 컴퓨팅에서 사용하는 큐빗은 객체의 양자 상태 형태로 정보를 저장한다. 우주 방사선은 여기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메커니즘은 완전히 다르다. 우주 방사선은 포논이라 형태로 발생하는 진동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들 에너지는 또 결합을 통해 준입자를 형성한다. 준입자는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와 에너지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혼란을 일으킨다.  하나의 큐빗에만 영향을 미친다면, 큰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양자 컴퓨팅의 오류 정정이 단일 큐빗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입자는 원래 위치 주변으로 팽창하며 여러 큐빗에 영향을 미친다. 오류 정정을 방해하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정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기 위해 구글 연구팀은 프로세서에서 오류가 가장 적게 발생하는 큐비트 26개를 선택해 모두 단일 양자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프로세서를 잠시 유휴 상태로 두고 큐비트의 상태가 유지되는지 확인했다. 프로세서가 유휴 상태인...

양자컴퓨터 우주방사선 오류정정 2021.12.17

IBM-삼성전자, 수직 디바이스 아키텍처 활용한 새로운 반도체 기술 발표

IBM과 삼성전자는 수직(vertical)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활용한 신규 반도체 디자인(VTFET)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신규 반도체 설계를 바탕으로 나노 공정을 뛰어넘는 혁신이 가능하며, 기존 스케일링된 핀펫(finFET) 아키텍처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반도체 기술은 IBM과 삼성전자가 뉴욕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에서 진행한 공동 연구의 결과로, 이 곳에서 연구원들은 논리 회로의 확장과 반도체 성능의 경계를 넓히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IBM 올버니 나노테크 연구단지는 이러한 협업 접근 방식을 통해 반도체 연구를 위한 선도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 제조 수요를 해결하고 글로벌 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도록 돕고 있다. 새로운 VTFET(Vertical Transport Field Effect Transistors) 아키텍처가 개발됨에 따라 향후 반도체 산업은 ▲나노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반도체 성능 확장을 지속 ▲며칠이 아닌 일주일간 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 배터리 ▲암호화폐 채굴 및 데이터 암호화 등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의 전력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 절감 ▲전력 소비량이 낮은 사물인터넷(IoT) 및 에지 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양부표, 자율주행차, 우주선 등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이러한 기기를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등과 같은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IBM 리서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시스템 담당 무케시 카레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며, 일상과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새로운 혁신을 제공하며 세상을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재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IBM과 삼성전자는 새로운 VTFET 기술을 통해 칩 표면에 수직으로 트랜지스터를 쌓아 수직 또는 상하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데 성공했다. V...

IBM 삼성전자 2021.12.15

한국후지쯔-LG CNS, 양자컴퓨터 공동연구 개발 양해각서 체결

한국후지쯔는 LG CNS와 양자컴퓨터 기술발전을 위해 양자 인스파이어드(Quantum Inspired) 기술 ‘디지털 어닐러(Digital Annealer)’로 수학적 최적화 알고리즘에 대한 공동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후지쯔의 디지털 어닐러는 양자 현상에 영감을 얻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하이브리드(Hybrid) 아키텍처에 의해, 일반적인 컴퓨터에서는 풀 수 없는 조합 최적화 문제를 순식간에 푸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후지쯔 디지털 어닐러 클라우드 서비스(Digital Annealer Cloud Service, DACS)는 별도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대해 구독료를 내고 일정기간 이용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와 LG CNS 양사는 디지털 어닐러를 사용해 기존 컴퓨터 방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다양한 조합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개발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후지쯔의 컴퓨팅 기술과 LG CNS의 수학 최적화 컨설팅 능력을 연계해 일반 컴퓨팅 기술로 풀기 어려웠던 기업 및 사회과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한국후지쯔 LG CNS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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