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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한국IDC, ‘미래의 엔터프라이즈’ 향한 2020년 국내 ICT 시장 10대 전망 발표

한국IDC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국내 ICT 시장 전망을 발표하기 위한 ‘IDC 퓨쳐스케이프(FutureScapes) 2020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IDC는 퓨쳐스케이프 2020세미나에서 향후 36개월간 국내 ICT 시장에 있어서 기술 구매자 및 공급자 양측에 영향을 미치게 될 주요 10대 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최근 IDC가 발표한 새로운 리서치 주제인 ‘미래의 엔터프라이즈(Future Enterprise)’란 무엇인지, 조직이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로 나아가기 위해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래의 엔터프라이즈’는 조직이 디지털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어떻게 조직을 구성하고 투자를 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IDC의 비전을 나타낸다. 즉, 디지털 네이티브 문화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나아가는 조직을 의미한다. 디지털 경제로의 이동에서 지난 몇 년간 ICT 시장은 파괴적인 혁신과 불확실성으로 대표돼 왔다. 최근에는 전례 없는 속도와 민첩성, 고도로 분산화된 가운데에서도 연결된 시스템, 그리고 급격히 빠른 속도로 확장가능한 초규모, 초연결, 초고속이 특징인 미래의 엔터프라이즈가 부상하고 있다. 키노트 연사인 한국IDC 한은선 전무는 미래의 엔터프라이즈가 에코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으로 경쟁하고 시장과 고객에 대한 공감(empathy)을 확장해 나감으로써 매출을 발생시키며 기업 운영 모델을 복잡한 고객 요구사항에 맞추는 능력을 보유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든 것은 지능화되고 권한이 부여된 민첩한 업무자원을 통해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IDC 퓨쳐스케이프 2020 세미나에서 발표한 향후 36개월간 국내 시장에 있어서 기술 구매자 및 공급자 양측에 영향을 미치게 될 주요 10대 예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디지털 공동혁신  2022년까지 브랜드와 고객에 대한 공감을 통해 파트너와 경쟁업체를 아우르며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업과 공동 혁신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고객생애가치에 있어서 20%...

한국IDC 2019.12.17

이리언스, 태양광 광전효율 27% 높인 ‘3D 태양광 웨이퍼 셀’ 출시

이리언스는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27%로 올린 초정밀 ‘3D 태양광 웨이퍼 셀(Wafer cell)’을 국내외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초정밀 가공기술을 적용, 태양이 정면에서 벗어나면 태양광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평면구조 2D 웨이퍼 셀과 달리, 3D 웨이퍼 셀 표면에 일정한 간격의 웨이브가 새겨져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고,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을 재흡수가 가능해 발전량을 높인 제품이다.   이리언스는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빛을 흡수하는 수광면적이 최대 50%까지 향상됐으며, 태양광 효율이 14~20% 정도인 일반 웨이퍼와 비교하면 최대 27%의 효율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리언스는 반도체 소재 분석기관인 독일 ISC콘스탄츠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기존 제품의 광전효율(빛을 전기로 만드는 효율성)이 14~20% 수준인 반면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22~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D 웨이퍼 셀을 양면에 적용할 경우 15% 이상의 추가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광전효율을 1% 높이려면 1조원 내외의 막대한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산업부는 효율이 1% 높은 모듈을 사용하면 필요한 토지 면적이 4∼6% 감소해, 2020년부터 태양광 효율이 17.5% 미만인 태양광 모듈을 퇴출시키는 ‘태양광 모듈 최저효율제도’ 도입을 추진중이다.   이리언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일조량이 풍부하고 전력발전 인프라가 취약한 동남아 및 열대국가를 집중 공략,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태양광 웨이퍼 셀, 태양광 ESS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editor@itworld.co.kr

태양광 이리언스 2019.12.04

AWS, 신규 양자 컴퓨팅 서비스 발표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AWS 리인벤트(re:Invent) 행사에서 최신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3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3대 이니셔티브는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AWS 양자 컴퓨팅 센터(AWS Center for Quantum Computing) 설립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Amazon Quantum Solutions Lab)으로 구성된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팅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 신기술은 에너지 저장, 화학, 재료, 신약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양자 컴퓨팅이 적용된 사례들은 실용성이 제한적인 개념증명 연구에 한정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자 컴퓨팅의 가속화를 위해 AWS는 아마존과 양자 전문가들이 협력해 최신 양자 컴퓨팅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구 개발하는 AWS 양자 컴퓨팅 센터를 설립 중이다. AWS 양자 컴퓨팅 센터는 양자 컴퓨팅의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AWS 유틸리티 컴퓨팅 찰리 벨 수석 부사장은 “AWS는 양자 컴퓨팅이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기술이 될 것으로 믿으며, 클라우드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주된 방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마존 브라켓 서비스와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을 통해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 것이며, AWS와 전문가들은 서로 협력해 이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브라켓, 다양한 양자 기술 지원하는 관리형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https://aws.amazon.com/braket)은 기업들이 양자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이를 양자 컴퓨터 상에서 테스트하고, 양자 하드웨어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을 첫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아마존 브라켓...

AWS 양자 컴퓨팅 2019.12.04

LG전자, 호주 무어뱅크 물류단지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 7,500장 공급

LG전자가 호주 대규모 물류단지에 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무어뱅크 물류단지(Moorebank Logistics Park)’에 태양광 모듈 ‘네온 2(NeON 2)’ 약 7,500장을 공급했다. 제품 설치는 LG전자 주요 파트너인 호주 전기 전문기업 ‘모드콜’이 진행했다. 대규모 물류단지의 특성을 고려,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지면 위가 아닌 초대형 건물 지붕 위에 태양광 모듈 전량이 설치됐다. 이 현장에 공급된 설비용량은 3MW급으로, 연간 약 4,800MWh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총 7,300가구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공급된 LG전자 태양광 모듈은 19.3%의 고효율은 물론, 최대 400W 출력 성능을 지원한다. 모듈 크기는 타사 제품들과 유사하나 대부분 최대 출력이 360W인 점을 감안할 때, 단위 면적당 11% 가량 더 많은 전기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건물 지붕 위처럼 한정된 공간에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태양광 모듈의 품질 보증 정책은 25년간 제품 보증에, 모듈 출력 성능도 90.08%까지 보증한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과 이를 구성하는 셀(Cell)도 100% 직접 생산한다. 특히, 모든 모듈에 대해 국제 공인 실험 연구실과 품질 보증 시스템을 통해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다.  LG전자 BS사업본부 에너지사업부장 김석기 상무는 “LG전자 태양광 모듈은 오래 지속되는 고효율·고출력 성능과 높은 수준의 품질 보증으로, 고객들에게 향상된 환경, 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태양광 lg전자 2019.12.03

2020년에 확산될 와해적 스토리지 기술 5가지

지난 수십 년 동안 스토리지 기술 진보는 주로 용량과 속도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최근에는 더 똑똑하고 유연하며 관리하기 편한 정교한 기술과 방법론이 더 중요해지거나 심지어 기존의 용량과 속도보다 더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많은 IT 리더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여러 소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쓰나미'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에는 이미 침체한 스토리지 시장에 더 큰 와해적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더 많은 기업이 채택하면서 가장 큰 와해를 야기할 5가지 스토리지 기술을 살펴보자.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자동화, 유연성, 증가하는 저장 용량과 향상된 직원의 효율성에 대한 장점에 이끌려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SDS)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SDS는 스토리지 리소스를 기본 하드웨어와 분리한다. 기존 NAS, SAN 시스템과 달리 업계 표준 x86 시스템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SDS를 도입하면 워크로드와 스토리지 간, 애자일 스토리지 소비와 실시간 확장성 간의 더 현명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점을 누릴 수 있다. IT 연구 및 컨설팅 회사인 ISG의 수석 컨설턴트 신디 라차펠은 “SDS 기술은 사용 가능한 스토리지 리소스를 가상화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스토리지 풀을 통합 스토리지 리소스로 나타내는 단순화된 스토리지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SDS는 추상화, 이동성, 가상화, 스토리지 리소스 관리 및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또한 관리자가 하드웨어에 대한 관점을 '핵심 기업용 스토리지 요소'에서 '덜 중요한 지원 기능'으로 전환하도록 요구한다. 2020년에는 다양한 이유로 SDS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라차펠은 “많은 기업이 SDS를 도입하는 최종 목표로 업무량을 줄여 운용비(OpEx)를 개선하는 것을 꼽는다. 실제로 SSD 기술...

스토리지 혁신 2020년 2019.11.21

해줌, 온라인 태양광 플랫폼 서비스 이용자 90만 명 돌파

해줌은 온라인 태양광 플랫폼(www.haezoom.com) 서비스 이용 고객이 9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가정용 태양광 대여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태양광 발전소 매매 ▲전력중개사업 ▲태양광 사후관리 서비스인 케어해줌을 제공하며, 태양광 설치부터 관리까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줌 서비스 이용자가 90만 명을 넘을 수 있었던 이유는 태양광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해줌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장소의 주소만 입력하면 대략적인 설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수익성 계산기’와 태양광 설치사례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광장’을 운영해 태양광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해줌 플랫폼은 해줌이 2015년 한국에너지공단 선정 공식 태양광 대여업체로 선정되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정부 주도의 태양광 보급사업 중 유일하게 7년 무상 A/S, 자연재해 보험 가입이 가능해 가장 안전하게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해줌은 사후관리 서비스인 ‘케어해줌’을 출시해 해줌에서 설치를 하지 않은 태양광 설비에 대한 A/S도 지원하고 있다. 해줌은 전국 2,800개소의 본사 직영 A/S팀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줌은 태양광 시공사를 위한 온라인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인 비즈해줌(biz.haezoom.com)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해줌에서는 태양광 발전사업 검토를 주소 한 번 입력으로 끝낼 수 있는 ‘원클릭 사업검토’와 ‘전력중개사업’, ‘태양광 발전소 종합 보험 가입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태양광 해줌 2019.11.07

마이크로소프트, 2mm 두께 유리에 데이터를 수백 년간 저장하는 ‘프로젝트 실리카’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한 ‘이그나이트(Ignite) 2019’에서 워너 브라더스의 1978년판 영화 ‘슈퍼맨(Superman)’을 음료 받침대 크기의 쿼츠(quartz) 유리에 원본 그대로 저장 및 보관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새로운 솔루션은 초고속 레이저 광학(laser optics)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쿼츠 유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프로젝트 실리카(Project Silica)’의 첫 POC(Proof Of Concept)다. 적외선 레이저는 3차원 형태의 픽셀인 복셀(voxel)에 데이터를 암호화하며, 유리의 표면이 아닌 내부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데이터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2mm 두께의 유리판 한 장에는 100층 이상의 복셀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후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와 패턴을 해독하며 데이터를 읽어내게 된다. 7.5cm x 7.5cm x 2mm의 실리카 유리에 75.6GB의 데이터와 에러 정정 코드를 담았다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중요한 자료를 변형없이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너 브라더스는 그동안 영화나 애니메이션, 또는 TV 프로그램의 원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매번 새로운 저장 형태로 이관해왔다. 일례로 하드 디스크는 3~5년, 자기 테이프 장치는 5~7년이면 수명이 다 될 수 있다. 만약 자연재해라도 발생한다면 데이터는 잃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로젝트 실리카’는 라식 수술에서 주로 사용하는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s)가 초단파의 광펄스(optical pulse)로 쿼츠 유리의 구조를 영구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리카 유리는 끓는 물에 두거나 전자렌지나 오븐에 굽는 것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다. 데이터를 수백 년 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보관 중 발생할 수 있는 충격과 고열, 고압의 환경에서 실험을 거친 후...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실리카 2019.11.06

KT-현대로템, “5G 기반 민간·군 대상 자율주행 사업 공동 추진”

KT(www.kt.com)가 현대로템과 5G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 및 관제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군 대상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로템과 함께 ▲5G 통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 차량 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12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활용한 5G 자율주행 실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착수한다. 이 실증사업은 현대건설이 추진 중인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으로 충청남도 서산 간척지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측량, 물류 등의 작업 효용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KT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통합관제플랫폼을 HR-셰르파와 연동해 토목건축 현장에서의 사업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KT와 현대로템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물자후송, 감시정찰 등 방위산업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이 무인체계 기술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민·군 겸용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R-셰르파는 차량 앞의 사람을 인식해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이 가능하며, 원격조종 기능을 비롯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T와 현대로템은 5G 자율주행 및 원격관제 기술 협력을 통해 무인전투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현대로템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5G 자율주행 기술을 건설현장은 물론 방위산업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Kt 자율주행 현대로템 2019.11.06

“미래의 데이터 저장 미디어는 유리” MS, 프로젝트 실리카 시연

신형 엣지 브라우저와 엑셀의 자연어 쿼리 등 곧 구현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여러 혁신과는 달리, 가까운 시일 내에 실체를 보기 어려운 발표가 한층 더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프로젝트 실리카(Project Silica)이다.   올해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영화 슈퍼맨을 한 장의 유리판에 저장한 3차원 기록 시스템을 어떻게 개발했는지를 소개했다. 픽셀의 3차원 버전인 복셀(Voxel)을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너브러더스의 협조로 영화의 디지털 버전을 프로젝트 실리카 유리판 내에 저장했다. 2mm 두께의 유리판 한 장에는 100층 이상의 복셀을 저장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 DNA 표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디스크 스토리지나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의 생물학적 아날로그인 셈이다. 유리 스토리지는 분명 훨씬 더 실용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리를 끓이고  강철솜으로 문지르고 심지어 전자파를 쏘이기도 했지만, 데이터는 손실되지 않았다. 전통적인 DVD 기록 미디어처럼 적외선이 유리를 교란시키지만, 유리 내부에서만 그렇고 대기 중에서는 사라진다. 기록한 데이터를 읽는 데는 레이저를 사용하며, 유리에서 반사되는 빛을 디코딩하는 데는 머신러닝을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화 슈퍼맨 시연에 보여주듯, 영화산업은 프로젝트 실리카 기술에 관심을 보일 고객 중 하나이다. 아날로그 필름은 손상되기 쉬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많은 초기 영화가 완전히 소실된 것도 원본 네거티브 필름이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손상됐기 때문이다. 영화사는 여러 개의 사본을 여러 지역에 보관하고, 심지어는 색상 데이터를 각각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재구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손도 많이 가는 과정이다. 한편, 이번 시연에서 프로젝트 실리카는 이론 단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

유리 마이크로소프트 슈퍼맨 2019.11.05

과기정통부, 2020 ICT 표준화전략맵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의 국제표준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표준화 선도전략을 제시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을 11월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ICT 표준화전략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발간돼 정부 정책 및 민간 표준화 활동의 전략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쓰이고 있으며, 관련 기업 및 국민들이 국내외 ICT 표준 동향 정보와 표준화 활동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2020년 전략맵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를 통해 ITU, JTC1, ISO, IEC 등 공식표준화기구를 포함한 주요 표준화 기구 총 109개에서 다루고 있는 표준이슈를 분석해, 집중대응이 필요한 6개 분야, 15개 중점기술, 242개의 중점 표준화 항목을 발굴·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5G, 지능정보, 블록체인 등 D.N.A. 핵심 기반 기술뿐만 아니라,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공장, 시티, 팜, 헬스 등 분야별 스마트기술(스마트X)과 무인기, 선박, 자동차를 포함하는 무인이동체 등 ICT 융합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대응전략이 제시되었다. 이를 위해 TTA는 지난 2월부터 산학연 표준 전문가 350명과 함께 23개 전담위원회를 중심으로 140회에 이르는 회의를 거쳐 표준화 전략맵 발간을 추진해 왔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 시장 환경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서는 표준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에 발간되는 ICT 표준화전략맵 2020이 우리나라 ICT 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업, 학계, 연구계에서 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산학연관에 책자로 400여 부 배포될 예정이며, 11월 5일부터 홈페이지(www.tta.or.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과기정통부 2019.11.04

'2020년 이후 기술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까?' 가트너 10대 전망

가트너가 내놓은 2020년 이후 최고 전략적 예측은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인공지능, 증강현실(AR), 행동인터넷(IoB), 블록체인, 로봇 등이 있으며, 이것들이 업무 환경, 생산, 소비, 금융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자.    먼 미래의 IT 기술 트렌드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이 때로는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가트너 부사장 겸 펠로우인 다릴 플러머는 올해 IT 심포지엄/XPO에서 청중들에게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80%의 정확도를 자랑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데 특화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예측 중에는 자동화, 로봇공학 및 AI 기술의 등장과 기타 현재 진행 중인 추세가 포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트너가 한 다른 예측들과 마찬가지로, 2020년과 그 이후의 예측들에 관한 올해의 발표는 기술 자체보다는 기술의 인간 측면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다.  플러머는 “기술 진화의 가장 중요한 몇몇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올해의 예측은 우리가 단순한 기술 채택 개념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 디지털 세계에서 인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둘러싼 이슈에 우리를 더 깊이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올해 가트너가 내놓은 전망은 다음과 같다. 2023년까지 AI와 신흥기술로 인해 접근 장벽이 낮아지면서 장애인 취업자 수가 3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술은 장애인들이 비즈니스 세계에 더 쉽게 연결되도록 할 것이다. 플러머는 “미개척된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인재풀이 장애인들로 구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러머는 “AI, AR, VR 등 신흥기술이 장애인들이 업무에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해줬다. 예를 들어, 몇몇 식당에서 몸이 불편한 직원은 원격으로 로봇 웨이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AI 로봇 기술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단...

가트너 정보 접근성 인공감성지능 2019.10.29

구글, "슈퍼 컴퓨터 성능 뛰어 넘는 양자 컴퓨터 구현"

구글이 자사의 시커모어(Sycamore) 퀀텀 컴퓨터 테스트 결과를 유명 과학잡지인 네이처(Nature)를 통해 공개했다.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은 이른바 '양자우월'을 달성했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테스트의 첫 번째 어려움은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었다. 구글 연구팀은 시커모어 컴퓨터의 연산 결과를 현대적인 슈퍼컴퓨터의 연산 결과와 비교하는 것으로 정했다. 구체적인 작업은 의사난수(pseudo-random) 퀀텀 회로 상태를 읽는 것이었다. 이런 작업은 컴퓨팅 측면에서 시커모어와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단순 비교할 수 있지만, 전통적인 실리콘 칩이 장착된 슈퍼컴퓨터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았다. 연구팀을 이끄는 존 마르티니스와 서지와 보익소는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랜덤 회로에는 전통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있는 어떤 구조도 없기 때문에 이러한 퀀텀 회로를 기존 슈퍼컴퓨터에서 에뮬레이터하려면 엄청난 규모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슈퍼컴퓨터와 달리 구글의 시카모어는 이 과정을 극적으로 단순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퀀텀 컴퓨터는 54비트 큐비트의 2차원 어레이로 구성된다. 각 큐비트는 근접한 4개 큐비트와 연결된 상태로 직사각형의 격차로 배열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구조 덕분에 시카모어는 전체 프로세서에 걸쳐 비트 값을 전통적인 컴퓨터보다 훨씬 더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전통적인 컴퓨터는 이 변환 작업을 0~1초에 정도에 처리하면서 정보를 다루지만, 시카모어는 이 변환 작업을 훨씬 짧은 시간에 처리한다. 구글은 이 실험 결과를 '양자 우월(quantum supremacy)'이라고 불렀다. 특정 형식의 업무에서는 시카모어와 그 후속 모델이 근본적으로 전통적인 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실험은 특정 환경에서 수행된 것이어서 범용적으로 유용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는 라이트 형태가...

구글 양자컴퓨터 양자우월 2019.10.25

이리언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경일그린텍’과 전략적 제휴 체결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가 4차산업혁명 코어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핵심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문기업 경일그린텍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리언스는 홍채기술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코어기술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집중 발굴해 왔다.    이리언스는 홍채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글로벌 건설사, 각국 현지기업들과 함께 1조 5,000억 달러(1,800조 원)에 달하는 전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집중 공략해 스마트시티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경일그린텍은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러시아,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기니 등에 최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공급해 왔다. 주력제품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ESS), 슈퍼태양광보안등, 태양광 이동기기 충전센터, 바람이 통하는 태양전지 등이 있다.   이리언스는 지난 4일 필리핀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인 뉴클락시티에 필리핀 에너지 정책, 기후 환경, 에너지 공급방식 등 현지 특성에 맞춰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탑재한 210억 원 규모 태양광 가로등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리언스 김성현 대표는 “사업외형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70여 개국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전세계 스마트시티 보안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주도할 수 있게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이리언스 경일그린텍 2019.10.1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미래형 에너지 절감 조명 위해 고전압 LED 드라이버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 이하 ST)가 새로운 왜곡-제거(Distortion-Cancelling) ICS(Input-Current Shaping) 회로를 갖춘 AC/DC LED 드라이버 HVLED007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더욱 엄격해지는 조명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솔리드스테이트(Solid-State) 조명을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HVLED007은 절연 및 고역률(High-Power-Factor)의 유사공진형(Quasi-Resonant) 플라이백 컨버터에 최적화된 피크 전류-모드 PFC 제어를 구현한다. ICS는 전(full)부하 및 입력전압 범위에서 매우 낮은 총 고조파 왜곡(THD: Total Harmonic Distortion)으로 사인곡선의 입력 파형을 효과적으로 보장해주며, 여기에서 THD는 전부하에서 5% 미만이다.  HVLED007은 거의 일정한 역률과 90% 이상의 최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설계자들이 최대 80W의 중전력 및 고전력 다중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제어 IC로 처리하도록 해준다. HVLED007은 정류된 주전원에서 직접 LED를 구동하는 ST의 HVLED 디지털 IC 제품군에 속한다. HVLED 드라이버는 경제적인 1차측 레귤레이션을 지원하는 첨단 통합 성능과 기능을 갖춰, 재료비와 회로 크기를 줄이면서도 시스템의 안정성과 조명 성능을 향상시킨다.  HVLED007의 전기 파라미터는 -40°C까지 동작하도록 지정돼 있어, 실내 조명 애플리케이션 외에 가로등을 비롯한 실외조명에도 사용할 수 있다. 토템폴(Totem-Pole) 출력단은 각각 600mA 및 800mA를 소싱 및 싱크할 수 있으므로 조명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최대 100W의 EN61000-3-2 호환 스위치-모드 전원공급장치에도 적용할 수 있다. 단락회로, 과부하 및 과전압 보호 등의 보호 기능도 내장돼 있다. HVLED007은 현재 산업 표준 SO8 SOP(Small-Outline Packa...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2019.10.10

이리언스, 필리핀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에 210억 규모 ESS 가로등 공급계약 체결

이리언스는 필리핀 첫 스마트시티 건설사업 ‘뉴클락시티’에 첨단 에너지저장장치 탑재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청(BCDA) 현지 총괄업체와 2020년까지 210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최첨단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 커패시터 ESS(Energy Storage System)’를 탑재한 태양광 가로등이다. 이리언스 ESS는 흐린 날씨에도 적은 양의 빛으로 충전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이 평균 10년이 넘고, 1시간 충전시 최대 15시간까지 작동하는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이다.    슈퍼 커패시터 ESS는 과잉 전력을 저장해 두고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에너지저장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이다.    이리언스는 필리핀의 변화무쌍한 날씨 특성상 태양광이 패널에 오래 노출되기 어려운 점에 주목, 첨단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 커패시터 ESS’가 열악한 현지 환경과 짧은 배터리 수명, 엄청난 유지보수 비용 등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결과, 사업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리언스가 수주한 가로등 사업은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와 기존 클락시티를 잇는 41km 고속도로 사업으로, 2020년까지 고속도로 옆 보행자도로와 호수공원 내 보행자 가로등, 내부간선도로에 ESS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화 1조원 규모로, 태양광 가로등 분야에 배정된 700억 원 가운데 1차로 210억 원을 계약한 것이다.   필리핀 뉴클락시티는 분당신도시 6배 규모의 군사지역을 개발한 클락 특별 경제구역(CSEZ)의 핵심 도시로, 필리핀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정부기관, 상업지역, 교육기관, 농림업, 리조트시설, 친환경 관광자원을 총망라한 친환경 스마트시티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고속도로와 물류수송용 기차, 고속열차 및 신공항 등 광범위...

스마트시티 ESS 이리언스 2019.10.07

삼성전자, ‘12단 3차원 실리콘 관통 전극'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

삼성전자가 ’12단 3차원 실리콘 관통전극(3D Through Silicon Via, 이하 3D-TSV)’ 기술을 개발했다.  ’12단 3D-TSV’는 기존 금선(와이어)을 이용해 칩을 연결하는 대신 반도체 칩 상단과 하단에 머리카락 굵기의 20분의 1수준인 수 마이크로미터 직경의 전자 이동 통로(TSV) 6만 개를 만들어 오차 없이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이 기술은 종이(100㎛)의 절반 이하 두께로 가공한 D램 칩 12개를 적층해 수직으로 연결하는 고도의 정밀성이 필요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 기술은 기존 와이어 본딩(Wire Bonding) 기술보다 칩들 간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이 짧아져 속도와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8단 적층 HBM2 제품과 동일한 패키지 두께(720㎛, 업계 표준)를 유지하면서도 12개의 D램 칩을 적층해 고객들은 별도의 시스템 디자인 변경 없이 보다 높은 성능의 차세대 고용량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대역폭 메모리에 ’12단 3D-TSV’ 기술을 적용해 기존 8단에서 12단으로 높임으로써 용량을 1.5배 증가시킬 수 있다. 이 기술에 최신 16Gb D램 칩을 적용하면 업계 최대 용량인 24GB HBM(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제품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주력으로 양산 중인 8단 8GB 제품보다 3배 늘어난 용량이다.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 백홍주 부사장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12단 3D-TSV 기술’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도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패키징 실리콘 삼성 2019.10.07

커넥티드 카의 경고 시스템, 스마트 워치로 보조한다면?

최근 커넥티드 카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추세다. 레이더나 비디오 카메라로 사고를 감지하고, 때로는 사고를 피하기 위해 운전자 대신 제동 및 조향을 제어하기도 한다. 최소한, 차가 자동 제어를 하지 않더라도 운전자가 직접 조치를 취하도록 경고음과 경고등이 더 크고 밝아질 것이다.   그런데 미국 미주리 공과대학의 최근 연구가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되려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것은 아닌지, 역효과를 내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간편한 스마트 워치가 안전 시스템에 도입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IoT와 커넥티드 컴퓨팅의 즐거움에는 끝이 없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도 불리는 안전 시스템의 문제는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경고에 대한 피로다. 사소한 경고가 잦으면 운전자는 알림을 무시하거나 아예 꺼버리게 된다. 둘째는 정말 위험한 순간에 운전자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다.  경고에 대한 피로감 때문에 안전 시스템이 쓸모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안전에 문제가 되는 것은 산만함이다. 미주리 공과대학의 산업 및 제조 시스템 공학 조교수이자 이 연구의 주요 저자인 김정협에 의하면 심각한 사고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경고의 순간에는 2가지 상태의 운전자가 있다. 위험을 미리 알고 적극적으로 사고를 피하려는 운전자와, 위험을 미리 알아채지 못하는 운전자이다. 운전자가 아직 아무 위험도 인지하지 못했다면, 경고는 생명을 구하고 중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위험을 미리 알아차리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려 할 때는, 지속되는 경고가 최악의 순간에 운전자를 산만하게 할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 산만함을 유발하는 경고가 운전자의 반응을 지연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김 교수는 경고가 되려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의 해결책으로, 운전자가 이미 위험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방어 수단을 시도하는지를 시스템이 판단하도록 제안했다. 그가 제안한 것은 대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자율주행 자동차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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