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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미래기술

원익로보틱스-데이터온, 서비스 로봇 사업 추진 MOU 체결

데이터온이 원익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F&B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 수행 및 서비스와 운영까지 협력한다. 원익로보틱스의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제조 역량과 데이터온의 F&B 특화 디지털 전환 서비스 및 F&B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원익로보틱스는 서비스 로봇 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이다. F&B 산업에서의 서비스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데이터온은 F&B 업계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매장 운영 효율화 관련 상품과 실제 활용 사례 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유가네닭갈비, 아그라,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F&B 프랜차이즈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운영 형태에 따라 매장 맞춤형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익로보틱스 박연묵 상무는 “원익로보틱스와 데이터온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F&B 영역을 시작으로 본격 성장하는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 로봇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 로봇 시장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원익로보틱스 데이터온 2022.07.25

부산시-IBM, 한국 내 양자 생태계 조성 위해 협약 체결

부산시는 한국IBM과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양자 컴퓨팅을 활용하기 위해 IBM과의 보다 광범위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대한민국 양자 기술의 저변 확대를 부산이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의 컴퓨터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반의 컴퓨팅 기술로 현존하는 슈퍼컴퓨터에서 다루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문제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의약품 개발, 차세대 배터리 설계, 부식 분석, 자동차 구조 분석,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유형의 비지니스 분야에서 획기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전략 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양자컴퓨팅은 이미 확립된 산업에 가치를 더해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을 대표할 수 있다. 대단위의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는 IBM은 매일 IBM 퀀텀 시스템에서 수십 억 회의 회로를 구동하는 40만 명 이상의 매우 적극적인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했으며,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배터리 화학, 해상 운송, OLED 재료 설계, 머신 러닝 등에서 응용 사례를 개발했을 뿐 아니라, 지금까지 1,800편 이상의 연구보고서를 출판한 바 있다. IBM 퀀텀 수석연구원 겸 부사장인 제이 감베타는 “이번 MOU를 통해 부산시와 IBM은 산업 연구에서 학생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산업을 가속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IBM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지역기구과 연구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이 같은 IBM과의 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목표는 지역 내 상업용 양자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공 투자 사이클을 촉진하는 데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양자컴퓨터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류 문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시점이 멀지 않았다”며, “이번 IBM과의 MOU를 계기로 양자컴퓨터를 ...

IBM 양자컴퓨팅 2022.07.22

"송수신자 추적성 확보하라" EU, 암호화폐 규제 나선다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 규제에 나섰다. 기업 IT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암호화폐는 사이버 범죄자가 선호하는 지불 수단이다.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을 때 몸값을 지불할 생각이라면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사이버 범죄자가 암호화폐를 그토록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적이 어렵기 때문이다.    EU에서 내놓은 이번 규제안이 중요한 이유다. EU는 모든 암호화폐를 대상으로 하는 추적 요건을 만들고 있으며, 이는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의 규제당국에서 모방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규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EU가 변화의 결과로 큰 성과를 낸다면, 암호화폐는 사이버 범죄자가 선호하는 결제 수단에서 빠르게 제외될 수 있다. 이것이 기업 IT와 보안에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2023년과 2024년의 랜섬웨어 싸움에 암호화폐가 꼭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이버 범죄자는 비자(Visa), 전신 송금(wire tranfer), ACH 결제(ACH payment)를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낼 지도 모른다. 실제로 페이팔(PayPal) 계정을 충전하거나 젤러(Zelle) 또는 벤모(Venmo)를 사용하면 몸값 지불이 매우 단순해진다. 몸값 지불도 끔찍하지만 더 우려스러운 것은 많은 암호화폐를 빠르게 구매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암호화폐는 그 가치가 매우 변덕스럽기 때문에 기업이 언젠가 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마냥 보유하고 있을 수 없다. 5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사용하려고 보니 4만 2,000달러의 가치밖에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EU는 정확히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유럽연합 이사회(The Council of the European Union)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합의된 법안은 최종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EU는 성명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n...

EU 암호화폐 랜섬웨어 2022.07.22

“드론을 위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에어심

수많은 아마추어 비행사의 숭배 대상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가 40주년을 맞이하면서 형제시뮬레이터가 생겼다.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공개된 드론용 비행 시뮬레이터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 AirSim)이다. 프로젝트 에어심은 게임성이 없는 본격 비행 시뮬레이터로, 실제로 드론을 훈련시켜 자율 비행을 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어심의 초기 사용자 중 하나는 미국 회사인 에어토노미(Airtonomy)이다. 풍력 발전기과 고압 전선, 오일 탱크 등의 무인 검사 전문 회사로, 버튼 하나로 무인 항공기를 이용해 검사를 수행한다. 에어토노미의 드론은 자율 비행으로 동작한다. 하지만 AI가 조종하는 드론을 현장에 실전 배치하기 전에 시뮬레이션된 입체 세계에서 수없이 연습해야 한다.  에어토노미의 CEO 조시 라이디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풍력 발전기나 고압 전선 주위로 비행하는 것은 어렵고 까다롭다. 더구나 노스 다코타는 겨울이 7개월이다. 실제 환경에서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고객의 예약에 맞춰 준비하기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젝트 에어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프로젝트 에어심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현실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하게 자율 비행을 구성하고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AI 모델은 수백만 번의 비행을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현실 세계에서와 같은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나 눈, 진눈깨비 속에서 비행기가 어떻게 나는지, 강한 바람이나 높은 온도가 배터리 사용 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흐린 날에도 드론의 카메라가 풍력 발전기를 날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다.  에이심은 애저 플랫폼을 활용해 이륙에서 순항, 착륙까지 비행의 각 단계에서 취해야 하는 조치를 정확히 알고 있는 ...

플라이트시뮬레이터 에어심 드론 2022.07.20

참신한 아이디어 속속…'후속 백서'로 살펴보는 블록체인 진화상

블록체인 분야에서 혁신을 설파하는 표준 도구는 ‘백서’다. 각종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백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여러 웹3 백서를 살펴본다.    블록체인(Blockchain)은 기술 역사상 최고의 기습(blindsides)이라 할 만하다. 클라우드 기술, 가상화, 모바일과 같은 주요 동향이 등장했고 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 키 암호 기법에 기초한 참신한 분산형 컴퓨팅은 그야말로 느닷없이 등장했다.  2008년 ‘나카모토(Nakamoto) 백서’가 등장하면서,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이 혁신이 갑작스레 시작됐다. 디지털 화폐 영역을 관찰해왔다면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해당 백서는 괴짜스러운 여러 암호 기법 개척자 중에서도 매우 괴짜 같은 존재였다.  백서 자체는 아담 백의 ‘해시캐시(HashCash) 백서’ 같은 이전의 여러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합리적인 진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복합적인 창의성의 결과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때도 비트코인 백서는 기이한 측면을 가진다. 이를 테면 이중 지출 문제에 대한 PoW(Proof of Work) 솔루션은 앞서 존재했던 기술을 알더라도 독특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탈중앙화 무허가 가상 머신의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각종 혁명의 첫 총성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비탈린 부테린에 의해 울렸다. 튜링(Turing)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기본 아이디어가 여기에서 소개됐다. 무허가 컴퓨팅 기반 네트워크(permissionless, compute-enabled network)의 실행 가능성이 수립되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 펼쳐졌다. 스마트한 많은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이 가능성을 활용하고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이 영역에 뛰어든 것이다. 쉽게 말해, 우리는 갑작스러운 천재성의 범람을 목격했다. 분명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이 영...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2022.07.19

“양자컴퓨터, 지금은 사용 사례보다 '보안 계획'에 주목할 때”

전문가에 따르면 CIO가 지금 계획해야 할 것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양자 컴퓨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이다. 양자 컴퓨터(Quantum compute)는 기존 컴퓨터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잠재력을 실현하려면 갈 길이 멀다. 누구에게 물어보는지에 따라 기간이 달라지며, 그 차이는 1년에서 10년 또는 그 이상에 달할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전 세계의 기업 및 국가가 양자 컴퓨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CIO닷컴이 개최한 ‘데이터의 미래 서밋(Future of Data Summit)’에서는 왜 비즈니스에서 양자 컴퓨팅 사용 그리고 보안이 오늘날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 대해서 다뤘다. 아래는 참석자 에릭 크노르, 로저 그림스, 밥 루이스가 논의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가장 하단의 영상(영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에릭 크노르는 CIO닷컴의 수석 기자다. 로저 그림스는 보안 교육 회사 노비포(KnowBe4)의 데이터 기반 방어 에반젤리스트이자 ‘암호화 종말: 양자 컴퓨팅이 오늘날의 암호를 깨뜨리는 날을 위한 준비(Cryptography Apocalypse: Preparing for the Day When Quantum Computing Breaks Today’s Crypto)’라는 책의 저자다. 밥 루이스는 경영진이자 IT 컨설턴트이며 최근 책 ‘IT 프로젝트 같은 것은 없다: 의도적인 비즈니스 변화를 위한 핸드북(There’s No Such Thing as an IT Project: A Handbook for Intentional Business Change)’을 저술했다.    오늘날 양자는 어디에 있는가? 에릭 크노르(이하 에릭) : 지금 당장 비즈니스 문제나 컴퓨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가 있는가? 로저 그림스(이하 로저) : ...

양자 컴퓨터 양자 컴퓨팅 큐비트 2022.07.18

글로벌 칼럼 | 애플 카와 자율주행 그리고 소프트 스킬

애플은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놓고 모든 일을 하려 했다고 주장해 왔고, 이는 애플 카(Apple Car)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필자는 그 결과가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화를 통해 인공지능이 운전자를 대신하는 인간 대체(human replacement)보다 기술적으로, 정서적으로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조금 더 자세히 풀어보자.     사람은 기계보다 똑똑하다 최근 인포메이션은 애플 카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장문의 분석 기사를 내보냈다. 필자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론 머스크가 지적한 것처럼) AI 자동화 찬성론자들이 인간의 필요성을 과소평가했다는 사실이다. 아르고닷에이아이(Argo.ai)의 CEO 브라이언 살레스키는 2017년에 “자율주행 차량이 다른 도로 사용자의 행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즉, 스마트 자동차는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 다른 차량 또는 예기치 않은 충돌 장벽이나 바람으로 작동하는 구조물 등과 충돌하지 않도록 충분히 똑똑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는 머신 비전 인텔리전스, 예측할 수 없는 무한한 상황(자체 코드의 오류 포함)에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스마트 알고리즘, 다른 도로 사용자의 궤적과 속도 등을 측정하고 추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코딩하기 어려운 소프트 스킬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서 안전하기 운행하려면 대부분의 운전자가 가지고 있는 육감, 때로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우리에게 경고하는 직감까지 모방해 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 운전자가 도로에서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상호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시스템은 폭우, 얼음 및 눈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날씨 조건에서도 완전히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기계가 인간의 소프트 스킬...

애플카 자율주행 소프트스킬 2022.07.15

STM, 글로벌파운드리와 프랑스에 반도체 공장 설립 “유럽 반도체 생산 능력 향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STM)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가 프랑스에 300mm 웨이퍼 생산 공장을 공동 설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STM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장을 짓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자금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외국인 투자자 유치 정책 덕에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반도체 공장은 기존 STM 공장이 위치한 프랑스 남부 크홀르 지역 근처에 건설될 예정이며, 완공 시점은 2026년이다. STM은 새 공장에서 연간 300mm 웨이퍼 62만 개를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FD-SOI(Fully Depleted Silicon on Insulator) 공정 기술을 도입해 자동차, 제조업, 사물인터넷, 통신 장비에 폭넓게 사용하는 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생산량의 58%, STM은 42%를 가져간다.  STM CEO 장 마크 체리는 “새 공장이 가동되면 매출 2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파운드리와 협력해 신규 공장 건설 속도를 높이면서 위험성을 줄이고, 유럽 시장 내 FD-SOI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 및 글로벌 기업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 이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심각한 칩 부족 상태를 겪고 있다.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팬데믹 기간 디지털 기기의 수요는 급증했으나 정작 공장은 봉쇄조치로 가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그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렇게 생산 중단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서구권 국가에서 칩을 생산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현재 반도체 칩의 75%는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된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2021년 ‘유럽 칩 법(European Chips Act)’을 발의했으며...

반도체 STM 글로벌파운드리 2022.07.12

글로벌 칼럼 | 마이크로소프트의 얼굴 인식 서비스 중단이 주는 교훈 

마이크로소프트가 얼굴 인식 기능을 포함해 AI 기반 서비스 일부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비스 중지 소식과 더불어 그동안 AI 기술이 일으켰던 차별과 정확성 문제를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관련 문제를 고칠 수 있는 시간이 몇 년이나 있었음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지금의 결정은 마치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을 수리하는 대신 리콜하는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 차별적이라고 지적하곤 하지만 사실 그보다 큰 문제는 결과의 부정확성이다.  6월 21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규 고객은 애저 페이스(Azure Face) API,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비디오 인덱서(Video Indexer)에서 얼굴 인식 기능을 사용하려면 접근 신청을 따로 해야 한다. 기존 고객은 각자 제시한 용도에 따라 1년 이내에 다시 접근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흐릿함, 노출, 안경, 머리 자세, 주요 지형지물, 잡음, (치아) 교합, 얼굴 바운딩 박스를 포함한 얼굴 감지 기능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수석 그룹 제품 관리자 사라 버드는 지난달 “책임 있는 AI를 실현하고 사용자와 사회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얼굴 인식 기술의 사용과 배포를 ‘제한된 접근(Limited Access)’ 방식을 운영하려 한다”라며 “얼굴 인식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사용 용도를 확인하고 고객 자격 요건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와 사회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함을 강조한 점에 주목하자.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과연 정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부정확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을 이용하는 사용자를 줄이려는 방편으로 이런 정책을 시행하는 걸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문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 있는 AI 부문 최고 책임자 나탸샤 크램튼은 “음성을 문자로 ...

얼굴인식 2022.07.12

"스마트 팩토리, 사이버공격에 맥 못춰" 캡제미니 보고서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직면한 사이버 위협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맞설 대비책은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이 중차대한 고려사항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술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업체 캡제미니(Capjemini)가 발간한 보고서 '스마트&시큐어: 스마트 팩토리가 사이버보안을 우선시해야 하는 이유(Smart & Secure: Why Smart Factories Need to Prioritize Cybersecurity)'는 조금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상당수의 스마트 팩토리가 증가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 세계 9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무려 80%가 사이버보안이 스마트 팩토리 운영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에, 그리고 51%는 향후 12개월 동안 사이버보안 위협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대비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많은 임원은 스마트 팩토리와 제조 공장이 사이버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특히 내부 사이버보안 애널리스트들이 공격을 탐지해 예방하려면 방대한 양의 운영기술(OT)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기를 추적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팩토리에 설치되고 있는 기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 심화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가장 취약한 곳은 중공업  캡제미니 보고서는 스마트 팩토리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팬데믹이나 이에 따른 경기 불황에 굴하지 않고 더 기승을 부렸다고 기술했다. 무려 기업의 73%가 지난 12개월 안에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 사이버 공격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은 중공업(58%)로 나타났고 제약...

스마트팩토리 사이버공격 섀도우IT 2022.07.08

유럽 의회, "반독점 막고 사용자 보호한다" 디지털 시장법 및 디지털 서비스법 승인

유럽 의회가 디지털 시장법(Digital Markets Act, DMA)과 디지털 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DSA)를 압도적인 찬성표와 함께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실제 시행까지는 유럽 이사회 승인을 한 번 더 받아야 하지만,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IT 업체의 유럽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DMA는 반독점 행위를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술의 호환성 확대, 소프트웨어 삭제 권리 제공, 개인의 데이터 접속 및 관리 기능 확대, 광고 투명성 강화, 협력 솔루션 업체에 기회 제공, 앱 개발자의 권한 확대 등을 명시하고 있다. DMA를 위반한 업체는 글로벌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체에겐 글로벌 매출의 최대 2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DSA는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럽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다. 허위 조작 정보나 불법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유럽 사용자가 접하지 못하도록,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관련 조치를 강제하는 요소가 포함됐다. 특히 종교, 성별, 성적 선호도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타겟팅하는 방식을 금지하고, 원치 않는 온라인 콘텐츠의 클릭을 조장하는 사기성 웹 디자인 사용을 막는다. DSA를 위반한 업체는 글로벌 매출의 6%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 법 위반이 반복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업체의 경우, 아예 유럽 시장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  DMA는 찬성 588표, 반대 11표, 기권 31표로, DSA는 찬성 539표, 반대 54표, 기권 30표로 이번 의회에서 통과됐다. 두 법률 모두 법안 채택 절차가 완료될 경우, 내년 초부터 유럽 내에 시행된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이번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영향을 받을 업체는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법학과 교수 피나르 아크만은 “DMA와 DSA 도입으로 디지털 시장 규제는 새로운 변화를...

EU 반독점 2022.07.07

글로벌 칼럼 | 직원 이탈을 막기 위한 경쟁에서 최고의 '근무 목적지'가 탄생한다

시장 경제에서 일부 공간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와 경쟁한다. 호텔과 체육관, 쇼핑몰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직장이라는 공간은 경쟁하는 곳이 아니다.  과거에는 직장이란 독점 업체, 즉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제공하는 공간이었다. 그 결과, 고용이 유동적일 수 있는 기술 같은 분야를 제외하고 사무실은 특별히 매력적이거나 창의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일단 근무할 회사가 정해지고 나면, 개인 직원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근무환경의 질은 ‘얼마나 괜찮은 기업인가’처럼 직장을 선택하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했다. 즉, 더 높은 급여와 더 나은 성장 기회 같은 이점이 있다면 표준 이하의 근무환경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런 문화가 바뀔 것이다. 사실 이미 변하는 중이다. 이제 기업은 ‘근무 목적지(destination workplace)’의 등장에 대비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JLL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직장 선호도 지표(Workplace Preferences Barometer 2022)’에 따르면, 사무실과 집 이외의 ‘제3의 직장’, 즉 공동 작업 공간, 카페 등을 찾는 직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제3의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은 1년 전(8%)보다 1/3 이상(36%) 증가했다. 지식 노동자 대부분은 본사 사무실이나, 집, 동네 커피숍, 혹은 공유 사무실처럼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 많다. 다시 말해 직원들은 이제 자신의 근무환경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됐으며, 이런 선택은 근무할 직장을 선택할 때 기준으로 삼는 목록에서 분리되고 격리되고 있다. JLL 보고서에 따르면, 소위 ‘유연한 업무공간’은 기업의 미래 사무실 전략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답자의 약 41%는 유연한 공간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근무 목적지’의 부상 따라서 ‘일하기 좋은 곳’에 대한 높아진 수요와 이런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자유 경...

원격근무 재택근무 업무환경 2022.07.06

마케팅 그 이상이 필요한 메타버스 "핵심 경험부터 진단하라"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새로운 시대로 묘사되고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그리고 ‘고객 접근법’과 관련해 메타버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美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ries)의 투자 전략가 사이먼 파웰은 메타버스를 “인간 활동의 디지털화 그리고 아직 혁신되지 않은 모든 것의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세계에서 혁신하고 있는 브랜드, 메타버스 전략 구축법 등을 살펴보자.   블룸버그는 메타버스 시장이 2024년까지 미화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모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고 R&D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타버스가 물리적 장벽과 한계를 넘어 확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전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셜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메타버스는 몰입형 기술, 가상 세계, 디지털 통화 및 소유권, 온라인 행동을 통틀어 설명하는 개념이자 명제가 됐다. 마케팅 컨설팅 업체 3아크 바이 DBM(3arc by DBM)의 전무이사 매튜 본드는 “쉽게 정의할 수 없다고 해서 진짜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메타버스는 삶을 영위할 추가적인 유니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은 ‘경험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 메타버스는 한 가지가 아니라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산하의 비 미디어(Be Media) CEO 조단 포가티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서로 다른 생각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애매하고 신비로운 단어다.”(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비 미디어는 지난 4월 애니모카 브랜드에 인수됐다).  “메타버스를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R과 VR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몰입적이고, 연결돼 있으며, 다양한 가상 세계다. 게임은 메타버스의 큰 부분이며, 더 깊은 몰입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다른 구성요소는 NFT로 다음 시대에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

메타버스 마케팅 블록체인 2022.07.05

“거품 속의 알맹이” 웹 3.0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유망 분야

블록체인 아이디어의 시초는 사토시 백서로, 디지털 통화의 이중 지출 문제를 방지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트랜잭션 블록에 암호화 방식으로 서명하고, 이를 광범위하게 공개해 누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는지 기록할 수 있으며, 조작은 불가능하다. 이 토대 위에는 유망한 것부터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고차원적인 애플리케이션 영역이 존재한다. 그 영역이 바로 웹 3.0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핵심 개념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한 타당성을 입증했다. 계속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달러에 달한다. 금융 산업과 관련해 블록체인은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물론 불확실성도 많다. 금융 외에 유효한 사용례가 있는가? 탈중앙화 금융이 정말로 탈중앙화돼 있는가? 얼마나 안정적인가? 소프트웨어 산업과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 중 하나는 기본 자산에 가치가 없는 피라미드 사기라는 점이다. 피라미드 개념은 어느 정도 유효하지만, 증권거래소의 주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저평가된 새로운 자산을 찾으려 한다. 두 번째 비판은 완전히 요점을 놓치고 있다. 암호화폐가 화폐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추적 가치에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등은 성공적으로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금융을 넘어서 블록체인으로 무엇이 가능한지에 관해 가장 명확한 설명은 이더리움(Ethereum) 백서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백서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공공 블록체인에 기초한 튜링-완전(Turing-complete) 기계를 구축하는 것이다(편집자 주 : 튜링 완전성은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나 추상 기계가 튜링 기계와 동일한 계산 능력을 가진다는 의미다). 이 아이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분산돼 있고 공개적으로 볼 수 있지만 안전한 가상머신을 상상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기여하거나 소비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는 분...

블록체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2022.06.29

“팬데믹이 키웠다”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의 현황과 전망

최근 몇 년 동안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만큼 확산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폰부터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위성까지 컴퓨터 비전의 비즈니스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하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컴퓨터 비전으로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화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컴퓨터 비전이란? 컴퓨터 비전은 이미지와 비디오를 처리해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컴퓨터 비전의 대표적인 예로는 광학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패턴 인식, 얼굴 인식, 객체 감지 및 분류 등이 있다. 컴퓨터 비전을 활발히 활용하는 산업으로는 제조, 의료, 자동차, 농업, 물류, 공급망 등이 있다.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을 배치하는 주된 이유는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및 생산성, 규제 준수 및 안전 등이다. IDC의 애널리스트 매트 아카로는 “시장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가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팬데믹도 컴퓨터 비전 도입을 가속화했는데, 예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감시하거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지 추적하는 데 컴퓨터 비전을 사용한다. 아카로는 “CCTV 카메라가 많기 설치돼 있었기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정부의 지시나 조직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해 투자가 늘어나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IDC에 따르면, 전 세계 컴퓨터 비전 기술 시장 규모는 2020년의 7억 6,000만 달러에서 올 해 21억 달러로 성장한다. 2025년까지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7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IDC는 기존에는 온프레미스 방식이 주류였지만, 2025년께는 퍼블릭 클라우드 배치가 컴퓨터 비전 지출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 처리 및 배송 처리 유통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적인 혼란을 겪었다. 고객들...

컴퓨터 비전 머신 비전 이미지 처리 2022.06.28

글로벌 칼럼 | “웨스트월드 현실판 될까” 직원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의 미래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은 인프라 자산을 복제하고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람을 복제하는 ‘휴먼 디지털 트윈’ 개념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멀린(Merlynn)이라는 업체가 대표적으로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제공한다. 멀린같은 서비스의 성장은 기업의 생산성 측면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만하다.    사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이전에 나온 기술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가 처음 등장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당시 자동차는 말만 없을 뿐이지 마차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실제로도 ‘말 없는 마차’라고 불렸다. 하지만 자동차는 점점 진화해 현재 초창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디지털 트윈도 이런 길을 따라가 지금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디지털 트윈이 진화할까? 인공지능 로봇 주제의 디스토피아적인 세상을 그려낸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와 비교하며 한번 알아보자.  휴먼 디지털 트윈의 핵심은 ‘직원 교육’ 얼마 전 구글 연구원이 구글의 대화형 AI가 지각 능력을 얻었다고 폭로해 한동안 세상이 떠들썩했다. 구글이 진짜 그런 기술을 만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지만, 왜 그런 기술이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AI가 지각 능력을 갖고 실제 행동까지 한다면 우리도 AI가 지각 능력이 있는 물체로 대해줘야 한다. 상호작용을 최대한 잘 끌어내려면 더더욱 그렇다. 웨스트월드는 로봇이 인간과 동물을 모방하는 것으로 그려내다. 인간이 이런 로봇을 살아있는 것으로 진지하게 대해주지 않는다면, 로봇은 (엄밀히 말해 다시 생성될 수 있지만) 스스로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면 결국 복제 인간은 실제 인간과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일 것이다. 복제 대상의 기억, 성격 데이터 등을 관찰을 통해 자동 입력하고, 추가적인 정보도 수동으로 입력해 모든 능력을 획득할 수 있...

디지털트윈 휴먼AI 2022.06.27

“엘리베이터가 달라졌어요” 오티스, AI와 센서로 디지털 서비스 강화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오티스 엘리베이터 컴퍼니(Otis Elevator Company)는 AI와 IoT 센서로 구성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자사 엘리베이터를 더 지능적인 시스템으로 만들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것이 오티스의 목표이다.   오티스 원(Otis One)이란 이 솔루션은 IoT 센서와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오티스의 젠3 및 젠360 엘리베이터에 내장된다. 이 솔루션은 기술자와 사용자에게 엘리베이터의 상태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해 원격 문제 해결은 물론 예측 유지보수도 가능해진다. 오티스에 따르면, 이 솔루션으로 엘리베이터의 가동 중지 시간이 10~15% 줄고, 서비스 요청도 15% 감소했다.  2019년 개발에 착수한 오티스 원은 오티스가 공급한 210만 대 엘리베이터 중 1/3에 탑재됐다. 현재 12개 국가에 적용됐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8개 국가에 적용할 예정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시보드 덕분에 사용자는 오티스 서비스팀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오티스 CIO 리나 레오나드는 “고객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엘리베이터가 언제 문제를 일으킬지 파악할 수 있고, 선제적으로 유지보수 일정을 세운다. 이음매 없는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최대 관심사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티스 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기반으로 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레이크를 이용한다. IoT 센서는 엘리베이터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송하고, 여기서 분석을 수행해 보고서나 데이터 시각화, 예측 모델링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레오나드는 이 부분에 대해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친화적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또 “분석은 ...

엘리베이터 오티스 센서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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