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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AMD 대 인텔" 프로세서 최강자 전쟁

AMD와 인텔의 유서깊은 경쟁 관계는 해가 지나도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12nm 및 14nm 전선의 해는 이미 저물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7nm 또는 10nm 고지를 누가 먼저 선점하는가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둘 가운데 먼저 선점하는 쪽이 엄청난 이점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아마도 내년쯤이면 이 경쟁의 승자를 알 수 있을 듯하다. 10여 년 전, 인텔과 AMD는 명실공히 세계의 정상에 서 있었다. 노트북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인텔 고유의 로고를 볼 수 있었고, 2006년 그래픽 실력자인 ATI를 인수한 AMD는 밝은 미래가 보장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자만했던 탓일까? 두 기업은 세월의 변화를 기대만큼 제대로 쫓아가지 못했다. IT 산업의 지평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컴퓨팅으로의 전환이 느렸던 두 기업 탓에 다른 소규모 칩 제조업체들(가장 대표적으로는 ARM이 있지만 그 외에도 VIA, 퀄컴 등)이 새로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전까지 다소 어두웠던 전망을 떨쳐 버리고 게이밍 PC가 부활하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 선택지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양해졌고, 이제는 오히려 태블릿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AMD와 인텔 프로세서의 현 주소 2018년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가는 가운데, 얼마 전 인텔이 9세대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8세대 커피 레이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약적으로 개선된 점이 보이지도 않는다. 미드 레인지 제품군으로부터 하이퍼스레딩을 배제하고, 소비자 데스크톱 프로세서의 가장 최상급 제품군에 9세대 i9을 포함시킨 선택이 눈에 띈다. AMD의 라이젠 2(Ryzen 2) 제품군은 올해 초에 엄청난 강세를 보였으며 아직까지도 인텔의 최상급 제품에 대항해 강력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물론 싱글 코어 부문에서는 인텔에게 처참하게 밀리고 있지만 말이다(이 점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

AMD 프로세서 인텔 2018.10.19

"데이터가 모든 것이다" 한국 IDG, IT 로드맵 2018 성료

"머신러닝은 코딩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구글뿐만 아니라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구글 프로덕트 스트레티지 & 오퍼레이션 디렉터 아비나브 바트나거는 10월 17일 한국IDG가 개최한 'IT 로드맵 2018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AI와 머신러닝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바트나거는 거시적으로 기업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설명하면서 머신러닝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해와 구글과 다른 기업들이 자사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리고 리더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파했다. 바트나거는 "데이터는 기업의 핵심이자,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며,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의 일부분으로, 코딩을 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코딩의 경우, 입력한 명확한 정의와 룰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비해 머신러닝은 학습에 의해 룰과 목적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낸다. 구글은 검색뿐만 아니라 번역, 통역 등 이미 굉장히 많은 상품에 머신러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머신러닝을 적용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바트나거는 "머신러닝을 이용해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수많은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효과를 보고 있다. 이제 기업은 머신러닝이 자사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이며,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트나거는 "시간에 따른 혁신의 곡선과 채택의 곡선은 항상 격차가 있다"면서, "이런 격차야말로 기업에 있어서는 기회와 수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년에는 기업의 80%가 머신러닝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막상 도입하려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머신러닝을 할 수 있는 인재 확보가 쉽지...

한국IDg IT로드맵 2018.10.17

가트너,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가트너는 기업들이 주목해야할 2019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가 선정한 전략 기술 트렌드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기술들로 이뤄져 있다. 초기 상태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영향력과 활용 사례를 보이는 신기술과 급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5년 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가트너의 부사장 겸 펠로우인 데이비드 설리는 “지능(Intelligent), 디지털(Digital), 메시(Mesh)는 지난 2년 간 지속적으로 주목받았던 주제였으며, 2019년에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힐 것”이라며, “이 세 가지 주제에 해당되는 트렌드들은 컨티뉴어스NEXT(ContinuousNEXT) 전략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혁신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19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 ▲인공지능 주도 개발(AI-Driven Developmen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자율권을 가진 에지(Empowered Edge)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 ▲블록체인(Blockchain) ▲스마트 공간(Smart Spaces) ▲디지털 윤리와 개인정보보호(Digital Ethics and Privacy)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이다. 자율 사물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자율 사물은 AI를 이용해 인간이 수행하던 기능들을 자동화한다. 이들이 제공하는 자동화는 엄격한 프로그래밍 모델을 통한 자동화의 수준을 뛰어 넘고, AI를 활용해 주변 환경 및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고급 행동을 선보인다. 증강 분석 증강 분석은 분석 콘텐츠가 개발, 소비 및 공유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이용해 증강 지능의 특정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증...

가트너 2018.10.17

"잘해봤자 본전, 위험은 천문학적" 애플의 자율 주행 자동차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

지난 목요일 애플이 마침내 9월 아이폰 행사 초청장을 발부했다. 초대장에는 신사옥 애플 파크 약도와 함께 ‘함께 모여요(Gather round)’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 의미를 여러 가지로 추측하는 기사도 그럴듯한 것부터 터무니 없는 내용까지 다양하다. 일각에서는 초대장이 바퀴나 경주로같이 생겼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과연 애플이 소문만 무성한 ‘애플 자동차’를 정말 공개하려는 것일까? 글쎄, 개인적으론 제발 아니었으면 한다. 애플이 만든 자동차는 분명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기는 하나, 역시 상상만으로 끝나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 같다. 지금껏 Macworld의 팟캐스트를 구독해온 청취자라면 필자가 애플 자동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을 최소한 2번 이상 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필자 혼자가 아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무려(!) 워렌 버핏마저도 애플이 차 산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물론 버핏이야 투자자의 관점에서 투자 수익을 걱정한 마음이 더 컸겠지만 말이다. 필자로서는 투자 수익 따위야 어찌 되든 별로 관심이 없다. 진짜 걱정은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섣불리 진출했다가 지금까지 잘 쌓아 온 기업 이미지를 망치는 것이다. 차 산업에 진출하게 되면, 그 동안 아이맥처럼 본디 블루(Bondi Blue) 디스플레이에 ‘Hello’라는 인사를 띄우던 세련되고 유형을 선도하는 애플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애플이 기업으로 성장하기는 하겠지만, 그게 과연 결과적으로 긍정적일지는 잘 모르겠다. 이러저러한 얘기를 다 차치하고라도, 솔직히 지금까지의 행보를 볼 때 애플이 무인 전기 자동차 같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요구하는 제품을 만들 준비가 되었는지도 의문이다. 자동차 산업 진출은 애플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자동차 설계에 있어서는 조금의 오차만 있어도 곧바로 도로 위의 살인 무...

AI 테슬라 시리 2018.09.04

How-To : 구글 지보드 앱에서 AI로 '내 얼굴 스티커' 만드는 법

한때 알로가 메신저 세계의 기대주로 여겨진 적도 있었지만, 이제 구글은 독점 기능을 다른 새로운 앱에 추가하기 시작했다. 그 대부분이 사용자들의 관심을 구글 메신저 플랫폼으로 끌어오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그럼에도 알로에서 기본 메신저 앱으로 삼을 만하다는 평을 받은 기능이 하나 있다.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셀프 카메라 사진을 스티커로 만드는 기능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매우 참신하고 멋진 기능이다. 바로 이 기능이 구글 지보드(Gboard)에 추가됐다. 애플이 출시할 메모지 이모티콘과도 유사한 이 기능은 현재 미니(Minis)라고 불린다. 알로에서 그랬듯 지보드에서 미니 스티커를 만드는 과정도 아주 간단하다. - iOS나 안드로이드용 지보드 앱을 다운받아 기본 키보드로 설정한다. - 스페이스 바의 왼쪽 이모티콘 버튼을 선택한다. - 여기에서 스티커 아이콘을 선택한다. - 왼쪽의 미니 아이콘을 선택한다. - ‘만들기(Create)’ 버튼을 누른다. - 셀프 카메라 사진을 찍는다. - 구글 AI 작동을 기다린다. - 볼드 타입이나 스위트 타입 미니 중 하나를 선택해 세부 조정을 한다. - 직접 만든 스티커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송한다. 지보드에 추가된 미니는 스티커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주 사용처는 메신저가 될 것이다. 볼드와 스위트라는 두 가지의 스티커 세트가 있는데 각 세트 안에 여러 가지 종류의 스티커가 구성돼 있고 구글에 따르면 향후에도 더 많은 스티커 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스티커는 특유의 재미와 친숙함 때문에 인기가 많고, 지보드의 셀프 카메라 사진으로 만든 스티커도 분명 멋진 기능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알로 메신저가 사실상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는 점이다. 지금 알로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필자는 향후 1년, 혹은 몇 년 안에 사라질 앱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결국, 비슷한 앱을...

알로 ios 셀프카메라 2018.09.04

글로벌 칼럼 | AI 전쟁이라고 세상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일과 삶을 편하게 해줄 만능열쇠일까, 아니면 악몽에서 나올 법한 자아를 가진 기계를 향한 첫 걸음일까. Credit: Getty Images Bank AI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AI가 "인간 문명의 존재" 자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면 군 지휘층과 국가 안보 책임자들은 AI 개발과 관련한 주의의 필요성을 공감하지 않는 다른 국가로부터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AI 개발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최악의 경우를 우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연방 및 SLED 정부는 너나할 것 없이 인공지능을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토리지 솔루션, 자동화, 빅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마이닝 툴을 판매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AI에 대한 정부의 야단법석이 반가울 것이다. AI 발전을 이끄는 배후의 힘과 AI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 여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AI, 비약적인 비용 절감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Deloitte)는 사람이 하는 일의 속도를 최대 20% 개선할 수 있는 소규모 투자 AI라 해도 정부에서 9,670만 인시(human hour) 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추산했다. 사람이 하는 일의 속도를 최대 200%까지 높여주는 대규모 투자의 경우, 정부 기능에서 10억 인시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재정난에 처한 미 연방 예산 관점에서 보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머신러닝을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서 절감된 비용을 또 다른 AI 기술에 투자하면 공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정보를 더 유용한 목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정부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AI 전쟁, 새로운 우주 경쟁 지난해 말, SPAWAR 애틀랜틱(SPAWAR Atlantic)의 임원인 크리스 밀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방위 계약업...

인공지능 AI 2018.08.27

IDG 블로그 | “운전은 클라우드에 맡겨라”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클라우드 컴퓨팅

필자는 자동차 애호가이자 클라우드 애호가이다. 그러니 이 둘이 연결되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필자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자동차와 클라우드의 연결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 자동차는 좀 멍청한 존재였다. 최근 모델에는 컴퓨터화와 자동화가 상당히 진행됐지만, 여전히 스스로 진단해 수리하지는 못한다. 대부분은 운전자의 조종없이는 운행할 수도 없다.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많은 운전자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그래서 사용하지도 못하는 꽤 복잡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자동차는 점점 더 소프트웨어 정의화되어 왔다. 테슬라가 가장 잘 알려진 예다. 이제는 영역을 추가하거나 자율 주행 기능 등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역량도 갖추었다. 사용자는 그저 이 자동화 경쟁에 어떤 업체가 뛰어드는지만 지켜보면 된다. 조만간 자동차가 아니라 기술을 운전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자동차가 점점 소프트웨어 정의화되면서 클라우드에도 점점 더 많이 연결되고 있다. 비록 자동차의 코어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만,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기반의 본부와 점점 더 자주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 동일한 문제를 가진 수천 대의 다른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진단을 지원하는 데이터 패턴과 권장 해법 - 고장과 사고에 대한 자체 보고와 같은 안전 데이터 - 선제적인 유지보수를 위한 자동화된 일정 관리. 예를 들어, 차 주인이 자는 동안 스스로 자동차 정비소로 주행해 간다. - 주행 습관이나 위치, 고도, 심지 지역 교통 법규를 기반으로 한 성능 향상 간단히 말해 1.5톤짜리 클라우드 연결 IoT 디바이스를 운전하게 될 것이다. 시속 160Km로 달리면서 스스로 조정하고 사람이 없어도 운전할 수 있다. 자동차는 이제 엔진이나 변속기, 운전대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될 것이다. 혹자는 이런 변화가 단순한 것을 뭔가 복잡한 것으로 만들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다...

자동화 테슬라 무인자동차 2018.08.16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친구가 된 디지털 가상비서

1년 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의 디지털 비서인 알렉사와 코타나가 ‘친구’가 될 것이라 발표했다. 그리고 15일(미국 시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이제 윈도우 10의 코타나에서 알렉사를, 에코 같은 알렉사 디바이스에서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알렉사와 코타나는 각각의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스킬’이 된다. 예를 들어, 윈도우 10 PC에서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하거나, 에코에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해 초기 설정을 끝내고 나면, PC에서 알렉사를, 에코에서 코타나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알렉사와 코타나가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쇼핑이나 스마트 홈 제어에 특화된 알렉사로 일정 조율을 할 수 있고, 업무 생산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코타나로 이번 주 필요한 기저귀를 주문하거나 연결된 온도 조절계를 제어할 수 있다. 시도해볼 만한 문구들 “헤이 코타나, 알렉사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오늘의 할인 정보는? - 온도를 22도로 맞춰줘. “알렉사, 코타나를 실행해”라고 말한 다음에는 다음과 같은 명령들을 할 수 있다. - 새로 온 이메일은 무엇이니? - 오늘의 일정은? - 할 일 목록에 꽃 주문을 추가해줘 에코로 미리 알림을 설정했을 때 어떤 작업이 이어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PC에 팝업창이 뜰까? 알렉사의 스마트 홈 통합은 광고처럼 윈도우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목표는 사용자들이 시도해보고 좋아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현재 코타나와 알렉사의 통합은 미국 내에서만 서비스된다. 이제 어떻게 진행될까? 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등을 포함, 알렉사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몇몇 윈도우 디바이스에는 이번 통합이 어떤...

PC 에코 아마존 2018.08.16

“컴퓨팅의 기반은 전기가 아니라 빛” UNC 연구팀, 나노 광 제어 기술 개발

전문가들은 구리 케이블이나 대형 광케이블 시스템과 같은 기존 상호 연결 방식보다 빛으로 데이터를 나르고 최소한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잠재적으로 더 효율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나노 와이어 시스템이 동작하는 데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 노스캐롤라니아 대학 채플힐 캠퍼스 연구팀은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에 발표한 기고문을 통해 “나노 크기의 와이어를 따라 빛을 전송할 때 선택적으로 보낼 수 있는 제어 방법이 없었다. 광케이블 기술은 더 큰 구조물을 사용하거나 전송 과정에서 빛의 상당 부분을 낭비한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것이 빛을 생성하는 데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은 광색을 나노 크기에서 끄고 켜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 광 컴퓨팅에 필요한 와이어는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1,000배는 가늘다. 이런 빛으로 일반 구리 케이블로 전달되는 전자를 대체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의 일반적인 대형 광 케이블에 사용되는 빛을 소형화해야 한다. UNC 연구팀은 이 임무를 수행할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나노와이어 사이에 복잡한 모양을 빚어낸 다음, 획기적인 변조 방식을 사용해 빛을 정확하게 인도한다. 연구팀은 이를 ENGRAVE(Encoded Nanowire Growth and Appearance through VLS and Etching)이라고 부르며, 미 공명(Mie Resonance)이란 기법을 사용한다. 연구팀을 이를 이용해 광 전송 부품을 소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궁극적으로 컴퓨터를 전기가 아니라 빛을 기반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혁명적이다. 이 경우 ‘새로운 형태의 나노 크기 광 스위치가 아주 긴 거리에 걸쳐 한 가지 광색의 전송을 켜고 끌 수 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도 실린 UNC 연구팀의 발명은 사실 컴퓨팅에서 구리 부품을 없애고 대신 광 매체로 대신하려는 수많은 시도 중 하나이다. 구리 전선은...

나노기술 그래핀 광컴퓨팅 2018.08.03

"다음 목표는 AI 콜센터" 구글, 가상 상담원 활용한 컨택트 센터 AI 솔루션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인간을 모방해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고, 문의자를 정확한 직원에게 배정하는 기업용 AI 컨택트 센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컨택트 센터 AI(Contact Center AI) 솔루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NEXT) 행사에서 발표되었고, 지난해 11월에 공개된 대화형 에이전트 개발 스위트인 구글 DEE(Dialogflow Enterprise Edition)를 기반으로 한다. 컨택트 센터 AI는 다이얼로그플로우 폰 게이트웨이를 활용해 전화 통신 네트워크와 통합할 수 있는 딥마인드의 웨이브넷으로 강화되었다. 웨이브넷은 구글 영국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해 2016년에 발표한 오디오 원음 심층 생성 모델이다. 웨이브넷은 인간의 음성을 모방한 음성을 생성하고 기존에 있었던 문장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시스템보다 더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목표로 인간 음성과의 차이를 50% 이상 줄이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 구글 AI 수석 과학자 페이페이 리는 블로그를 통해 “매일매일의 현실 컨택트 센터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연구하면서 단순한 거래나 정보성 문의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리는 “컨택트 센터 직원에게는 반복적 작업, 발신자 전달에 대한 압박 증가, 복잡한 문제 해결에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의하는 발신자는 직관적이지 않아 곤란한 메뉴, 대기 시간 증가, 전반적인 경험 축소 등을 겪게 된다. 그래서 AI를 통해 고객과 응대 직원의 경험을 동시에 향상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실에서 컨택트 센터 AI는 기존의 트리형 전화 시스템을 상담원이 전화를 받기 전에 가상 직원이 질문에 답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꿨다. 구글 컨택트 센터 AI는 맥락 정보를 제공해 이후 상담원이 전화를 넘겨받은 후에 같은 질문을 반복하지 않도록 한다. 리는 기업용 솔루션이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거버넌스 정책을 준수하며, 인프라 없이도 필요한 만큼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

상담원 콜센터 AI 2018.07.26

2018 양자 컴퓨팅의 현황과 기업의 현재 상황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에 대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점은 양자 컴퓨팅이 전통적인 또는 ‘일반적인’ 컴퓨팅을 대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양자 컴퓨팅은 아직 초기 기술이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까지 아직 몇 년은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알아야 할 점은? 바로 지금부터 양자 컴퓨터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자 컴퓨팅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을 개략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양자 컴퓨팅이란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사용해온 일반적인 컴퓨터는 2진수 비트 배열을 사용한다. 각 비트는 항상 두 가지 확정적 상태인 0 또는 1 중 하나이며, 0과 1은 온/오프 스위치로 작용해서 컴퓨터 기능을 수행한다. 반면 양자 컴퓨터는 양자 비트, 즉 큐비트를 사용한다. 각 큐비트는 0과 1을 동시에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양자 컴퓨터는 일반적인 컴퓨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방대한 양의 계산을 병렬로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가장 빠른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다. 양자 컴퓨팅 용어 양자 컴퓨팅 용어 몇 가지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양자역학 : 양자 물리학이라고도 하며, 원자와 아원자 입자 관점에서 자연을 설명하는 물리학 이론이다. 양자 컴퓨터는 중첩, 얽힘과 같은 양자역학 현상을 기반으로 한다. 중첩(Superposition) : 큐비트는 중첩이라는 양자역학 원리를 통해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이 될 수 있다. 가트너 데이터 센터및 클라우드 인프라 리서치 담당 부사장 매튜 브리스는 중첩은 양자 컴퓨터에 속도, 병렬성을 부여하며 동시에 수백만 개의 계산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다르게 표현해 보자. 기존 컴퓨터 비트에서 고양이는 죽거나 살아 있거나 둘 중 하나다. 양자 컴퓨터 큐비트에서 고양이는 중첩 덕분에 죽은 동시에 살아 있을 수 있다. (이 고양이 비유는 많은 사람들이 양자 ...

퀀텀 양자컴퓨팅 큐비트 2018.07.16

"최선의 사기 방지 방법" 지속적 사용자 인증이란 무엇인가

필자는 2주 전, 샌디에이고 CISO 커넥트(CISO Connect)에서 애트나(Aetna) CSO 짐 로스의 기조 연설에서 "지속적 사용자 인증(continuous user authentication)"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CISO 커넥트는 초대받은 사람만 갈 수 있는 CISO 및 기타 주요 보안 인사들의 모임이다. 기조 연설에서 로스는 오늘날 대부분의 인증이 로그온 시점에 이진법적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즉, 사용자는 로그온 시 인증을 해야 하며 인증에 성공하면 이전에 시스템에서 권한이 부여된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로스는 머지 않은 미래에는 일상적인 행동 특성이 지속적으로 평가되고 정립된 패턴과 비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립된 패턴에서 이탈하는 경우, 더 높은 위험의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해 강화된 인증이 발동될 수 있다. 로그온한 사용자가 하는 모든 작업은 지속적으로 재평가되고, 승격된 위험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 재인증이 진행되어 추가 신원 증명을 해야 하거나 행동이 거부될 수도 있다. 이진법적 인증에서는 인증이 안 되어 아무것도 못하거나, 인증 성공 후 이전에 허용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둘 중 하나다. 이 형태의 인증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악당이 사용자 인증 정보를 획득하는 경우 계정 삭제를 포함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상 시스템에서도 새 위조 계정을 만들면 이를 기반으로 온갖 종류의 악행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지속적 사용자 인증에서는 일상적인 행동 특성이 지속적으로 평가되고 정립된 패턴과 비교된다. 정립된 패턴에서 이탈하는 경우 더 높은 위험의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대해 강화된 인증이 발동될 수 있다. 이 개념을 듣고 나니 로그온 시에만 사용자 행동을 평가하는 방법이 이젠 구시대의 유물처럼 느껴진다. 이런 낡은 보안 모델로 어떻게 지금까지 버텨왔는지 의문이 든다. 첫 번째 단계, 적응형 인증 필자는 오래 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할 당시 적응형 인증(Adapt...

인증 지속적사용자인증 continuous user authentication 2018.07.13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네트워크, “사실상 해킹 불가능”

영국 최대 통신업체인 BT는 120Km 규모의 양자로 보호하는 고속 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에서는 빛의 입자인 광자(photon)가 데이터와 함께 암호화 키를 전송한다. 광 연결 상에서 이들 광자를 가로채면 즉각 시스템에 키가 변조됐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들 키에 개입하면, 키 자체가 바뀌어서 해커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해당 트래픽도 즉각 폐기된다. BT CEO 개빈 패터슨은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BT는 이 새로운 광 네트워크가 영국 최초의 실제로 구현한 양자 보안 고속 네트워크라고 주장했다. 광 링크는 케임브리지 대학 공학부와 BT의 서포크 연구소를 연결한다. 네트워크 구축에는 IDQ(ID Quantique)와 ADVA의 장비를 사용했다. 전문가들은 QKD(Quantum-Key Distribution)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암호화 키는 탈취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암호화 키에 사용되는 원자 미만 크기의 입자 조각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광 링크 내에 물리적으로 어디에 있든 서로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네트워크 관리자는 언제라도 변조된 암호화 키로 인해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삭제된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식의 개입이든 즉각 매우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표식이 달리며, 변조된 암호화 키는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BT는 최종 사용자에게 보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링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QKD 적용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BT가 처음은 아니다. 중국 산동지방 지난시에 2017년 5월에 구축 작업을 시작했고, 스페인 역시 QKD 적용 네트워크가 있다. BT 양자 네트워크의 종착지인 케임브리지 대학은 또한 영국 8개 대학과 민간 기업, BT의 컨소시엄인 퀀텀 커뮤니케이션 허브(Quantum Communications Hub)가 QKD 연결 허브를 구축한 곳이기도 하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허브는 케임브리지의 세 군데 사이트를 연결한다. 퀀텀 커뮤...

암호화 양자컴퓨팅 포톤 2018.07.13

양자 컴퓨팅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AI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양자 컴퓨팅이 부상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고, 누가 양자 컴퓨팅의 비즈니스 잠재력을 이미 시험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양자 컴퓨팅은 한때 그림의 떡처럼 여겨지던 기술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기업에서 머신러닝, 최적화, 검색 등 전통적인 컴퓨팅 모델이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해결하는 수단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가트너는 지금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탐색을 시작하지 않으면 경쟁사에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양자 시스템은 슈퍼컴퓨터로도 처리하는 데 몇 년씩 걸리는 데이터를 몇 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매튜 브라이스는 양자 컴퓨팅이 중요한 컴퓨팅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자 시스템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더 빨리 처리해 정보를 처리하고 통찰력을 얻는 과정에 가속도를 붙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브라이스는 “양자 컴퓨팅으로 머신러닝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면, 인공지능 도입도 가속화되는 동시에 효율화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가트너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가운데 약 20%가 2021년까지 양자 컴퓨터와 관련된 예산을 책정하리라고 추정했다. 브라이스 역시 CIO들로부터 양자 컴퓨팅에 관한 전화를 매달 20통 가까이 받고 있다. 주로 양자 컴퓨팅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어디에서 구할 수 있는지 등을 궁금해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하면 양자 컴퓨팅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혁신을 위한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를 알고 싶어 한다. 브라이스는 이런 의문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밝혔다. 왜냐하면 CIO들은 이미 머신러닝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무시하는 실수를 저지른 바 있고, 그런 실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이다. 머신러닝, AI가 주류 기술로 부상하면서 많은 CIO가 필요한 데이터 과...

양자컴퓨팅 퀀텀컴퓨팅 큐비트 2018.07.13

"데이터 마이닝, 탈중앙화앱, 양자 컴퓨팅" 2018년 주목해야 할 3가지 핀테크 기술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은 기업들이 데이터 마이닝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광범위하게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GDPR이 핀테크 산업에는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는 GDPR 도입 시 기업들은 투명한 옵트-인 모형을 통해 정직하게 소싱한 데이터에 대해 액세스를 갖게 될 것이며 이는 대규모 데이터셋에 있어서 사용자 패턴을 파악하는 데 무척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주니퍼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올해를 비롯하여 향후 5년 동안 핀테크 시장을 와해시킬 3가지 기술을 집중 조명했다다. 데이터 마이닝, 탈중앙화앱(Dapp 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양자 컴퓨팅이 그것이다. GDPR 시대의 데이터 마이닝 EU의 GDPR은 시민의 개인 신원 정보(PII, 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보호 및 이용의 투명성 제고, 그리고 일반 시민 차원의 PII 사용 제한 요구 보장 및 시민의 ‘잊혀질 권리' 보장을 포함한 정보삭제 요구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GDPR 적용 강화 흐름 속에서 블록체인은 그것을 뒷받침해줄 도구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비즈니스 세계를 한차례 매혹시킨 바 있는 이 전자 분산 원장 기술의 최대 장점은 불변의 거래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데이터 영속성이란 측면으로 인해 블록체인을 이용한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송수신은 GDPR 규정과 충돌하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PII 데이터를 그것을 송수신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분리해 저장한다면 GDPR 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 이처럼 GDPR이 이미 발효된 상황에서 데이터 유출이 미치는 영향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클 것임을 핀테크는 알고 있다. 때문에 마케팅 캠페인과 전략의 최전방에 클라이언트의 동의로 무장하고 있어야 한다. 단순히 데이터...

양자컴퓨팅 핀테크 퀀텀컴퓨팅 2018.07.11

글로벌 칼럼 |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픽셀북이 보여주는 미래의 컴퓨팅 환경

컴퓨팅 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가볍고, 강력하고, 안전하면서도 개인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꼭 ‘미래’의 일은 아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러한 컴퓨팅 환경을 맛볼 수 있다. 핵심은 이러한 컴퓨팅 환경이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우선 과거와 미래의 컴퓨터 사용 환경의 맥락을 살펴보자. 컴퓨팅의 과거와 미래 10년 전, 대부분의 사람들과 기업들은 데스크톱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존재하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했다. 즉, 데스크톱, 노트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핵심 모델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앱이었으며, 앱 내에서 작업을 수행했고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기능은 애플리케이션과 앱 내에서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10년 후에는 애플리케이션과 앱 중심의 컴퓨팅 환경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될 것이다. 애플리케이션이나 앱의 개입 없이 사용자의 행동과 인공지능의 직관을 통해 작업들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우리가 현재 앱 내에서 기능(feature)이라 부르는 것들은 작업, 맥락, 심지어 디바이스 전체를 포괄하는 기능 조각들의 모음으로 대체될 것이다. 거의 모든 것들이 클라우드에 존재하고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며, 모든 디바이스에서 작업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윈도우, 미래의 iOS, 미래의 리눅스 등 단일 운영체제가 글래스부터 데스크톱까지 모든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며, 지금처럼 모바일이나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구분이 사라질 것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음성, 맥락, 인공지능 중심이 될 것이다. 대부분의 작업은 개인 사용자, 다른 사람들로 즉석에서 구성된 팀, 그리고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느껴질 것이다. 모든 것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컴퓨팅 환경은 무엇인가? 앞에서 설명한 미래의 컴퓨팅 환경을 지금 당장 맛보는 방법은 픽셀북을 이용하는 것이다. 잠깐만! 계속 읽어보자. 구글 팬이 상상하는 소설이 ...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2018.07.03

토픽 브리핑 | “유통부터 보안까지” 산업 분야별 블록체인 활용 현주소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실제 비즈니스에 접목되고 있다. 권한을 얻은 모든 거래 당사자가 볼 수 있는 분산형 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융, 보험, 공급망, 공공기관 등 수많은 분야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어느 정도 개념 증명을 마치고 실제 적용 단계에 들어섰다. 전문가들은 이미 2025년까지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수요도 넘쳐난다. 블록체인 분산 원장 개발자 수요는 지난해보다 200%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20대 직군 중 하나가 되었다. 블록체인의 장점으로는 통제 기구의 개입이나 승인 없이 수정할 수 있다는 점, 체인이나 노드 하나의 연결이 끊겼을 때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탄력성, 중개 기관 없이도 전체 네트워크가 거래 블록의 유효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 모든 거래에 기록이 남아 감사가 쉬워진다는 점 등이 꼽힌다. 다양한 분야에서 발휘되는 블록체인의 특성과 실제 활용 사례를 정리했다.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에 관심 집중” UC 버클리 온라인 강좌에 수천 명 몰려 현실 속 블록체인 활용처 18선 제품 하나의 수출입 과정에는 원산지 운송 업체, 선사, 수입 업체, 관세 중개사, 항만 화물 처리 등 개입 당사자가 무수히 많다. 또, 여러 가지 문서의 진위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과정도 복잡해 효율성 제고가 공급망 관리의 가장 큰 과제로 꼽혔다. 거래의 투명성, 신뢰성, 관리 비용 감소라는 블록체인의 이점은 이미 유통 및 물류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블록체인 사용자 간에 디지털 거래가 발생하면 전체 원장에 거래 내역이 입력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모든 구성원이 거래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검증할 수 있고, 새로운 거래는 블록 형태로 기존의 모든 거래 체인에 추가된다. 월마트는 육류 등 신선도와 산지 증명이 필요한 제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추적하고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월마트 부사...

블록체인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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