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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블로그 | 공공 데이터의 영향력 확대에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

지난 20년 동안의 슬로건이 오픈소스였다면 향후 20년의 목표는 ‘공공 데이터(Open Data)’가 될지도 모른다. 단, 공공 데이터가 무슨 뜻인지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최근 트위터에 공공 데이터의 중요성과 확보 방법을 이야기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럼에도 모든 사용자가 각기 다른 것을 응원하는 것 같았다. 좋든 싫든, 오픈소스는 OSI(Open Source Initiative)의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표준화된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그러나 공공 데이터에는 이런 조직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군가 공공 데이터에 대한 표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픈소스를 넘어선 공공 데이터는 다음 컴퓨팅 시대를 정의할 것이다. 하지만 공공 데이터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디르크 리엘 교수가 말한 것처럼 앞으로 20년 후에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소스와 표준 기업이 소프트웨어/소스가 아니라 관리형 서비스를 원하는 클라우드 시대에 오픈소스가 특징을 잃어버렸다는 주장은 잘못된 가정이다. 오픈소스가 관찰가능성 영역의 오픈 텔레메트리(Open Telemetry) 또는 데이터베이스의 PostgreSQL 같은 표준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픈 텔레메트리가 일부 표준기관이 몇 년 동안 접근성 등에 대한 규칙을 정의한 표준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양한 제공업체가 자체적인 배포판 또는 부가 소프트웨어/서비스를 위한 보편적인 시작점으로써 수용하는 프로젝트라는 의미이다. 소프트웨어가 (OSD(Open Source Definition) 하의) 오픈소스일 필요는 없지만 도움은 분명히 된다. 예를 들어, SQL 덕분에 다양한 제공업체에서 호환되는 여러 제품이 등장한 것이 사실이다.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제공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같은 순수 전매 특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2020년 AWS에서 근무할 때에는 윈도우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아니라 AWS에서 가장 잘 구동되는 이유에 관...

공공데이터 2022.03.10

“어떤 기기라도 스마트폰으로” 캐노니컬•보다폰, 클라우드 스마트폰 기술 공개

스마트폰을 일종의 씬 클라이언트처럼 운영하는 개념은 과거에도 여러 번 등장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이 개념은 디바이스는 입출력 기능만을 담당하고 데이터 처리는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하지만 현대적인 클라우드 기술과 강력하고 지능적인 5G 네트워크가 만나면서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 5G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수익화하려는 이동통신사의 동기가 더해졌다.   보다폰은 MWC에서 클라우드 스마트폰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디바이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구동하며, 모든 데이터 처리는 클라우드에 있는 가상머신에서 이루어진다. 물리 디바이스에 남아 있는 카메라나 위치 탐지, 기타 센서와 같은 기능은 통합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 캐노니컬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은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과 다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한다. 캐노니컬은 이 프로젝트에서 앤박스 클라우드(Anbox Cloud)로 보타폰을 지원한다. 앤박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고성능 그래픽 스트리밍을 포함한 모든 사용례를 지원한다. 이런 방식으로 기본적인 비디오 디코딩 기능만 갖춘 디바이스로도 고성능 스마트폰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호스팅하기 때문에 무제한의 용량과 높은 안정성, 탄력성을 제공한다. 문제는 이 개념을 실제 제품으로 실현하는 것이다. 연산과 스토리지, 전력 소모가 큰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빌려 온다면, 다음 세대의 스마트폰에서는 프로세서 성능이나 메모리, 배터리 용량의 비중이 작아질 것이다. 그 결과 좀 더 가볍고 저렴한 디바이스가 변화를 이끌어 스마트 글래스 같은 새로운 폼팩터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한적인 모바일 브로드밴드가 걸림돌이 되어 클라우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일부 지역에 그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5G 이동통신 요금 역시 사용자에게 이점이 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할...

클라우드스마트폰 캐노니컬 보다폰 2022.03.03

글로벌 칼럼 | 메타의 VR vs. 애플의 AR, 미래 업무환경에 대한 '동상이몽'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가상으로 진행되면서 참석자를 아바타로 표현하는 비즈니스 회의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주커버그의 예측은 적중했다. 그리고 메타 외에 애플도 저만의 방식으로 아바타 기반의 가상 비즈니스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언론 1면을 장식한 애플의 증강현실 기술은 사용자의 소통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무엇으로 여겨진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베타 버전으로도 공개되지 않은 단계의 가상 회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각각을 실제로 비교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업체의 발표, 유출된 정보, 보도 기사, 탐지, 추측, 그리고 상식만 활용할 수 있다.   애플이 ‘리얼리티OS(realityOS)’라고 불리는 운영체제를 개발 중임은 분명하다. 때때로 ‘rOS’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리얼리티OS와 rOS는 iOS 13 사전 릴리즈 빌드 빌드, 깃허브 리포지토리, 앱스토어 업로드 로그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 깃허브 리포지토리에서는 개발자용 리얼리티OS 시뮬레이터를 언급하고 있다. ‘리얼리티킷(RealityKit)’과 ‘리얼리티 컴포저(Reality Composer)’라는 상표 등록도 마쳤다. 리얼리티(Reality)라는 단어가 여러 곳에서 반복해서 사용된다.  iOS, 워치OS, 아이패드OS, 맥OS, tvOS 등 하드웨어 플랫폼에 맞춰 운영체제 이름을 짓는 관행에 비추어보면 리얼리티OS가 배경인 애플의 혼합현실 플랫폼은 애플 리얼리티가 될 것이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애플 설립자인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현실 왜곡장(reality distortion field)’을 모두 가리키는 단어로 추측할 수 있다. 애플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애플 리얼리티로 가정하고 다른 추측을 이어가 보자.   '리얼리티'로 시작하는 애플의 상상 신뢰할 만한 각종 언론 기사, 약간의 유출 정보에 소량의 추측을 더하면, 애플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모두 다루는 헤드셋을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 아마도 2024...

가상현실 증강현실 메타버스 2022.02.25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생 에너지 플랫폼 ‘자이고’ 인수…“디지털 기반의 에너지 조달”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이 에너지, 지속 가능성 및 환경 원자재 컨설팅 분야에서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 기술 플랫폼(climate-tech platform) 스타트업 ‘자이고(Zeigo)’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자이고는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 고급 분석을 사용해 유럽 전역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청정 에너지 서비스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혁신을 이룬다. 기업들은 기후 위기와 공정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전세계적인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탈탄소화에 대한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전력 구매 계약(PPA)은 지난 10년 동안 기업이 탈탄소화를 시작하는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 기관들은 PPA를 통해 77기가와트 이상의 풍력, 태양열 및 지열 에너지를 자발적으로 구매해왔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제로에 대한 요구가 가속화됨에 따라, PPA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2,000개 이상의 회사가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배출 감소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고 있다. 추가로 300개 이상의 기업이 기후그룹(Climate Group)이 운영하는 RE100에 가입해 회사 운영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로 약속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약속을 종합해 볼 때,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이하 BNEF)는 2030년까지 269테라와트시의 기업 재생 에너지 부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생 에너지 조달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하며, 기업 이사회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를 만족시켜야 하고, 프로젝트 및 위...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2.02.23

키사이트, LG전자와 6G 송수신 기술 시연

키사이트코리아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LG전자의 6G 무선주파수 프론트엔드(RFFE) 모듈을 이용한 6G 송수신 기술을 공동 시연했다. 키사이트코리아가 이번 시연에 제공한 초당 테라비트 데이터 무선 전송을 지원하는 키사이트 6G 서브 테라헤르츠(sub-THz) R&D 테스트베드는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확장 가능하며 초광대역폭을 지원한다.    근거리 통신 위주의 6G 응용 분야와 사용 사례의 경우, 5G 네트워크에서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전송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서비스가 요구되므로, 이를 위해 100GHz가 넘는 sub-THz 주파수에서의 광대역폭 전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키사이트 6G 테스트베드는 초광대역 변조 대역폭에서 잔류 EVM(error vector magnitude)이 낮아 sub-THz 시스템, 트랜스시버 및 콤포넌트에 대한 정확한 EVM 성능 평가가 가능하다. 따라서 연구원들은 미래의 6G 사용 사례 지원에 필요한 뛰어난 성능을 설계할 수 있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키사이트의 교차 영역 전문성과 다분야 역량을 통해 테라비트 통신 속도, 인공 지능(AI), 클라우드 네이티브 IoT 분야, 비지상 네트워크, 홀로그램 기술, 새로운 엔드투엔드 보안 패러다임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6G에 대한 조기 연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키사이트와 2021년 초부터 차세대 6G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및 테스트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업을 시작한 후, 키사이트 6G sub-THz R&D 테스트베드를 사용해 고주파, 광대역폭 RFFE 모듈을 포함한 송수신 기술 개발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이 테스트베드는 VDI(Virginia Diodes Inc)의 소형 업컨버터 및 다운컨버터와 함께 키사이트 고속 멀티채널 임의 파형 생성기, UXR 멀티채널 고성능 오실로스코프, 패스웨이브(PathWave) 벡터...

키사이트 LG전자 2022.02.15

“메타버스의 부동산 거품” 모호한 가치 기준이 위험 요소

현실 세계에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뮌헨이나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같은 도시에서 부동산을 사려면, 이른바 ‘금수저’이거나 복권에 당첨됐거나 은행을 털어야 한다. 그런데 메타버스에서도 현실과 비슷한 방식으로 부동산 거품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가상 부동산의 거래 규모가 5억 달러를 넘었다. 2022년에는 거래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한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다. 전문가들은 관련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디지털 부동산 시장은 4곳의 메타버스에서 주로 이뤄지는데, 샌드박스(Sandbox), 디센트라랜드(Decentraland), 크립토복셀즈(Cryptovoxels), 솜니엄(Somnium)이다.   리퍼블릭 렐름의 CEO 재닌 요리오는 “위험성이 크지만, 잠재적 보상 역시 크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부동산 투자 및 자문 회사인 리퍼블릭 렐름은 최근 샌드박스에서 430만 달러어치 땅을 구매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렇게 가상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자신만의 빌라와 요트, 제트스키가 있는 창고 등 이른바 환상의 섬을 짓고 있다. 샌드박스에서 이런 섬은 첫날 90곳이 1만 5,000달러에 팔렸는데, 이들 중 일부는 현재 10만 달러 이상에 재판매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투기꾼에게 기회의 문이 활짝 열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메타버스에서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과 기회를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문제는 실제 세계와는 달리 가상 세계의 공간은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공급은 인위적으로 제한된다. 서비스 업체는 가상 부지를 판매한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4대 업체는 현재 약 27만 건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은 16만 6,000건을 보유하고 있는 샌드박스는 약 1헥타르의 대지를 1만 2,700달러에 판매한다. 디센트라랜드는 9만 건의 부지를 판매하는데, 16평방미터의 작은...

메타버스 부동산 암호화폐 2022.02.08

"서버 열로 냉각용 전기 만든다" 캐나다 스타트업의 신개념 쿨링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 후 이를 다시 냉각에 활용하면 어떨까. 캐나다 스타트업 '인피니디움 파워(Infinidium Power)'가 이런 생각을 현실로 구현한 새로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공개했다.   업체는 자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쿨링과 전력 공급 인프라(Next Generation Datacenter Cooling and Power Supply Infrastructure)를 이용하면 공기 냉각을 통해 운영과 자본 비용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스템에는 '볼텍스 베큠 챔버(Vortex Vacuum Chamber)'라고 불리는 자체 컴퓨트 컨테이너와 저전력 직류 스마트 나노그리드(Nanogrid)가 포함돼 있어 AC-DC 변환 과정의 전력 손실을 줄인다. 업체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볼텍스 베큠 챔버가 차가운 공기를 종 모양의 챔버에 흡입하고, 이 챔버에는 서버 보드가 원형 랙에 적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챔버 형태의 공간에서 물리학의 기본 법칙, 즉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내려온다는 원리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차가운 공기가 챔버에 들어오고 서버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공기를 데우면 출구를 통해 배출되고 이 과정에서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든다. 인피니디움 파워의 CEO 폴 그리스트는 "마치 오래된 굴뚝 같은 형태다. 뜨거운 공기가 자연의 법칙대로 직접 위로 올라가 배출되도록 한다. 이렇게 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진공상태가 만들어져 외부 공기가 유입된다. 챔버 내에서 저비용, 저속의 토네이도가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시스템에는 HVAC이나 보조 발전기, 다른 보조 장비 등 전통적인 쿨링 시스템의 복잡한 인프라가 필요 없다. 업체의 서버는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같은 ODM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설계했다. 이 서버에는 팬이 없고 방열판 위에 제온 E5와 엔비디아 20 시리즈 GPU가 올라간다(20 시리즈는...

쿨링 냉각 인피니디움 2022.02.08

SK텔레콤-한국교통연구원,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 UAM 산업 협력 강화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한국교통연구원(www.koti.re.kr)과 UAM(Urban Air Mobility)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1월 24일 개최했다.  UAM(도심항공 모빌리티)는 ‘에어택시’로 불리며,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로 도시 권역 30~50km의 이동거리를 비행하는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헬기보다 약간 높은 300~600m 고도에 UAM 전용 하늘길을 만들어 비행하고, 전기를 동력원으로 활용해 내연기관 대비 소음이 더 적고 친환경적이며 국내에서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교통 수요 예측 및 정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정부 주도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결성해 정부 실증사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SK텔레콤은 UAM 사업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SK텔레콤의 앞선 이동통신 운용 역량과 다양한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에 한국교통연구원의 수준 높은 연구·분석 역량을 연계해 UAM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선두 이동통신 업체의 역량을 바탕으로 UAM 예약과 탑승, 지상과 비행체의 통신, 내부 인포테인먼트, 지상교통과 UAM의 이용을 연계하는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경제성 분석을 통해 UAM의 교통수요나 발생 비용, 적정한 교통흐름 등에 대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SK텔레콤 한국교통연구원 2022.01.25

IDG 블로그 | 모든 기업이 NFT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동굴 속에서 은둔하지 않는 이상 모두가 NFT(Non-fungible Token)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2021년 3월 크리스티 주관 경매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의 콜라주 작품이 6,930만 달러(약 827억 원)에 판매된 이후 NFT는 언론이 가장 주목하는 요소가 됐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NFT로 판매된 창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NFT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었다. 2021년 12월에는 수집가 2만 8,983명이 디지털 미술품 한 점을 9,180만 달러에 함께 구매했다. 현존하는 예술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경우였다. 지난해 뉴욕타임즈 소속 기자 케빈 로스는 자신의 칼럼을 NFT로 제작해 100만 달러에 판매하기도 했다. 어쩌면 예술품을 수집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사라져가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NFT의 인기가 종일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NFT를 이해하는 것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 실제 비즈니스에 NFT가 사용되는 것은 NFT의 광풍이 사라진 이후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NFT는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디지털 자산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소유권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 디지털 권리 관리에 사용된다. 블록체인은 안전하고 분산된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블록체인에서는 익명의 당사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암호화폐와 많이 연관돼 있지만, 다른 용도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NFT 거래는 예술품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 워드 문서, 오디오 녹음 파일, PDF, 심지어 트윗까지 NFT로 거래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 업체 ORE 시스템(ORE System) CEO 닉 도나르스키는 “NFT는 문서의 메타데이터와는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NFT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불변의 방식으로 소유권을 확립한다는 점이다. 많은 기업이 NFT에 흥미를 갖는 이...

NFT 블록체인 2022.01.24

구글,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분사 소문…시간 결정 양자 컴퓨팅의 향방에 관심

대형 IT 업체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스타트업을 사들인다. 하지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2022년에 그 반대의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퀀텀 컴퓨팅 자회사 샌드박스(Sandbox)를 분사시키려 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샌드박스는 문샷 프로젝트(Moonshot Project)란 이름으로 알파벳의 자금을 받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샌드박스는 알파벳의 야심 찬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샌드박스는 지난 해 최초로 양자 컴퓨터로 시간 결정을 구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물리학자는 시간 결정이 양자 시스템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간 결정은 기본 상태에서도 서로 다른 구성 간을 주기적으로 진동하는데, 아주 적은 에너지 상태, 즉 사실상 에너지 소비 없이 움직인다. 이는 꿈의 기계인 영구 기관에 가깝다. 사실 시간 결정은 년 시간 결정의 첫 번째 실험 증명이 나올 때까지 이론 물리학에서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분분했다. 만약 샌드박스가 시간 결정을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팅을 현실화한다면, 혁명에 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양자 컴퓨터는 보통 초전도 칩을 기반으로 절대영도에 가까운 온도에서 동작하며, 복잡한 냉각 장치와 많은 전력이 필요해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 결국, 이런 특성 때문에 초전도 칩을 기반으로 한 모든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일부 스타트업은 해당 국가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기도 한다. 반면에 시간 결정을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터는 훨씬 더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알파벳이 샌드박스의 분사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에 의아해하고 있다. 분사를 통해 샌드박스의 최근 성과를 현금화하려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샌드박스가 독립된 회사로 좀 더 민첩하게 움직이도록 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독자적으로 투자를 받아 새로운 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향후 구글과의 협력관계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이다. 샌...

양자컴퓨터 구글 분사 2022.01.14

“자동차는 움직이는 스마트폰” 볼보 폴스타, 신형 SUV에 퀄컴, 구글 플랫폼 탑재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의 시대에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능이 된다. 자동차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선택지를 갖는데,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자체 개발하거나 다른 전문업체와의 협력에 의존하는 것이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등 거대 IT 업체 역시 이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는 자체 개발을 선택했다. 메르세데스는 2024년까지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개발할 계획이다. 반면에 폭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협력업체와 함께 미래의 네트워크 기반 이동수단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푸조, 시트로엥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AWS와 손을 잡았다.    볼보는 퀄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볼보 카 그룹, 구글은 이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개발했다. 또한 세 회사 협업의 일환으로 폴스타 3 SUV와 이후 출시되는 볼보의 전기차 SUV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와이파이 6이나 5G와 같은 첨단 무선 기술이 적용되며, 확장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인데,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 제어, 구글 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상에서 광범위한 자동차 앱 및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한다. 특히 개선사항과 업데이트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에 즉각 적용된다.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와는 달리, AAOS는 자동차의 주 인포테인먼트용 운영체제로 개조되어 사전 설치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도 자동차 내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만 하며,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는 찾기 힘들 ...

볼보 인포테인먼트 폴스타 2022.01.13

IDG 블로그 | 5G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진정한 가치

연말 휴가 기간 동안 독서를 하다 무선 통신 전문 미디어인 RCR 와이어리스에 게재된 5G 네트워크 자동화 사용례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사용례에 주목했다. 필자는 5G가 얼마나 과대포장되고 있는지를 보고 깜짝 놀라곤 한다. 5G에 관한 필자의 글도 항상 조회수가 많다. 하지만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발전의 대부분은 빠르게 컴퓨팅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IEEE 와이파이 표준이나 인터넷 라우팅 프로토콜의 최신 버전을 기억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도대체 5G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소개한 기사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점은 5G 자동화와 관련된 사용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기사는 “가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신 인프라는 대규모 환경에서 동작하기 위해서는 자동화가 필수적이다. 자동화없이는 그런 아찔한 운영 복잡성을 관리할 수 없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 즉 마이크로서비스는 거의 즉각적으로 증가하고 줄어든다. 실제 구동되는 하드웨어로부터 추상화하면, 클라우드는 한 대의 서버 또는 수천 대의 서버 상에서 동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클라우드와 5G의 본질에 있는 것은 우리가 클라우드 기반 자원을 기업의 자원과 섞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자. 기업 IT의 미래는 멀티클라우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엣지 컴퓨팅으로, 그리고 어디에서나 실행되는 복잡하고 동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보다는 모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클라우드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이들 기술은 분산되어 있고 매우 복잡할 것이다. 5G의 자동화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도메인에 있는 시스템 간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의 스마트폰부터 데스크톱, TV, 기업 데이터센터의 서버, 그리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까지 모두 해당한다. 이제 워크로드가 어디에서 구동되는지는 개의치 않고, ...

5G 자동화 2022.01.10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 리뷰 | 차원이 다른 충전 속도의 '그래핀' 보조 배터리

보조 배터리처럼 흔한 제품은 보통 새로운 기대를 하기 어렵다. 하지만 일렉젯(ElecJet)의 그래핀 기반 충전기는 달랐다.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제품이었다.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ElecJet Apollo Ultra)에 적용된 그래핀 복합체 설계는 보조 배터리의 사용 수명은 물론 충전 속도를 크게 높인다. 전통적인 리튬 배터리 재료와 전극 제작용 그래핀을 함께 사용하는 사실상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설계다. 높은 전도율 덕분에 충전, 방전 속도가 여느 리튬 이온 보조 배터리에 비해 '미친 듯이' 빠르고 사용 수명도 매우 길다. 일렉젯 아폴로 울트라 10,000mAh를 직접 리뷰해 봤다. 이 그래핀 복합체 배터리의 실제 성능은 크라우드 펀딩 인디고고(Indiegogo) 제품은 다루지 않는다는 본지의 방침을 깰 정도였다. 현재 그래핀 배터리 제품은 매우 드물다. 양산 기기 중에는 샤오미의 미 10 울트라(Mi 10 Ultra)에만 그래핀 복합체 배터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하다. 따라서, 이번 리뷰는 언젠가 현실화할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 사실 일렉젯에서 체험용으로 받은 사전 제작 견본품은 2개였다. 처음 받은 모델은 손으로 조립한 것인데 업체가 주장한 충전 속도에 미치지 못했다. 펌웨어를 업데이트해 다시 보내 준 정상적인 제품으로 대부분의 사전 리뷰를 진행했다(양산된 제품도 구매해 비교했다). 일렉젯의 10,000mAh 아폴로 울트라는 다른 보조 배터리와 생김새는 비슷하다. 본체나 연결 장치를 충전할 USB-C 포트와 USB-A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저가 보조 배터리와 달리 아폴로 울트라의 포트는 매우 고급스럽고 지원하는 프로토콜 수도 매우 많았다. 예를 들면 USB-C 포트는 구형 POD(Power Data Objects) 전원 프로필은 물론 USB-PD 3.0의 신형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프로필을 지원한다....

일렉젯아폴로울트라 그래핀 2022.01.10

IDG 블로그 | 클라우드를 이용해 주택 건축을 자동화하는 방법

상상해 보자. 새벽 2시, 드디어 새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선택항목 조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주 산이 보이는 경치 좋은 터를 골랐고, 이번 주에는 웹 기반 툴을 이용해 70평 넓이의 새 집을 구상했다. 일단 설계가 끝나면, ‘짓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3일 후, 새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는다. 기반 설비도 이미 동작 중이고 언제든지 들어가 살 수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집을 짓는 과정에서 사람과 대화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빨리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여기에는 설계와 건축 과정의 완벽한 자동화가 필요하며, 사람의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 건축 관련 거래는 물론, 심지어 법적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도 자동화해야 한다.  필자는 젊은 시절 건설 현장에서 일한 적이 있다. 주로 합판과 석고보드를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기는 일을 했다. 당시에는 집을 짓는 데는 단순 반복 작업이 많이 필요했다. 오늘날의 건설 노동자는 전동 공구처럼 일부 자동화를 이용한다. 하지만 자동차 제조 과정과 비교하면 여전히 구식이 아닐 수 없다. 조립식 주택이 등장한 것은 수십 년 전의 일이다. 조립식 주택은 공장에서 생산하며, 완성된 부분 부분을 집터로 운송해 조립한다. 하지만 여전히 마지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택 건축처럼 많은 수작업이 필요하다.  이처럼 주택 건축은 파괴적인 혁신을 적용하기에 더없이 좋은 영역이다. 주택 건축을 제대로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이 본격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새 집의 가격은 평균적인 구매자에게는 너무 비싸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가족은 최근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첫 3D 프린팅 주택으로 이사했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넘어 이런 개념을 증명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물론, 주택 건축의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다. 따라서 자동화를 통해 잠재적인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건축 품질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자동화 집터 건축 2022.01.05

"부가 요소가 아니라 비즈니스 조건" 가치 동인으로서의 ESG

이제 거의 모든 기업이 사회적, 환경적 책임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그렇게 보이고 있다. 단순히 나무 사진으로 포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책임을 정말 진지하게 여긴다면, 책임 회피를 위한 소수의 선택적 행동에서 벗어나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IT 기업의 모든 영역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가 통합된다는 것은 제품 개발, 기술 전략, 비즈니스 모델과 전체 기업 문화를 ESG 가치에 맞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방향 전환의 초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    ESG의 정의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에서 더 진전된 개념이다. 현재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 20년 동안 ESG 운동은 UN의 기업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에서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발전해 지금은 관련 자산 규모만 30조 달러 이상을 성장했다. ESG의 세 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다.  환경 : 기업과 직원의 지속 가능한 경영 및 투자, 생태적 헌신, 폐기물/유해 폐기물 취급, 개인의 생태 효율성 성향(에너지, 물, CO2 방출), 토양 표면 밀봉, 환경 관리, 공급망 등  사회 : 작업 여건, 직업적 안전, 제품 책임성, 공정한 기회, 공급업체 관리  기업 거버넌스 : 규정 준수, 비즈니스 윤리, 감사회 및 주주 구조의 독립성    ESG와 CSR의 차이점  ESG와 CSR의 중요한 차이점은 CSR이 “부가적인 요소”에 가깝다는 것이다. 실제 기업의 목표에 더해 기업의 책임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정도이다. 지역 축구 클럽의 유니폼에 문구를 넣는 정도다. ESG는 CSR에서 더 나아가며 ...

ESG CSR 환경 2022.01.04

FAQ로 알아보는 디지털 트윈의 실체와 구축 고려사항

이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빼놓고는 미래 지향적인 기업 개념을 논할 수 없는 것 같다. 디지털 트윈 덕분에 기업은 유연성을 높이고 관리자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을 혁신하고 더 효율적인 생산 운영이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화를 위한 도구다.   기업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의 디지털 트윈이 있을까? 디지털 트윈이 IT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파바소프트(Fabasoft) AG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가 안드레아스 댕글의 의견을 구했다. Q. 디지털 트윈이 실제로 제공하는 구체적인 혜택은 무엇이고, 그 혜택을 수치로 입증할 수 있는가?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물 인터넷에서 사물의 디지털 표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이 말은 모든 산업 제품의 동적인 디지털 매핑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2018년 가트너가 제안한 조직 전체의 디지털 트윈 접근법(Digital Twin of an Organization, 이하 DTO)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DTO를 통해 기업 조직 전체를 매핑하면 모든 기업 프로세스의 종합적인 최적화가 가능하다.  혜택은 수치화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처리 시간을 최대 30% 줄여주고, 인더스트리 4.0에서 지속적인 프로덕션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를 들어 기계 사용의 효율성을 약 20% 높여준다. Q. 기업의 어느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으로 혜택을 얻는가? 전체 조직 구조와 그 시스템,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가 디지털 트윈에 미러링되므로 기업의 모든 영역이 디지털 트윈의 혜택을 얻는다. 모든 프로세스와 시퀀스를 전체적인 시야에서 보고 정의된 프로세스 규칙에 따라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제품 개발, 마케팅, 판매 간의 상호 연결이 개선되는 혜택이 있다. 또한, 모든 기업은 디지털 트...

디지털트윈 FAQ 2022.01.04

한컴그룹, 스페이스엑스와 ‘세종1호’ 발사 계약 체결…2022년 6월 1일 미국서 발사 예정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지난 9월 발표한 국내 첫 지구 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1호(Sejong-1)’가 2022년 6월 1일에 발사된다고 발표했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우주·항공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미국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세종1호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1호는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FALCON9)’로켓을 이용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팰컨9은 스페이스엑스가 개발한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로 위성적재물을 저궤도(LEO), 정지궤도(GEO)에 안착시킬 수 있다. 세종1호는 최근 영국 글래스고에 위치한 위성 설계 및 조립공장과 환경테스트 시험소에서 탑재체 연동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22년 4월에 있을 환경시험평가를 완료하면 예정대로 발사된다. 발사 후에는 약 한 달간의 시험테스트 과정을 거쳐 지구관측 영상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세종1호 발사를 시작으로 5호까지 순차적으로 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사업 성장세에 따라 관측위성 뿐만 아니라 통신위성 등 50기 이상의 군집위성을 발사 및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형 우주발사체(KSLV)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서 세종위성 시리즈를 발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컴그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으로부터 지상국과 저궤도위성(고도: 500~600 km)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핵심 기술을 이전받아 군집위성 체계 운용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에 나선다. ETRI로부터 이전받는 ‘저궤도위성 IoT를 위한 DSSS(Direct Sequence Spread Spectrum) 패킷(데이터전송단위) 처리 성능 평가기술’이란, DSSS 방식의 신호전송 기술을 저궤도 위성 채널에 적용했을 때 패킷 처리율을 측정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기술이다. DSSS 방식은 통신 과정에서 신호를 넓은 대...

한컴그룹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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