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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유니버설 로봇, 고하중 협동 로봇 ‘UR20’ 국내 출시

유니버설 로봇이 고하중 협동로봇 ‘UR20’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UR20’을 시연하며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사업 전략, 로봇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 지사 이내형 대표가 제시한 2023년도 시장 전략은 ▲협동 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등이다.  특히 2022년 현재 한국 로봇 시장이 수요에 비해 로봇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승하는 로봇 수요에 걸맞은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유수의 초·중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교와도 협력해 미래의 로봇 꿈나무 육성 및 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제품 UR20 소개 및 성능 시연 역시 진행됐다. UR20은 20kg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협동 로봇으로 기존 유니버설 로봇 제품대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해 추가 설비 없이 포장 및 팔레타이징에서의 더 편리해진 작업을 보장한다.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인 협동로봇은 2000년대 초반에 공개된 이후로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2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유니버설 로봇 13시 13분

글로벌 칼럼 | “보안 아니라 마케팅” 생체인식의 ‘진실’ 3가지

생체인식은 현 시대 인증 시스템의 근간이다. 하지만 생체인식은 부정확한 경우가 많으며, 유일한 장점이라곤 없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또한 의견이 분분한 부분이긴 하지만, 생체인식이 고도로 정확하다는 인식이 잘못됐다고 여기는 것도 사기 시도를 일부 잠재울 수 있다.  생체인식이 실생활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이유는 많다. 보안 인식 교육 솔루션 업체 KnowBe4가 게재한 글에 따르면 생체인식 기능에는 새로운 차원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KnowBe4의 보안 에반젤리스트 로저 그라임스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평가 기준과 관련한 글에서 “생체인식 솔루션 업체 또는 알고리즘 생성기는 자체 검토용 알고리즘을 제출할 수 있다. NIST는 지문 인식과 관련한 검토를 733개, 얼굴인식 검토를 450개 이상 제출 받았다”라며 “NIST의 신뢰도는 검토 결과와 테스트 시나리오에 따라 정확도가 결정되는데, NIST는 십만분의 일 수준으로 정확도를 찾으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라임스는 “지금까지 제출한 후보자 중 이 수치에 근접한 곳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라임스는 NIST의 연구 결과와 관련해 “가장 적게 나온 오류율이 1.9%인데, 이는 테스트 100번 중 2번 꼴로 오류가 나오는 수준으로, NIST에서 말하는 십만분의 일과는 완전 동떨어져 있는 바, 이 수치에 근접한 업체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라임스는 “생체인식을 스케일링에 적용한 업체와 여러 번 일한 경험을 비춰봤을 때, 양성이든 음성 오류 이 수치보다 오류율이 낮았던 적은 없었다”라며 “이는 NIST에서 기대하는 실험실 환경에서의 최고치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보통 500분의 1을 밑돌았다”라고 덧붙였다.  독립적인 실험에서 생체인식이 기대했던 만큼 정확도를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애플이나 구글 등 여러 솔루션 업체부터 자사 솔루션의 인증 기술을 얼마만큼 엄선했는지를 마케팅 요소로 내세우려고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

생체인식 바이오메트릭 얼굴인식 1일 전

"애플 MR 헤드셋, 23년 하반기 출시…출하량 50만 대 이하" 쿠오밍치 전망

애플의 가장 기대되는 신제품인 혼합 현실(mixed-reality, MR) 헤드셋 출시가 또 지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쿠오밍치는 MR 헤드셋 출시가 2023년 2분기에서 같은 해 하반기로 연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쿠오에 따르면, 지연된 이유는 불특정 ‘소프트웨어 문제’다. 이로 인해 최종 제품의 출하 일정이 연기됨과 동시에 제품 출하량은 시장 여론인 80만~120만 대보다 낮은 50만 대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    (5/8) Therefore, the delay in mass shipment of this product may hurt optical industry's near-term market sentiment. Major suppliers of Apple MR headset optical suppliers include Largan (lens), Genius (Pancake), Cowell (camera module), Primax (eyeball tracking module), etc.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December 4, 2022 하지만 쿠오는 애플이 MR 헤드셋 공개 일정을 바꿀지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만약 애플이 1월에 공개한다면, 2010년 1월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1월 행사에서 전혀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셈이다. 또 2023년 6월 WWDC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2023년 1월에 애플의 AR 행사가 개최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이는 제품 공개와 실제 제품 출시 사이의 격차가 더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 애플은 무선 충전 패드 에어파워(AirPower)를 공개한 후 개발을 취소한 적 있다. 하지만 아이폰과 애플 워치 같은 경우에는 유출을 피하고 개발자가 개발을 더 빨리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출하 수개월 전에 공개하기도 한다.   애플이 2008년 아이폰...

애플 XR MR 1일 전

“실험 원숭이 절반 죽었는데” 뉴라링크, 신경칩 인체 실험 추진

일론 머스크는 이제 양심의 가책 같은 것은 모두 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운전자를 베타 테스터 삼아 미완성 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공공도로로 내보내더니, 이번에는 뉴라링크(Neuralink) 뇌파칩의 인체 실험을 시작하고 자한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술이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는데, 이코노믹 타임즈는 뇌파칩의 영장류 실험에서 실험 대상 원숭이 23마리 중 15마리가 죽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뉴라링크는 일론 머스크와 8명의 다른 투자자가 2016년에 설립했으며, 머스크는 이 회사의 CEO이다.   뉴라링크는 뇌를 제어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BCI(Brain Computer Interface) 칩을 개발한다. 이를 이용해 뇌와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경 보철을 개발할 계획이다. 머스크는 또한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응해 인간의 뇌를 강화하고자 한다. 인간은 초당 10비트, 빨라야 초당 100비트를 전송하는 데 반해 컴퓨터는 기가비트, 테라비트의 속도로 커뮤니케이션하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를 “AI의 장기적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해결해야만 하는 근본적인 한계”라고 말했다. 뉴라링크의 뇌파칩은 이 대목에서 등장한다. “머리 속의 핏빗”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장치는 직경 5마이크론 크기에 최대 1,024개의 배선이 있으며, 환자의 뇌 속에 심어져 주변 뉴런과 접속한다. 이를 통해 뇌의 전기적 파장을 고해상도로 검사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 신경칩은 아날로그 전기 신호를 디지털 컴퓨터 코드로 번역하는 역할을 한다. 엔가젯의 보도에 따르면, 뉴라링크는 현재까지 원숭이가 조이스틱없이 탁구 게임을 할 수 있는 단계를 구현했다. 동물 실험에 대해서도 미국 책임있는 의사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가 동물 학대로 고발했지만, 뉴라링크는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대학 영장류 센터에서 진행된 BCI 칩 이식 실험에서 원숭이들이 죽었다는 것은 인...

신경칩 뉴라링크 인체실험 5일 전

'자동화광'이 돼야 하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필수 자동화 대상 5가지는?

클라우드 기술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기존 데이터센터와 어떻게 다를까? 클라우드의 차별점은 자동화다. 자동화를 활용해야 한다.  클라우드는 기업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수동 단계가 필요했던 중요한 작업을 자동화한다는 것이다.  자동화는 클라우드 사용의 중요한 이점이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아키텍트의 업무에서 핵심적인 클라우드 자동화 기술은 무엇일까? 여기서는 클라우드 아키텍트가 클라우드 호스팅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구축, 배포할 때 자동화해야 하는 5가지를 살펴본다.     확장(Scaling) 자동화된 확장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다. 서버 리소스 자동 확장이든 아마존 S3이나 다이나모DB(DynamoDB)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에 내장된 탄력적 확장이든 상관없이 확장은 클라우드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확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은 애초에 기업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자동화된 확장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서버 인스턴스를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자동화 단계로 이어진다. 서버 프로비저닝(Server provisioning) 클라우드가 없었던 시절에는 새 서버를 프로비저닝하는 데 며칠 또는 몇 주가 걸릴 수 있었다. 클라우드 자동화를 사용하면,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설치돼 완벽하게 실행되는 서버 인스턴스를 몇 분 만에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자동화된 서버 프로비저닝은 자동 확장뿐 아니라, 자체 복구 인프라(클라우드 자동화의 또 다른 형태)의 핵심이다. 장애가 발생하거나 손상된 서버 인스턴스를 종료하고, 자동화를 통해 새 서버 인스턴스로 교체하도록 하여 클라우드에서의 문제 해결 방식을 변경한다. 이 기능은 많은 문제 및 오류의 MTTR(평균 해결 시간)을 개선하는 핵심이다. 자동화된 서버 프로비저닝은 아마존 EC2 등의 컴퓨팅 서비스에서 새 가상 머신 인스턴스를 시작하든 구글 쿠버네티스 엔...

클라우드 클라우드 아키텍트 자동화 6일 전

“한 번 충전에 800km”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 12월 출시

여러 번의 지연 끝에 테슬라의 전기 트럭이 마침내 출시된다. 이 트럭은 원래 2019년 완성될 예정이었다. 테슬라는 전기 트럭 세미(Semi)를 12월부터 첫 고객에게 배송할 계획이다. 세미는 일상 사용 적합성을 증명하기 위해 재충전없이 800km의 시험 주행을 완료했다. 한계 적재량인 총 36톤의 화물을 가득 실었다. 유럽연합의 주행 시간을 고려하면, 세미 운전자는 재충전없이 하루 동안 차량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성공적인 실전 테스트에서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전기 트럭에 관한 마케팅 경쟁에 졌다.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 트럭이 테슬라의 쇼타임을 가로챈 것이다. 르노는 1주일 전에 벨기에 코카콜라 공장에 전기 트럭 편대를 배송함으로써 테슬라의 전기 트럭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테슬라는 12월 1일 자사의 첫 전기 트럭을 코카콜라 경쟁사인 펩시에 배송한다.  르노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테슬라의 출시 지연을 조롱하는 동영상 광고도 유튜브와 트위터를 통해 배포했다. 광고 영상에서 테슬라의 전기 트럭을 홍보하는 대형 광고판 작업을 한 사람들이 르노의 전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슬라는 2025년까지 세미 트럭의 북미 지역 생산량을 연간 약 5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테슬라 세미는 주행거리 800km 모델(18만 달러)과 480km 모델(15만 달러)이 있으며, 총중량 36톤으로 20초 만에 시속 100km 속도에 도달한다.  editor@itworld.co.kr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 2022.11.29

“딥페이크, 10년 안으로 광고 및 미디어에서 널리 사용될 것”

4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딥페이크’가 10년 이내에 메인스트림 미디어 및 광고에서 널리 사용될 것이며, 개인화된 광고의 다음 단계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딥페이크 및 AI 생성 광고 시대를 위한 준비: 조작된 광고에 대한 반응을 이해하기 위한 프레임워크(Preparing for an Era of Deepfakes and AI-Generated Ad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Responses to Manipulated Advertising)는 딥페이크를 쓸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마케터의 사용 방식에 관한 새로운 연구다. 샌디에이고 대학교, 멜버른의 스윈번 기술 대학교,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빅토리아 대학교, 런던 킹스 칼리지의 교수 4명이 공동 작성했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합성 방식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대부분 사용자, 일반적으로 인공지능(AI)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려는 기술 전문가에 의해 생성됐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나온 합성 콘텐츠는 분명히 가짜로 보인다. 제작자는 창작물의 진위를 소비자에게 확신시키거나 속이기보다는 유머 그리고 딥페이크 기술 시연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광고주가 결국 실제와 구별할 수 없는 딥페이크를 생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데 연구팀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좋은 것이기도 하고 나쁜 것이기도 하다.  샌디에이고 대학교의 마케팅 및 광고 분야 디지털 혁신 연구팀 소속 부교수 콜린 캠벨은 “모델을 완전히 생략하고 소비자가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를 상상해보라. 2002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의 미래형 광고와 유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캠벨은 “소비자가 광고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볼 때 더욱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가령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 매장에 설치된 센서, 로열티 프로그램 등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이나 직장 근처의 광고판에 소비자의...

딥페이크 인공지능 GAN 2022.11.29

“돈 내고 베타 테스트?” 테슬라, FSD 기능 베타 버전도 유료로 제공

매출을 창출하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자동차 업계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값비싼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광고하는 광기를 보여준 테슬라가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행하겠다고 나섰다. 테슬라는 자사 고객을 베타 테스터로 이용하고자 하는데, 심지어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1만 5,000달러를 내야 한다. 여기서 테스트 대상은 “FSD(Full Self Driving, 완전 자율 주행 기능으로 오해하기 쉽다)” 기능이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자사의 FSD 기능을 극히 제한적인 고객에게만 제공했다. 문제는 FSD가 완전 자율 주행으로 오해하기 쉬운 이름이라 고객들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다. 완전 자율 주행은 최소한 자동 조정 100마일의 증거나 최소 80점 이상의 안전 평가 점수 같은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한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FSD 베타는 북미의 누구나 차량 디스플레이 상에서 요청만 하면 즉각 이용할 수 있다”고 먼저 발표해 버렸다. FSD는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확장 프로그램 역할을 한다. 공공 도로에서 베타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테슬라의 마케팅 담당자는 일론 머스크를 축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차선이 명확하게 표시된 도로에서 운전자를 보조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티어링 어시스턴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도 ‘자율 주행’이라고 거들먹거리지 않고 제공하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불과하다. 테슬라가 FSD란 용어로 자사 자동차를 홍보하는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는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 매체 AMS(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SD는 레벨 2 지원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다. 테슬라 자체도 독일 웹 사이트에서 인정한 것처럼 운전자는 "핸들에 손을 대고 언제든지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현재 확장...

테슬라 자율주행 베타테스트 2022.11.28

“애저 데브옵스에 웹3를 통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록체인 실험

‘웹3’가 소위 대세 기술이라고 하지만, 아직 지난 30년간 활용됐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웹3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한번 살펴보면 좋다. 블록체인 기술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웹3 지지자는 웹3를 거대한 소비자 기술의 집합으로 보며, 본질적으로 웹의 트랜잭션 기반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필자가 해석한 바로는 웹3는 다소 제한적이긴 하지만 데이터 교환(Electronic Data Interchange, EDI)에 중점을 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하위집합을 지원한다. 이런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할 수 있는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약속된 당사자끼리 불변성을 가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 문서 및 계약서 형태로 쓰기 매우 유용하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드는 블록체인은 매우 흥미롭다. 이들이 만드는 기술은 신뢰할 수 없는 조직으로 이루어진 연합체가 운영하고, 작업 증명 및 지분 증명 시스템에 대한 빠르고 영향력을 적게 주는 대안을 제공한다. 동시에 최근 출시된 SQL 서버(SQL Server)는 현재 각기 다른 엔티티간 배포할 필요 없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불변 원장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의 예로 선박 화물 관리에 사용되는 디지털 선하 증권(운송인 또는 선박소유자가 발행하는 증권)을 들 수 있다. 선하 증권 계약상에 명시된 각 당사자 제조업체, 해운 회사, 창고 관리자, 화물선 운영자, 관세사, 세관 등이 될 수 있다. 각 당사자는 문서 및 계약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직접적으로 연결된 당사자의 정보만 알 수 있는데, 모두 문서에 대한 액세스 권한이 필요하며, 다수는 복잡한 다자간 승인 프로세스의 일부로 자신의 서명을 추가해야 한다.  이런 구조는 얼핏 보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으로 구축할 수 있지만, 현대 개발 환경을 한 번 더 고려해봐야 한다. 우리는 이미 데브옵스 및 CI/CD 플랫폼을 사용해...

애저 블록체인 웹3.0 2022.11.25

“차세대 혁신과 물거품 사이” 기로에 선 메타버스의 미래

“메타버스는 새로운 디지털 차원일까, 막대한 돈을 빨아먹는 과대평가된 허상일 뿐일까?” 카날리스(Canalys)의 최고 애널리스트인 매튜 볼이 10월 마지막 날,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컨퍼런스에서 던진 질문이다. 지금까지 가상 세계에 엄청난 투자금이 몰렸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겪고 있는 막대한 비용과 지연 문제는 이 시장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다.    볼은 경제 위기를 맞아 많은 사람과 기업이 현실 세계에서 먹고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람들은 생계와 비용의 위기에 갇혀 있다. 실제 세계에서 이미 충분한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상 세계의 부동산과 물건, NFT에 투자할 여력은 없다. 메타버스는 게임 업계에 호재가 될 수 있고 포르노 산업 역시 득을 볼 수 있지만 엔터프라이즈 관점에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미 메타버스를 인터넷의 다음 버전으로 찬양하고 있는 맥킨지(McKinsey)의 경영 컨설턴트들은 생각이 다르다. 이들은 이르면 2022년에만 약 1,200억 달러가 가상 세계로 유입되고 2030년에는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5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 시티 그룹(Citi Group)은 더욱 낙관적으로, 메타버스 경제 규모가 8년 내에 8조~13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도 낙관적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4이 메타버스에서 쇼핑하고 일하고 교류하거나 배우면서 하루에 1시간 이상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시점까지 전 세계 모든 기업의 1/3은 디지털 세계를 위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갖추게 된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이 마티 레스닉은 “기업은 디지털에서 메타버스 비즈니스로 옮겨가면서 전례 없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래에 메타버스가 어떤 형태가 될지, 어느 길이 맞는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도 여전히 불확실성...

메타버스 가상현실 메타 2022.11.25

식스티헤르츠, 에너지 관리 시스템 ‘에너지스크럼’로 CES 2023 혁신상 수상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www.60hz.io)는 자사의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스크럼(EnergyScrum)’이 ‘CES 2023’에서 지속 가능성, 에코 디자인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스크럼은 태양광, 전기차 충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산전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AI 기술로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는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유소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과 전기차 충전 수요량을 예측해 수급 통합 관리를 돕는 식이다. 식스티헤르츠는 지난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약 8만 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햇빛바람지도’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 해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 제13회 소셜벤처 경진대회 대상(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는 “친환경 분산전원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한국 소프트웨어 기술이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식스티헤르츠 2022.11.24

"두 마리 토끼 잡는 배송" 아마존, 물류 로봇 '스패로우' 공개

배송과 물류 자동화의 핵심은 정확성, 안전성,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과 효율 증가에 있다. 고객이 결제를 완료하는 순간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더 이상 혁신이 아닌 기본이다.  아마존은 그동안 꾸준하게 배송과 물류 혁신을 시도해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외각에 있는 아마존의 혁신 연구소와 로봇 제조 시설은, 로봇, 전기 밴, 드론을 중심으로 한 아마존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혁신의 중심지다. 최근에는 '미래를 배송하다'(Delivering the Future)라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과 소식을 공개했다.   아마존의 창고와 물류 센터에는 작업 라인마다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로봇을 사용하는 목적은 작업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효율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혁신의 코드가 맞춰져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패로우(Sparrow) 역시 이런 관점에서 개발한 최첨단 로봇이다. 배송의 가장 첫 단계는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찾아서 포장하는 일이다. 스패로우는 선반 또는 카트에 담긴 제품을 감지하고 선택하는 데 활용하는 창고용 로봇 시스템이다. 외관만 보면 기존의 로봇팔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이지만, 스패로우는 컴퓨터 비전과 인공 지능을 결합한 첨단 로보 시스템이다. 아마존 창고에 있는 수 백만 개의 제품을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다. 아마존이 전 세계 물류 센터에서 포장해서 발송하는 제품은 하루에 약 1,300만 개로, 지난 일 년 동약 약 50억 개의 패키지를 처리했다. 주문 들어온 제품을 찾아서 포장하고 이를 발송하는 것은 오로지 사람 몫이지만, 스패로우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면서 배송 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을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아마존의 설명이다. 물류 센터를 떠난 제품은 리비안(Rivian)이 아마존을 위해 제작한 전기 밴으로 배달해서 고객에게 전...

아마존 물류 배송 2022.11.23

쿠버네티스 발 인재난을 극복하는 4가지 전략

마이크로서비스와 컨테이너는 디지털 전환의 토대가 되는 기술로, 많은 기업이 앞다퉈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관리를 도입해 마이크로서비스 및 컨테이너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쿠버네티스는 매우 복잡하며, 쿠버네티스 능력자 또한 매우 드물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9월 쿠버네티스를 채택한 개발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인프라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려는 기업에 쿠버네티스와 컨테이너 관리 기술 부족이 최대 난제로 꼽혔다. 설문에 응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기존 직원과 함께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를 채택할 전문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으며, 기업 35%는 외부에서 역량 있는 직원을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61% 이상의 기업이 프로덕션 환경에 쿠버네티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은 6개 이상의 워크로드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클러스터 컨테이너 환경에서 실행한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은 쿠버네티스 인력 부족을 메우고 성공적으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쿠버네티스 도입에 성공한 기업이 해당 전문가를 영입하고 유지하는 비결 4가지를 소개한다.  전략 1: 외부 전문가를 내부 전문 지식 구축에 보충하라 많은 기업이 글로벌 SI 업체(GSIs)의 도움을 받아 쿠버네티스 공정을 시작한다. 전체 프로젝트를 외주하기보다는 가장 성공적인 모델은 계약된 GSI 전문가가 프로젝트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프라 디렉터로 활동하나, GSI 및 고객 직원과 협업하는 형태이다.  이런 디렉터이자 전문가는 프로젝트 수행과 지식 전달을 수행한다.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관행은 일반화되고 있는데, 이들은 개별 프로젝트에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른 대형 고객의 베스트 프랙티스 중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도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략 2: ‘오픈소스’ 문화를 자본화해 내부 직원들의 역...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레드햇 2022.11.23

AMD, 弗 스타트업 사이펄과 ARM 기반 슈퍼컴 구축 협력

AMD가 프랑스 칩 설계 업체 사이펄(SiPearl)과 합작해 엑사급 슈퍼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이펄의 ARM 기반 레아(Rhea) 프로세서와 AMD의 인스팅트 GPU를 이용한다.   사이펄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스타트업으로, ARM의 네오버스(Neoverse)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2019년 사업을 시작해 인텔, 엔비디아, HPE, 그래프코어 등 여러 업체와 협력 관계에 있다.  사이펄은 유럽 프로세서 이니셔티브(EPI) 회원사이기도 하다. EPI는 유럽연합(EU)의 채택 하에 유럽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을 지원하는 컨소시엄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등 유망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다. EPI의 목표는 2023년까지 엑사급 슈퍼컴퓨터용 ARM 기반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이펄의 레아 프로세서는 프랑스 IT 대기업 아토스(Atos)와 합작해 설계된 제품이다. 레아 마이크로프로세서는 72개의 차세대 ARM 네오버스 코어를 탑재하고 DDR5 및 고대역폭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메모리(IBM) 속도와 메모리 풀(DDR5) 용량이 극대화된다. 레아 마이크로프로세서는 TSMC 제조를 거쳐 2023년 출하될 예정이다. 인스팅트 가속기는 AMD 라데온 GPU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프론티어(Frontier) 등 다른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에서 사용하는 엑사급 슈퍼컴퓨터는 프론티어 기반 인스팅트 가속기가 탑재된 슈퍼컴퓨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이다.  협력과 관련해 AMD와 사이펄은 먼저 AMD의 ROCm 소프트웨어 스택과 사이펄의 레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상호호환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ROCm은 GPU 성능을 향상시키는 AMD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AMD의 HIP(Heterogeneous Interface for P...

AMD ARM 슈퍼컴퓨터 2022.11.18

"이 가격 맞아?" HPE, 보급형 슈퍼컴퓨터 출시

HPE가 슈퍼컴퓨터 ‘크레이’의 저렴이 버전을 출시했다. 엑사플롭 장벽을 돌파했던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보급형 슈퍼컴퓨터를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HPE는 기업용 슈퍼컴퓨터 포트폴리오에 ‘HPE 크레이 EX’와 ‘HPE 크레이 XD’ 라인업이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이 라인업은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에 소재하는 프론티어 엘사스케일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일례로 HPE 크레이 EX2500은 프론티어 구축에 사용된 HPE 크레이 EX4000 슈퍼컴퓨터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보유했지만, 규모는 24% 작다.  HPE의 HPC/MCS/Edge 하드웨어 시스템 및 실리콘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 제랄드 클라인은 “냉각 시스템에서 큰 감소가 구현됐다. EX2500은 프론티어의 EX4000과 동일한 스위치와 블레이드를 사용한다”라며 "이번 제품군을 통해 과거 슈퍼컴퓨터에 접근할 수 없는 규모의 예산을 가진 기업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2500은 공냉식이 적용되진 않았다. 하지만 HPE는 EX4000 모델과 같은 별도의 캐비닛 대신, 서버 캐비닛 자체에 냉각수 분배 장치(CDU)를 통합해 공간과 비용을 절약했다.  함께 발표된 HPE 크레이 XD2000은 표준 19인치 데이터 센터 랙에 들어가는 2U 플랫폼으로, HPE의 아폴로 2000 라인에서 파생됐다. 공랭식 또는 수랭식이기에 데이터센터에 수랭식 인프라가 없는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HPE는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사파이어 래피드)와 AMD의 에픽 4 제노아 CPU와 함께 XD2000 및 EX2500용 컴퓨팅 블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규 라인업 중 하나인 XD6500은 최대 8개의 엔비디아 H100 호퍼 GPU가 있는 5U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DGX 서버와 유사한 솔루션이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를 포함한 고급 워크로드용으로...

HPE 크레이 슈퍼컴퓨터 2022.11.16

"스마트폰만 있음 어디든 OK" 구글, 스트리트 뷰 제작 과정 공개

들어 본 적도 없는 낯선 거리라도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지도 속의 거리 보기(Street View)만으로 미리 가 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실제 거리를 360도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결합해서 보여준다는 발상이 그렇게 현실로 구현되기 시작한 것도 벌써 15년이 지났다. 그리고 구글의 컨트리뷰터인 줄리아 리 하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개발하고 활용한 촬영 장비와 방법들을 소개했다. 스트리트 뷰를 만들기 위한 사진 촬영은 전용 차량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메라를 얹은 차량이 미국 5개 도시를 누비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을 다니며 구석구석 거리 모습을 담아냈다. 그리고 차량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보여주려는 구글 지도의 노력은, 전용 배낭을 만들어 사람이 짊어지고 다니거나, 그 외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스트리트 뷰 트라이크(Street View Trike)는 자동차로 갈 수 없는 곳을 탐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2010년 구글의 수석 기계 엔지니어가 소형 승용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는 트라이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퀴가 세 개 달린 자전거다. 어린이용 세발자전거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무거운 카메라를 거치하고 필요한 장비를 수납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튼튼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스트리트 뷰 스노모빌(Street View Snowmobile)은 2010년 동계 올림픽에 맞춰 밴쿠버의 스키장을 담아내기 위한 용도로 제작됐다. 스노모빌 뒤쪽에 견고한 거치대를 만들고, 그곳에 카메라를 비롯한 촬영 장비를 담고 스키 슬로프를 누비며 이미지를 담았다. 스트리트 뷰 스노모빌 덕분에 구글 스트리트 뷰를 통해 스키장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트리트 뷰 트라이크나 스트리트 뷰 스노모빌조차 갈 수 없는 곳은 스트리트 뷰 트래커(Street View Trekker)의 등장으로 지도 속의 사진으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

구글 스트리트뷰 지도 2022.11.14

"처리 속도 3배" IBM, 양자 프로세서 ‘오스프리’ 출시

IBM이 지난 9일 2022년 퀀텀 서밋(Quantum Summit)에서 일련의 새 양자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회사는 1년 만에 성능이 대폭 향상된 새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비롯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며 활용 사례를 확장해 협력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IBM은 기존 이글(Eagle) 시스템보다 3배 더 많은 433 큐비트을 처리할 수 있는 양자 프로세서 오스프리(Ospre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스프리는 IB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퀀텀 컴퓨팅 시스템이다. 이에 더해 회사는 콘도르(Condor)라는 1,121 큐비트 프로세서를 2023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회사는 퀀텀 서밋 2022(Quantum Summit 2022)에서 모듈형 양자 플랫폼 '시스템 투(System Two)'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스템 2는 여러 프로세서를 새로운 통신 링크가 있는 단일 시스템으로 결합하며, 통신 링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미들웨어를 사용하여 양자 및 기존 워크플로우를 통합한다. 또한 IBM은 특정 사용 사례를 위해 양자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계속 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IBM은 2025년까지 개발자들이 양자 기계 학습 애플리케이션 등을 탐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IBM은 올해 초 장기 목표를 설정한 양자 로드맵을 따르고 있다. 계획 중 하나는 2025년까지 양자 프로세서 클러스터로 구축된 4,000개 이상의 큐비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회사는 파트너들과 함께 양자 시스템을 제어하고 양자 작업을 지연시킬 수 있는 오류를 제거하면서 이들을 함께 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IBM 퀀텀의 수석 하드웨어 설계자인 올리버 다이얼은 "오늘날 양자컴퓨터를 위한 주요 응용분야는 크게 3가지다: 재료와 화학과 같은 자연 시뮬레이션, 최적화와 기계 학습의 일부 문제와 같은 구조로...

양자컴퓨터 이글 오스프리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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