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분산형·데이터 패브릭·자율 시스템’ 가트너 선정 2022년 최고의 전략 기술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가트너는 전략적 IT 동향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보안, 또는 엔지니어링에 대한 디지털 투자가 오는 2022년 최고의 기술 추진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Getty Images Bank
 
가트너 연구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그룸브리지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추진 과제”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최근 진행한 가상 행사 IT 심포지엄/XPO에서 “이러한 동향은 기업이 미래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재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분산형 기업의 성장

첫 번째 동향은 분산형 기업의 성장이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엄청나게 성장하자 기존 사무실 중심 기업이 지리적으로 분산된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룸브리지는 “소매업에서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의 전달 모델은 분산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재구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분산형 운영 시스템은 사용자와 소비자를 같은 비중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분산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재구성과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가트너는 오는 2023년까지 분산형 기업의 75%가 경쟁 업체보다 25% 빠르게 매출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 패브릭 사용 확대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클라우드 플랫폼이 어디에 위치하든 간에 각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패브릭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룸브리지는 “데이터는 많은 조직에 널리 분산되어 있으며 가치 있는 데이터 가운데 일부는 저장고 깊숙한 곳에 갇힐 수 있다. 데이터 패브릭은 저장고 간 통합 및 상호 연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패브릭을 배치하면 중요한 네트워크 구성이 대폭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 자체 엣지 네트워킹 기능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패브릭은 AI와 애널리틱스 플랫폼에서 사용될 데이터를 풀어줌으로써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게 촉진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그는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라면 데이터 패브릭의 진정한 가치는 내장된 애널리틱스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을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능력이다. 데이터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보안 사고 비용 절감

가트너가 전망한 세 번째 동향은 분산형 데이터 패브릭을 보호하는 것이다. 즉, 가장 필요한 곳에 보안을 배치하고 확장하는 CSMA(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룸브리지는 “오늘날 자산과 사용자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는 전통적인 보안 경계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CSMA는 필요에 따라 공통 인터페이스와 API를 갖춘 통합 도구를 보안 프로세스에 가져오는 구성가능한 접근 방식이다. 그룸브리지는 CSMA를 활용해 기업 전반에서 진행되는 일에 대해 중앙집중식 관리와 애널리틱스 및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접근하는 사용자와 서비스에 대한 정책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CSMA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통합 구조를 제공한다. 크룸브리지는 오는 2024년까지 CSMA를 채택하는 조직은 개별 보안사고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평균 90%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에 적응하는 자율 시스템

기업이 새로운 보안 전술을 채택함에 따라 가트너는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칠 기술도 살펴봤다. 자율 시스템은 외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없이 자체 알고리즘을 수정하기 때문에 기업은 현장 조건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룸브리지는 특히 “최근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자율 시스템이 알려졌지만, 장기적으로는 로봇, 드론, 제조 기계, 스마트 공간과 같은 물리적인 시스템에서도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업무를 신속하게 학습하고 대응하는 자율 시스템이 대규모 관리에 대한 솔루션으로 적합하다고 본 것이다.


초자동화(Hyperautomation)

초자동화는 최근 몇 년간 가트너의 대표적인 관심 주제였다. 그룸브리지는 초자동화가 부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요구 사항에 따라 빠르게 성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초자동화 시스템은 여러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식별, 검토 및 자동화한다. 

초자동화는 다양한 머신러닝 패키지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 도구와 관련 있다.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실력이 우수한 초자동화 팀은 업무 품질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가속, 의사 결정 민첩성 향상이라는 3가지 주요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기업 전문가도 지난해 평균 4.2개의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 증가

가트너는 자율화 및 초자동화의 성장과 관련해 AI, 특히 생성적 AI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적 AI는 데이터로 콘텐츠 또는 사물을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다. 

생성적 AI는 소프트웨어 코드 생성, 약물 개발 촉진, 마케팅 목표 설정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기나 정치적 허위 정보, 신분 위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가트너는 전체 데이터에서 생성적 AI가 만드는 데이터 비중이 현재 1% 미만에서 오는 2025년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엔지니어의 중요성 확산

AI 사용이 증가하면서 AI 엔지니어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AI 엔지니어링은 머신러닝 및 지식 그래프와 같은 광범위한 조작형 AI 및 의사결정 모델의 거버넌스 수명 주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 분야다. 

그룸브리지는 “AI를 다루는 융합팀이 기업 내 다른 부서와 차별화되는 요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AI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능력에 있다. 2025년까지 AI 엔지니어링의 모범사례를 확립하는 10%의 기업이 그렇지 않은 90% 기업보다 AI 분야에서 최소 3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가트너가 예상한 2022년 IT 분야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NP) : 그룸브리지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해제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개념은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축하여 디지털 기능을 어디서든 제공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든다. CNP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사용해 개발자에게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IT 관련 기능을 서비스처럼 제공한다. 이 때문에 가트너는 CNP가 2021년 40% 미만에서 2025년에는 95% 이상의 신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Composable Application) :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특정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앱에서 다른 앱으로 신속하게 변경하거나 전환하는 기능을 한다. 가트너는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한 기업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속도에서 경쟁사를 80%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 개인정보 보호강화 컴퓨팅(Privacy-Enhanced Computation, PEC) : PEC 기술은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서 개인 정보 및 민감 정보를 보호하므로 기밀성이나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 가운데 60%가 하나 이상의 PEC 기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의사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 : 의사결정 지능은 의사결정 방식과 피드백에 따른 의사결정의 평가/관리/개선 방식을 명시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함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한다. 가트너는 향후 2년 안에 대기업 3분의 1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총체적 경험(Total Experience, TX) : TX는 고객 경험(CX), 직원 경험(EX), 사용자 경험(UX), 다중 경험(MX)의 분야를 결합한 비즈니스 전략이다. TX의 목표는 고객과 직원의 신뢰도, 만족도, 충성도 및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탄력적인 TX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하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IT 인재 부족은 여전할 것

2022년 최고 기술 트렌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또 다른 추세인 ‘IT 인력난’이 2022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IT 임원은 컴퓨팅 및 플랫폼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디지털 업무 공간, IT 자동화,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의 신흥 기술을 도입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IT 인력 부족이라고 봤다.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75%는 IT 자동화 기술에서, 41%는 디지털 업무 공간 기술에서 주된 도전 과제로 인재 가용성을 꼽았다. 구현 비용(29%)이나 보안 리스크(7%) 등 다른 장애물보다 가용 인재 부족이 올해 들어 훨씬 더 자주 언급됐다.

그룸브리지는 “인재 부족으로 선진 기술을 출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AI와 자동화, 하이브리드 근무를 기술 도입 방식이 신규 인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재 부족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IT 리더는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신기술 채택 확대에 나섰다. 가트너에 따르면 모든 기술 영역에 걸쳐 응답자의 58%가 올해 신기술 투자를 늘렸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29%였던 2020년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또 IT 리더는 탄력성 구축과 핵심 IT 인프라 개선을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클라우드 및 보안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ditor@itworld.co.kr


2021.10.21

‘분산형·데이터 패브릭·자율 시스템’ 가트너 선정 2022년 최고의 전략 기술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가트너는 전략적 IT 동향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보안, 또는 엔지니어링에 대한 디지털 투자가 오는 2022년 최고의 기술 추진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Getty Images Bank
 
가트너 연구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그룸브리지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업의 추진 과제”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최근 진행한 가상 행사 IT 심포지엄/XPO에서 “이러한 동향은 기업이 미래를 위한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기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업체 및 소비자와 재연결하는 방법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분산형 기업의 성장

첫 번째 동향은 분산형 기업의 성장이다.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엄청나게 성장하자 기존 사무실 중심 기업이 지리적으로 분산된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룸브리지는 “소매업에서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의 전달 모델은 분산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재구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분산형 운영 시스템은 사용자와 소비자를 같은 비중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분산형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재구성과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가트너는 오는 2023년까지 분산형 기업의 75%가 경쟁 업체보다 25% 빠르게 매출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 패브릭 사용 확대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클라우드 플랫폼이 어디에 위치하든 간에 각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패브릭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룸브리지는 “데이터는 많은 조직에 널리 분산되어 있으며 가치 있는 데이터 가운데 일부는 저장고 깊숙한 곳에 갇힐 수 있다. 데이터 패브릭은 저장고 간 통합 및 상호 연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데이터 패브릭을 배치하면 중요한 네트워크 구성이 대폭 재조정될 수밖에 없다. 효과적인 작동을 위해 자체 엣지 네트워킹 기능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패브릭은 AI와 애널리틱스 플랫폼에서 사용될 데이터를 풀어줌으로써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게 촉진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그는 “데이터가 새로운 석유라면 데이터 패브릭의 진정한 가치는 내장된 애널리틱스를 통해 데이터 사용량을 역동적으로 개선하는 능력이다. 데이터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보안 사고 비용 절감

가트너가 전망한 세 번째 동향은 분산형 데이터 패브릭을 보호하는 것이다. 즉, 가장 필요한 곳에 보안을 배치하고 확장하는 CSMA(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룸브리지는 “오늘날 자산과 사용자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이는 전통적인 보안 경계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CSMA는 필요에 따라 공통 인터페이스와 API를 갖춘 통합 도구를 보안 프로세스에 가져오는 구성가능한 접근 방식이다. 그룸브리지는 CSMA를 활용해 기업 전반에서 진행되는 일에 대해 중앙집중식 관리와 애널리틱스 및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고 접근하는 사용자와 서비스에 대한 정책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CSMA는 장소에 관계없이 모든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통합 구조를 제공한다. 크룸브리지는 오는 2024년까지 CSMA를 채택하는 조직은 개별 보안사고로 인한 재정적 피해를 평균 90%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에 적응하는 자율 시스템

기업이 새로운 보안 전술을 채택함에 따라 가트너는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칠 기술도 살펴봤다. 자율 시스템은 외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없이 자체 알고리즘을 수정하기 때문에 기업은 현장 조건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룸브리지는 특히 “최근 보안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자율 시스템이 알려졌지만, 장기적으로는 로봇, 드론, 제조 기계, 스마트 공간과 같은 물리적인 시스템에서도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업무를 신속하게 학습하고 대응하는 자율 시스템이 대규모 관리에 대한 솔루션으로 적합하다고 본 것이다.


초자동화(Hyperautomation)

초자동화는 최근 몇 년간 가트너의 대표적인 관심 주제였다. 그룸브리지는 초자동화가 부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요구 사항에 따라 빠르게 성장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초자동화 시스템은 여러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식별, 검토 및 자동화한다. 

초자동화는 다양한 머신러닝 패키지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 도구와 관련 있다. 가트너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실력이 우수한 초자동화 팀은 업무 품질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가속, 의사 결정 민첩성 향상이라는 3가지 주요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기업 전문가도 지난해 평균 4.2개의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 증가

가트너는 자율화 및 초자동화의 성장과 관련해 AI, 특히 생성적 AI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성적 AI는 데이터로 콘텐츠 또는 사물을 학습하고, 학습한 데이터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이다. 

생성적 AI는 소프트웨어 코드 생성, 약물 개발 촉진, 마케팅 목표 설정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기나 정치적 허위 정보, 신분 위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가트너는 전체 데이터에서 생성적 AI가 만드는 데이터 비중이 현재 1% 미만에서 오는 2025년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엔지니어의 중요성 확산

AI 사용이 증가하면서 AI 엔지니어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AI 엔지니어링은 머신러닝 및 지식 그래프와 같은 광범위한 조작형 AI 및 의사결정 모델의 거버넌스 수명 주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 분야다. 

그룸브리지는 “AI를 다루는 융합팀이 기업 내 다른 부서와 차별화되는 요소는 빠르게 변화하는 AI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능력에 있다. 2025년까지 AI 엔지니어링의 모범사례를 확립하는 10%의 기업이 그렇지 않은 90% 기업보다 AI 분야에서 최소 3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가트너가 예상한 2022년 IT 분야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NP) : 그룸브리지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해제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개념은 사실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축하여 디지털 기능을 어디서든 제공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든다. CNP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사용해 개발자에게 확장 가능하고 탄력적인 IT 관련 기능을 서비스처럼 제공한다. 이 때문에 가트너는 CNP가 2021년 40% 미만에서 2025년에는 95% 이상의 신규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위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Composable Application) :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특정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앱에서 다른 앱으로 신속하게 변경하거나 전환하는 기능을 한다. 가트너는 구성 가능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한 기업은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속도에서 경쟁사를 80% 앞설 것으로 예측했다.
 
  • 개인정보 보호강화 컴퓨팅(Privacy-Enhanced Computation, PEC) : PEC 기술은 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서 개인 정보 및 민감 정보를 보호하므로 기밀성이나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 저장 및 분석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 가운데 60%가 하나 이상의 PEC 기법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의사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 : 의사결정 지능은 의사결정 방식과 피드백에 따른 의사결정의 평가/관리/개선 방식을 명시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함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한다. 가트너는 향후 2년 안에 대기업 3분의 1이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 총체적 경험(Total Experience, TX) : TX는 고객 경험(CX), 직원 경험(EX), 사용자 경험(UX), 다중 경험(MX)의 분야를 결합한 비즈니스 전략이다. TX의 목표는 고객과 직원의 신뢰도, 만족도, 충성도 및 지지도를 높이는 것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탄력적인 TX 비즈니스 결과를 달성하면 기업은 매출과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IT 인재 부족은 여전할 것

2022년 최고 기술 트렌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또 다른 추세인 ‘IT 인력난’이 2022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IT 임원은 컴퓨팅 및 플랫폼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디지털 업무 공간, IT 자동화,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의 신흥 기술을 도입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IT 인력 부족이라고 봤다. 

설문조사 응답자 가운데 75%는 IT 자동화 기술에서, 41%는 디지털 업무 공간 기술에서 주된 도전 과제로 인재 가용성을 꼽았다. 구현 비용(29%)이나 보안 리스크(7%) 등 다른 장애물보다 가용 인재 부족이 올해 들어 훨씬 더 자주 언급됐다.

그룸브리지는 “인재 부족으로 선진 기술을 출시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며 AI와 자동화, 하이브리드 근무를 기술 도입 방식이 신규 인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재 부족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IT 리더는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신기술 채택 확대에 나섰다. 가트너에 따르면 모든 기술 영역에 걸쳐 응답자의 58%가 올해 신기술 투자를 늘렸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29%였던 2020년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했다.

또 IT 리더는 탄력성 구축과 핵심 IT 인프라 개선을 2021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클라우드 및 보안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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