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시각화 포털 구축은 NH농협은행이 수립한 빅데이터 추진 로드맵에 따라 2018년 오픈한 NH빅스퀘어 플랫폼의 사용자 접근성 및 분석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NH빅스퀘어에 구축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 솔루션은 ▲복잡한 데이터 표현을 위한 복합 그리드, 대화형 디자인 및 자유 형식 캔버스 같은 강력한 시각화 기능 ▲200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커넥터 지원 기능 ▲메타데이터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레이어를 통한 전사 차원의 보안 및 확장성으로 기존 텍스트 형태 데이터 분석을 사용자가 손쉽게 시각화해 데이터의 가시성 확보 및 분석 편의성을 높여준다.
생성된 분석 결과를 영업점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공유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을 지원하며 외부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해 ‘빅스퀘어 비전(외부 데이터 분석결과 조회 화면을 제공하는 웹 기반 채널)’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NH농협은행 데이터사업부 정지선 팀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및 분석 문화를 전 지점으로 확산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부 디지털 역량 강화로 디지털 부문에 앞서가는 핵심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 최종 목표”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은 내·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업무의 프로세스를 지원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양천금 지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 31년간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데이터 분석의 글로벌 기술력과 다양한 글로벌 고객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선진 기업의 분석 사례를 소개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