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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IoT 토털 솔루션 공개…“IoT 제품 개발 가속화와 ROI 개선”

편집부 | ITWorld 2021.10.19
Arm이 연례 행사 ‘Arm 데브서밋(DevSummit)’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IoT(사물인터넷) 설계를 위한 ‘Arm IoT 토털 솔루션(Arm Total Solutions for IoT)’을 공개했다. 

Arm IoT 토털 솔루션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단순화와 현대화를 실현함으로써, IoT 밸류 체인의 모든 단계에 있어 개발자, OEM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시장 출시 기간을 줄이고, 제품 설계 주기를 최대 2년까지 단축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rm IoT 및 임베디드 사업부 부사장인 모하메드 아와드는 “Arm IoT 토털 솔루션은 Arm이 에코시스템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세계적인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Arm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Arm IoT 토털 솔루션은 그간 Arm 반도체 파트너들의 150개 이상의 설계에서 출시 기간을 단축해온 검증된 통합 서브시스템인 Arm 코스톤(Corstone)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를 통해 Arm IoT 토털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OEM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제품인 ‘Arm 버추얼 하드웨어 타깃(Virtual Hardware Targets)’을 선보였다. 

Arm 버추얼 하드웨어 타깃은 코스톤 서브시스템의 가상 모델을 제공해, 반도체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Arm 버추얼 하드웨어는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ployment), 데브옵스(DevOps), ML옵스(MLOps)와 같은 모던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한 하드웨어 팜에 투자할 필요성을 제거한다.

이제 Arm 기반 SoC의 정확한 모델들이 메모리 및 주변장치 등에 대한 시뮬레이션 메커니즘을 제공하므로, 반도체 생산 전에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결과적으로, 평균 5년이었던 일반적인 제품 설계 주기를 최대 3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이를 통해 Arm의 반도체 파트너들은 반도체에 대한 더 높은 수요와 고객 피드백을 테이프 아웃 전에 적극 수용할 수 있으며, IoT 밸류체인 내 모든 이들이 반도체 생산에 앞서 최신 IP를 활용해 코드를 쉽게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Arm은 기업들이 자신이 투자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최대한 광범위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젝트 센타우리(Project Centauri)’도 공개했다. 프로젝트 센타우리는 디바이스 부팅과 보안 및 클라우드 통합을 위한 디바이스 세트,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독립된 플랫폼 표준, 그리고 레퍼런스 구현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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