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WWDC 키노트에는 없었던' 맥OS 시에라의 숨은 기능 8가지

Jason Snell | Macworld
애플은 최근 열린 WWDC 행사에서 올가을에 정식 버전으로 공개할 맥용 운영체제 최신 버전 '맥OS 시에라(Sierra)'를 공개했다. 이후 필자는 며칠 동안 이를 사용해 봤는데, 애플이 WWDC 행사 기조 연설에서 강조한 부분만 봤다면, 숨겨진 수많은 멋진 기능과 특징을 놓칠 뻔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더 정교해진 스토리지 관리
애플은 시에라가 (특히 공간이 부족한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디스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이다. 애플의 임원 크레이그 페데레히치는 WWDC 행사 기조연설에서 이를 매우 간단하게 소개했다. 하지만 하나의 기능이 이런 장점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러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데스크탑' 폴더와 '문서' 폴더를 아이클라우드에 동기화하고,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맥의 로컬 사본을 삭제해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에라는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시스템 정보' 앱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지 관리(Storage Management)' 탭에 디스크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이 모여 있다. 여기서 스토리지 관련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메일의 첨부 파일 저장 방식, 아이튠스에서 이미 본 비디오 파일을 삭제하는 설정이 대표적이다. '휴지통'에 30일 이상 보관된 파일을 자동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서드파티 파일 정리 앱을 대체할만한  '리듀스 클러터(Reduce Clutter)'이 있다. iOS 장치 백업 파일(아이클라우드에 백업했으면 필요 없을 때가 많다) ,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해 내려받은 DMG 파일 등 용량이 큰 파일을 찾아낸다.

백그라운드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사파리는 같은 파일의 새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앞선 버전의 파일을 삭제한다. '다운로드' 폴더에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 파일이 여러 개 존재하는 문제를 없앤 것이다. 또 운영체제는 한층 '공격적으로' 로그 파일을 정리한다. 사용자 대부분은 이를 모르겠지만, 많은 공간이 절약된다.

시리를 이용한 시스템 설정 관리
iOS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시리(Siri)가 맥OS에 추가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이 뿐만이 아니다. 시리의 검색 결과를 '알림 센터'에 고정하거나, 다른 앱으로 끌어 갈 수 있다.

시리는 맥 하드웨어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많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iOS와 마찬가지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를 켜거나 끄고 시스템 볼륨을 조정하고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고 화면 보호기를 작동할 수 있다. 시리는 프로세서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 사용하는 맥의 일련번호, 남은 저장 공간 등 시스템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다.

'얼굴'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한 사진 앱
WWDC 행사에서 애플은 맥OS가 아닌 iOS의 사진 앱 관련 신기능을 강조했다. 그러나 맥용 사진 앱에도 iOS 사진 앱과 같은 새로운 머신 학습 기반 이미지 분류 기능이 도입됐다.

바로 장면과 분위기, 동물, 사람의 얼굴을 감지하는 기능이다. 맥OS 시에라의 사진 앱에서는 이 기능이 아이포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얼굴' 기능을 대체한다. 애플은 새 얼굴 인식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가 테스트해 본 결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앞으로 차차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사진 앱의 '얼굴' 앨범이 '피플'로 바뀌었다.


바뀐 부분은 또 있다. 기존 '얼굴' 앨범이 '피플(People)'로 바뀌었다. 사진 앱이 얼굴을 자동으로 식별해 같은 얼굴을 그룹으로 묶는다. 주소록 정보에 사진을 등록해 놓으면 이를 이용해 그룹 이름을 붙인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클릭하고 입력해 분류할 수도 있다. 주소록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 쉽고 빠르게 추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 특정 얼굴 그룹에 기존 이름을 적용하면 사진이 통합되면서 얼굴 인식 데이터베이스가 자동으로 구축된다.

근처의 스마트폰을 인식하는 애플 페이
페데레이치는 WWDC 행사에서 애플 워치나 아이폰에 설치된 애플 페이를 이용해 사파리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페데레이치가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 맥이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장치가 근처에 있음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 장치의 위치에 따라 사파리의 애플 페이 버튼이 표시되거나 사라진다. 즉, 근처에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가 없다면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웹 사이트를 방문해도 애플 페이 버튼을 찾을 수 없다. 아이폰을 맥 근처로 가져오면 애플 페이 버튼이 마법같이 등장한다.

'픽처 인 픽처(Picture in Picture)'
맥OS 시에라에 도입된 새 픽처 인 픽처(PIP, Picture in Picture) 기능은 기본적으로 아이패드에서 지원하는 iOS 기능과 같다. 다른 창을 열어도 계속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애플이 WWDC 키노트에서 시연한 것처럼, iOS에서는 비디오를 화면 구석에 배치할 수 있다. 화면 구석에 배치할 수 없는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맥OS에서는 커맨드(Command) 키를 길게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장소로 PIP 창을 이동시킬 수 있다.

메시지의 리치 URL 미리보기
사진과 마찬가지로 메시지 앱의 기능 개선도 WWDC 행사에서는 iOS에 대한 소개 부분에서 공개됐다. 맥용 '메시지' 앱에서는 iOS 10에 추가된 멋진 효과 대부분을 만들 수 없다. 단지 iOS에서 보낸 메시지를 온전히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생성과 재현 두 가지 모두를 지원하는 부분도 있다. 바로 리치 URL 미리보기이다.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메시지 앱이 해당 페이지의 제목(가능할 경우 이미지와 함께)을 불러와 세련된 미리보기 상자에 보여준다. 그냥 단순한 한 줄짜리 URL보다 훨씬 사용자 친화적이다.

메모 공유 기능
iOS 10의 '메모' 앱에는 아이클라우드 기반의 공유 기능이 도입됐다. 맥도 이 기능을 지원한다. 맥용 '메모' 앱 창에서 상단의 '공유(Share)' 버튼을 클릭한 후 공유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메시지와 트위터에서는 공유 링크를 전송할 수 있고, 클립보드에도 표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노트를 공유하면 이를 동시에 편집할 수도 있는데, 몇 초 후에 바뀐 내용이 표시된다. 가족과 친구 모두에 유용한 기능이다.


독 뿐만 아니라 메뉴바에서도 시리에 접근할 수 있고, 시스템 정보 앱의 스토리지 탭에는 새로운 툴이 추가됐다.


사진 앱의 '브릴런스(Brilliance)' 효과
사진 앱의 편집 기능에 '브릴런스(Brillance)'라는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 어두운 영역을 밝게 만들고 밝은 부분을 어둡게 만들고, 명암비를 높이는 등 여러 효과를 줄 수 있고, 자동 보정 도구 기능도 지원한다.

맥 하위 모델 호환성
최근 버전 OS X은 모든 맥 모델에서 호환성을 지원했다. 마운틴 라이언(Mountatin Lion), 매버릭(Mavericks), 요세미티(Yosemite), 엘 캐피탄(El Capitan)은 모두 시스템 요구사항이 같았다. 일부 맥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않기도 했지만 설치하는 것은 모든 모델에서 가능했다.

반면 맥OS 시에라는 일부 맥 모델을 지원하지 않는다. 2007년 중반~2009년 중반의 아이맥과 2007년 중반~2009년 중반의 맥북, 2007년~2009년의 맥북 프로, 2009년 맥 미니, 2008~2009년 맥 프로, 엑스서브(Xserve) 등이다.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출시된 맥에는 맥OS 시에라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16.06.28

'WWDC 키노트에는 없었던' 맥OS 시에라의 숨은 기능 8가지

Jason Snell | Macworld
애플은 최근 열린 WWDC 행사에서 올가을에 정식 버전으로 공개할 맥용 운영체제 최신 버전 '맥OS 시에라(Sierra)'를 공개했다. 이후 필자는 며칠 동안 이를 사용해 봤는데, 애플이 WWDC 행사 기조 연설에서 강조한 부분만 봤다면, 숨겨진 수많은 멋진 기능과 특징을 놓칠 뻔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더 정교해진 스토리지 관리
애플은 시에라가 (특히 공간이 부족한 플래시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디스크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이다. 애플의 임원 크레이그 페데레히치는 WWDC 행사 기조연설에서 이를 매우 간단하게 소개했다. 하지만 하나의 기능이 이런 장점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러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데스크탑' 폴더와 '문서' 폴더를 아이클라우드에 동기화하고,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맥의 로컬 사본을 삭제해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에라는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시스템 정보' 앱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지 관리(Storage Management)' 탭에 디스크 공간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이 모여 있다. 여기서 스토리지 관련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메일의 첨부 파일 저장 방식, 아이튠스에서 이미 본 비디오 파일을 삭제하는 설정이 대표적이다. '휴지통'에 30일 이상 보관된 파일을 자동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 서드파티 파일 정리 앱을 대체할만한  '리듀스 클러터(Reduce Clutter)'이 있다. iOS 장치 백업 파일(아이클라우드에 백업했으면 필요 없을 때가 많다) , 소프트웨어 설치를 위해 내려받은 DMG 파일 등 용량이 큰 파일을 찾아낸다.

백그라운드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사파리는 같은 파일의 새 버전을 다운로드하면 앞선 버전의 파일을 삭제한다. '다운로드' 폴더에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 파일이 여러 개 존재하는 문제를 없앤 것이다. 또 운영체제는 한층 '공격적으로' 로그 파일을 정리한다. 사용자 대부분은 이를 모르겠지만, 많은 공간이 절약된다.

시리를 이용한 시스템 설정 관리
iOS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시리(Siri)가 맥OS에 추가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이 뿐만이 아니다. 시리의 검색 결과를 '알림 센터'에 고정하거나, 다른 앱으로 끌어 갈 수 있다.

시리는 맥 하드웨어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많은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iOS와 마찬가지로) 화면 밝기를 조정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를 켜거나 끄고 시스템 볼륨을 조정하고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고 화면 보호기를 작동할 수 있다. 시리는 프로세서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 사용하는 맥의 일련번호, 남은 저장 공간 등 시스템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다.

'얼굴'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적용한 사진 앱
WWDC 행사에서 애플은 맥OS가 아닌 iOS의 사진 앱 관련 신기능을 강조했다. 그러나 맥용 사진 앱에도 iOS 사진 앱과 같은 새로운 머신 학습 기반 이미지 분류 기능이 도입됐다.

바로 장면과 분위기, 동물, 사람의 얼굴을 감지하는 기능이다. 맥OS 시에라의 사진 앱에서는 이 기능이 아이포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얼굴' 기능을 대체한다. 애플은 새 얼굴 인식 엔진이 기존 엔진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필자가 테스트해 본 결과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앞으로 차차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사진 앱의 '얼굴' 앨범이 '피플'로 바뀌었다.


바뀐 부분은 또 있다. 기존 '얼굴' 앨범이 '피플(People)'로 바뀌었다. 사진 앱이 얼굴을 자동으로 식별해 같은 얼굴을 그룹으로 묶는다. 주소록 정보에 사진을 등록해 놓으면 이를 이용해 그룹 이름을 붙인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클릭하고 입력해 분류할 수도 있다. 주소록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 쉽고 빠르게 추가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 특정 얼굴 그룹에 기존 이름을 적용하면 사진이 통합되면서 얼굴 인식 데이터베이스가 자동으로 구축된다.

근처의 스마트폰을 인식하는 애플 페이
페데레이치는 WWDC 행사에서 애플 워치나 아이폰에 설치된 애플 페이를 이용해 사파리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페데레이치가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 맥이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장치가 근처에 있음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 장치의 위치에 따라 사파리의 애플 페이 버튼이 표시되거나 사라진다. 즉, 근처에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가 없다면 애플 페이를 지원하는 웹 사이트를 방문해도 애플 페이 버튼을 찾을 수 없다. 아이폰을 맥 근처로 가져오면 애플 페이 버튼이 마법같이 등장한다.

'픽처 인 픽처(Picture in Picture)'
맥OS 시에라에 도입된 새 픽처 인 픽처(PIP, Picture in Picture) 기능은 기본적으로 아이패드에서 지원하는 iOS 기능과 같다. 다른 창을 열어도 계속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애플이 WWDC 키노트에서 시연한 것처럼, iOS에서는 비디오를 화면 구석에 배치할 수 있다. 화면 구석에 배치할 수 없는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맥OS에서는 커맨드(Command) 키를 길게 누른 상태에서 원하는 장소로 PIP 창을 이동시킬 수 있다.

메시지의 리치 URL 미리보기
사진과 마찬가지로 메시지 앱의 기능 개선도 WWDC 행사에서는 iOS에 대한 소개 부분에서 공개됐다. 맥용 '메시지' 앱에서는 iOS 10에 추가된 멋진 효과 대부분을 만들 수 없다. 단지 iOS에서 보낸 메시지를 온전히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생성과 재현 두 가지 모두를 지원하는 부분도 있다. 바로 리치 URL 미리보기이다.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메시지 앱이 해당 페이지의 제목(가능할 경우 이미지와 함께)을 불러와 세련된 미리보기 상자에 보여준다. 그냥 단순한 한 줄짜리 URL보다 훨씬 사용자 친화적이다.

메모 공유 기능
iOS 10의 '메모' 앱에는 아이클라우드 기반의 공유 기능이 도입됐다. 맥도 이 기능을 지원한다. 맥용 '메모' 앱 창에서 상단의 '공유(Share)' 버튼을 클릭한 후 공유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메시지와 트위터에서는 공유 링크를 전송할 수 있고, 클립보드에도 표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노트를 공유하면 이를 동시에 편집할 수도 있는데, 몇 초 후에 바뀐 내용이 표시된다. 가족과 친구 모두에 유용한 기능이다.


독 뿐만 아니라 메뉴바에서도 시리에 접근할 수 있고, 시스템 정보 앱의 스토리지 탭에는 새로운 툴이 추가됐다.


사진 앱의 '브릴런스(Brilliance)' 효과
사진 앱의 편집 기능에 '브릴런스(Brillance)'라는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 어두운 영역을 밝게 만들고 밝은 부분을 어둡게 만들고, 명암비를 높이는 등 여러 효과를 줄 수 있고, 자동 보정 도구 기능도 지원한다.

맥 하위 모델 호환성
최근 버전 OS X은 모든 맥 모델에서 호환성을 지원했다. 마운틴 라이언(Mountatin Lion), 매버릭(Mavericks), 요세미티(Yosemite), 엘 캐피탄(El Capitan)은 모두 시스템 요구사항이 같았다. 일부 맥에서는 제 기능을 하지 않기도 했지만 설치하는 것은 모든 모델에서 가능했다.

반면 맥OS 시에라는 일부 맥 모델을 지원하지 않는다. 2007년 중반~2009년 중반의 아이맥과 2007년 중반~2009년 중반의 맥북, 2007년~2009년의 맥북 프로, 2009년 맥 미니, 2008~2009년 맥 프로, 엑스서브(Xserve) 등이다. 기본적으로 2010년 이후 출시된 맥에는 맥OS 시에라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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