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델 테크놀로지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옴니아’ 출시

편집부 | ITWorld 2021.07.05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 분석이 융합된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솔루션 ‘옴니아(Omni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옴니아는 HPC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아 ‘델 테크놀로지스 HPC & AI 이노베이션 랩(Dell Technologies HPC & AI Innovation Lab)’이 인텔과 협력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이다. HPC, AI 및 데이터분석 워크로드의 관리 및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옴니아를 통해 싱글 풀을 생성해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증가하는 다양한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옴니아 소프트웨어 스택은 앤서블(Ansible) 플레이북의 오픈소스 셋으로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쿠버네티스(Kubernetes) 및 슬럼(Slurm)에 컨버지드 워크로드를 빠르게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HPC 시뮬레이션, AI를 위한 뉴럴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메모리 그래픽 처리 등의 사례에 맞춰 각 서버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동으로 각인시켜, 수 주에 걸리는 배치 작업을 몇 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커뮤니티 참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옴니아의 성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HPC & AI 이노베이션 랩은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의 교내 기관 리서치 컴퓨팅과 협력해 시뮬레이션, 고처리량 연산, 머신러닝 등의 복합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델 테크놀로지스는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R750, R750xa, R7525에 대해 엔비디아(NVIDIA) A30, A10 텐서코어(Tensor Core) GPU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A30 GPU는 대화형 AI 및 컴퓨터 비전과 같은 광범위한 AI 추론 및 메인스트림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A10 GPU는 상용 인프라에서 혼합 AI 및 그래픽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돼 딥러닝 추론 및 CAD(Computer Aid Design) 작업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HPC와 데이터분석이 접목된 AI가 전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는 가운데 IT 구성요소 간 사일로를 제거하고,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혁신을 배양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교토 대학교, AI 싱가포르를 포함해 데이터 집약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들과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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