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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통신3사 투자 유치…“네이버 등 국내 대표 ICT 기업이 주주로 참여”

편집부 | ITWorld 2021.03.03
원스토어가 통신3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KT·LG유플러스는 원스토어에 총 260억 원을 투자하고 3.8%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로써 통신3사, 네이버 등 국내 대표 ICT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K-앱마켓이 탄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10억 원(지분율 3.1%), 50억 원(지분율 0.7%)을 투자했다. 이에 원스토어의 지분구조는 통신3사(53.9%), 네이버(26.3%), 재무적투자자(18.6%) 등으로 재편됐다. 기존 지분구조는 SK텔레콤(52.1%), 네이버(27.4%), 재무적투자자(19.4%) 등이었다.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통신3사의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나아가 공동 책임경영 체제도 구축될 전망이다.

통신3사는 2016년 각 사의 앱마켓(SKT T스토어, KT 올레마켓, LG유플러스 U+스토어)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으며, 현재 3사 이용자에게 원스토어 유료결제 시 멤버십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2016년 출범 이후 5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10분기 연속으로 총 거래액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8월 원스토어의 국내 앱마켓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18.3%를 차지했다. 

원스토어는 2018년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20%로 인하했으며, 2020년 중소업체(1만 6,000여 곳)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50% 할인(20%→10%)하는 등 콘텐츠 제공업체와 상생하기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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