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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YG-유니버설뮤직그룹-키스위, 합작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출범

편집부 | ITWorld 2021.02.10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 YG엔터테인먼트(YG), 유니버설뮤직그룹(UMG), 키스위(Kiswe) 등 글로벌 4개사가 협력한 대형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탄생했다.

빅히트는 키스위와 설립한 합작법인 KBYK 라이브에 YG와 UMG가 공동 투자한다고 밝혔다. YG와 UMG는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KBYK 라이브의 ‘베뉴라이브(VenewLive)’를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빅히트는 지난해 5월, 키스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9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디지털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서비스 플랫폼인 베뉴라이브를 출범하고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YG와 UMG의 합류로 베뉴라이브는 빅히트와 YG, UMG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멀티뷰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키스위의 원천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 확장을 이룰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뉴라이브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각 아티스트의 콘텐츠별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도록 전달하고,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베뉴라이브는 지난해 다양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작년 6월과 10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와 ‘BTS MAP OF THE SOUL ON:E’을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했다. 두 공연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000명, 전체 공연 시청자 수 99만 3,000명이엇다. 4K/HD의 고화질 영상은 물론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기능, 라이브 채팅 기능과 응원봉 연동 기능 등을 지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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