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한국IBM, 성균관대학교에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온라인 강의 인프라 확충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0.12.15
한국IBM은 성균관대학교가 ‘IBM 엘라스틱 스토리지 시스템(Elastic Storage System, ESS) 3000’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ESS 3000을 도입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저장 공간을 확대하고 사용자 폭주에 따른 성능 병목 현상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 체제로 전환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실시간 화상 수업 방식과 온라인 수업 플랫폼 ‘아이캠퍼스(i-Campus)’를 병행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아이캠퍼스는 사전 녹화 제작한 수업 영상을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에 올려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실시간 화상 수업 방식의 강의도 복습할 수 있도록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성균관대학교는 현재 총 200TB 규모로 IBM ESS 3000을 도입했으며, 200TB 모두 아이캠퍼스 전용 스토리지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는 IBM ESS 3000 스토리지 도입 배경으로 접속 처리 성능과 안정성 확보를 꼽았다. 성균관대학교는 온라인 강의 특성상 특정 시간대에 동시 접속이 몰려 큰 부하가 걸리며, 교육 콘텐츠의 특성상 난해한 부분을 반복해 보는 등 교육 콘텐츠를 저장해 둔 스토리지 입출력(I/O) 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IBM ESS 3000은 높은 I/O 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스토리지로 2U 크기 시스템당 초당 최대 40GB의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정의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을 지원해 데이터 복제 방식보다 적은 공간만 확보해도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IBM ESS 3000 고성능 스토리지가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용량을 늘리지 않아도 되는 부가적인 이점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우 빠른 콘텐츠 검색 속도를 제공하는 고성능 스토리지는 웹캐시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콘텐츠를 요청하더라도 원본 스토리지 검색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CDN 용량 증설 없이도 사용자가 체감하는 콘텐츠 이용 속도를 보장한다.

성균관대학교 김록현 계장은 “성균관대학교는 서버, 회선 증설과 함께 IBM ESS 3000 도입으로 성능과 용량 걱정을 덜어, 코로나19 사태 초기 수립한 온라인 강의 운영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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