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을 PC에서도”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9월 13일 서비스 시작
폴리곤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서비스를 9월 13일 출시할 예정이다. 약 2달 가량 남은 셈이다.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는 코드명 레드스톤으로 불렸던 윈도우 10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환경에서 작동하며, 여름으로 예정된 엑스박스 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지는 않다. 그러나 기어오브워 4, 리코어, 포르자 호라이즌 3, 위해피퓨 등 유명 게임 타이틀이 지원을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꾸준히 자사의 게이밍 플랫폼을 서로 교차 통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윈도우 10용 액스박스 앱 등에서 더욱 밀접하게 통합하려는 노력이 이어진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엑스박스 원 익스피리언스가 윈도우용 엑스박스 앱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인 것도 한 사례다.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에서도 이같은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