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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관리 / 클라우드

“클라우드·IT서비스, 내년 EMEA 시장 IT 소비 견인” 가트너

Charlotte Trueman | Computerworld 2022.11.10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에서 내년 IT 지출이 3.7%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 Getty images Bank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의 부사장 존 러브록은 지난주 개최된 2022 IT 심포지엄에서 EMEA 기업들이 내년 IT 예산을 증액 편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격동의 시기에는 신규 계약이나 지출 이니셔티브를 줄이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이 같은 편성은 EMEA 지역 CIO가 새로운 이니셔티브 착수를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우선 적용함에 따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비용이 증가하고 지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EMEA 지역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은 올해 1,100억 달러에서 내년 1,31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연간 18.2% 증가한 수치이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지출은 EMEA에서 전체 기업 소프트웨어 지출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서비스 지출은 6.6%까지 오르며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CIO가 인력 유치에 실패하면서 IT 매니지드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해서다. 영국의 경우 IT 지출이 8%까지 증가하면서 올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IT 시장의 전망이 기업에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반면, 소비자 IT 부문에선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 지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러브록은 “일부 유럽 국가에서 명목 GDP는 실제로 증가하고 있는데, 기업은 실제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라며 “소비자 구매력은 실제 GDP에 따라 결정되므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완전히 줄면서 신기술 및 신규 기기 등 사치품에 소모도 바뀌었다”라고 진단했다. 

올해 개인 기기에 지출한 소비자 지출의 경우 감소율이 1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1.3%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개인 기기 소비 또한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러브록은 "비록 개인 기기가 필요할 지 몰라도, 우리는 2년의 리프레시 기간을 가졌다"라며 "원격 근무와 교육, 오락을 위해 6개월 동안 집에 갇혀 있는 동안 PC를 리프레시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소비자 대다수가 이미 충분히 괜찮은 기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는 소비자로 하여금 기기 교체를 유도하는 필수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내년 전체 EMEA에서의 IT 지출 증가율은 3.7%로 전 세계 IT 지출 증가 전망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가트너는 내년 전 세계 IT 지출이 5.1% 증가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EMEA 가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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