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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주목해야 할 크롬OS의 4가지 멋진 기능

크롬OS 업그레이드에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빈번하며 모르는 사이에 은근슬쩍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즉, 크롬북이나 크롬박스에 중요한 새로운 기능이 적용되어도 모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크롬OS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조용하게 진행되며, 거의 너무 조용해서 대부분의 경우에 출시에 대한 실질적인 발표나 조짐은 없다. 사실, 일반적인 안정 버전의 크롬OS는 간단한 픽스(Fix)와 함께 2-3주마다 업데이트되며 더욱 중요한 변경은 6주마다 이루어진다. 그리고 때로는 업그레이드가 그것보다 자주 등장하기도 한다(하지만 능동적으로 찾아보지 않는다면 모를 것이다). 우리가 2월부터 이야기한 앞으로 공개된 여러 요소에 대한 진행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크롬OS 기능은 공개 수 개월 전부터 개발된다. 하지만 안심하자. 바퀴는 언제나 굴러가며 새로운 개념과 인터페이스 개선은 실제로 항상 진행된다. 크롬OS 코드의 오픈 소스 특성과 진행 중인 개선사항에 대한 공개 시험을 위한 3개의 사전 공개 채널의 존재 덕분에 우리는 언제든지 가상의 수정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구글이 우리를 위해 어떤 효율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주목할 4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가상 데스크톱 첫 번째는 우리는 이미 기다리고 있던 기술적인 부분이지만 최근에서야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드디어 이것을 통해 생산성이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가상 데스크톱 또는 구글이 최근 해당 기능의 이름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 “버추얼 데스크(Virtual Desks)"는 크롬OS 내에서 여러 개의 고립된 작업 영역을 생성한 후 몇 번의 간단한 제스처나 키스트로크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업무 관련 프로젝트를 위한 일련의 창과 앱을 열어 두고 좀 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두 번째 세트의 창과 앱을 열 수 있다는 뜻이다. 깔끔하게 분리된다! 하지만 좀 더 ...

리눅스 크롬OS 안드로이드 2019.06.12

화웨이 라이선스 취소가 가져올 안드로이드와 스마트폰 생태계의 변화

화웨이의 본격적인 시련이 시작됐다. 로이터의 보도와 두 업체의 확인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의 거대 스마트폰 업체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라이선스를 중단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조만간 출시될 메이트 30을 포함해 모두 플레이 스토어와 구글의 인기 앱과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 폭탄 같은 조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이 “국가 안보 위기를 야기하는” 업체가 만든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바로 다음 날 이루어졌다. 행정 명령 자체는 화웨이 한 업체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미국 상무부는 서명과 동시에 화웨이를 대상 목록에 추가해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명시적인 승인없이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부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두 가지 조처로 미국 기업은 화웨이와 사업을 하는 것이 극히 어려워졌다. 구글의 신속한 결정은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구글은 화웨이 사용자에게 업데이트가 90일 간은 제공될 것이라고 보장했고, 발표문을 통해 단지 “행정 명령을 따르고 영향을 검토하는 조처”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의 조처가 아주 위험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초기의 혼란이 진정되고 나면, 화웨이뿐만 아니라 구글과 안드로이드, 전체 스마트폰 지형도가 돌이킬 수 없는 변화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옵션과 적은 해답 구글이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라이선스를 철회하면, 이는 현재는 물론 미래의 화웨이 스마트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계약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핵심 운영체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구글은 유럽에서 출하되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플레이 스토어와 지메일, 구글 지도, 유튜브 등의 자사 앱 사용을 관장한다.    유럽 시장의 비중이 적지 않은 화웨이로서는 안드로이드 라이선스 상실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화웨이는 기본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방안을 선택할 수...

라이선스 화웨이 구글 2019.05.22

구글이 화웨이의 안드로이드 라이선스를 취소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이유 5가지

수백만 명의 화웨이 애호가에게 미래가 다소 불확실해 보인다. 미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주 행정 명령으로 화웨이를 정조준하면서 구글이 자사의 안드로이드 앱과 검색, 플레이 스토어 라이선스를 취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2위 스마트폰 업체의 미래가 갑자기 불확실해졌고, 현재 나와 있는 제품도 아슬아슬해 보인다.   지금까지 두 업체는 암울한 상황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구글은 발표문을 통해 “구글 서비스 사용자에게 구글 플레이와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가 제공하는 보안 보호 기능은 기존 화웨이 디바이스에서 계속 동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 역시 “계속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전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두 발표에는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화웨이 P30 프로나 메이트 20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동작할 것이며, 언제나처럼 앱을 다운로드하고 삭제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한동안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믿을 만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전환에는 시간이 걸린다. 현재까지 나온 소식은 구글이 화웨이의 라이선스를 취소한다는 것이 전부다. 따라서 취소의 효과가 느껴질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전반적인 금지라 해도 앱과 검색, 플레이 스토어를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제거하는 것은 스위치를 젖히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 구글의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화웨이의 EMUI 인터페이스에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동작할 것이고, 두 업체가 제거 방안을 만들어 낼 때까지 앞으로 여러 달 동안 그럴 것이다.   2, 기존 스마트폰의 예외 처리 구글의 라이선스 취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스마트폰은 이번 결정에서 제외될 가...

라이선스 화웨이 트럼프 2019.05.21

글로벌 칼럼 | “소름 돋는 평행이론” 픽셀 3a는 제 2의 모토 G가 될 것인가

안드로이드 애호가에게 구글의 픽셀 3a는 엄청난 열광을 불러올 만한 신제품은 아니다. 당연한 것이 픽셀 3a는 겉보기에는 지난 가을 출시된 고급형 픽셀 3의 보급형 리메이크에 불과하다. 접을 수 있고 화면이 튀어나오고 심지어 방송국 관제실보다 더 많은 화면을 욱여넣은 디바이스가 등장하는 시절에 내세울 것 없는 중급 모델은 너무나 따분한 제품일 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발표는 종종 그다지 흥미진진하지 않다. 여러 날을 픽셀 3a와 함께 지내면서 필자는 점점 더 확신하게 됐다. 픽셀 3a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큰 발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해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 해 전에 출시된 마찬가지로 잘난 체할 것 없고 따분해 보이는 스마트폰을 생각해 보면 된다. 바로 원조 모토 G이다.     픽셀 3a와 2013년의 연결점 2013년 여름을 잠깐 되돌아보자. 당시 틴더와 스냅챗이 인기 있는 새 앱이었으며, 셀카와 패블릿, 이모티콘 같은 단어가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에 막 추가됐다. 수많은 부모가 “렛잇고”란 노래를 물리게 들었다. 이 해에 모토로라가 완전히 구글의 지침을 따라 만든 첫 번째 스마트폰인 모토 X를 출시했다. 구글은 2011년 모토로라를 인수했지만, 신제품은 거의 2년 동안 개발 중이었다. 모토 X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제품이었다. 안드로이드 애호가와 전문 스마트폰 리뷰어들은 모두 이 스마트폰의 색다른 접근법을 칭찬했다. 특히 당시에 모토 X는 사양을 강조하지 않고,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에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려 깊고 정말로 귀중한 기능을 기존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 추가하면서도 그저 변화를 위한 마구잡이 변화를 저지르지도 않았다. 첫 모토 X는 항상 켜져 있는 음성 기동이란 개념을 시험했는데, 향후 가장 멋지고 유용한 스마트폰 혁신으로 이어졌다. 당시로써는 보편적이지 않았던 자동 주행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고, 사용자가 자신의 디바이스...

모토로라 구글 모토G 2019.05.17

안드로이드의 신규 보안 업데이트 설정 '프로젝트 메인라인'에 관한 진실

구글 I/O는 정보의 바다에서 쉽게 길을 잃어버린다. 결국, 구글은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흥미거리를 던져주었다. 즉, 새로운 중급 픽셀폰에서부터 완전히 개조한 안드로이드 제스처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말이다. 이 때문에 좀 더 기술적인 내용을 발표할 때 좀 더 상세한 내용이 약간 흐릿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필자가 지적하는 것은 프로젝트 메인라인(Project Mainline)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보안 업데이트를 다루는 방식을 재고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엄청난 노력의 결과다. 의심할 여지없이 올해 I/O에서 발표된 가장 크고 잠재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표 중 하나이지만, 관련 보도는 대부분 불완전하거나 완전히 오해하기 십상이다.  필자는 며칠에 걸쳐 프로젝트 메인라인을 면밀히 연구하면서 구글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오고 있다. 프로젝트 메인라인이 가져올 변화와 가져오지 않을 것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소개한다.     1. 프로젝트 메인라인은 구글이 진행 중인 안드로이드 해체의 연속이다.  9년 전 5월,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해체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가 한 번 통합되었던 소프트웨어들을 운영체제에서 꺼내어 대신 플레이 스토어에 넣었다. 플레이 스토어에 올라간 소프트웨어들은 다른 앱과 똑같이 취급되었고, 1년 내내 자주 업데이트되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이 소프트웨어들이 제조업체나 통신사의 개입 없이 그리고 업데이트가 동시에 모든 호환가능한 기기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구글에 의해 직접 업데이트되었다는 점이다. 수 년에 걸쳐, 구글은 그러한 야망을 확장하고 이 접근법을 구글 캘린더나 지메일, 크롬과 같은 시스템 수준 앱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 서비스와 같은 그 이면의 구성요소들에도 적용했다. 사실 이들 앱은 한 때 안드로이드 자체의 일부였으며, 이에 상응하...

패치 업데이트 플레이스토어 2019.05.16

LG G8 씽큐 심층 리뷰 : 사양은 충분, 눈속임 수준의 고유 기능 아쉬워

LG는 G8 씽큐(G8 ThinQ)에 최고의 프로세서, 우수한 스크린, 인상적인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배터리, 멋진 카메라를 탑재 또는 장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과거 출시되었던 대부분의 G 계열 스마트폰처럼, G8 또한 차별성이 있는 스마트폰이어야 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만약 LG가 정말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쟁사인 삼성과 구글과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만들었다면 ‘히트’를 쳤을 것이다. 그러나 LG G8에는 처음에는 흥미롭게 생각되지만, 결국에는 경험을 망치는 눈속임으로 가득하다. 이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눈속임 아래 좋은 스마트폰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아주 좋은 스마트폰일 수도 있다. 미리 말하면, G8의 디자인과 UI의 단점은 여전하다. 지나칠 정도로 과거와 차이가 없다. 그러나 최고의 스펙, 제스처(동작) 탐색 기능이 LG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갤럭시 S10 및 픽셀 3 XL과 능히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앞서 말한 눈속임만 아니라면, 경쟁을 하고도 남을 것이다.   LG G8 씽큐 : 과거와 동일한 디자인 LG G7을 본 적이 있다면, G8 모양을 예상할 수 있다. 아주 비슷하기 때문이다. 동일한 6.1인치 디스플레이, 동일한 포트를 갖고 있다. 또 모양도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색상도 블랙과 실버 2종이라는 점이 같다. 구글 어시스턴트용 전용 버튼이 있는 것도 같다. G8 무게가 167그램으로 G7의 162그램으로 아주 조금 무겁다는 점을 제외하면, 두 스마트폰은 디자인과 프레임, 불균형한 베젤 등 닮은 부분이 아주 많다. • G8: 151.9 x 71.8 x 8.4mm • G7: 153.2 x 71.9 x 7.9mm 그렇지만 뒷면은 아주 조금 차이가 있다. LG는 카메라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배열해 탑재했다. 기존의 G 스마트폰보다 V40과 더 비슷한 형태이다. 또 유리 아래에 완전히 집어 넣었다. 그래서 른...

리뷰 lg 스마트폰 2019.05.15

“700달러 미만 제품에선 최고 사양” 원플러스 7 프로 공개

원플러스가 강력한 사양을 갖춘 최신 플래그십 원플러스 7 프로(OnePlus 7 Pro)를 공개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프로세서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부터 카메라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원플러스는 최신 모델에 ‘프로’라는 이름을 붙이면서도 ‘그냥’ 원플러스 7은 출시하지 않았다. 대신 6T의 2가지 모델을 기존 가격보다 30달러 낮춰 128GB를 549달러, 256GB를 599달러에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6GB RAM과 128GB의 스토리지를 탑재한 원플러스 7 프로의 가격은 66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원플러스 6T의 기본 모델보다 120달러나 비싸며, 740달러의 아이폰 XR이나 갤럭시 S10e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700달러 미만의 제품으로썬 결점을 찾기 어렵다. 원플러스 6T는 화면 중앙에 작은 노치가 있는데, 7 프로에는 없다. 구멍이나 커다란 베젤도 없다. 그렇다면 원플러스는 1,6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어디에 숨겼을까? 내부에 들어있어 필요하면 슬라이드되어 나오는 매커니즘을 적용했다. 비보(Vivo)나 오포(Oppo)의 제품에서 유사한 접근을 볼 수 있지만, 원플러스 7 프로는 팝업 카메라 시스템을 채택한 제품 중 처음으로 미국에서 판매된다. 분명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애플과 삼성에서도 기대할 만큼 멋진 기술이다.   하지만 전면 카메라가 원플러스 7을 ‘프로’ 제품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원플러스 7 프로의 사양 때문인데, 2배 가까이 비싼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 디스플레이 : 6.67인치 3120x1440 플루이드 OLED, 516ppi •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855 • RAM : 6GB/8GB/12GB • 스토리지 : 128GB/256GB • 배터리 : 4,000mAh • 색상 : 네뷸라 블루, 미러 그레이, 아몬드 3개의 카메라는 2개보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원플러스 2019.05.15

IDG 블로그 | “가상 비서와 프라이버시의 공존” 2세대 구글 어시스턴트 등장으로 본격화된 시리와의 승부

지난 화요일 I/O 컨퍼런스에서 구글은 픽셀 폰에 들어갈 차세대 구글 어시스턴트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및 사용자의 휴대폰과 소통하는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해서 화면의 영역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헤이 구글’이라는 명령어를 통해서 발표자는 40초 안에 12개의 행동을 지시할 수 있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서드파티 앱의 실행 및 검색이 포함되어 있다. • 캘린더 실행 • 계산기 실행 • 사진 앱 실행 • 10분 타이머 설정 • 오늘 날씨는 어때? • 내일은? • 트위터에서 존 레전드를 보여줘 • 내 호텔까지 갈 택시를 리프트로 불러줘 • 플래시 켜기 • 끄기 • 셀카 찍기 이 모든 것을 수행하는데 단 40초가 걸렸지만, 인상적이었던 것은 속도만이 아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한번만 부르면 계속 들으면서 사용자가 묻는 말의 맥락을 이해한다. 예를 들어, 리프트 택시를 부를 때 ‘내 호텔’이라고 하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어디에 머무는지 안다. 트위터 앱에서 존 레 전드의 프로필 파일을 열고, 심지어 전면 카메라를 열어서 카운트다운도 시작한다.   시리에서도 같은 것을 시도해봤는데 거의 불가능했다. 매번 버튼을 눌러야 했다. 플래시를 끄라고 말할 때 사용한 대명사를 이해하긴 했지만, 리프트를 부를 때 ‘내 호텔’이 어딘지 알지 못했고, 존 레전드에 관한 최신 트윗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면 카메라가 실행되긴 했으나 셔터 버튼을 눌러야 했다. 전체적으로 더 적은 작업을 수행하는데 50초 이상이 걸렸다. 결과적으로 2세대 구글 어시스턴트는 현재의 시리보다 훨씬 앞서 있으며, 애플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올 가을에 픽셀 폰에 적용될 예정인데, 정말 솔직히 시리는 지금 세대에서도 어시스턴트를 뛰어넘지 못한다. 애플은 어디...

프라이버시 시리 Siri 2019.05.14

IDG 블로그 | “애플도 했으면 좋겠네” 구글 I/O 발표 내용 중 애플이 도입해야 할 것

봄이 오면서 기술 기업들의 최신 제품 업데이트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구글 I/O가 있었는데, 구글은 키노트에서 새로운 디바이스, 기능, 그리고 2019년에 공개될 여러 내용을 발표했다. 구글이 발표한 여러 기능 중에는 애플이 이미 구글보다 훨씬 잘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프라이버시나 보안 업데이트 배포 등이 그것이다. 애플이 누굴 따라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든 경쟁으로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구글이 키노트에서 발표한 것 중 애플이 모방해도 좋을 것 3가지를 골라봤다.    “진짜 도움이 되는” 가상 비서 구글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가상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다. I/O 키노트에서 구글은 “차세대 어시스턴트”를 시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스마트폰에서 ‘시간을 절약’해주는 여러 기능이었다. 그 자체로도 속도 향상이 인상적이지만, ‘헤이 구글”을 여러 버전 외치지 않아도 대화를 이어가게 해주는 ‘연속 대화’ 기능과 결합했을 때 특히 인상적이다. 가상 비서에서는 속도와 방해 요소 제거가 매우 중요하지만, 구글이 선택한 다른 요소 역시 중요하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시리와 달리 사용 중에 화면 전체를 차지하지 않는다. iOS에서 시리를 사용 중일 때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때로 시리를 사용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다른 기능과 적대적이라고 느껴지는 이유이며, 사용자들은 결국 시리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선택하곤 한다. 솔직히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상 비서의 미래는 멀티태스킹이다. 무엇보다도 2개의 머리는 1개보다 더 나으며, 가상 비서가 일상적인 작업, 즉 구글이 시연한 것처럼 항공 정보를 찾아주는 것 같은 일을 하는 사이 사용자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면, 가상 비서가 장애물이 아닌 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ios 가상비서 아이폰 2019.05.13

IDG 블로그 | 구글 픽셀 3a를 닮은 새 아이폰 SE 모델을 출시할 필요가 있는 애플

7일(화, 현지 시간), 구글은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픽셀인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 ‘한 쌍’을 공개했다. 둘 모두 큰 스크린을 갖고 있고, 우수한 카메라와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이 탑재되어 있고, 3년의 업데이트가 보장된다. 또 헤드폰 잭도 있다. 그러나 픽셀 3a와 3a XL은 900달러짜리 스마트폰이 아니다. 애플 아이폰 7보다 더 저렴하다. 구글은 플래그십인 픽셀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력서리’만 뺀 두 종의 스마트폰 모델을 만들었다. 간단히 말해, 픽셀 3 구입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픽셀 스마트폰이다. 애플은 이를 따라해야 한다. 소문이 돌고 있는 아이폰 8 몸체에 새 프로세스를 집어넣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구글이 픽셀 3a에서 한 일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픽셀의 핵심 경험과 환경을 전달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든 것이다. 혼동할 일은 없다. 신제품이 기존 주력 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카니발리제이션도 없다. 희생시킨 부분이 분명한 더 저렴한 스마트폰 모델이다. 아이폰 XR이 아니다. 아이폰 SE보다 등급이 높다.   절반 가격이지만 아주 좋은 스마트폰 기술적으로, 애플도 아이폰 XR이라는 프리미엄급 이하의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픽셀 3a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그런 스마트폰이다. 아이폰 XR 가격은 750달러로 저렴한 스마트폰으로 분류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픽셀 3a는 399달러로 진짜 저렴한 스마트폰이다. 애플이 이 가격에 새 아이폰을 판매한 적이 있다. 아이폰 SE가 399달러였다. 그러나 당시 아이폰 최상급 모델을 저렴하게 다시 만든 그런 모델은 아니었다. 아이폰 X 세상에 좀더 좋게 만들어 출시한 아이폰 5였다. 그래서 사라져야 했다.   문제는 애플이 아이폰 SE를 진짜 대체하는 모델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

아이폰 애플 구글 2019.05.10

IDG 블로그 | 애플의 프라이버시는 사치품이 아니다

프라이버시가 왜 사치품일까? 아마도 감시 자본주의 회사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함으로써 하드웨어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편리함의 결과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애플과 같은 회사(지목하진 않았지만 분명함)를 향해 구글은 개인의 비밀을 받은 대가로 편리함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보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피차이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여러 ‘불편함’들을 무시한 것이다.   • 모든 구글 하드웨어와 상품에는 회사와 공유되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에서 창출되는 수익이 일정 수준 반영되어 있다. • 사용자 프라이버시로 제품 가격을 낮추지 않은 상품들은 그러한 상품들보다 필연적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불평등한 경기장이 만들어지고 이들이 사치품이라는 착각을 일으킨다. • 구글은 데이터 보호에 실패한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구글 플러스 결함으로 수천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가 노출됐다. 사실, 이와 관련된 위키피디아 페이지에는 엄청나게 많은 프라이버시 우려가 있다. • 애플 개발자 가이드라인에 벗어나 사용자 데이터를 조용히 수집한 스크린와이즈 미터(Screenwise Meter) iOS 앱을 기억하는가? 이 엄청난 ‘신뢰 남용 사건’은 2019년에 드러났다. 구글은 사과를 하긴 했지만, 사실이 발각된 후에 한 것이다.   프라이버시의 진짜 의미 피차이의 기고문에서 민주주의와 “의미있는 선택”이란 단어를 계속 보게 되는데, 프라이버시의 개념을 새로이하려는 이런 시도에는 약점이 있다. 프라이버시는 구글과 같은 단체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사용자의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해선 안된다. 애초에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되어야 한다. 또한, 회사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할 땐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는 것을 확실히 하기 ...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애플 2019.05.10

"픽셀 3a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플랫폼" 가장 아름다운 안드로이드 폰에 바치는 찬사

2016년 첫 출시 이후 픽셀 스마트폰은 디자인, 카메랄 렌즈, 통신사 지원, 가격 등 여러 방면에서 더 나은 것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뒷면에 ‘G’라는 한 글자가 없었더라면 이미 오래 전에 도태됐을 값비싼 고급 스마트폰이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개발했다는 의미인 G를 단 픽셀 스마트폰은 핵심 기능을 모은 스마트폰의 대명사가 되었다. 갤럭시 같은 고급스러움, 아이폰 같은 빠르고 자연스러운 매력은 없지만, 픽셀은 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 스마트한 사진 촬영 기능을 무기로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스마트폰 중 하나로 꼽힌다. 눈부시게 빛나는 소프트웨어도 있지만, 구글이 정말 판매하려고 하는 것은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은 단지 그릇에 불과하다. 이제 구글은 그 플랫폼을 더욱 저렴한 그릇에 담았다. 어제 발표된 픽셀 3a와 픽셀 3a XL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디스플레이 : 5.6인치 / 6인치 FHD+ OLED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670 RAM: 4GB 저장공간 : 64GB  카메라 : 1,220만 화소, 밝기 f/1.8 배터리 용량 : 3,000mAh / 3,700mAh 그러나 더 사양이 고급인 픽셀과 마찬가지로, 숫자나 사양으로 픽셀 3a와 3a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픽셀 3 XL과 비교하면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 사양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사양이 경험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 스냅드래곤 670 프로세서는 오리지널 픽셀의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와 동급의 속도를 지원하고, 1,080p 디스플레이도 환영할 만하다. 판매가가 절반에 가깝기 때문에 기술적 사양을 많이 타협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픽셀 3a에서 빠진 무선 충전, 방수, 전면 듀얼 카메라 같은 기능은 ‘픽셀’이라는 브랜드의 경험을 훼손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경험을 초고가의 고급 스마트폰을 겨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3a가 진...

픽셀 안드로이드원 픽셀3a 2019.05.09

“원본 아닌 고화질” 픽셀 3a의 무제한 구글 포토 스토리지는 픽셀 3와 다르다

구글은 화요일 픽셀 3a 공개 현장에서 나이트 사이트(Night Sight), 콜 스크린(Call Screen), 그리고 가격까지 399달러의 이 제품의 강점을 여러 개 소개했다. 하지만 그 중 애매한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구글 포토에 고화질의 사진을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픽셀 3a 소개 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픽셀 3a 소개 페이지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핵심은 구글이 이야기한 것이 ‘원본 품질’이 아니라 ‘고화질’이라고 말한 것에 있다. 사실, 아이폰 사용자를 포함해 구글 계정을 보유한 모든 사용자는 구글 포토 앱을 다운로드해서 고화질 사진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픽셀 3a에서 제공되는 구글 포토 정책은 더 비싼 픽셀 3와 다르다. 믿지 못하겠다면 구글 포토 지원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된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고화질 백업은 구글 계정을 보유한 구글 포토 앱 사용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고화질 백업 무제한 무료 저장용량이 제공됩니다. 사진을 압축하여 공간을 절약합니다. 사진이 16MP보다 큰 경우 16MP로 조절됩니다. 고화질의 16MP 사진은 최대 24x16인치 크기로 인쇄 가능합니다. 화질이 1080p 이상인 동영상은 고화질의 1080p로 조절됩니다. 1080p 이하의 동영상은 원본과 가까운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자막 등 일부 정보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고화질 백업은 모든 휴대폰에 제공된다. LG G7을 사용하든, 아이폰 6나 픽셀 3a를 사용하든 같은 품질의 사진을 같은 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다. 헷갈리는 부분은 픽셀과 픽셀 2, 픽셀 3 사용자들에게 구글이 제공하던 것과 다르다는 점이다. 이들 제품 사용자들에겐 사진을 원본 품질로 무제한 백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픽셀 2와 픽셀 3 사용자들에겐 3년간만 제공하지만, 이 시기엔 어쨌거나 새로운 픽셀로 갈아탈 준비...

스마트폰 구글 픽셀3a 2019.05.09

구글, 픽셀 3a 공격적인 프로모션… “최저 150달러에 구입 가능”

구글이 화요일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픽셀 3a와 픽셀 3a XL의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399달러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추가 혜택을 제공해 최저 150달러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픽셀 3a와 3a XL은 픽셀 3의 핵심은 유지하면서 유리 대신 플라스틱, 중급 프로세서, 적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탑재해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구글은 여기에 더해 100달러의 구글 스토어 기프트카드 제공, 구형 모델 반납 조건의 보상 정책 등 여러 프로모션을 더했다. 이런 구글의 행보는 무엇보다  아이폰 사용자들을 구글 생태계로 데려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픽셀 3a, 구글 스토어에서 구입하면 최저 150달러 구글 스토어에서 픽셀 3a나 3a XL을 구입하면, 100달러 상당의 구글 스토어 크레딧을 5월 18일까지 지급한다(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결제해야 함). 구글의 물리적인 상품들, 즉 휴대폰, 네스트 디바이스, 크롬캐스트 등을 판매하는 구글 스토어지 구글 플레이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자. 구글은 또한, 픽셀 3a나 3a XL을 구입하면서 구형 폰을 구글에 보내면 250달러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도 받는데, 아이폰 6를 반납하면 250달러의 크레딧을 얻는다. 구글 파이(Google Fi) 구독자들(신규 혹은 기존)들도 100달러의 파이 크레딧을 얻을 수 있다. 이런 혜택은 모두 5월 18일에 종료된다.   또, 픽셀 3a 구매자들에겐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단,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구글 플레이 뮤직 구독자이거나 과거에 유튜브 레드나 구글 플레이 뮤직의 무료 체험을 했던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런 혜택을 종합했을 때, 아이폰 6나 이후 제품 혹은 최신 삼성 휴대폰을 반납한다면 픽셀 3a를 150달러에 사고, 크레딧으로 케이스, 이어폰, 추가 충전기 등 함께 사용하고 싶은 구글 디바이스를 구입할 수 있다. 언락(unlocke...

구글 픽셀3a 픽셀3aXL 2019.05.09

인터넷 없이도 픽셀 내에서 명령 처리하는 차세대 어시스턴트, 시리에 완승?

이제 시리에게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구글 I/O 행사 기조연설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이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강화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단순한 시리를 상대로 벌써부터 준비 운동을 마쳤다. 구글은 새로운 기능을 가리켜 ‘차세대 어시스턴트’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어시스턴트만의 비밀 무기는 무엇일까? 구글 어시스턴트의 명령 처리 과정이 클라우드에서 기기 내부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모델을 100GB에서 50MB라는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축소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응답이나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차세대 어시스턴트가 기기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거의 0에 가까운 지연율로 처리할 수 있고, 음성의 텍스트화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도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명령 처리와 응답 시간을 10배 더 단축했다는 것이 구글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상의 연속 대화(Continued Conversation) 기능과 함께 짝을 이루면 호출 명령어를 계속 말해 어시스턴트를 깨우지 않아도 되고, 인물, 장소, 일정 등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사용자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 핵심 경험의 작동 속도는 기대보다 훨씬 빠르다. 무대에서의 시연에서 한 구글 직원은 엄청난 요청과 명령 목록을 빠르게 말로 처리했고, 어시스턴트는 너무나 능숙하게 주어진 요청을 처리했다. 앱에서 앱으로 이동해가고, “호텔로 가는 리프트(Lyft) 잡아줘” 같은 요청과 “나 비행기 언제지?” 같은 요청 간의 맥락을 이해했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빠르게 특정 사진을 골라서 문자 메시지 대화에 전송하고, 단 몇 초 안에 이메일을 작성하고 전송했다. 이렇게 놀라운 기술은 개인 ...

AI 어시스턴트 구글어시스턴트 2019.05.08

픽셀 3a 체험 리뷰 : 누구에게 적합할까?

픽셀 3a XL을 손에 들어 보니 10월부터 사용 중이던 픽셀 3 XL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았다. 리뷰어 입장에서는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을 채택한 3a가 3 XL과 다르게 느껴진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상 촉각적으로는 변화가 없었다.  픽셀 3a XL에는 어두운 환경에서 마치 낮에 촬영하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나이트 사이트 등 더 비싼 픽셀과 같은 사진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더 느린 스냅드래곤 670을 탑재했으나 3a의 소프트웨어 경험은 픽셀 3보다 느리다는 느낌이 없었다.(단, 이런 비교는 조금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픽셀 3를 현재 몇 개월 동안 사용했고, 스마트폰은 시간 경과에 따라 느려질 수 있다.) 픽셀 3a가 픽셀 3과 모양과 느낌 측면에서 비슷하다면, 더 저렴한 제품을 사야 할 다른 이유는 없을까? 우선, 픽셀 3a의 기본 정보를 제공하자면, 5.6인치 모델은 399달러, 6인치 모델은 479달러이며, 완전한 픽셀폰이다. 즉, 구글이 이번 I/O 무대에서 발표한 차세대 어시스턴트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물론 픽셀 폰은 안드로이드 보안 및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구글이 배포하는 즉시 최소 3년간 받을 수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경험을 하는 것은 언제나 픽셀을 구입하는 가장 합리적인 이유이며, 이제 이런 장점을 더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게다가 픽셀 3과 3 XL은 여전히 각각 800달러, 900달러다. 하지만 돈을 아낄 수 있다는 점만이 유일한 구매 이유는 아니다. 새로운 저렴한 픽셀 스마트폰은 더 비싼 모델에는 없는 특징이 있다. 우선 픽셀 3a와 3a XL에는 3.5인치 헤드폰잭이 있다. 필자는 몇 년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으나, 유선 이어폰 사용자들은 여전히 많고 3a는 이들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픽셀 3를 원하지만 유선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3a 모델들이 대안이 될 것이다.   둘째는 노치다. 무시무시하고 우스...

안드로이드 구글 픽셀3a 2019.05.08

카메라로 얼굴 인식하는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데이터 유출 우려 없다"

구글이 드디어 처음부터 내놨어야 할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화요일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는 10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구글 홈 허브는 네스트 허브(Nest Hub)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가격도 129달러로 인하됐다. 같은 발표에서 구글은 구글 홈과 네스트 제품 개발 부서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부서의 첫 합작 제품이 네스트 허브 맥스다.  네스트 허브 맥스는 놀라운 제품이 아니다. 이미 3월 말 구글 스토어에 디스플레이가 더 커진 스마트 스피커와 네스트 브랜딩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네스트 허브 맥스가 아마존 스마트 디스플레이, 특히 2세대 에코 쇼의 경쟁자로 충분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긴장해야 할지 모른다. 구글은 특히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JBL 링크 뷰(Link View)에 각각 카메라를 탑재해 구글 듀오(Duo)로 화상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레노보, JBL과 의견 교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 디스플레이였던 구글 홈 허브가 카메라 없이 출시된 점이 더욱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또, 구글 홈 허브에 카메라가 없어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구글 협력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발표는 구글 듀오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네스트 허브 맥스에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마도 레노버와 JBL 제품과의 연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구글 블로그는 모든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고만 밝히고 있다. 여전히 개인 정보 유출 문제에 유의하면서, 시연에서는 카메라가 활성화되면 초록색 불이 깜박이고 전기적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비활성화하는 스위치가 기기 뒷면에 있음을 보였다. 특히 네스트 캠(Ne...

네스트 구글홈 구글홈허브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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