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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우리가 구글을 신뢰할 수 있을까

구글은 ‘사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라는 옛 좌우명을 오랫동안 잘 지켜온 듯하다. 그 좌우명이 제품의 성능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렇게 구글은 경쟁사를 능가하는 윤리적 회사라는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구글이 아직도 윤리적 회사라는 평판을 들을 자격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물음표가 남는다. 어쨌든 2022년은 구글의 명성에 좋지 않은 해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구글은 비윤리적 사업방식에 관여하고 있는가 최근 구글이 광고 경매를 조작해 경쟁을 억제했다는 혐의로 지난 2020년 미국 주 연합이 제기한 소송 내용이 공개됐다. 구글은 소위 ‘2등가’ 경매를 이용했다. 최고 입찰자가 경매를 따지만, 광고 게시자에게는 2번째로 높은 입찰가와 같은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한 기업이 클릭당 10달러를 부르고, 다른 기업이 각각 8달러와 6달러를 부를 때 10달러를 부른 기업이 입찰에 성공하지만, 광고 게시자에게는 클릭당 8달러를 지급한다. 구글은 이러한 ‘2등가’ 경매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광고 게시자에게는 3번째로 높은 입찰가를 지불하되 광고주에게는 2번째로 높은 입찰가를 청구해 남은 차액으로 입찰가를 높이고, 구글 플랫폼 입찰가가 경쟁 플랫폼 입찰가보다 낮아지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구글은 지난 2019년 경매 체제를 ‘1등가’로 바꿨지만, 소송 당사자는 구글이 ‘이상해씨(Bulbasaur)’라는 내부 코드명 하에 모종의 방식으로 ‘2등가’ 체제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송 내용이 부정확하고 법적 근거가 부족하며 “2019년 9월 현재 우리는 1등가 경매를 운영하고 있지만, 텍사스 법무장관 켄 팩스턴이 지칭하는 시점에는 AdX가 확실히 2등가 경매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온라인 광고 시장을 나눠 가지고 경쟁사를 배제하기로 공모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구글이 요율 등의 측면에서 메타(구 페이...

구글 반독점소송 2022.01.25

“자동차는 움직이는 스마트폰” 볼보 폴스타, 신형 SUV에 퀄컴, 구글 플랫폼 탑재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s)의 시대에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가 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능이 된다. 자동차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선택지를 갖는데,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자체 개발하거나 다른 전문업체와의 협력에 의존하는 것이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등 거대 IT 업체 역시 이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는 자체 개발을 선택했다. 메르세데스는 2024년까지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개발할 계획이다. 반면에 폭스바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협력업체와 함께 미래의 네트워크 기반 이동수단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다. 푸조, 시트로엥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AWS와 손을 잡았다.    볼보는 퀄컴,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 볼보 카 그룹, 구글은 이를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개발했다. 또한 세 회사 협업의 일환으로 폴스타 3 SUV와 이후 출시되는 볼보의 전기차 SUV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과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와이파이 6이나 5G와 같은 첨단 무선 기술이 적용되며, 확장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인데,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의 음성 제어, 구글 지도 기반의 내비게이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구글 플레이 상에서 광범위한 자동차 앱 및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한다. 특히 개선사항과 업데이트는 OTA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차에 즉각 적용된다. 스마트폰에서 동작하는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와는 달리, AAOS는 자동차의 주 인포테인먼트용 운영체제로 개조되어 사전 설치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아이폰 사용자라도 자동차 내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야만 하며,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는 찾기 힘들 ...

볼보 인포테인먼트 폴스타 2022.01.13

구글 "배타적 유대감 강요하는 아이메시지" 강도 높은 비판

CES 2022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 구글이 애플 아이메시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이 파란색 말풍선이 상징인 애플 아이메시지가 10대들의 또래 문화가 되었다는 기사를 낸 이후다. 구글 CEO 히로시 록하이머는 트위터에서 아이메시지를 파란색으로, 그 외 메시지 플랫폼을 초록색으로 구분하는 아이메시지가 동질성을 중요시하는 또래 문화를 악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문서화된 전략이라고 비난했다.     Apple’s iMessage lock-in is a documented strategy. Using peer pressure and bullying as a way to sell products is disingenuous for a company that has humanity and equity as a core part of its marketing. The standards exist today to fix this. https://t.co/MiQqMUOrgn — Hiroshi Lockheimer (@lockheimer) January 8, 2022 월 스트리트 저널은 아이메시지를 안드로이드에까지 확대하기를 거부하는 애플을 설명하기 위해 에픽과의 법적 분쟁을 언급했다. 여러 통의 이메일에서 크레이그 페더리기, 필 쉴러 등 애플 경영진은 안드로이드에서 아이메시지를 사용하게 되면 기존 장벽이 사라지면서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 가족이 자녀에게 안드로이드 폰을 사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기사에 인용된 수많은 미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아이메시지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사회적 집단 외부로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기사에는 좋아하는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그 친구가 일명 ‘초록색 말풍선’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다른 형제의 놀림을 받았다는 한 학생의 사례가 언급됐다. 보고서에서 록하이머는 아이메시지의 잠금 정책에 대한 기술적 또는 제품과 관련한 타당한 이유가 ...

아이메시지 2022.01.11

와사비망고, 안드로이드 OS 11버전 TV ‘와글와글 플러스’ 출시

와사비망고가 구글 안드로이드 OS 11 기반 스마트 TV ‘와글와글 플러스’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플러스’는 기존 안드로이드 OS 9를 탑재한 ‘와글와글’에서 OS 11로 업그레이드된 2022년형 최신 스마트 TV로, QLED 패널을 적용한 ▲50인치 모델인 QG501 ▲55인치 QG551 ▲65인치 QG651 제품 3종과 LED 패널을 적용한 ▲43인치 모델 UG431 ▲50인치 UG501 ▲55인치 UG551 ▲65인치 UG651 제품 4종이다.   와글와글 플러스의 주요기능을 살펴보면, 최신 HDMI 2.1 버전을 적용해 지연시간을 줄여주는 ALLM(자동 저지연모드), 스터터링, 테어링을 방지하는 VRR(변동주사율), 음질 저하없이 음원을 재생하는 E-ARC 기술 등 이전 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 부분에서도 최신 다이나믹 레인지 기술인 돌비 비전과 HDR10, HLG를 지원해 여러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실제와 같은 화면감상이 가능하며 프레임 보간 기술 MEMC도 탑재했다. 음향 부분에서는 돌비 애트모스와 dbx-TV 기술을 탑재해 보다 생생한 사운드 체험이 가능하다. UHD 4K 해상도의 유튜브,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등 OTT 앱의 사용이 가능하며 영상 감상은 물론, 안드로이드 TV 전용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어 게임이나 왓챠플레이, 웨이브, 트위치TV,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5.0, 듀얼밴드 와이파이(2.4GHz, 5GHz), 크로마서브샘플링 4:4:4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유용한 기능이 적용돼 있다. editor@itworld.co.kr

와사비망고 2021.12.29

안드로이드 12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6가지 방법

지난 10월 초 출시된 안드로이드 12는 정말 물건이다. 안드로이드 12는 2014년 안드로이드 5.0 롤리팝(Lollipop) 출시 이후로 표면상 가장 중요한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픽셀(Pixel) 스마트폰에서는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이 눈에 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12는 롤리팝을 비롯해 지금까지 출시된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별난 점과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12를 사용하면서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심지어 이전 버전보다 생산성이 감소했다고 느낄 수 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해 안드로이드 12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고, 각 불편 사항을 손쉽게 우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12의 장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야기했으니, 이제 다른 쪽을 살펴볼 때다. 참고로 모든 항목은 픽셀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했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사용자 경험이 다를 수 있다.   불편 사항 1 : 심각하게 큰 잠금화면 시계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가장 공통으로 불평하는 부분은 말도 안 되게 커다란 소프트웨어의 잠금화면 시계다. 잠금화면을 디자인할 때 돋보기 착용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정도다. 사실 시계의 크기는 취향이기 때문에 필자는 숫자의 크기가 커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시계 크기에 분노하는 사용자가 많다.  현시점에서 시계의 크기를 줄일 수는 없지만 손쉽게 우회하는 방법은 있다. 활성화된 알림이 있을 때는 시계가 커다랗게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알림이 항상 표시되도록 설정하면 숫자의 크기를 일반적인 크기로 줄일 수 있다. 알람을 지속해서 띄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날씨 : 앱피 웨더(Appy Weather) 및 투데이 웨어(Today Weather)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알림 패널에 날씨 알림을 항상 표...

안드로이드12 2021.12.14

구글 플레이 게임, 2022년에는 윈도우 PC에서 즐긴다

지난 윈도우 11 발표에서 관심을 끌었던 내용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PC에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다. 물론, 몇 가지 함정이 있다. 우선 진짜 안드로이드는 아니다. 아마존의 변형된 앱 스토어를 공식 지원한다. 또한 윈도우 11 출시와 함께 지원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구글이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을 직접 하겠다고 나섰다. 2022년 내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윈도우로 가져올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번 발표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이뤄졌는데, 짧은 동영상을 통해 “2022년에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구글 대변인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게임 앱은 구글이 직접 배포할 것이며, 안드로이드 게임을 사용자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한다. 구글 스태디아 시스템을 통해 스트리밍하는 방식은 아니며, 윈도우 10 이후 버전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 PC에서 구동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 일이다. 아직 테스트 단계인 아마존의 통합이나 다양한 에뮬레이터, 개발 툴은 말할 것도 없고, 블루스택(Bluestack)은 10년 전부터 일반 사용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앱 실행 툴이었다.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윈도우 PC에서 안드로이드 앱에 원격 액세스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지만,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것보다는 좀 더 정교한 원격 시스템에 가깝다.  구글의 발표는 아마존을 앞서려는 시도로 볼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OS에서 구동하고 iOS 앱을 ARM 기반 맥OS 시스템에서 구동하는 데 대한 대응으로 볼 수도 있다. 어쨌든 안드로이드 앱을 PC에서 실행하는 것은 매우 솔깃한 제안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구글은 이번 발표의 프레임을 게임을 중심으로 짰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과는 달리 폭넓은 업무 생산성 앱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스태디아가 구글의 게임 차세대 게임 전략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는 ...

구글플레이 게임 게임어워드 2021.12.13

“가격만 보다가 큰 코 다친다” 크롬북 구매 전 체크리스트

저렴한 크롬북으로 원거리 학습 및 재택근무가 가능할까? 이는 크롬북의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학무모나 직장인으로서 윈도우 노트북과 크롬북의 장단점을 비교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크롬북의 가장 큰 매력은 비용이다. 특히 노트북이 여러 대 필요한 가족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오는 장점이다. 하지만 일부 저렴한 크롬북에는 단점이 있다. 크롬북을 구매하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를 살펴보자.  자동 업데이트 만료일 확인은 필수 저렴한 크롬북을 구매하기 전에는 우선 구글의 자동 업데이트 만료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PC를 오랫동안 지원하고 있지만, 구글은 한계를 설정한다. 현재 대부분 소비자 모델의 경우 제품 출고일로부터 약 6년이며, 일부 교육 및 기업용 모델은 몇 년 더 길다.  크롬북 지원이 종료되면 구글은 크롬북의 크롬OS를 더 이상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 새로운 기능 및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구형 크롬북을 구매하면 새로운 모델보다 만료일에 몇 년 더 가까워지는 셈이다. 소매업체는 이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확인해야 한다.  필자의 아들은 지난 해 2013년형 오리지널 크롬북 픽셀(Pixel)로 공부를 했다. 구형이기는 했지만 학업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단, 품질 보장도 없었다.  눈 건강을 위한 디스플레이 품질 확인  저렴한 크롬북은 저품질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인 특징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장기간 작고 낮은 화질의 화면을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하거나 눈 건강에 해롭다. 가능하다면 Full HD(1920×1080)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크롬북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저렴한 크롬북에는 HD(1366×768)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HD는 11.6인치 디스플레이에서는 괜찮을 수 있지만 권장하지는 않는다. 눈의 피로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저렴한 크롬북 디스플레이는 다소 흐릿하다. 실내용으로는 충분하...

크롬북 2021.11.29

아이메시지 이모티콘,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받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문자를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면, 보낸 메시지에 대한 상대방의 리액션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단체 대화에 참여하는 즉시, 애플의 아이메시지(iMessage) 리액션 표현이 텍스트 프롬프트로 바뀌어 모두가 대화 상황을 놓치지 않을 만큼 문자 홍수로 이어진다.   이런 불편함이 향후 구글 메시지(Google Messages) 업데이트에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이 앱의 베타 버전(10.7) APK를 분석한 결과, 구글은 ‘좋아요’, ‘강조’, ‘웃겨요’와 같은 표현을 ‘ios_reactions_mapping’ 외에도 ios_reaction_classification과 ‘아이폰 리액션을 이모티콘으로 보여주기’로 변환하도록 앱을 수정했다. 새 리액션이 어떻게 작동할 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구글이 구글 매세지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폰에 의해 리액션이 바뀌는 방식을 변경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메시지에 ‘좋아요’가 아닌 하트 이모티콘이 붙으며 전체 메시지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이모티콘은 아이폰 사용자에 작동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원래 메시지 아래에 표시된다. 물론 여기에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많다. 우선 하나는 이 기능은 출시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용자가 구글이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이는 엄밀히 구글 메시지가 설치된 기기에서만 작동하는 온 디바이스(On-Device) 구글 메시지 기능으로, 아이폰 사용자가 화면에서 보는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다행스러운 것은 구글이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 사용자와 문자를 많이 주고받고 있지만 그다지 좋은 경험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했다는 점이다. 애플은 굳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아이메시지 작동 방식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구글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

구글 애플 안드로이드 2021.11.22

픽셀 6 vs. 픽셀 6 프로 2주 실사용 리뷰 "크기가 정말 중요할까?"

지금까지 구글 역사상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픽셀 6 시리즈에 대한 보도가 많았다. 이미 잘 알려진 정보를 반복하는 대신, 2종의 픽셀 6 모델을 순수하게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관점에서 비교해보자. 픽셀 6 및 픽셀 6 프로를 2주 동안 실제로 사용하면서 사양에 기반한 비교와는 조금 다른, 실제적인 관찰 결과를 수집했다. 많은 기존 IT 리뷰가 측정 세부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수치 지향적이며 객관적인 변수를 가장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전통적인 기술 리뷰어의 역할은 물론 이해하고, 비교할 일관된 변수가 있을 때에는 권위있는 평가를 제공하는 것이 분명 더 쉽다는 점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관점은 분명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를 본다. 실제로 기술을 이용하는 인간에게 스마트폰의 RAM 용량이나 디스플레이의 화소 수는 큰 의미가 없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일상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의 느낌이다. 어떤 스마트폰이 과연 사용할 만한 제품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객관적 측정값이 아니라 주관적이며 경험에 기초한 판단일 것이다.   바로 이런 사고방식을 100% 적용해 픽셀 6과 픽셀 6 프로를 비교해 보자.   기초 시작하기에 앞서, 픽셀 6와 픽셀 6 프로의 기술적인 차이점을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목적은 같은 내용을 이해하고 대화에 임하기 위해서다. 모든 측정값이 얼마나 중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은지, 그리고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어떤 점에 주목하게 되는지를 생각해 볼 것이다. 서류상으로 픽셀 6와 픽셀 6 프로의 주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화면 : 픽셀 6은 6.4인치 FHD+ 디스플레이, 최대 90Hz 주사율. 픽셀 6 프로는 6.7인치 QHD 디스플레이, 최대 120Hz 주사율. 크기 : 프로 제품의 몸체와 화면이 더 크다. 픽셀 6은 6.2ⅹ2.9ⅹ0.4인치, 픽셀 6 프로는 6.5ⅹ3.0ⅹ0.4인치다.  RAM : 픽셀 6은 RAM 용량 8GB, 픽셀 6프로는 12GB 카메라 : 프로 제품이 전면과 후면 망원 렌즈 모...

픽셀 픽셀6 픽셀6프로 2021.10.28

구글 픽셀 6 시리즈 리뷰 | 아이폰과 갤럭시를 겨냥한 크고 화려한 스마트폰

지난 5년간 구글은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만드는 모범적인 방법(혹은 구글만의 방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제품에 감흥을 느끼지 못했고, 아이폰과 갤럭시의 인기는 여전했다. 구글은 다시 사용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파격적인 픽셀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픽셀 6과 한층 더 비싸진 픽셀 6 프로는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이다. 지난해 저렴하게 출시된 픽셀 5은 갤럭시 S 시리즈와의 경쟁을 포기하고 화려한 하드웨어 성능 대신 배터리 수명, 가치 등 기본에 집중했다. 이런 노선이 픽셀 6에 와서는 완전히 바뀌었다. 시장 현존 최고의 기기와 경쟁하고, 어쩌면 이를 능가하는 하드웨어까지 지향한다.    크고 대담해졌다 픽셀 6은 전작의 차분한 외관을 거부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내세웠다. 픽셀 6은 현재 출시된 여느 스마트폰과는 다른 모습이다. 후면의 대담한 카메라 모듈이 마치 융기부처럼 튀어나와 있다. 폰이 두꺼워지고 카메라 주변이 취약해질 수 있지만, 독특하기도 하다. 외관만큼 색상 대조도 눈길을 끈다. 픽셀 5에서는 전원 버튼의 색상이 눈에 띄었지만 픽셀 6 시리즈에서는 검은색 카메라 모듈 위의 가느다란 띠가 시선을 끈다. 튀는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올 블랙 픽셀 6(스토미 블랙)를 고수하면 된다. 청록색 모델에는 연두색 띠가 있고(쏘타 씨폼), 연한 살구색 버전에는 화려한 붉은색 띠가 있다(카인다 코럴). 픽셀 6 프로 색상은 파격적이지 않다. 올 블랙 모델과 골드 및 다크 골드(소타 써니), 실버 및 다크 실버 조합(클라우디 화이트)을 선택할 수 있다.    픽셀 6 시리즈 앞면은 뒷면보다는 덜 흥미롭다. 업계에서 지향하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극도로 필수적인 것만 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화면 상단과 하단을 잇는 OLED 패널에 펀치 홀 카메라가 중앙에 있다. 다중 렌즈를 위한 잔여 공간은 없다. 전작에서는 뒷면에 있던 지문 인식 센서를 픽셀 6에서...

픽셀6 픽셀6프로 2021.10.22

IDG 블로그 | “사이드로딩은 보안과 개인정보보호에 취약” 애플 백서 발표

애플이 사이드로딩(sideloading)을 허용하라는 압박에 강경히 맞서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애플은 28쪽 분량의 백서 ‘수백만 앱을 위한 신뢰할 만한 생태계 구축하기-사이드로딩 위협 분석’을 발표해 사이드로딩이 보안과 개인정보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이드로딩의 위험성 백서에 따르면, 아이폰 및 기타 애플 기기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애플은 “외부 사이트나 서드파티 앱스토어에서 사이드로딩을 허용하면 아이폰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 사용자가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앞서 유럽과 미국 의회는 애플이 사이드로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럽위원회는 디지털 시장법 초안을 발표하며 압박을 넣는 중이다. 반면 애플은 사용자와 플랫폼에 피해가 생길 것을 우려해 사이드로딩을 거부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서 애플은 검증된 앱스토어의 장점을 나열하며 검증 부족에 따른 중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이드로딩 비판론자들은 앱스토어의 검증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주장한다. 이번에 공개한 백서에서 애플은 안드로이드가 아이폰보다 악성코드 공격을 47배 많이 받고 있다는 내용의 노키아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또 하루에 23만 건의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 사례가 발생한다는 유럽 규제 기관의 통계도 언급했다. 애플에 특화된 사이버 범죄의 출현 가능성 모바일 악성코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주된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악의적인 소프트웨어에 감염된 횟수가 아이폰보다 15~47배 많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악성코드 공격 대상의 98%는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한다. 애플은 “안드로이드가 악성코드에 자주 노출되는 이유는 사이드로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예컨대 지난 20...

애플 사이드로딩 사이드로드 2021.10.14

삼성 갤럭시 Z 플립3 리뷰 "완벽하진 않지만 환상적인 폴더블 휴대폰"

삼성의 갤럭시 Z 플립3는 완벽하지 않다. 카메라와 배터리, 내구성 측면에서 더 좋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주류 사용자를 위한 환상적인 폴더블 제품이다.  이 리뷰 기사의 내용은 길다. 결론을 먼저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총평을 먼저 밝힌다.    "필자는 갤럭시 Z 플립3를 좋아한다. 배터리와 카메라 측면에서 단점이 있으며, 내구성에도 살짝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 스마트폰의 미학과 기능에서 확실히 정점을 찍었다. 폴더블 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폴더블 폰을 원한다면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 갤럭시 Z 플립3는 진짜 폴더블 폰이며, 조만간 더 나은 제품이 나오리란 보장이 없다."    갤럭시 Z 플립3는 완벽한 스마트폰이 아니다(물론 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제품은 없다). 그러나 이 휴대폰은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멋져 보이고, 사용하기 좋으며, 엄청나게 비싸지도 않으면서도 프리미엄 느낌의 폴더블 폰이다.   이 휴대폰이 좀 더 완벽해지려면 약간 더 나은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 대신 가격이 수십 만원 더 비싸질 것이다. 배터리 수명 또한 더 길어질 수 있었지만, 크기가 절반만큼 작아지지도 않을 것이다.  삼성은 올바른 타협을 했다. 그 결과 전세계 대표적인 폴더블 폰뿐만 아니라 올해 가장 흥미로운 휴대폰이 세상에 나왔다.  새로운 디자인, IPX8 방수이지만 힌지는 여전히 취약 지난해 갤럭시 Z 플립과 Z 플립 5G는 꽤나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삼성이 세 번째 제품에서 처음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한 것에 약간 놀라웠다. 다행히도 삼성은 몇 가지 주요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고, 필자가 우려했던 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휴대폰의 넓은 모양과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미학적인 변에서는 많이 변했다. 1세대의 금속 마감재의 거울은 사라지고, 차분한 투톤 디자인으로 대체했다. 필자는 이 휴대폰...

갤럭시Z플립3 폴더블폰 삼성 2021.10.13

IDG 블로그 | 크롬 브라우저 ‘기기 사용 여부’ 설정, 구글만 몰랐던 부작용

구글이 지난달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용 크롬 94 버전을 배포하면서 ‘기기 사용 여부(Idle Detection)’라는 사악한 API를 탑재했다.    구글에 따르면, 기기 사용 여부 설정은 개발자에게 사용자가 현재 기기를 사용 중인지 알려준다. 개발자가 정의한 임계값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키보드나 마우스, 모니터 사용 여부와 화면 보호기 활성화, 화면 잠금, 화면 전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기존 메커니즘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자체와의 상호작용만 고려하지만, 협업 애플리케이션에는 사용자가 자리 비움 상태인지 아닌지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신호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기기 사용 여부 설정이 어떤 면에서 악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자. 포스포스(FossForce)는 구글과 같은 모바일 솔루션 업체가 왜 항상 사용자를 염두에 두지 않는지를 설득력 있게 분석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했다. 모질라 웹 표준 책임자 탄텍 셀릭은 “기기 사용 여부 기능은 웹사이트가 사용자의 물리적인 사생활을 침해하도록 함으로써 감시 자본주의로 이끈다. 사용자의 하드웨어 이용 양상을 장기적으로 기록하고 점심시간 등 생활 규칙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능동적인 행동을 심리학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셀릭은 “개별 사이트가 사용자의 대략적인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동의 없이 암호화폐 채굴에 컴퓨팅 자원을 최대치로 배정하고 전력을 낭비하며 탄소배출량을 높일 위험이 있다. 사용자가 이를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생활 보호에 특화된 비발디 브라우저에서는 기기 사용 여부 설정을 기본 비활성화 기능으로 탑재했다. 비발디 테크놀로지 대표 욘 폰 테츠너는 ”비발디에서는 사용자가 컴퓨터 앞에 있는지 없는지 실제로 관찰한다는 개념을 사생활 문제이자 보안 문제로 간주한다. 누군가는 ‘컴퓨터 앞에 아무도 없는 동안 컴퓨터를 좀 망가뜨려 볼까’라고 생각하며 암호화폐 채굴 등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2021.10.08

글로벌 칼럼 | 나는 안드로이드를 원한다, 하지만 애플이 놔두지 않았다

필자는 다른 아이팬(iFan)들처럼 기억할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 iOS가 iOS로 불리기 이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아이폰의 모든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패드 및 맥과 연동되는 방식, 에어플레이(AirPlay)를 이용해 TV에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방식,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앱과 게임들, 원활하게 실행되는 iOS 등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애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삼성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 등 1세대 모델은 너무 기본적이었고 너무 비쌌지만, 그 개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과거 사용했던 레이저(Razr) V3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현대적인 플립 폰에 매료됐고, 여전히 그렇다. 모토로라가 레이저(Razr) 5G를, 삼성이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출시하면서 그 꿈이 실현됐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했다. 플립 폰의 사양이 미흡했고, 여전히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아이폰 12 프로에 대한 애착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갤럭시 Z 플립 3 때문이다. 아주 매력적이다. 영국에서는 1,000파운드(약 162만 원) 미만이며, 다양한 교환 할인을 이용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기기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다. 반면 애플은 2023년이나 2024년이 되어야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불행히도,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업그레이드된 구글 드라이브 기능 덕분에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전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애플 제품과...

안드로이드 폴더블 애플 2021.10.08

MS, 서피스 듀오 앱 강화 위해 개발 도구와 지침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2일 서피스 듀오 2를 출시한 데 이어, 현재 베타 단계에 있는 ‘젯팩 윈도우 관리자(Jetpack Window Manager)’를 사용해 듀얼 스크린과 폴더블, 대형 스크린 기기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을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기업용 서피스 듀오 시스템 구축 및 강화를 요청했다.   젯팩 윈도우 관리자는 폴더블 기기에 표준 API를 제공하며, 2가지 중요한 클래스를 포함한다. 연속적인 평면 스크린의 힌지나 접힘 등 표면상 균열을 찾아내는 ‘DisplayFeature’와 기기가 접힌 상태의 정보를 제공하는 ‘FoldingFeature’가 바로 그것이다. FoldingFeature 클래스는 단일 코드 기반으로 각기 다른 듀얼 스크린 및 폴더블 기기에 적용되도록 앱에 기기별 정보를 준다. 여기에는 모든 서피스 듀오 모델이 포함된다. 서피스 듀오 2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5G를 지원하고, CPU 속도와 3가지 후면 카메라, 화면 크기와 밝기가 개선됐다. 서피스 듀오 디자인 키트(Surface Duo Design Kit)는 듀오 2 시스템에서 각각 다른 크기의 화면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화면 해상도 변경 사항은 로드, 레이아웃, 리소스에 사용되는 리소스 한정자에 반영됐다. 서피스 듀오 2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Surface 2 Android emulator)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11을 실행하는 듀얼 스크린 환경을 제공하고 ‘3D 모드’ 보기에서 힌지를 시뮬레이션하며, 멀티 터치 및 펜 감도를 지원한다. 에뮬레이터는 윈도우와 리눅스,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비주얼 스튜디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안드로이드 개발에 사용되는 기타 IDE와 함께 작동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듀오 2 개발사에 젯팩 윈도우 관리자 사용 샘플, 윈도우 관리자와 젯팩 컴포즈(Jetpack Compose) 통합 가이드,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Surface Laptop Studio) 개발 도구를 ...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듀오 젯팩윈도우관리자 2021.09.30

글로벌 칼럼 | iOS와 안드로이드 앱 추적 금지 정책, 이대로는 부족하다

전 세계 기업의 모바일 앱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머지 않아 기업 내 거의 모든 직원이 모바일 기기로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기 내 모든 항목에 광범위하게 액세스 할 수 있고, 공유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모바일 앱의 특징이 보안과 규정 준수 부문에서 위협이 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최근 애플도 iOS에 앱 추적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주, 워싱턴포스트는 애플의 주장에 상반되는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은 앱 개발사가 계약한 사항을 실제로 이행할 것이라고 신뢰해왔고, 애플 외에도 앱 개발사를 불신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애플의 앱 데이터 공유에 대한 최근 정책을 소개하기 앞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기대할 만한 좋은 소식이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블로그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올해 12월 미사용 앱의 모든 권한을 해제하고 민감한 기기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해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새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협력업체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애플의 방침과 다르다. 해당 블로그 포스트는 “앱은 특정 권한을 수시로 요청해야 하지만, 수십억 대가 넘는 기기 내 앱이 모두 기존 권한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 11에는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요청 시, 몇 달 동안 사용하지 않은 앱을 즉시 표시하고 런타임 권한을 자동으로 재설정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2월부터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을 수십억 개 기기로 확장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6.0(API 23레벨) 이상을 실행하는 기기와 안드로이드 11(API 30레벨) 앱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23~29레벨을 대상으로 하는 앱에서는 수동으로 권한을 재설정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12월부터 내년 1분기 내로 안드로이드 버전 6.0~10을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 권한 자동 재설정 기능이 점진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 기능이 기기에 탑...

애플 iOS 구글 2021.09.29

가상 비서 오터 어시스턴트,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지원 확대

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비서 ‘오터 어시스턴트(Otter Assistant)’가 지난주부터 다른 화상회의 플랫폼도 지원한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구글 미트, 시스코 웹엑스에서도 오터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   Otter.ai에 따르면, 오터 어시스턴트는 화상회의의 생산성을 더욱 높인다. 오터 어시스턴트가 녹취록을 자동으로 생성해 참가자는 메모를 작성하는 대신 회의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회의에 늦거나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에도 자동 녹취록을 통해 중요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게 된다. 토킹 포인츠(TalkingPointz) 애널리스트 데이브 미셸스는 “화상회의 툴 대부분이 녹취록 생성 기능을 탑재했지만, 이 기능은 회의 주체자에게 한정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터 어시스턴트의 여러 가지 앱을 지원하는 기능은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필요에 따라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한다. 이런 현상은 지난 몇 년간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빈번히 관찰됐다. 미셸스는 “오터 어시스턴트는 하나의 UI와 앱, 저장공간을 가진 단일 앱으로서 여러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번갈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한다”라고 덧붙였다. 올 여름부터 조심스럽게 사무실로 복귀하는 직원들도 있지만,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로의 전환과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화상회의는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셸스는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원격 근무자가 1명만 있어도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기업이 화상회의의 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제품 및 서비스를 수용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Otter.ai 공동창업자 샘 리앙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터 어시스턴트는 자동으로 회의에 참가해 모든 참가자에게 공유되는 실시간 회의록을 대신 작성하는 ‘조용한 비서’ 역할을 한다. 오터 어시스턴트는 음소거된 상태로 화상회의에 참가하며, 영상이 없는 사용자로 화면에 나타난다. 모든 참가자는 화상회의 동안...

오터.ai 가상비서 오터어시스턴트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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