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VM웨어, '메시7' 인수… "클라우드 앱 보안 강화"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2021.03.22
VM웨어가 보안 업체 메시7(Mesh7)을 인수한다. 분산 애플리케이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 Magdalena Petrova

이번 인수로 VM웨어는 기존에 빈 영역으로 남아 있던 보안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VM웨어의 네트워킹과 보안 사업 담당 부사장 톰 길리스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인수로 안정적인 연결성과 동적인 서비스 탐지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개할 때 파편화 없이 빠르게  자동 변경하는 것도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안팀과 운영자는 애플리케이션 작업과 전체 보안 상황에 대한 개선된 가시성을 원한다. 개발자 경험도 보안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메시7은 클라우드 기반 레이어 7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자동으로 모든 L7+ 작업을 찾아내  서비스 작업 그래프와 앱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앱 컴포넌트와 서드파티 도메인, 클라우드 인프라 컴포넌트, 다른 애플리케이션 간의 플로우 맵도 만들어 낸다.

또한, 지속해서 기준선을 생성하고, 인가된 API 작업이나 데이터, 서비스, 메시지, 서비스 인터랙션 그래프로부터 흐름을 읽어낸다. 클라우드 인프라 접속을 포함해 데이터 플로우 맵도 만들어 낸다.

이번 인수 현상이 마무리되면 메시7의 보안 기술은 VM웨어의 탄주 서비스 메시(Tanzu Service Mesh)에 통합된다. 길리스는 "어떤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가 어떤 API를 사용하는지 더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탄주 서비스 메시는 VM웨어의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와 클라우드 제품에서 연결성과 보안을 담당한다.

길리스는 "개발자와 보안팀 모두 언제, 어디서, 어떻게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크로서비스가 API와 상호작용 하는지 더 상세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개선된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구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메시7 VM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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