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 중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
칠레
자료 제목 :
글로벌 브로드밴드 인덱스
Global Broadband Index
자료 출처 :
Us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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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2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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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중 인터넷이 가장 빠른 국가는 칠레"

Jon Gold | Network World 2022.03.28
OECD 38개국 중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칠레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와 미국이 뒤를 이었다.

영국의 가격 비교 사이트 유스위치(Uswit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칠레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189.36Mbps로, 1.5GB 영상을 1분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OECD 평균 인터넷 속도보다 100Mbps 정도 더 빠르고, 가장 느린 터키(26.34Mbps)와 비교하면 7배 차이다. 두 번째, 세 번째로 평균 인터넷 속도가 낮은 국가는 그리스와 멕시코로 각각 33.41Mbps, 38.77Mbps였다. 반면 덴마크는 163.60Mbps로 OECD 국가 중 2번째로 우수했고, 미국이 143.76Mbps로 3위였다.

유스위치는 국가별 1인당 평균 월 소득 중 인터넷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도 비교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이 월 평균 소득의 0.78%로 OECD 38개국 중 가장 낮았고, 이어 리투아니아(0.97%), 프랑스(0.97%) 순이었다. 반면 소득 대비 가장 많은 인터넷 비용을 지출하는 국가는 콜롬비아로 5.63%였다. 이어 코스타리카(4.72%), 멕시코(4.49%)가 뒤를 이었다.

국가 별로 평균 인터넷 비용과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일부 국가는 초고속 인터넷를 다른 나라보다 더 늦게 도입했다. 정부 정책과 규제 기관의 움직임 역시 통신업체의 네트워크 구축에 큰 영향을 준다. 지리적으로 얼마나 넓은지, 인구가 특정 지역에 얼마나 집중됐는 지도 평균적인 인터넷 속도와 비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유스위치의 인터넷 분야 담당자인 캐서린 힐리는 "영국이 26위를 기록한 것은 평균적인 다운로드 속도 때문이다. 영국은 여전히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격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가 일반화하면서 가정용 인터넷의 품질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스카이 브로드밴드(Sky Broadband)의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영국 시민은 일주일에 평균 250분 정도 화상회의를 한다. 재택근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응답자의 약 2/3는 가정 내 업무 공간을 개선했다고 답했다.

유스위치가 공개한 OECD 평균 인터넷 속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칠레
  2. 덴마크
  3. 미국
  4. 스페인
  5. 뉴질랜드
  6. 일본
  7. 스위스
  8. 노르웨이
  9. 네덜란드
  10. 스웨덴
  11. 헝가리
  12. 캐나다
  13. 포르투갈
  14. 대한민국
  15. 프랑스
  16. 룩셈부르크
  17. 핀란드
  18. 이스라엘
  19. 폴란드
  20. 벨기에
  21. 리투아니아
  22. 독일
  23. 아일랜드
  24. 라트비아
  25. 슬로베니아
  26. 영국
  27. 콜롬비아
  28. 에스토니아
  29. 오스트리아
  30. 호주
  31. 코스타리카
  32. 이탈리아
  33. 체첸공화국
  34. 슬로바키아
  35. 멕시코
  36. 그리스
  37.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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