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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뉴ICT 영업이익 64.1% 증가…“미디어·융합보안이 성장 견인”

편집부 | ITWorld 2021.05.11
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 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 순이익 5,72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뉴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뉴ICT 관련 1분기 매출은 16.7% 증가한 1조 5,21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1% 증가한 1,034억으로 나타났다. 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1.8%에 달한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9%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 및 티브로드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이 17.6% 증가한 9,670억 원, 영업이익은 98.9% 늘어난 754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채널,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사업의 가치 사슬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다중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 ‘미디어에스’를 설립하고 지난 4월 방송을 개시했다. ‘미디어에스’ 산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 C&C와의 협업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의 70%를 자체제작 독점 콘텐츠로 편성하고 있다.

융합보안 사업(S&C사업)은 ADT캡스와 SK인포섹 합병법인의 출범을 맞아 기존 보안사업에서 세이프티 & 케어(Safety & Care)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3%, 9.4% 증가한 3,505억 원, 278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와 SK스토어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성장한 2,037억 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사업부는 비대면 소비 증가로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도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동통신 매출은 1.9% 증가한 2조 9,807억 원을 기록했다. 상용화 만 2년을 맞은 5G 서비스는 1분기말 기준 가입자 674만 명을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5G 신규 요금제를 선보여 라인업을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출시하는 등 5G에 대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은 교육·렌털·F&B(Food & Beverage)와 같이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구독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구독 마케팅플랫폼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의 구독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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