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네트워크의 미래” NaaS(Network as a Service)의 현황과 과제

Lee Doyle | Network World
10년 이상의 이력을 자랑하며 날로 확산되고 있는 서비스 방식 IT 솔루션의 범주가 마침내 기업 네트워크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른바 NaaS(Network as a Service)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기업은 NaaS를 이용해 스위치나 라우터 같은 기본적인 장비뿐만 아니라 SD-WAN(Software Defined WAN) 및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같은 4/7계층 기능을 아웃소싱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 네트워크 기능은 엔드포인트와 데이터센터 또는 인터넷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물리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NaaS의 완전한 채택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네트워크를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이다. 사실 4/7계층 네트워크 기능은 이미 클라우드 모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관리 옵션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기업 IT의 NaaS 채택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NaaS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이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네트워킹에도 CAPEX보다 OPEX가 증가한다. 또한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제거할 수 있는 중앙집중화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 네트워크 운영 자체를 서비스 업체에 아웃소싱할 수도 있으며, 여기에는 가동시간이나 문제 해결 보장을 정의한 SLA를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와 협력업체도 포함된다.

현재 NaaS는 린 IT 철학을 추구하거나 원격/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킹을 제공해야 하는 조직에 안성맞춤이다. 주로 오버레이 네트워킹 서비스로,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관리를 최소화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 와이파이 제어 
  • SD-WAN 
  • 안전한 재택근무 네트워킹 및 원격 액세스 
  • ADC 
  • 방화벽, DDOS 보호, 웹 보안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보안 
  • MANO(Management, Orchestration and Network Automation) 
  •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액세스 및 제어 

NaaS는 다른 서비스 방식 IT와 같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 높은 유연성도 그 중 하나이다. NaaS를 사용하면 새로운 사이트와 서비스의 프로비저닝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수요 변화에 따라 쉽게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탄력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 및 삭제하는 데도 적합하다.  

SaaS나 IaaS와 마찬가지로 NaaS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는 가장 안전한 최신 버전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클라우드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AI를 이용한 관리로 가동 시간 보장과 문제 해결 지원을 제공한다. 상당한 CAPEX를 OPEX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재택 근무자 등 특정 위치나 사용자 범주를 네트워크화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쉽게 아웃소싱할 수 있다.

물론 NaaS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 원격, 지사, 캠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한 중대형 기업의 경우, Naa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여러 솔루션 업체의 장비를 사용하는 환경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NaaS는 빠르고, 지연이 낮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기 때문에 WAN 연결이 중단되면 기업 네트워크운영 자체가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출 수 있다. 또한 아직 시장 초기 단계라 서비스 가격도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라 연간 운영 비용이 목표 예산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

SLA도 중요한 과제이다. SLA는 네트워크가 중단되거나 저하될 때 발생하는 상황과 전체 서비스가 얼마나 빨리 복원될 것인지를 다뤄야 한다. 기업 고객이 이런 문제에 대해 받는 보상에는 매출 손실, 고객 서비스 저하, 직원 생산성 손실이 포함돼야 한다.  

또한 NaaS를 구매하기 전에 기업은 개별 요구 사항에 맞게 제품을 맞춤화 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요구 사항이 변경될 때 서비스를 조정하는 것이 얼마나 용이한 지를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의 일부를 아웃소싱했기 때문에 기업은 계약 만료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인 의미의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업체를 계약 협상과 마찬가지로 전환 프로세스가 복잡해질 수 있다.  

NaaS는 최근 재택 근무자나 새로운 지사가 있는 기업에 이상적일 수 있지만, 모든 기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대규모 기업 캠퍼스 또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Naa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NaaS 공급업체가 여러 업체의 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은 낮으며, 착실하게 NaaS로 전환하려는 기업은 서비스 업체에 종속될 수도 있다.

NaaS를 도입하려면 고도로 훈련된 사내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모든 복잡한 네트워킹 하드웨어를 운영하는 현재 엔터프라이즈 모델에서 전환해야 한다. 대부분 기업은 온프레미스에서 정교한 물리 네트워크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MANO와 보안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인텔리전스를 서비스 방식으로 추가할 것이다.

NaaS가 기업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판매하는 채널 파트너를 포함한 네트워킹 산업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급업체는 이들 파트너를 교육하고 NaaS 제품에 투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 업체는 채널이 부가 가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방법과 NaaS를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NaaS의 광범위한 채택은 향후 5~10년에 걸쳐 천천히 이뤄질 것이다. 현재 NaaS가 가장 적합한 곳은 미개발 영역과 임시 현장이나 소규모 지사이다. NaaS 제품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필요로 하는 원격, 재택, 모바일 근무자에게도 매력적이다. 현장에서 트래픽을 고속으로 이동해야 하는 기업 네트워크는 서비스형으로 제공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4.01

“네트워크의 미래” NaaS(Network as a Service)의 현황과 과제

Lee Doyle | Network World
10년 이상의 이력을 자랑하며 날로 확산되고 있는 서비스 방식 IT 솔루션의 범주가 마침내 기업 네트워크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른바 NaaS(Network as a Service)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 Getty Images Bank

기업은 NaaS를 이용해 스위치나 라우터 같은 기본적인 장비뿐만 아니라 SD-WAN(Software Defined WAN) 및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같은 4/7계층 기능을 아웃소싱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 네트워크 기능은 엔드포인트와 데이터센터 또는 인터넷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물리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NaaS의 완전한 채택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네트워크를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이다. 사실 4/7계층 네트워크 기능은 이미 클라우드 모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관리 옵션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기업 IT의 NaaS 채택이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NaaS는 구독 기반의 서비스이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네트워킹에도 CAPEX보다 OPEX가 증가한다. 또한 네트워크 및 보안 기능을 쉽게 추가하고 제거할 수 있는 중앙집중화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 네트워크 운영 자체를 서비스 업체에 아웃소싱할 수도 있으며, 여기에는 가동시간이나 문제 해결 보장을 정의한 SLA를 제공하는 솔루션 업체와 협력업체도 포함된다.

현재 NaaS는 린 IT 철학을 추구하거나 원격/재택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네트워킹을 제공해야 하는 조직에 안성맞춤이다. 주로 오버레이 네트워킹 서비스로,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관리를 최소화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 와이파이 제어 
  • SD-WAN 
  • 안전한 재택근무 네트워킹 및 원격 액세스 
  • ADC 
  • 방화벽, DDOS 보호, 웹 보안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보안 
  • MANO(Management, Orchestration and Network Automation) 
  •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액세스 및 제어 

NaaS는 다른 서비스 방식 IT와 같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 높은 유연성도 그 중 하나이다. NaaS를 사용하면 새로운 사이트와 서비스의 프로비저닝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수요 변화에 따라 쉽게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탄력성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 및 삭제하는 데도 적합하다.  

SaaS나 IaaS와 마찬가지로 NaaS의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는 가장 안전한 최신 버전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클라우드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AI를 이용한 관리로 가동 시간 보장과 문제 해결 지원을 제공한다. 상당한 CAPEX를 OPEX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재택 근무자 등 특정 위치나 사용자 범주를 네트워크화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쉽게 아웃소싱할 수 있다.

물론 NaaS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 원격, 지사, 캠퍼스,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한 중대형 기업의 경우, Naa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여러 솔루션 업체의 장비를 사용하는 환경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NaaS는 빠르고, 지연이 낮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기 때문에 WAN 연결이 중단되면 기업 네트워크운영 자체가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출 수 있다. 또한 아직 시장 초기 단계라 서비스 가격도 아직은 불안정한 상태라 연간 운영 비용이 목표 예산보다 많아질 수도 있다.

SLA도 중요한 과제이다. SLA는 네트워크가 중단되거나 저하될 때 발생하는 상황과 전체 서비스가 얼마나 빨리 복원될 것인지를 다뤄야 한다. 기업 고객이 이런 문제에 대해 받는 보상에는 매출 손실, 고객 서비스 저하, 직원 생산성 손실이 포함돼야 한다.  

또한 NaaS를 구매하기 전에 기업은 개별 요구 사항에 맞게 제품을 맞춤화 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요구 사항이 변경될 때 서비스를 조정하는 것이 얼마나 용이한 지를 결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의 일부를 아웃소싱했기 때문에 기업은 계약 만료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전통적인 의미의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업체를 계약 협상과 마찬가지로 전환 프로세스가 복잡해질 수 있다.  

NaaS는 최근 재택 근무자나 새로운 지사가 있는 기업에 이상적일 수 있지만, 모든 기업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대규모 기업 캠퍼스 또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NaaS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NaaS 공급업체가 여러 업체의 장비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은 낮으며, 착실하게 NaaS로 전환하려는 기업은 서비스 업체에 종속될 수도 있다.

NaaS를 도입하려면 고도로 훈련된 사내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모든 복잡한 네트워킹 하드웨어를 운영하는 현재 엔터프라이즈 모델에서 전환해야 한다. 대부분 기업은 온프레미스에서 정교한 물리 네트워크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MANO와 보안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인텔리전스를 서비스 방식으로 추가할 것이다.

NaaS가 기업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판매하는 채널 파트너를 포함한 네트워킹 산업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공급업체는 이들 파트너를 교육하고 NaaS 제품에 투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 업체는 채널이 부가 가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방법과 NaaS를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NaaS의 광범위한 채택은 향후 5~10년에 걸쳐 천천히 이뤄질 것이다. 현재 NaaS가 가장 적합한 곳은 미개발 영역과 임시 현장이나 소규모 지사이다. NaaS 제품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필요로 하는 원격, 재택, 모바일 근무자에게도 매력적이다. 현장에서 트래픽을 고속으로 이동해야 하는 기업 네트워크는 서비스형으로 제공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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