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전세계 기업들의 주요 5G 시나리오를 해결할 솔루션과 이용 사례 개발을 위해 기존 RAN(Radio Access Network), 오픈 RAN(O-RAN), 클라우드 RAN(vRAN), 엣지 클라우드 기술을 구글의 엣지 컴퓨팅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시스템과 결합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이다.
마찬가지로 노키아와 AWS의 파트너십은 양사가 공동으로 vRAN와 O-RAN 기술의 연구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5G 구축 및 새로운 이용 사례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개념증명(PoC, Proof-of-Concept)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노키아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기업용으로 설계된 신규 시장용 4G 및 5G 프라이빗 무선 이용 사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노키아의 vRAN 기술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개발자 생태계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통한 엔드유저 기능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 3월 오픈 RAN(O-RAN) 생태계 상에서 무선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기능,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혁신 등을 제공하는 상용 솔루션인 SEP(Service Enablement Platfor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상용 네트워크 상에서 첫 번째 RAN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이하 RIC) 시연을 마쳤으며, AT&T와 차이나모바일과의 공개 시연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이통사 및 연구기관과 함께 O-RAN 및 RIC에 대한 개념증명(PoC), 시연 및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