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5

“하나로는 부족” 2021년 인기 네트워크 자격인증 현황

Stacy Collett | Network World
지난 해 3월, IT 전문가 협회인 CompTIA는 코로나19와 강제 재택근무가 업체 중립적인 IT 자격 인증과관련 교육을 제공한다는 협회의 핵심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경을 곤두세웠다. CompTIA의 최고 기술 에반젤리스트인 제임스 스테인저는 “이런 종류의 대변동이 일어날 때 교육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고 반문한다. 물론 교육보다는 비즈니스 문제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쉽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자격 인증은 원래의 성장세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CompTIA가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데코 그룹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업무 기술력 향상, 이른바 업스킬(Upskill)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가 시작된 이후 자격 인증을 포함해 기술 노하우를 향상시켰다고 답했다.

실제로 기초 표준과 프랙티스를 다루는 초급 네트워크 자격 인증은 2020년에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리서치 회사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에 따르면, CompTIA Network+는 업체 중립적인 교육으로 인기를 얻었고,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는 폭넓은 기술 영역으로 가치가 20% 상승했다. CCNA는 네트워크 기초 요소부터 네트워크 액세스, IP 연결성, IP 서비스, 보안 기초 자동화 등의 영역을 포함한다.

기업 역시 갑자기 업무 관련성이 낮아진 IT 인력의 재교육을 추진했다. IT 리크루트 업체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수석 부사장 짐 존슨은 “급하게 원격 근무로 바꾸느라 만약 헬프데스크 인력은 넘치는데 네트워크 인력이 부족하다면, 자격 인증 교육이 필요한 기술 역량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푸트 파트너스의 CEO 데비잇 푸트는 IT 전문가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전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네트워킹과 보안 기술력은 일자리 안전에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NA를 취득한 IT 전문가는 전체 평균보다 연봉이 5% 정도 높다.

하지만 이들 자격 인증이 2021년에는 퇴색할 것으로 보인다. 푸트는 “이들 자격 인증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지난 6개월 간의 변화를 보면, 기업의 대응이 한층 더 빨라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당한 이득을 얻었지만, 곧 원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기본적인 변화를 넘어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자신의 기술 역량을 계속 발전시켜 클라우드나 보안, SDN, 가상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안과 클라우드는 네트워킹과 별개의 영역으로 보이지만, 문제 해결에는 이전보다 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이제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CompTIA의 스테인저는 “분명히 가장 큰 변화는 네트워킹과 보안 영역에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와 보안 자격 인증

클라우드와 보안 자격 인증은 2021년에도 인기를 유지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이 원격 근무를 수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과 데이터 및 접속의 안전 보장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인기 클라우드 자격 인증은 AWS CSAP(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Professional)와 마이크로소프트 CASA(Certified Azure Solutions Architect)이다.

보안에서는 위협 인지,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및 분석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이들 주제는 최첨단 보안 전문가의 영역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됐다.

보안 자격 인증은 모든 네트워킹 전문가의 교육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 글로벌 놀리지가 발간한 2020년 IT 연봉 및 기술력 보고서의 대표 저자 제인 슈위어는 “예를 들어, CompTIA Security+ 인증은 보안 위협에 대한 좀 더 높은 수준의 개관을 제공하고, 동료 보안 담당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 게 배운 것을 네트워킹 업무에 적용할 수 있으며, 사일로를 줄여서 좀 더 통일된 업무 인력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인기 자격 인증으로는 ISACA의 CISM(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ISC)²의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등이 있다. 
 

복합적인 자격 인증의 부상

(ISC)²와 CSA가 함께 만든 CCSP(Certified Cloud Security Professional)처럼 두 가지 기술 역량을 결합한 자격 인증을 취득한 인력은 연봉이 크게 오른다. 슈위어는 “이들 기술 자격이 있다면, 더 높은 연봉을 요구할 좋은 자리에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자격 인증 역시 좀 더 복잡한 업무로 바뀌었다. CompTIA 스테인저는 “예를 들어, 심각한 지연을 보여주는 트래픽을 살펴보고 있다고 하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좀 더 아키텍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트래픽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드나든다. 이 트래픽을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가? 이런 것이 네트워킹을 자동화하기 힘들게 하고 한층 더 어렵게 만드는 엄청난 요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연봉은 크게 오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 자격 인증은 이런 까다로운 임무를 할 수 있다는 증명이다. 시스코의 전문가 인증은 기업 인프라, 기업 무선, 데이터센터, 보안, 서비스 업체, 협업을 포함하는 영역에서 취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CCIE는 CCNA, CCNP와 함께 2021년 가장 선호하는 자격 인증에 올라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업무 환경의 붕괴로 기업은 IT 비용을 줄이고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포함해 모든 가상화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자연히 VM웨어 경험과 자격 인증이 있는 네트워크 전문가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관리와 자동화 설계를 포괄하는 VCAP(VMware Certified Advanced Professional) 6/7은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자격 인증이다.

또한 일부 IT 전문가가 JNCIS(Juniper Networks Certified Internet Specialist)를 취득했는데, 이 자격 인증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치가 크게 올랐다. 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2020년 3분기에만 시장 가치가 10% 이상 올랐다. 
 

앞으로 필요한 기술 : 제로 트러스터, SDN, IaC

대다수 기업이 직원의 근무 시간을 분리하는 하이브리드 사무실 접근을 원한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VPN과 네트워크 보호는 가까운 미래에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기술이 될 것이고, 네트워크 전문가의 몸값도 오를 것이다. 스테인저는 “원격 근무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더 많은 네트워크와 보안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직원들은 VPN을 통해서 기업 서버에 있는 민감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2.05

“하나로는 부족” 2021년 인기 네트워크 자격인증 현황

Stacy Collett | Network World
지난 해 3월, IT 전문가 협회인 CompTIA는 코로나19와 강제 재택근무가 업체 중립적인 IT 자격 인증과관련 교육을 제공한다는 협회의 핵심 목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경을 곤두세웠다. CompTIA의 최고 기술 에반젤리스트인 제임스 스테인저는 “이런 종류의 대변동이 일어날 때 교육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고 반문한다. 물론 교육보다는 비즈니스 문제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지기 쉽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자격 인증은 원래의 성장세를 계속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Getty Images BAnk

CompTIA가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데코 그룹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업무 기술력 향상, 이른바 업스킬(Upskill)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재택근무가 시작된 이후 자격 인증을 포함해 기술 노하우를 향상시켰다고 답했다.

실제로 기초 표준과 프랙티스를 다루는 초급 네트워크 자격 인증은 2020년에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리서치 회사 푸트 파트너스(Foote Partners)에 따르면, CompTIA Network+는 업체 중립적인 교육으로 인기를 얻었고,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는 폭넓은 기술 영역으로 가치가 20% 상승했다. CCNA는 네트워크 기초 요소부터 네트워크 액세스, IP 연결성, IP 서비스, 보안 기초 자동화 등의 영역을 포함한다.

기업 역시 갑자기 업무 관련성이 낮아진 IT 인력의 재교육을 추진했다. IT 리크루트 업체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의 수석 부사장 짐 존슨은 “급하게 원격 근무로 바꾸느라 만약 헬프데스크 인력은 넘치는데 네트워크 인력이 부족하다면, 자격 인증 교육이 필요한 기술 역량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푸트 파트너스의 CEO 데비잇 푸트는 IT 전문가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전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네트워킹과 보안 기술력은 일자리 안전에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NA를 취득한 IT 전문가는 전체 평균보다 연봉이 5% 정도 높다.

하지만 이들 자격 인증이 2021년에는 퇴색할 것으로 보인다. 푸트는 “이들 자격 인증의 가치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지난 6개월 간의 변화를 보면, 기업의 대응이 한층 더 빨라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당한 이득을 얻었지만, 곧 원래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기본적인 변화를 넘어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자신의 기술 역량을 계속 발전시켜 클라우드나 보안, SDN, 가상화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안과 클라우드는 네트워킹과 별개의 영역으로 보이지만, 문제 해결에는 이전보다 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이제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CompTIA의 스테인저는 “분명히 가장 큰 변화는 네트워킹과 보안 영역에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와 보안 자격 인증

클라우드와 보안 자격 인증은 2021년에도 인기를 유지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이 원격 근무를 수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과 데이터 및 접속의 안전 보장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인기 클라우드 자격 인증은 AWS CSAP(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Professional)와 마이크로소프트 CASA(Certified Azure Solutions Architect)이다.

보안에서는 위협 인지,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및 분석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이들 주제는 최첨단 보안 전문가의 영역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됐다.

보안 자격 인증은 모든 네트워킹 전문가의 교육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 글로벌 놀리지가 발간한 2020년 IT 연봉 및 기술력 보고서의 대표 저자 제인 슈위어는 “예를 들어, CompTIA Security+ 인증은 보안 위협에 대한 좀 더 높은 수준의 개관을 제공하고, 동료 보안 담당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렇 게 배운 것을 네트워킹 업무에 적용할 수 있으며, 사일로를 줄여서 좀 더 통일된 업무 인력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인기 자격 인증으로는 ISACA의 CISM(Certified Information Security Manager), (ISC)²의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등이 있다. 
 

복합적인 자격 인증의 부상

(ISC)²와 CSA가 함께 만든 CCSP(Certified Cloud Security Professional)처럼 두 가지 기술 역량을 결합한 자격 인증을 취득한 인력은 연봉이 크게 오른다. 슈위어는 “이들 기술 자격이 있다면, 더 높은 연봉을 요구할 좋은 자리에 있는 셈이다”라고 덧붙였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자격 인증 역시 좀 더 복잡한 업무로 바뀌었다. CompTIA 스테인저는 “예를 들어, 심각한 지연을 보여주는 트래픽을 살펴보고 있다고 하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좀 더 아키텍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트래픽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드나든다. 이 트래픽을 어떻게 최적화할 것인가? 이런 것이 네트워킹을 자동화하기 힘들게 하고 한층 더 어렵게 만드는 엄청난 요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첨단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 연봉은 크게 오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CCIE(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 자격 인증은 이런 까다로운 임무를 할 수 있다는 증명이다. 시스코의 전문가 인증은 기업 인프라, 기업 무선, 데이터센터, 보안, 서비스 업체, 협업을 포함하는 영역에서 취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CCIE는 CCNA, CCNP와 함께 2021년 가장 선호하는 자격 인증에 올라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업무 환경의 붕괴로 기업은 IT 비용을 줄이고 민첩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포함해 모든 가상화를 한층 더 강화했다. 자연히 VM웨어 경험과 자격 인증이 있는 네트워크 전문가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클라우드 관리와 자동화 설계를 포괄하는 VCAP(VMware Certified Advanced Professional) 6/7은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자격 인증이다.

또한 일부 IT 전문가가 JNCIS(Juniper Networks Certified Internet Specialist)를 취득했는데, 이 자격 인증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치가 크게 올랐다. 푸트 파트너스에 따르면, 2020년 3분기에만 시장 가치가 10% 이상 올랐다. 
 

앞으로 필요한 기술 : 제로 트러스터, SDN, IaC

대다수 기업이 직원의 근무 시간을 분리하는 하이브리드 사무실 접근을 원한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VPN과 네트워크 보호는 가까운 미래에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기술이 될 것이고, 네트워크 전문가의 몸값도 오를 것이다. 스테인저는 “원격 근무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더 많은 네트워크와 보안 문제가 일어날 것이다. 직원들은 VPN을 통해서 기업 서버에 있는 민감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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