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애플리케이션

‘AWS 웨이브렝스’ 국내 출시… "초저지연 모바일 앱 개발 지원"

편집부 | ITWorld 2020.12.24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초저지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AWS 웨이브렝스 서비스는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국내 전역에서 모바일 기기 및 사용자를 위한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AWS 고객사는 현재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AWS API, 도구 및 기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중 5G 네트워크 엣지에서 초저지연성을 요하는 구성 요소를 배포할 수 있다. AWS 서울 리전에서 구동중인 나머지 애플리케이션 및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동하는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다. 

AWS 컴퓨트와 스토리지 서비스를 5G 네트워크 엣지에 배치해, AWS는 개발자가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및 게임 스트리밍과 같은 초저지연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 웨이브렝스는 AWS 서비스를 5G 네트워크 엣지 상에서 구현함으로써, 모바일 기기에서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할 때 발생하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AWS 웨이브렝스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들이 웨이브렝스 존(이동통신업체 5G 네트워크 엣지에 위치한 AWS 컴퓨트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갖는 인프라)에서 구동해, 통신 구간이 모바일 기기로부터 기지국 그리고 통신국에서 운영되는 AWS 웨이브렝스 존까지로 단축된다.

AWS는 고객은 AWS 인프라와 서비스를 국내 전역에서 더 가깝게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협업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5G 엣지에 배포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손쉽게 아마존 VPC(Amazon Virtual Private Cloud)를 확장해 원하는 AWS 웨이브렝스 존을 포함시킬 수 있으며,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아마존 EBS(Amazon Elastic Block Store), 아마존 ECS(Amazon  Elastic Container Service), 그리고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와 같은 다양한 AWS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AWS 클라우드포메이션(AWS CloudFormation), ▲AWS IAM(AWS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AWS 오토 스케일링(AWS Auto Scaling) 등과 같은 AWS 서비스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관리, 보호, 그리고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 IoT, 머신러닝, 게임 스트리밍, 그리고 AR/VR 등의 지연시간에 민감한 워크로드를 5G 네트워크 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이미 국내에서 딥파인, 구루미, 룩시드랩스, 유비투스, 우아한형제들 등이 AWS 웨이브렝스를 활용해 초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구축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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