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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모든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지원'…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및 전략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5.11.17
VM웨어가 연례 클라우드 행사인 ‘VForum 2015 컨퍼런스’에서 기업 환경 구현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빌리티 동향과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VM웨어는 ‘One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이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 구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 중심의 엔드유저컴퓨팅 솔루션과 모바일 기기 및 아이디 관리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을 제공한다.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데스크톱 비즈니스 부문의 수밋 다완 수석 부사장은 “기업 사용자는 모두 일반 사용자 수준의 순한 경험과 강화된 보안 모두를 충족하는 통합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통합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 업계의 요구사항을 정리했다.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 어드밴스드 에디션’은 모바일 기기 보안을 확보하는 동시에 단일한 하나의 기업용 앱스토어에서 전통적인 앱과 모바일 앱 등 어떤 기기에서도 단일 로그인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아이디(Identity-as-a-service, IDaaS) 솔루션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데이터센터에서 기기까지 가상화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가상환 환경에서 뛰어난 관리 효율성과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선보이는 엔드유저컴퓨팅 솔루션인 ‘VM웨어 호라이즌 6.2’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호라이즌 6.2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되어, 향상된 확장성과 가용성, 다지역 지원, 단순화된 스토리지 스케일 아웃, EVO:RAIL 및 EVO:SDDC 지원, 저비용 고성능의 올플래시 옵션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호라이즌 6.2는 단순한 VDI 솔루션을 넘어 빠른 속도로 혁신을 전개해왔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VDI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결합,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최소 비용으로 즉각 처리, ▲모바일 경험을 강화해 3D 애플리케이션 지원 가능,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까지 접목, ▲기존 비용 절반까지 절감 가능 등의 다양한 장점을 내세웠다.

한편 VMware 네트워크 및 보안 부문의 귀도 아펜젤러 CTSO는 1년만에 고객사를 900개로 늘린 경험과 NSX 커스토머 앤 비즈니스 모멘텀을 설명했다. 또한, 아펜젤러 CTSO는 복잡하고 경직돼 있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민첩성을 살리지 못하는 현재의 당면 과제에 대한 해답으로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VM웨어 NSX를 제시했다.

또, VM웨어 NSX의 장점으로 보안,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연속성의 3가지를 꼽았다. 현재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환경 구축 작업에는 개별 로그인, 각각의 설정 컨피겨레이션 수작업 등의 불편함이 존재하는데, 템플릿을 통해 각각의 작업에 맞게 스위치, 라우터, 방화벽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펜젤러 CTSO는 호텔에 도착해 엘리베이터, 운동 시설, 객실 모두에 출입할 수 있는 단 한 개의 카드키를 건네받은 개인 경험을 소개하며, “다양한 솔루션이 통합된 방식으로 전달돼야만 사용자에게 쉽고 편안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고 VM웨어 아이덴티티 매니저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 기업형 모빌리티 관리와 보안 기능이 완전하게 통합된 서비스형 아이디 솔루션으로 크롬, 맥,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 등 모든 종류의 기기에서 복잡한 비밀번호나 액세스 시나리오 없이 단일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윈도우 10은 데스크톱과 모바일을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모바일 플랫폼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적극 수용해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에 적합하게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합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M웨어는 사용 편의성과 보안을 모두 높인 통합 엔드유저컴퓨팅 포트폴리오를 통해 통합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DC 국내 비즈니스 모빌리티 시장 규모 예상치(단위: 100만 달러)

한편, IDC는 지난 2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에 비즈니스 모빌리티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많은 기업이 시대의 흐름에 따른 비즈니스 모빌리티 도입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혜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국내 비즈니스 모빌리티 시장이 2015년 16억 800만 달러 규모에서 2018년에는 약 20억 400만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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