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9

“실속형 스마트폰의 진화” 원플러스 노드 N200 5G 리뷰

Adam Patrick Murray | PCWorld
원플러스(OnePlus)가 놀랄 만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원플러스 노드(Nord) N200 5G는 4배나 비싼 원플러스 9 프로의 특징을 수없이 공유하면서도 가격은 불과 240달러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5G 속도와 뛰어난 안드로이드 경험을 원한다면, N200을 눈여겨 보기 바란다.
 
전통적인 원플러스의 디자인이다. ⓒ Adam Patrick Murray/IDG

원플러스 노드 N200 5G의 가격은 사양에 그대로 반영된다. 고성능 프로세서나 대용량 RAM, AMOLED 디스플레이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좋은 크기와 안성맞춤의 두께와 무게, 그리고 적절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 가격 : 240달러. 통신사 2년 약정의 경우 월 9달러.
  • 크기 : 163.1 x 74.9 x 8.3 mm
  • 무게 : 189g
  • 화면 : 6.49인치, 1080x2400 IPS 90Hz LCD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1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480
  • RAM : 4GB LPDDR4x
  • 스토리지 : 64GB UFS2.1, 마이크로SD 슬롯(최대 256Gb)
  • 배터리 : 5000mAh
  • 카메라 : 후면 13MP, 2MP 광각, 2MP 흑백, 전면 16MP
  • 보안 : 측면 탑재 지문 리더기, 안면 잠금해제

그동안 필자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에게 원플러스의 제품을 자주 추천했다. 최신 고성능 주력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에게는 맞지 않는데, 원플러스를 낮은 가격을 맞추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원플러스 9 프로의 장점 중 많은 수가 노드 N200 5G에 그대로 남아있다.

원플러스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옥시전OS라고 부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이다. 이 운영체제는 구글 픽셀의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을 삼성 갤럭시에서 찾을 수 있는 지능형 기능과 정교하게 결합했다. N200은 원플러스의 고가 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옥시전OS 경험을 그대로 제공하는데, 깔끔한 알림 기능이나 사용하기 쉬운 스와이프 내비게이션, 잘 구성된 설정 앱 등이다.
 
아주 비슷해 보인다. N200은 원플러스 9 프로와 동일한 운영체제 경험을 제공한다. ⓒ Adam Patrick Murray/IDG

물리적인 사양도 뛰어나다. 화면 재생률은 90Hz로 부드러운 스크롤을 제공하는데,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60Hz로 돌아가기 어렵다.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90Hz 디스플레이를 만난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커진다. 스토리지 여유 공간은 54GB로 부족하지 않지만, 마이크로SD 확장 슬롯으로 최대 256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가 제품에서 사라지는 추세인 헤드폰 잭과 측면 지문 리더기도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다.
 
많은 게임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 ⓒ Adam Patrick Murray/IDG

물론 단점도 있다. 5,000mAh 배터리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닳는다. 충전 속도도 18와트로 빠르다고 볼 수는 없다. FHD+ IPS 화면은 정면에서 볼 때는 좋지만, 각도가 틀어지면 선명도가 크게 떨어진다. 게임처럼 무거운 작업을 실행하면 멈칫거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백그라운드에서 집약적인 작업이 실행될 때도 발생한다.
 
고급 카메라 사양은 없다. 원플러스 9 프로(왼쪽)와 원플러스 노드 N200 5G(오른쪽) ⓒ Adam Patrick Murray/IDG

아마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카메라 성능일 것이다. 후면에 3개의 렌즈가 배치되어 있지만, 구성이 일반적이지는 않다. 주 렌즈는 13MP이며, 2개의 2MP 보조 렌즈가 있다. 렌즈 자체는 원플러스 9 프로와 비교할 만하지만, N200의 스냅드래곤 480이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 실시간 뷰가 실제 촬영할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광학 손떨림 방지 대신 전자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밝은 날 사진도 흐릿하게 만들기 쉽다.
 
 

풍경 사진에서 디테일을 기대하기 어렵고 근접 사진은 안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요소를 적절히 고려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Adam Patrick Murray/IDG

불과 1년 전 고가 스마트폰에만 있던 기능이 240달러짜리 스마트폰에 얼마나 많이 탑재되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필자의 기억에 90Hz 디스플레이가 고성능 스마트폰에 처음 등장한 것이 그래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원플러스 노드 N200 5G는 1,000달러 이상 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모두 부족하다. 하지만 그런 요소를 기대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원플러스 노드 N200 5G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안드로이드 경험이 중요한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이런 핵심 가치를 24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2021.07.29

“실속형 스마트폰의 진화” 원플러스 노드 N200 5G 리뷰

Adam Patrick Murray | PCWorld
원플러스(OnePlus)가 놀랄 만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원플러스 노드(Nord) N200 5G는 4배나 비싼 원플러스 9 프로의 특징을 수없이 공유하면서도 가격은 불과 240달러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5G 속도와 뛰어난 안드로이드 경험을 원한다면, N200을 눈여겨 보기 바란다.
 
전통적인 원플러스의 디자인이다. ⓒ Adam Patrick Murray/IDG

원플러스 노드 N200 5G의 가격은 사양에 그대로 반영된다. 고성능 프로세서나 대용량 RAM, AMOLED 디스플레이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좋은 크기와 안성맞춤의 두께와 무게, 그리고 적절한 사양을 갖추고 있다.
 
  • 가격 : 240달러. 통신사 2년 약정의 경우 월 9달러.
  • 크기 : 163.1 x 74.9 x 8.3 mm
  • 무게 : 189g
  • 화면 : 6.49인치, 1080x2400 IPS 90Hz LCD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1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480
  • RAM : 4GB LPDDR4x
  • 스토리지 : 64GB UFS2.1, 마이크로SD 슬롯(최대 256Gb)
  • 배터리 : 5000mAh
  • 카메라 : 후면 13MP, 2MP 광각, 2MP 흑백, 전면 16MP
  • 보안 : 측면 탑재 지문 리더기, 안면 잠금해제

그동안 필자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에게 원플러스의 제품을 자주 추천했다. 최신 고성능 주력 스마트폰을 찾는 사용자에게는 맞지 않는데, 원플러스를 낮은 가격을 맞추기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원플러스 9 프로의 장점 중 많은 수가 노드 N200 5G에 그대로 남아있다.

원플러스 스마트폰의 장점 중 하나는 옥시전OS라고 부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이다. 이 운영체제는 구글 픽셀의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을 삼성 갤럭시에서 찾을 수 있는 지능형 기능과 정교하게 결합했다. N200은 원플러스의 고가 제품에서 얻을 수 있는 옥시전OS 경험을 그대로 제공하는데, 깔끔한 알림 기능이나 사용하기 쉬운 스와이프 내비게이션, 잘 구성된 설정 앱 등이다.
 
아주 비슷해 보인다. N200은 원플러스 9 프로와 동일한 운영체제 경험을 제공한다. ⓒ Adam Patrick Murray/IDG

물리적인 사양도 뛰어나다. 화면 재생률은 90Hz로 부드러운 스크롤을 제공하는데, 한 번 사용해 본 사람은 60Hz로 돌아가기 어렵다. 이 가격대의 제품에서 90Hz 디스플레이를 만난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커진다. 스토리지 여유 공간은 54GB로 부족하지 않지만, 마이크로SD 확장 슬롯으로 최대 256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가 제품에서 사라지는 추세인 헤드폰 잭과 측면 지문 리더기도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다.
 
많은 게임을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다. ⓒ Adam Patrick Murray/IDG

물론 단점도 있다. 5,000mAh 배터리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닳는다. 충전 속도도 18와트로 빠르다고 볼 수는 없다. FHD+ IPS 화면은 정면에서 볼 때는 좋지만, 각도가 틀어지면 선명도가 크게 떨어진다. 게임처럼 무거운 작업을 실행하면 멈칫거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백그라운드에서 집약적인 작업이 실행될 때도 발생한다.
 
고급 카메라 사양은 없다. 원플러스 9 프로(왼쪽)와 원플러스 노드 N200 5G(오른쪽) ⓒ Adam Patrick Murray/IDG

아마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카메라 성능일 것이다. 후면에 3개의 렌즈가 배치되어 있지만, 구성이 일반적이지는 않다. 주 렌즈는 13MP이며, 2개의 2MP 보조 렌즈가 있다. 렌즈 자체는 원플러스 9 프로와 비교할 만하지만, N200의 스냅드래곤 480이 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 실시간 뷰가 실제 촬영할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광학 손떨림 방지 대신 전자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밝은 날 사진도 흐릿하게 만들기 쉽다.
 
 

풍경 사진에서 디테일을 기대하기 어렵고 근접 사진은 안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요소를 적절히 고려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Adam Patrick Murray/IDG

불과 1년 전 고가 스마트폰에만 있던 기능이 240달러짜리 스마트폰에 얼마나 많이 탑재되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필자의 기억에 90Hz 디스플레이가 고성능 스마트폰에 처음 등장한 것이 그래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원플러스 노드 N200 5G는 1,000달러 이상 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카메라나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모두 부족하다. 하지만 그런 요소를 기대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원플러스 노드 N200 5G는 빠른 속도와 뛰어난 안드로이드 경험이 중요한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폰으로, 이런 핵심 가치를 24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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